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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urmemorebeer.bsky.social
@pourmemorebeer.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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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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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었더니 몸이 부서질 것처럼 아프다..
남이 해주는 대로만 산 사람들이 주로 불만이 많다
사실 한국에서 직장생활 몇년이상 해봤으면 외국나와 불만없이 살게됨
난 강하니까 가서도 잘 살지 아는데 그래도
차갑고 어둡고 아무도 날 환영하지 않는 곳으로..
이 많은 사랑을 두고 왜 가야하지..
너무 울었더니 눈이 안 떠짐
이 사랑을 다 어떡하죠
내가 나로 존재하기 힘든 곳에 나를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슬픔..
엄마랑 헤어질 생각에 오열중..
넘 계절이 아름답네
나 웨딩드레스 세일해서 100파운드도 안하는 저렴이 산건데 다들 넘 예쁘고 잘어울렸다 해서 뿌듯쓰.. 그리고 산거라 추억으로 간직할수이써
돌아가고싶지 않은 이유가 돌아가야할 이유보다 훨씬 많지만…
그래도 보이는 든든한 어깨 하나는 믿을 수 있는데
돌아갈 날이 멀지 않아 심난해서 잠이 안 온다…
그니까 개존맛음식 따수운 친구들 가족들 두고 해가 네시반에 지며 네오나치들이 정권 잡게 생긴 곳으로 돌아가야한다구요? 제가?
영국 미친새끼들 진짜 리폼이 다음 정권 잡게 생겼네
Reposted by 륵
근데 브로콜레 시래기 낯설지만 놀랍진 읺았던게 블로콜리 식물 보면 잎이 크고 무성하고 브로컬리는 가운데 꽃만 똑 따가는거라 농사 지은거 아깝다는 생각이 듦. 물론 그걸 아까워하는게 이미 너무나 한국적 사고방식같지만 ㅋㅋㅋㅋㅋ
한국에 살땐 가족의 든든함을 전혀 몰랐던게 아쉽디
가족들이랑 넘 따숩고 행벅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돌아갈 생각에 슬픔…
지인의 가족들이 이러한데 자신들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지인에게 심어줘서 미치겠음
런던베이글뮤지엄 디렉터 개똥철학책에 진짜 나로 살 수 있는 용기 어쩌구 적혀있는거 정말 역겨움 제대로 된 노동 해보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아아 나의 존재 용기 사색 어쩌구 하는 책이나 쓰고 사람 죽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