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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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
@idealist13.bsky.social
투덜대는 조용한 사람. 미국 거주 중
스레드에도 미국 살이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가끔 들어가보는데 정서가 정말 많이 다르다 🙁 부모랑 사이가 안좋아 마음이 무겁다는 글에 나이 들면 후회한단 댓글만 수두룩 한 걸 보고 이게 뭔가 싶어 튕겨나왔다.
January 12, 2025 at 6:38 AM
미국 생활 참 겁 없이 시작했는데 앞으로 정말 오래 이곳에 살거라면 지금 사는 지역만 고집할 게 아니라 미국에서의 삶을 더 넓게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남캘리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되서 적응하기에 좋았지만 편안함에 안주하진 말아야지 그런 생각
January 11, 2025 at 4:31 PM
Reposted by 아델리
“유가족이 결코 언론사나 다른 경로를 통해 가족의 부음을 먼저 접하게 할 수 없다.”
🎗 slownews.kr/125124 🎗
2014년 7월 말레이시아 여객기 격추 사건 당시, 네덜란드 공식 브리핑.

당국은 탑승자 및 사망자 명부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왜? 언론사의 관심으로부터 유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왜? 유가족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라서.

인간에 대한 예의, 유족에 대한 예의를 ‘우리’라는 울타리로 생각해 봅니다.

#최경호칼럼
인간에 대한 예의, 유족에 대한 예의 그리고 '우리' - 슬로우뉴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이륙한 말레이시아 항공이 격추된 것은 2014년 7월 17일. 저는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slownews.kr
December 30, 2024 at 2:40 AM
Reposted by 아델리
무안공항이 운영유지를 위해 무리하게 국제선을 ‘최근’에 끌어와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혹은 기사가 돌고있나 본데…17년된 ‘국제공항’입니다. 원래부터 국제선 있었고요.. 코로나 시기 축소된 항공편이 회복이 안 됐고 최근에는 공군기지 이전 등등 여러 복합적인 이슈가 있다. 지역의 이야기를 너무 납작하게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기자들아… 사람들아… 하
December 29, 2024 at 8:00 AM
트위터보다 블스를 더 써야지 생각은 하는데 습관이 참 무섭다 🥹
December 29, 2024 at 12:49 AM
몇년째 주구장창 쓴 에어프라이어 교체하는 게 근 1년 사이 계속 숙제였는데 이번 블프에 드디어 바꿨다. 삼겹살 양념해서 굽는 중. 코슷코 삼겹살 세 줄 넣어도 공간이 넉넉해서 좋다.
December 3, 2024 at 3:17 AM
블프까지 신나게 잘 지내놓고 캘린더 12월로 바뀌니까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하루하루는 은은하게 지루한데 1년은 왜 이렇게 후딱 지나가는걸까.
December 3, 2024 at 3:07 AM
Reposted by 아델리
한국에서 1년 동안 사망하는 이주노동자의 수는 몇 명일까? 한국에서는 관련한 통계가 없다고 한다. 서울대 김승섭 교수 연구팀이 인권위 과제로 한 보고서가 나왔는데 2022년 기준 한 해 동안 최소 3340명의 이주노동자가 사망했고, 이 중 3126명은 사망 원인이 불명에, 변사자가 755명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숫자.

www.humanrights.go.kr/base/board/r...
국가인권위원회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하게, 국가인권위원회
www.humanrights.go.kr
November 29, 2024 at 7:44 AM
블프 때 세일하니까 가끔 쓸 데 없는 걸 사기도 하는데 이번엔 이런 걸 주문해봤다. 데이빗 보위가 좋아했던 것 중에 내가 살 수 있는 게 얼마나 되겠어? 🙃
November 30, 2024 at 1:52 AM
Getaway 이름을 바꾸더니 가격이 많이 올랐네. 블프 때 할인 뜨면 6박 패키지 샀다가 하루이틀씩 캠핑 기분 내러 다녀왔는데 이번엔 못사겠다. 아마도 이번 겨울 방학이 마지막 방문일 듯.
November 29, 2024 at 10:21 PM
초등학생 어린이와 미국 여행 어디를 가야할까 여기에 한 번 정리해봐야지. 가능하면 캘리포니아를 벗어나는 여행을 좀 해보고 싶다. 캘리에서도 못 가 본 곳 천지지만 😇
November 29, 2024 at 8:04 PM
남편은 땡스기빙 새벽에 LAX에 도착해서 내가 친히(!) 픽업 다녀왔다. 집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새벽 1시반 도착 예정이었는데 12시반에 도착하는 바람에 헉 했지만 아무튼 한달만의 해후
November 29, 2024 at 2:58 PM
Reposted by 아델리
정말 공감하여요ㅠㅠ 전 발표자료 만들때 여기서 색상 골라준 거 쓰려구요 venngage.com/tools/a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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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8, 2024 at 9:11 PM
Reposted by 아델리
발표자료 만들 때 "색맹·색약 사람들이 구분할 수 있는 색상 조합" 검색해서 그런 색깔들로 화면을 구성한다. 지난번에는 조별 발표 자료를 그렇게 만들었는데, 마지막에 내가 아팠고, 다른 사람들이 그래픽 수정을 하면서 색상을 바꾼 거야. (R로 뽑은 스캐터플롯이었고, 사람들은 R을 안 써서… 숫자 수정을 해야 하니 아예 MS 오피스 파워포인트의 플롯 기능을 써서 다시 만들었나 봐.)
November 28, 2024 at 2:18 PM
미국에서 오래 살았고, 아이들 있는 집들 가만 보면 아이들 학교 쉬는 날 갈 여행지를 진짜 엄청 일찌감치 잡아두더라. 아마도 향후 3년 정도가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할 황금기(!)일 것 같아 나도 좀 더 발빠르게 움직여보려고 한다. 😎
November 26, 2024 at 12:09 AM
땡스기빙리세스 시작 🙌 아침부터 예약해둔 Sender City 가서 한시간 클라이밍 하고, 올댓샤부 가서 푸짐하게 점심 먹고, 근처 놀이터에서 한시간 놀다가 아이들 태권도 보내놓고 이제 숨 좀 돌린다.. 과일 다 먹어서 마트도 가야하는데 (먼산)
November 26, 2024 at 12:05 AM
어린이들이 기다렸던 슬립오버가 바로 오늘 밤 🤗 한글학교 드랍하고 세차하고 바로 집에 와서 청소하고 소고기무국 끓이다가 또 아이들 픽업하러~ 몹시 기대된다 기대돼!!
November 23, 2024 at 9:26 PM
미국 와서 처음 손세차 맡겨봄 🤗 가끔 내부 청소기만 돌리고 바깥 청소는 남편 몫이었는데 남편의 3주 출장으로 차 꼴이 도저히 못 볼 꼴이라.. 과연 얼마나 빤딱하게 되려나. 30분 청소에 $60이면 생각보단 안비싼데 시장 가격을 잘 몰라서 모르겠음 🤪
November 23, 2024 at 6:04 PM
블프 할인한다해서 봄방학 기간으로 오토캠프 예약했다 🙌 캠핑카에서 온 가족 잘 수 있는 마지막 해가 아닐까.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유타주, 내년엔 드디어 가보는구나~~~
November 22, 2024 at 12:55 AM
어린이가 친구들과 미국 대선 이야기를 최근에 많이 했는데 대부분 트럼프를 선택해서 충격. 사실 우리 어린이도 자기가 투표할 수 있다면 트럼프를 하고 싶다고 했다. 친구들이 다 트럼프를 좋아한다며
November 20, 2024 at 5:56 PM
Reposted by 아델리
미국 흑인여성들 90% 이상이 해리스 지지했는데.. 그래서 이번 선거결과로 인해 환멸을 느끼고 침잠하거나 정치상황과 거리를 두며 자신을 우선 돌보려하는 흑인 여성들이 있다는 기사. 자격을 갖춘 흑인 여성 후보를 제치고 인종차별과 성차별로 너무나 잘 알려진 백인남성 트럼프가 뽑혔다는 사실이 미국 정치에서 인종주의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통렬히 알리는 지표라고 기사의 인터뷰이 홀씨가 언급함. 내 보기에도 이게 이번 선거 결과의 본질임. 경제상황 같은건 방안의 커다란 코끼리-인종계급주의-를 가리려는 교란성 이유고..
November 20, 2024 at 6:12 AM
핵가족화 되면서 여성의 독박육아가 심해졌다는 식의 이야기를 들으면 뭐랄까. 그럼 내가 시집살이까지 하면서 아이를 키워야하나 이런 생각밖엔 안든다 😇
November 20, 2024 at 5:49 PM
남편 출장 3주차, 약간 어떤 경지(..)에 이른 것 같은 기분이다.. 주변에 기러기거나 더 심한 출장남편과 사는 집들 보면서 어떻게 살지 대단하다 싶었는데 다 살아지네. 그치만 다가오는 땡스기빙리세스 무서워..
November 20, 2024 at 12:50 AM
가디건 내 취향인데 300불 넘음 😇 같은 패턴 어린이 옷은 30불대라 제일 큰 걸로 사면 입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지만 가디건이 아닌 걸~
November 19, 2024 at 5: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