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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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바이너리(they/them) TRPG, 게임, 자작 캐릭터, 기타 영양가 없는 잡담. 헤더는 모미님과 합작(Twitter @ananas_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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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다를 건넌 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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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문득 깨닫기를 영어에 heiress 라는 단어가 있는 거에요 그렇디면 역시 헤어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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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녀 코스프레는 그것대로 좋은듯 게헤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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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후르바 팝업을 봤는데 토오루 보니까 성녀 코스프레라니 무슨 말이냐 토오루는 성녀다 하는 생각이 조건반사적으로 드는 김에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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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buncl.bsky.social
얼굴책에서 석정현님이 D&D 국문판 서플리먼트 왕의 축제 단행본을 구한다는 게시물을 보았다. 석정현님의 데뷔작이기에 준비 중인 작품집에 꼭 넣고 싶다는 이유다. 해상도가 높은 사진이어도 ok라는데 왕의 축제 일러스트가 이분 작품인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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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들었던 성녀콤이라는 말에 대해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성녀는 완전한 신과는 다른 존재로서 그 인간적인 흠결이나 인간적 성미가 있는 부분까지를 포함해서 완벽한 거거든요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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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fish.bsky.social
Vaseline 영어 발음이 "배설린"인 이유가 "미국인이 독일어 '바서(Wasser, 물)'의 Was 부분 + 고대 그리스어 '엘라이온(ἔλαιον, 기름)'의 ἔλ 부분 + 접미사 '-인(-ine)' 조합해 만든 이름이어서"인 점이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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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line (베이스라인)
Vaseline (바세린)
첫 글자 바뀌었을 뿐인데 발음되는 모음의 발음이 다 바뀌는 게 좀 재밌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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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raniyo.bsky.social
성수에 사람 많다니까 엄마가 성수에 뭐가 볼 게 있냐고 해서 팝업 스토어가 많잖아!하니까 팝업 스토어를 몰라서 기간한정 매장이라니까 아 떳다방? 이럼.. 떳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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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머 이름은 복실인데 계정 이름이 복단지와 함께? 라니 너무 기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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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atedogs.com
This is Boksil. She is reaching levels of cozy previously unheard of. 12/10 a trailblazer (IG: with_bokdanji)
a  small cream colored dog stares up at us. this is Boksil, swaddled in a grey robe, and tucked underneath a thick blanket on a bed. her little paws poke out of the robe's sleeves, and her toe beans are in full view. her tiny pink tongue mlems from her grinning mouth. a higher angle of Boksil. a small yellow pillow rests beside her for scale, and her eyes are closed peacefully as she rests swaddled under a white blanket, looking very c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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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꼬맨틀
어려웠다… 12번만에 유사도 3위 단어가 나왔는데 51번만에 맞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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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a-job.bsky.social
그리고 블스 마음 추첨기를 못 찾아서 하나 만들었으니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면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쓰실 분이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필요한 기능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powerful-leon.tistory.co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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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inari.bsky.social
리/ 받고, 워커홀릭인가 싶은 사람 중에 집에 가기 싫은 사람, 직장인이 아니라 동거인, 부모 역할 하기 싫은 사람이 많이 섞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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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레전드 이상한 꿈을 꿨다
나는 왠지 독서실 같은 곳에 살고 있었는데 애인이 놀러오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그래서 공항으로 갔는데 나는 여기가 대구인 줄 알았는데 제주도였다 애인은 대전에 있는데 제주-대전 직항이 없어서 서울 가는 티켓을 발권해야 했다 그런데 UI가 너무 이상해서 한참 걸리는 와중에 서울 가는 비행기는 여기 말고 다른 제주공항으로 가야 했고 폭풍이 심하게 치기까지 했고 주변에 쾅쾅 번개가 내리쳤다 간신히 50분 뒤 뜨는 비행기가 있어서 예매를 막 어찌어찌 하다가 아 인천이 없으면 김포 찾아보먼 되잖아 하다가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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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의 별의 그 장면을 트레해봤는데 그 유체이탈 표정은 생각보다 따라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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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애는 금영이에요
자존심… 권력가의 핏줄… 노력과 한끗 모자란 재능… 웃지 않음(중요)… 보답받지 못하는 짝사랑(별다섯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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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에 치즈 넣은 것도 맛잇다며 나 그거 해 보고 싶어. 소세지로 미역국 끼리고 치즈 넣으면… 어라. 왠지 미역국맛 부대찌개 같은 거 되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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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미역국 배워간 현지인 친구가 (내 미역국은 표고미역국인데, 얘가 고기 먹는 사람이라 고기 버전은 쇠고기 볶아 쓰면 된다고도 알려 줬어.) 표고도 쇠고기도 없어서 *이탈리아 소시지* 썼다고… 맛있다고… 연락이 왔다. 맛있다니 다행인데 한국인은 약간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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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들깨 없음)에서 들깨미역국을 먹고 싶을 때 늘 캐슈넛을 갈아넣어 캐슈넛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땅콩도 넣어 보고 무가당 땅콩버터나 아몬드버터나 타히니도 넣어 봤는데, 캐슈넛이 가장 잘 어울리더라고요. 적게 넣으면 들깨미역국 같은 느낌이 나고, 많이 넣으면 미역국 맛이 나는 크림수프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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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넣은 미역국은 기존의 미역국보다 한층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국물은 깊고 진하며, 땅콩 특유의 풍미가 미역과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만들어낸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듬뿍 들어가 있어 영양적으로도 완벽하다.”

와... 땅콩을 갈아 넣어서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니!! 프랜차이즈 설렁탕에도 땅콩버터가 들어가니까 충분히 가능한 발상이다. 비건 미역국 레시피
미역국에 '이것' 꼭 넣어 끓여 드세요…이 방법을 왜 몰랐죠 - 위키푸디
환절기에 몸이 나른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알토란'에서 궁셰프로 활약 중인 이상민이 소개한 땅콩 미역국을 추천한다. 고기 없이도 깊은 감칠맛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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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순대 무지 궁금해요… 생김새 보면 얘두 순대처럼 쪄서 만드는 거 같은데. 고추전/튀김도 지지거나 튀기는 대신 찌는 조리법이 메이저했으면 고추만두라고 불렸을지 궁금한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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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가 만두 소가 아닌가? (갑자기 깊은생각함) 동그랑땡이랑 더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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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똑같이 만두 소 채운 거 같은 고추전이나 고추튀김 같은 건 그냥 티김이라고 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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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두"를 규정하는 것은 피가 아니라 소다. 중국에서 "자오쯔(饺子)"와 "바오쯔(包子)"를 규정하는 게 피인 것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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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밌다. 한국의 "만두"와 "순대"는 소가 달라서, 오징어 몸통에도 고추 같은 채소에도 순대 소(쌀이 들어간다.)를 채우면 "순대"로 부르고(오징어순대, 고추순대), 생선살 사이에도 배춧잎 사이에도 만두 소를 채우면 "만두"로 부른다(어만두, 숭채만두).

중국의 "자오쯔(饺子)"와 "바오쯔(包子)"는 피가 중요하다. 부풀어오르지 않는 얇은 피를 쓰면 "자오쯔"고, 부풀어오르는 피를 쓰면 소가 고기와 채소든 단팥이든 슈크림이든 "바오쯔(包子)"다. 찐빵도 왕만두도 "바오쯔(包子)"다.

그리고 일본은… 둘 다 아닌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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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반지
이 반지가 나의 취향인가(X)
이 반지가 서사적으로 아름다운가 (O)
이래서 서사를 봐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