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가 이달 중 확정되는 가운데 지정 여부와 상관없이 학교는 모두 해당 날짜에 쉴 전망이다. 올해 10월 3일은 개천절, 4일은 토요일, 5~7일은 추석 연휴, 8일은 대체공휴일, 9일은 한글날이다. 여기에 10일까지 휴일이 되면 11~12일 주말까지 더해져 10일의 연휴가 가능해진다.  연합뉴스 같은 달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이미 7일간의 연휴가 확정돼 있어 10일이 휴일이 된다면 주말(10월 11일, 12일)을 붙여 총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부분은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떠나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된다. 일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친 뒤 이어지는 추석연휴인 오는 10월 10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재량휴업일은 보통 학교마다 다 다르며 학교장의 재량으로 학교 수업을 하지 않는 날을 뜻한다.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필요할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이는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그동안 정부는 내수 진작 활성화 효과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임시공휴일 지정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이달 14일 한 정책위의장은 이달 1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공휴일 지정과 관련한 요청 계획이 없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가 발급되면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만한 성과가 나와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크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어 이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및 신청이 시작되기도 했다. 다만 임시공휴일은 통상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을 두고 결정되기 때문에 이달 26일까지 정부가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화한다면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에 정부가 이번 주 내에 임시공휴일 지정 확정 방안을 내놓으면 황금연휴가 가능해진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주 4.5시간제를 공약한데다가 이달 14일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가 이달 26일 안에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한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 변호사가 한덕수 대통령 대변인이 다음 달 2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할 가능성 큰지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공개된 매일신문 유튜브 콘텐츠 ‘일타뉴스’에는 서수현 아나운서, 강대규 변호사, 김기흔 국민의 힘 대변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오는 6월 대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연합뉴스 이날 강 변호사는 한 대변인의 대선 출마 선언 시기를 예측하며 오는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한 대변인이 언제 나올 건지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냐? 제가 너무 한 대변인에게 팁을 드리는 거 같은데 오는 5월 2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다음에”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강 변호사는 “임시공휴일은 공휴일 법에 의해 정부가 지정하는 거다. 그래서 이걸 지정하면서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에 대한 휴가 일정을 정말 빡빡하게 잡아 놓을 거다. 그러려면 4월 30일쯤에 나와야 한다. 그래서 4월 30일에 나오면서 물론 임시공휴일 지정은 한 일주일 전에 할 거다. 그게 아마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라며 밝혔다. 아울러 강 변호사는 “한 대변인이 임시공휴일 오는 5월 2일을 지정하는 순간, ‘아 이거 다다음 날 나오겠구나’ 그러겠죠. 전국을 몇 바퀴 도는 일정을 짜놓으시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된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저도 오는 5월 1일 좀 쉬고 싶은 생각이 좀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부는 한 차례 오는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설을 부인한 바 있지만, 이처럼 강 변호사가 한 대변인이 대선을 앞두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아 다시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달력 기준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3일 토요일, 4일 일요일, 5일 어린이날 및 부처님 오신 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여기에 2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연차 없이 6일 연속 휴식이 가능해져, 사실상 설 연휴에 버금가는 긴 연휴가 완성된다. 최근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확정돼 해당일이 공휴일로 지정됐고 사전 투표의 경우 선거일 5일 전인 같은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전망이다. 조기 대선일 확정에 따라 2026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 일정도 하루 연기됐다. 교육부는 기존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와 전국 연합 학력 평가를 6월 4일로 조정해 시행한다고 알렸다.  이에 한 대변인이 대선을 의식해 다음 달 임시공휴일을 지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정·현충일도 대체공휴일 추진…'요일제 공휴일' 검토 정부가 신정과 현충일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 월요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3일)

5월 초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임시공휴일 지정설에 대해 부인했다. 25일 잡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한 정부 관계자는 “해당 안건을 전혀 검토한 적이 없고, 논의 계획도 없다”라고 임시공휴일 지정설에 대해 부인했다. 연합뉴스 임시공휴일 지정은 당정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아직 관련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앞서 정부는 지난 설 연휴 기간인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에는 내수 진작과 귀성 분산 효과를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해외여행 수요만 증가해 정책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장인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근로기준법상 5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임시공휴일도 유급휴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로자의날에도 정상 근무하는 직장이 많은 데다, 어린이집 휴무로 인한 육아 공백 문제 등 현실적인 한계도 지적됐다. 특히 올해 달력 기준으로 5월 1일 근로자의날을 시작으로 3일 토요일, 4일 일요일, 5일 어린이날 및 부처님오신날, 6일 대체공휴일까지 연휴가 이어진다. 여기에 2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연차 없이 6일 연속 휴식이 가능해져, 사실상 설 연휴에 버금가는 긴 연휴가 완성돼 직장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하면서 정치적 변수도 임시공휴일 지정의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과 함께 6일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며, 국내외 여행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2일이 대체공휴일이 될 수 있을지, 지정 가능성과 과거 사례, 대체공휴일 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5월 연휴 일정 임시공휴일 지정설 불거진 이유 확인하기 임시공휴일·대체공휴일 지정 확인하기

새해가 다가오면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일정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됩니다. 2025년은 대체공휴일이 있어 더 긴 휴가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많은 해입니다. 이에 2025년의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일정, 그리고 이를 이용한 효과적인 연차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합니다. 👉👉2025년 달력 바로 보기 2025년 공휴일과 대체공휴일 2025년에는 법정공휴일이 14일로 설정되어 있으며,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총 118일의 휴일이 제공됩니다. 대체공휴일 제도의 활성화 덕분에 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경우에도 아쉬움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여유롭게 휴식을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에도 10월 연휴에 대해 언급해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달 15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은 정부에서 검토하지 않는 사안이다. 연휴가 길어지면 해외여행 수요가 커져 내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고 수출과 생산은 조업일수가 줄어 타격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그동안 정부는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 국민 휴식권 보장 등을 이유로 임시공휴일 지정을 해왔다. 이에 정부는 올해 1월 27일 내수 진작 효과가 미비하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임시공휴일은 내수 진작 효과가 제한적이다”라는 의견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설 연휴가 3일에서 6일로 늘어났지만, 국내관광은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되면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만한 성과가 나오면서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이 크다는 일각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어 다음달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시작되기도 한다. 특히 이달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긴 추석 연휴 등을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라고 지시한 만큼 대규모 할인행사,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내수 진작 대책과 맞물려 임시공휴일이 지정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올해 10월 3일은 개천절, 4일은 토요일, 5~7일은 추석 연휴, 8일은 대체공휴일, 9일은 한글날이다. 여기에 10일까지 휴일이 되면 11~12일 주말까지 더해져 10일의 연휴가 가능해진다.  같은 달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이미 7일간의 연휴가 확정돼 있어 10일이 휴일이 된다면 주말(10월 11일, 12일)을 붙여 총 10일간의 긴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다.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필요할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이는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통상적으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을 두고 결정되기 때문에 다음 달 26일까지 정부가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공식화한다면 실현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