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에서 ‘시청자 감사 주간’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윤형주·김세환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윤형주, 김세환, 신델라, 임수정, 강민, 전미경, 은가은, 박현호, 윤수현, 김수찬, 장미화, 김상희, 박재란, 배금성, 김다현, 김상배, 남일해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전국을 누비는 쎄시봉 콘서트의 주역인 윤형주와 김세환이 함께 출연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1947년생 77세 나이의 윤형주와 1948년생 77세 김세환은 엔딩 무대에 올라 ‘조개 껍질 묶어’,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화가 났을까’, ‘두 개의 작은 별’, ‘즐거운 자전거 하이킹, ’토요일 밤에‘ 등을 메들리로 열창했다. 이어 윤형주의 ‘우리들의 이야기’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가요무대’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908회는 ‘산과 강, 그리고 바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서수남, 김세환, 신성, 마이진, 신유, 서지오, 김태희, 오유진, 요요미, 강진, 윙크, 권용욱, 김다나, 구수경, 윤항기의 무대가 공개된다. 오유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수남과 김세환은 현인의 ‘즐거운 여름’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서수남은 ‘산이 더 좋아’를, 김세환은 투코리안스의 ‘언덕에 올라’를 부른다. 신성은 박재홍의 ‘울고 넘는 박달재’ 무대를 펼치며, 마이진은 남상규의 ‘추풍령’을 열창한다. 신유는 배호의 ‘두메산골’을 부르며, 서지오는 백설희의 ‘물새 우는 강 언덕’을 선곡해 부른다. 김태희는 ‘소양강 처녀’를, 오유진은 황정자의 ‘처녀 뱃사공’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요요미는 혜은이의 ‘제3 한강교’를 부르며, 강진은 나훈아의 ‘강촌에 살고 싶네’를 부른다. 윙크는 이시스터즈의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을, 권용욱은 윤형주의 ‘조개껍질 묶어’를, 김다나는 조미미의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구수경은 박경원의 ‘이별의 인천항’을, 윤항기는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을 부른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지난 1985년 첫 방송돼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최장수 가요 프로그램으로 매회 다양한 주제에 맞는 무대를 공개 중이다. KBS1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길어진 여름밤, 누군가의 마음에는 여전히 그리운 물가의 노래가 흐르고 있다. KBS 1TV ‘가요무대’는 ‘산과 강,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더위 속에 흩어진 추억들을 한데 모았다. 무대에는 서수남과 김세환이 객석 앞으로 걸어나와 ‘즐거운 여름’을 부른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로 피서를 떠나는 청춘 시절, 시원한 강가와 파란 산빛을 노래한다. 익숙한 선율은 관객의 손끝에 잔잔히 번지고, 그 시절 누군가가 흥얼거렸던 멜로디도 다시 살아난다. 이어, 서수남이 ‘산이 더 좋아’를 호명하며 무대에 올랐다. 노래를 끌어안는 듯한 미소와 선명한 울림이 객석을 물들였다. 김세환은 ‘언덕에 올라’를 노래하며, 계절의 공기를 따뜻하게 불어넣는다. 무대 아래에서는 현장 관객들이 조용히 손뼉을 치고, 오래된 여름의 한 조각들이 다시 피어난다. 신성은 ‘울고 넘는 박달재’를, 마이진은 ‘추풍령’을 부르며, 고독하면서도 그리운 우리 산천의 풍경을 한눈에 그려냈다. 계곡물 소리와 함께한 한밤…”가요무대” 서수남·김세환, 여름 무대→추억을 불러오다 / KBS 무대는 강에서 바다로 자연스럽게 옮겨간다. 서지오가 부른 ‘물새 우는 강 언덕’, 오유진의 ‘처녀 뱃사공’, 요요미의 ‘제3 한강교’ 등 곡마다 한국 대중가요가 품고 있는 물과 땅, 그리고 사랑의 기억이 스며 있었다. 김태희의 목소리로 들려온 ‘소양강 처녀’는 흐르는 강물처럼 부드럽고, 강진의 ‘강촌에 살고 싶네’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평온함이 전해졌다. 윙크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화진포에서 맺은 사랑’을 부르면, 권용욱은 ‘조개껍질 묶어’로 바닷가의 서정을 나누었다. 김다나는 ‘서귀포를 아시나요’를 통해 제주 바다를, 구수경은 ‘이별의 인천항’으로 항구에 맺힌 이별을 건넸다. 마지막으로 윤항기가 ‘바닷가의 추억’을 노래하며, 여름밤의 가요무대는 폭염 위로 한 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마무리됐다. 무대 위에서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그곳엔 소박한 노래와 한국 가요사의 풍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다. 2025년 8월 4일 밤 10시, KBS1 ‘가요무대’는 산과 강, 바다에 깃든 노래로 다시 여름의 한가운데로 시청자를 이끈다.

인천투데이=김현철 기자│아들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재판을 인천지방법원 형사합의부가 담당하기로 했다.14일 인천지법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전 총장의 사건이 형사합의부에 배당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전 총장은 지난 2019년 자신의 아들이 인천시 선관위 산하 강화군 ...

감사원 감사 결과 공개…김세환·송봉섭 등 자녀 특혜채용 적발 허용 불가 로스쿨 '연수휴직'에 8년간 817일 해외 체류 직원도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가족·친척 채용 청탁 등 규정을 위반한 특혜 채용이 10년간 600여 건으로 확인됐다. 이를 지휘·감독해야 할 중앙선관위에서도 안이하게 대

■ 지난 10년 선관위 채용 감사결과 감사원, 규정 위반 878건 적발 선관위 내부선 “우린 가족회사” 헌재 “감사원,선관위 감찰 위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0년간 내부 직원들이 자녀, 친인척 채용을 위해 조

‘가요무대’에서 ‘옛 친구’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김세환·박일준·방주연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17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설운도, 강혜연, 오유진, 유진표, 김수찬, 강민주, 미스김, 류원정, 박주연, 김용임, 설운도, 나상도, 문연주, 박일준, 진시몬, 김세환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김세환, 박일준, 방주연 등의 중견 가수들이 70대 나이를 잊은 열창으로…

‘가요무대’에서 ‘사랑, 세 글자’ 편을 방송한 가운데, 가수 신미래·강혜연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9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연자, 김세환, 전종혁, 배진아, 신승태, 홍자, 김상배, 은가은, 미스김, 길병민, 오유진, 홍지윤, 배아현, 윤서령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가졌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김세환과 김상배는 세 글자 사랑 노래로 나이 잊을 열창을 선사하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영향력 행사해 8급 공무원으로 뽑고 경력 관리에 관사까지 제공 아들, 선관위 내부서 '세자'로 불려…검찰 "헌법기관 사유화" 아들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으로 부정하게 채용하고 각종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김세환(60)

법원 "사안 중하지만, 증거 인멸·도망 염려 단정 어려워" 아들, 선관위 경력채용 뒤 반년 만에 승진…'세자'로 불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대한 구속영장이 22

아들, 선관위 경력채용 뒤 반년 만에 승진…'세자'로 불려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2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선관위 경력채용 뒤 반년만에 승진…면접관 대부분 아빠 동료 검찰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신병 확보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