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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알수가없어 (알아도 모른척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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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살리려다 2년형, 그리고 출소…“살려달라는 절규 여전”
www.khan.co.kr/article/2025...

“9월에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 사람들이 수갑 차고 끌려갔을 땐 국민들이 인권 침해라고 화냈잖아요. 우리나라에 있는 이주노동자들도 똑같은 인간이고 일터에서 엘리트들이고 한 집안의 가장인데 왜 이 목숨엔 사과하지 않냐고요. 단속하는 공무원들이 문제가 아니에요. 윗사람들이 책임지고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이주노동자 살리려다 2년형, 그리고 출소…“살려달라는 절규 여전”
대구 달성군의 한 공단에서 생산총괄로 일하는 김모씨(43)는 2023년 8월25일, 여느 때처럼 오전 6시 출근해 통근버스 운전대를 잡았다. 김씨는 생산총괄과 함께 공단 노동자들을 출근시키는 일도 맡고 있었다. 읍내 사거리에 이르자 이주노동자들이 하나둘 올라탔다. 편의점에서 산 빵이나 우유를 손에 든 노동자들이 피곤해보이는 표정으로 김씨에게 인사했다....
www.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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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 109일 만에 영치금 6억 챙긴 윤석열‥"사실상 정치 기부금" (영상)
imnews.imbc.com/replay/2025/...

"영치금은 수용자가 구치소 안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계좌 잔액을 최대 4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이 넘는 액수를 반드시 신고해야 하지만, 영치금은 입출금 횟수나 한도에 제한이 없고, 잔액만 4백만 원 이하로 유지하면 됩니다. 실제 과세도 어렵기 때문에 영치금이 정치 기부금의 우회 통로로 쓰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재구속 109일 만에 영치금 6억 챙긴 윤석열‥"사실상 정치 기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된 지 100여 일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구치소에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6억 5천만 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은 것으...
imnews.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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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들켰노 사태를 보면서 어떤 -노가 일베어인가? 작년쯤 제가 깨달은 것은 경상도 사투리를 연구할 것이 아니라 일베어를 연구해야 한다는 것임. 저것이 왜 일베어이냐 하면 일베어를 만드는 공식인 "-네" 대신에 그냥 "-노"를 써서 만들었기 때문임. 일베어는 -네로 끝나는 말을 그냥 '노로 바꿔서 만듦. 다른 이치가 있는 게 아님.
(들켰네-> 들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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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끝난 표현 자체가 경상도에 있다/없다를 따지는 것도 무용함. "우짜다 들켰노"는 있으니까. 일베어 혹은 인터넷 시쳇말 -노 자체를 봐야 함. 전혀 경상도 사투리가 아님. 그냥 -네로 종결되는 말을 -노라고 쓰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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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화자들조차 이제 어디에 노가 붙는지를 구분 못함. 그러나 반대로 일베어 사용자나 경상도 사투리를 흉내내는 사람들이 어디에 노를 붙이는지는 확실함.
그냥 -네로 끝나는 걸 -노로 쓰는 거임. 그저 "ㄴ"이 유사해서. 이상하네->이상하노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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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0~5시, 누가 일하고 누가 이익을 얻나···쿠팡은 비껴간 새벽배송 논쟁
www.khan.co.kr/article/2025...

"쿠팡은 2021년 ‘택배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대화기구’ 논의에 참여하지 않았고, 당시 합의된 ‘택배기사의 분류작업 배제’ 원칙 역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청문회에서는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택배기사의 업무가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자 개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현재까지 현장에서의 실질적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밤 0~5시, 누가 일하고 누가 이익을 얻나···쿠팡은 비껴간 새벽배송 논쟁
[주간경향} “장애아 어머니들, 노인들, 맞벌이 부부들… 많은 사람이 절실한 이유로 새벽배송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게 2000만명이다.” 지난 11월 3일 CBS라디오에서는 새벽배송을 주제로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토론을 벌였다. 한 전 대표는 ‘소비자 편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
www.khan.co.kr
이삼년전의 나였으면 너무 싫어서 몸서리를 쳤을 법한 요소들도 그냥 다 물끄러미 보고 있을 수 있더라. 무엇에든 그냥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외피 수준에서 적당히 고른 무난한 말을 할—그러면서 잠시 생각을 묵혀두고 숨을 고를—수 있게 된 걸 보니 정말 많은 것들로부터 많이 떠나왔구나 실감이 났다. (그렇다해서 마음에 전혀 없는 말이나 소위 영혼없는 반응을 하는 것도 아님.)
수십년만에 간 모교 교정은 여전했다. 이런저런 감정들과 기억들이 마구 밀려드는 복잡한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니 우리 동네의 가을도 절정. 그러고보면 내가 있었던 곳은 나름 다 아름다웠네, 아름다운 구석이 있었네. 이십대가 난 너무 싫었고 빨리 벗어나고 싶기만 했던 시절이라 기억했었는데 간혹 좋았던 순간도 점점이 박혀 있었다는 걸 기억해내서 다행이다.
회사 방침(향후 번역사들 다 자르고 AI로 최대한 돌릴 분위기라 함)이 그러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옮기고 다듬는데 문장이 진짜 무조건 무난하고 모난 데 없고 특색도 재미도 없는, 좋게 말하면 말끔한 그러나 밋밋하고 맛 없는 그런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변화해 가는 느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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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개, 정신이드나? 어서 일어나개!”
지금 AI 얘기가 타임라인에 많아서 하는 얘긴데 대학원 선배가 큰 회사에서 번역/리뷰 하는데 무슨무슨 표현/구두점 쓰지 말라고 하면서 이유를 ‘AI가 쓴 것 같다’고 한다고… 이제 인간이 글쓸 때도 AI 눈치(?)를 이런식으로도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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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노벨상 수상, AI 대부, 제프리 힌턴

"부유층이 AI를 활용해 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대규모 실업과 초과이윤이 생기고, 소수는 더 부유해지지만 대다수는 더 가난해질 것이다.
AI의 잘못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

파이낸셜타임즈(페이월있음)
www.ft.com/content/31fe...
Computer scientist Geoffrey Hinton: ‘AI will make a few people much richer and most people poorer’
The ‘godfather of artificial intelligence’ on ‘the only hope’ for humanity, why China has an advantage — and when machines will outstrip us
www.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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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실패한 경영인들에게 돈을 쥐여주는 건 문제가 안 되고, 대중에게 돈을 쥐여주는 건 문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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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D-19]
한국석유공사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연료를 대지 마라!

🍉서명 campaigns.do/campaigns/1645
⚡️ 11월 26일 '한국석유공사 & 다나 페트롤리엄 규탄 국제 행동의 날'에 석유공사 본사에 버스 타고 가서 직접 전달합니다.

✍️서울 출발 버스 신청(참가비 1만) forms.gle/fAHKSqVYQFoy...
올해 하반기에 어쩌다보니 (자의반타의반?) 오래전에 알던 여러 여자들을 오랜만에—최소 수년에서 수십년—연락이 닿아 각각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다들 늘 각자 앓고/견디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근데 그 속에 하나같이 잔잔한 자책이 스며있는 게 마음아팠어. 나도 조금은 아는 과정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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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한민국 '국민의힘'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표결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 전세계에 아주 깊이 인상에 남았는지…….

(아무래도 그렇겠죠)

며칠 전에 프랑스어 사용자가 "공화국(프랑스)의 국회의원 수준이 남한의 국회의원 수준일 줄은 몰랐다."=표결 참가 안 했단 소리.

이런 소리 해서 진짜…….
참가 안 한 건 저 새끼들인데…….

아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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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언론, 특히 보수계 언론이 '영포티' 보도할 때 일러나 사진에 여성 비중이 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함.

이건 이준석이 말하는 세대 포위론임. 이게 성공하면 그 다음은 2030 여성의 진보성을 상처 입히려고 할 것.
[자막뉴스] "역겨워요" 민폐로 전락한 '영포티'…2030 거센 반감 / YTN
www.youtube.com/watch?v=sz1h...

영포티가 주로 40대 중년 남성 타겟이라고, 그들이 기득권이고 가해자이니 좀 더 놀려도 된다는 분들이 심지어 불스에도 있던데 그렇게 극우에 한 발씩 더 가깝게 가는거죠.
[자막뉴스] "역겨워요" 민폐로 전락한 '영포티'…2030 거센 반감 / YTN
YouTube video by YTN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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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친다... 극우들이 중국인 가지고 얘네가 부동산을 사니 뭐하니 공포조장하는데 정작 한국 와서 미친 짓할 생각하는 건 이스라엘 사람들....
rt> x.com/pps_kr/statu...
"quiet corner of korea, the spirit of israel"
우리가 다음 팔레스타인이 아니라고 누가 장담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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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에 일하는 사람들 인식이 너무 처참하다.
유시민 말대로 엘리트 카르텔이 국민들 수준보다 한참 저 아래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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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스트할 수 없는 다른 블좍 선생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현 썅대남들은 아직 딱히 광범위하게 여성과 상호작용을 해본 적조차 없다보니 실체가 없는 가상의 객체를 두려워하면서 혐오발화, 밈을 재생산한다.

자신이 여성을 두려워 하고 있다는 것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며 '조롱하고 있으니 내가 우위에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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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법이 법같지도 않으면 미성년자 강간미수범이 법보다 유튜버가 무서워서 지구대로 피신을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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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광장에서 목소리 냈던 여성이 여전히 정치권에서 외면받고 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의 민주주의 지수가 급격히 하락… 이에 '민주주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의 논의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여성과 관련된 논의는 사실상 거의 실종"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도 최근 거의 논의되지 않고 있다."

"또한 개헌과 사법제도 개혁에 대한 논의만 이뤄지면서 정치와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사실상 여성에 대한 논의가 완전히 빠져있는 상황"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 다가오는데… 여성은 어디에?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광장에서 목소리 냈던 여성이 여전히 정치권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성평등가족부가 지난 6일 개최한 ‘북경행동강령 30주년 성평등 정책 토론회’에서 이정진 국회 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은
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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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중만 처벌한다" 같은 헛소리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혐오발언 처벌 대상을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로 제한하지 않고, 성별, 장애, 종교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차별을 받는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발언을 포괄적으로 규제하면 된다.

물론 그러면 여성혐오, 성소수자혐오, 이슬람혐오 등을 마구 하고 싶은 극우 개신교의 공격을 받겠지만…
與의원, '특정집단 모욕처벌법' 발의…野 "반중시위만 혐오낙인"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노선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혐중 시위를 겨냥,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시 처벌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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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은 리제 마이트너의 탄신일입니다 en.wikipedia.org/wiki/Lise_Me... 1878년생 물리학자입니다.1939년 동료인 오토 한,오토 프리쉬와 함께 우라늄에 중성자가 더해지면 분열하며 손실된 질량이 막대한 에너지가 방출되는 현상,핵분열을 발견했습니다.하지만 44년 노벨상 수상에서 혼자제외되죠.
지금까지도 과학계의 여성차별의 대표적인 사례로 뽑히고 있습니다. 노벨상은 받지 못했지만 대신 다른 수많은 상을 받았으며 1992년 원소번호 109번을 합성해냈을 때 '마이트너륨'으로 지어 기렸습니다.
Lise Meitner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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