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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 유아독존인 그냥 자기 삶만 삶인 분들에게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한 구절 읽게 하고 싶음

“천문학에서 지구가 정지해 있고 세상이 그 주위를 돈다는 비현실적인 관점을 넘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듯이, 역사에서도 우리가 서로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존재라는 착각을 버리고, 무의식 중에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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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불태우려던놈들은 전부가벼운 형량으로 봐주고, 다큐멘터리감독은 봐주면 민주세력 편드는것처럼 보이니까 안봐주고, 에라이 법비놈들아, 얇고 투명하기가 만화책 래핑보다도 못한 놈들.
December 24, 2025 at 7: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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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실 나는 한국 밖 생활을 이야기할 때, 국내에서 겪는 성차별과 해외에서 겪는 인종차별이 맞교환된단 식의 논리에는 동의가 안됨

한국에서 나는 한민족이니 “인종차별 대상”이 아닌건 맞지… 근데 한국에서 벌어지는 인종차별을 내가 차별대상자가 아니니까 맨정신으로 버틸 수 있어?

나는… 인종차별도 성차별도 지금 내가 있는 곳보다 한국이 솔직히 더 심하다고 생각해 글고 이건 미국인을 높게 쳐주거나 환상이 있는 것도 아님 미국 인종차별땜에 돌아버리겠음

근데 적어도 미국에서 샘 오취리의 발언은 밥줄이 끊기고 생매장 됐을 발언은 아냐
샘 오취리씨 생각하면 그냥 속이 답답해짐. 그거 지적한 상황이 인종차별이었나? YES 그가 그걸 지적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나? YES 한국인이 그 지적을 듣고 부끄러워했어야 했을 일이었나? YES

그럼에도 사람 하나를 매장해버린 거 보고… 심지어 계속 소소하게 인종차별 발언을 본인이 하고!!! 문제를 일으킨 백남들은 계속 티비에 나오고 밥줄 안끊기는데

샘 오취리만 밥줄이 끊겼다는게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보인 “감히 너따위가” 태도에 진짜 신물이 난다
December 22, 2025 at 5: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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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씨 생각하면 그냥 속이 답답해짐. 그거 지적한 상황이 인종차별이었나? YES 그가 그걸 지적할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나? YES 한국인이 그 지적을 듣고 부끄러워했어야 했을 일이었나? YES

그럼에도 사람 하나를 매장해버린 거 보고… 심지어 계속 소소하게 인종차별 발언을 본인이 하고!!! 문제를 일으킨 백남들은 계속 티비에 나오고 밥줄 안끊기는데

샘 오취리만 밥줄이 끊겼다는게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보인 “감히 너따위가” 태도에 진짜 신물이 난다
December 22, 2025 at 5:49 AM
이게 재미있는게.. 맡길 관리실 같은게 없다보니 한집에다가 다른 집 소포를 맡기고 가는 일이 매우 흔하고,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같은 경우엔 한집에 막 스무개씩 맡기는 경우도 생김 ㅋ 이웃이 찾아갈때까지 현관보관 해야함
제가 그렇게 그 해 아파트의 산타가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유럽 생활을 하셨던 다른 교수님들과도 이야기했지만, '로켓배송'이 필요없는 것이 ... 한국에서는 그런 이름이 안 붙은 "일반" 배송도 유럽에 비하면 스타워즈에 나오는 하이퍼드라이브 초공간도약 배송 느낌이기 때문이다 ...
December 24, 2025 at 7:29 AM
울나라 인간들은 날때부터 어른이었음. 조신하게 엄마배에서 나와서 알아서 밥하고 어머니 아버지도 밥먹고 주무십시오 하고 자고 공공장소에선 샷업마우스 하고 조용히 책읽음.
트위터에서는 비행기나 기차에서 애 우는 소리 괴롭다고 난리인데, 나는 지금 카페 옆 테이블의 목청높으신 분이 몇십분째 자기네 집 관리비가 너무 높다고 반복해서 얘기하시는 바람에 미칠 것 같다. 맞은편에 앉으신 분 표정이 썩어있음… 수영장 있는 새집으로 어여 이사가세요…
December 24, 2025 at 7: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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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는 확실히 미친듯.

저게 결국 역사 기록인데, 우린 조선에서 사관 패던 것들이 어떤 망종들인지 이미 충분히 학습했음.

사법부는 그걸 잘 알면서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를 시전하는 중인거고.
December 24, 2025 at 6: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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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낭보가~
n.news.naver.com/article/003/...
[속보]법원, 김용현·여인형 추가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n.news.naver.com
December 24, 2025 at 1: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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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팔레스타인 연대를 이유로 무단 체포돼 재판도 없이 영국 감옥에 갇힌 8명 중에서 최연소 정치 수감자 케세르 쥬흐라(20)의 단식 투쟁이 50일을 넘겨 현재 생명이 위독합니다.

"오, 팔레스타인이여, 우리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두드리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을 그들에게서 배웠다! 우리는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시온주의 계획과 엘빗 시스템으로 체현된 그 계획, 영국 국가에 의한 그 실행에 맞서 우리 몸으로 저항할 것을 결의한다."

- 감옥에서 발표한 성명 중
December 23, 2025 at 2: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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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복 경찰 또 세월호 유가족 미행하다 ‘들통’ www.hani.co.kr/arti/society...
"그제야 30대 남자는 “공주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경찰”이라고 털어놨다."
2014년 기사.

당시 30대였으니까 아직 경찰에 있겠지..
December 23, 2025 at 6: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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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서 이런 걸 보고 잠깐 말 그대로 할 말을 잃음. 저 세계관에.
December 22, 2025 at 11:2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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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는 의장단이 돌아가면서 사회를 보게 되어 있슨...국회의장1 + 부의장2니까 대충 3교대 조별과제 같은 것임...

근디 주호영이 아~~~시룽데 난 안하껀데~~~귀찮고 힘들고~~~ 함서 째는 바람에

22대 국회 필리버스터 사회 시간

우원식 국회의장 239시간 이학영 부의장 238시간

주호영 부의장 >>33시간<<

이라는 기적의 무임승차 조별과제가 태어나게 됌

각자 170시간씩 하믄 될꺼를!!!

몹시 화남😡
239시간 자리 지킨 우원식, 주호영에 “사회 맡으라” 최후통첩

수정 2025-12-23 21:11 www.hani.co.kr/arti/politic...
www.hani.co.kr
December 23, 2025 at 3: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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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금이라도 빨리 잘못했다고 빌어
December 23, 2025 at 2: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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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짤 주웠는데 너무 맞말이라 웃기다
December 23, 2025 at 11: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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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어차피 살 수도 없다만 불매
x2y.tech X2Y @x2y.tech · 19h
Nvidia is set to open a $1.5 billion AI campus in Israel, calling it its “second home.”

www.jns.org/nvidia-decla...?
December 23, 2025 at 1:06 PM
아편전쟁당시에 임칙서가 빅토리아 여왕에게 마약강매같이 너희 국민에게도 안할 행동을 왜 타국에게 강요하느냐, 이랬다는데 알고보면 빅토리아 여왕은 자국민에게도 그런 짓을 한다는 거였지.. 근데 심지어.. 걔네들도 다 종교인들 아니냐? ㅋㅋㅋ
어떤 종교던 식민사관, 인종차별, 학살을 지지하는 그때부터 그 종교의 참뜻이 무엇이던 간에 바로 사장되야 되는게 맞다고 봄..
December 23, 2025 at 12:4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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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를 가정하지 않으면 선하게 살기 어렵다는 개념은 동양철학의 깊은 맛을 모르는 서양 오랑캐들이나 할 만한 소리로구만. 오랑캐들에게는 예악이 없으니 군자라 칭할만한 거유가 드물다.
December 23, 2025 at 12:10 PM
유럽에서 진짜 테러날때는 눈코빼기도 안보이던 것들이 팔레스타인 지지하는걸 테러명목으로 잡아가는건 너무 쉽지… 그렇게 툰베리조차 끌려감
December 23, 2025 at 12: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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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나타나서 이야기하먼 못알아들으니까 직접 나타나고 직접 나타나도 못알아먹으니가 석판에 새겨주고 석판에 새겨줘도 못알아먹으니까 직접 시범까지 보여줬는데 못본척 못들은척 하는 인간들
December 23, 2025 at 12:15 PM
정희원 썁새끼도 웃긴게, 지가 한짓이 저 정도인데, 전 연구원분이 아파트 공동현관 들어와서 실버버튼 두고 갔다는게 파르르르 떨릴만한 스토킹 범죄라고 했다는 것임...
그걸 정희원내 부부가 같이 한뜻으로 고소하는 거고...
뭐 이런 이스라엘 같은 새끼들이 있지?
December 23, 2025 at 11: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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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희원씨랑 같이 법적대응하고 있다는 아내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December 23, 2025 at 11: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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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나 안희정 아내 정도 되면 애정과 신뢰로 이어진 관계성보다도 정치공동체 경제공동체인데 어떻게 해서라도 손실을 덜 보는 게 중요했겠지만… 그렇다고 피해자 이차가해를 한 게 정당화될 수는 없는 노릇인 것입니다. 결국 대통령 웨이 나가리되자 안희정은 이혼을 했잖아요. 좋아서 산 게 아니라 지금까지 대통령 되는 목표로 이인삼각으로 뛰어왔다 그런 건데 그런 삶 감히 상상도 못하겠지 말입니다.
권력형 성범죄 저지르고 "불륜 논란" 소리 들은 성폭력 가해자 남성들이 성범죄 처벌은 처벌대로 받고 외도 부분에 대해서는 위자료 많이 물고 이혼도 당하고 하면 좋겠지만… 박원순 씨 아내분은 끝까지 남편 편에서 피해자 이차가해를 했다.
December 23, 2025 at 10: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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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란...
미친듯이 효율적이네.

이러니까 다이어트가 (대부분) 필패지...
신체 능력이 뛰어난 운동선수조차도 넘을 수 없는 ‘대사 한계’라는 게 있습니다. 지구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간 측정한 결과, 30주 이상 장기간에 걸친 대사 한계는 기초대사량의 2.4배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발표됐습니다.
인간이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 한계치’는 얼마?
신체 능력이 아무리 뛰어난 운동선수조차도 넘을 수 없는 ‘대사 한계’(metabolic ceiling)라는 게 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칼로리)의 한계치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이 한계치는 우리가 섭취한 식품을 몸속에서 에너지로 전환하는 소화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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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3, 2025 at 10:02 AM
독일에 와서 일하는 분중 건너서 아는 분이 있는데, 이분이 링크드인에서 자기 대학교 경력을 지우더라... 소위 말하는 스카이는 아니지만 독일에 10년 정도 사는데도 그런 엘리트가 되는것에 미련을 못버리거나, 계속 그렇게 나 자신을 돌아보는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December 23, 2025 at 11:22 AM
이 소식들은 윤이 길길이 날뛰어야 하는게 맞을 것 같지만, 이 인간들 하는거보면 도저히 사회통념(?)에 따르지 않는게 더 일반적이라.. 아마 대의에 따르고자 한 사람인데 왜 처벌을 하냐고 그럴것 같다 ㅋㅋ
나는 도저히 저쪽당 지지하거나 2찍 지지자라는 양반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다...
December 23, 2025 at 11:16 AM
베를린 공대 학장이, 그것도 젊은 여자가, 팔레스타인에서 학살 막아야 한다는 게시글에 "좋아요" 눌렀단 이유로 한달전에 결국 의회에 의해 파면되었다...
독일 사회가 누구에겐 숨통이 트이는 곳일지 몰라도 그게 결국은 잠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믿음으로 굳어진다... .
December 23, 2025 at 11:0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