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이름이 적힌 과자를 받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손예진(출처=CJ ENM SNS) 29일 CJ ENM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니 왜 내 이름은 없냐고 놔봐. 어머 내 남편 이름이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이 출연한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네 배우는 최근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과자 '칸쵸'에서 자신의 이름을 찾는 게임이 펼쳐졌고, 이성민은 “눈이 침침해서”라며 어려움을 토로하다가 ‘예진’을 발견했다. 손예진은 “찾았다”며 기뻐했고, 이어 스태프가 ‘현빈’이 적힌 과자를 건네자 웃음을 터뜨려 현장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손예진은 최근 복구된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어쩔수가없다’ 무대인사 하면서 성민 선배님이 찾아주신 예진, 그리고 홍보팀이 찾아준 현빈”이라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는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 장윤정, 도경완, 제이쓴, 홍현희가 특별한 시간 속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28일 방송에서 출연진은 첫 두 집 살림 규칙에 따라 부부 교체 미션에 나섰다. 이날 ‘황금손 커플’ 장윤정과 제이쓴은 ‘개띠 동갑내기 커플’ 도경완, 홍현희의 시작부터 쾌활한 모습을 바라보며 자녀를 챙기듯 걱정을 담은 시선을 보였다. 반면, AI 사주 궁합 결과에 만족한 도경완과 홍현희는 자신감에 찬 태도로 각자 역할을 소화하며 분위기에 활기를 더했다. 무인도 해루질에 도전한 도경완과 홍현희는 실제 위험한 환경에도 도경완이 적극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보이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상대 배우자가 남긴 ‘배우자 사용 설명서’를 참고하며 각종 미션을 수행했다. 홍현희가 도경완을 향해 “더 깊이 들어가라”고 재촉하는 등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도경완은 여유 있게 판단하며 아내 장윤정의 빈자리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힘을 모아 해삼을 찾고 집으로 돌아오며 팀워크를 보여줬다. “장윤정·도경완, 두 집 살림서 부부애 재확인”…‘대놓고 두 집 살림’ 진심 담긴 케미→감동 여운 / JTBC 반대로 장윤정과 제이쓴은 전어잡이 도전에 나서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자 사용 설명서를 바탕으로 그동안 몰랐던 세심한 부분까지 확인하며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 장윤정이 무서워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짚어내는 도경완의 섬세함이 소개되자 스튜디오와 현장 모두에서 감탄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환상의 조합을 과시하며 전어잡이에 연이어 성공, ‘황금손 커플’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각 부부가 고생 끝에 잡아온 어획물을 공개할 때는 수확량의 차이가 드러나 웃음을 더했다. 여수 주민에게 백합을 선물 받은 도경완·홍현희와, 전어철이 아님에도 만선을 이룬 장윤정·제이쓴의 명확한 대비가 방송의 재미를 높였다. 이어진 요리 시간에는 ‘황금손 커플’이 메인 셰프로 활약하고 ‘와니혀니 커플’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며, 부부 간 협력의 진수를 선보였다. 식사 자리에서는 각자 부부로서 느꼈던 새로운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주 만나자는 약속이 오갔다. 남편과 아내로서 쉽게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용기 있게 전하고 자체 부부 솔루션을 주고받는 과정에서는 웃음과 뭉클함이 동시에 전달됐다. 마지막으로 제이쓴은 “역시 홍현희 밖에 없다”고, 홍현희는 “이쓴 씨가 최고”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재확인했다. 도경완은 “업그레이드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장윤정 역시 “이쓴 씨와는 일을 했고 경완 씨와는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은 현실과 낭만의 조화를 담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가 배우 문소리와 감독 장준환 부부의 다낭 여행기를 통해 숨겨진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전 방송에서 두 사람은 다낭아시아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으며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영화인 부부의 화려한 이면에는 말하지 못했던 깊은 사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소리는 이번 여행에서 ‘폭싹 속았수다’라는 예능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인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러나 화려한 외면과 달리 장준환은 “불안과 우울이 갑자기 왔었다”고 털어놨다. 이 고백으로 인해 문소리 역시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했다. 평소 드러내지 않았던 속내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문소리·장준환, 다낭에서의 속마음 고백”…‘각집부부’ 눈물과 진심 속 부부애→시청자 기대감 / tvN STORY 이번 5회에서는 문소리의 생일을 맞아 장준환이 ‘LAZY 준환’에서 ‘BUSY 준환’으로 변신하는 모습도 담긴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장준환의 노력이 방송의 또 다른 포인트로 부각됐다. 반면, 이전 회차에서는 기러기 아빠 김정민과 루미코가 펼친 좌충우돌 청소 검문 에피소드 역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불시 점검에 속수무책이던 김정민은 송일국의 도움으로 공식 ‘청소 바보’ 이미지를 벗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낭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화려함 뒤에 숨겨진 감정만이 아니라, 부부로서 서로를 위하는 단단한 애정이 화면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역설적으로 부부의 진솔한 고백과 눈물이 소중한 일상과 감동으로 변주됐다. 또한, 일본 사가에서는 루미코가 아픈 아이부터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하루의 모습이 펼쳐진다. ‘루미코 택시’로 불리는 그의 분주한 일상과, 시골에서 자연을 즐기는 ‘리틀 포레스트 데이’가 결합되며 힐링과 웃음을 함께 전했다.  ‘각집부부’는 자녀 교육, 직장, 가치관 등 이유로 각자의 집에서 살아가는 뉴노멀 부부들이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며 변해가는 관계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부부 일상이 교차되는 가운데, 사라졌던 애틋함과 변화하는 관계의 소중함을 조명한다. 리얼한 속마음 고백으로 진정성을 더한 ‘각집부부’ 5회는 목요일 밤 8시에 tvN STO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주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의 하루에도 여전히 설렘이 깃들어 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 릴레이는 야구계의 전설 이대호와 그의 첫사랑 신혜정 씨의 일상을 통해, 사랑이란 이름의 다정함과 현실 속 거리감을 함께 보여준다. 결혼 17년 차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이대호는 인터뷰 도중에도 “뽀뽀하고 싶다”며 아내를 향해 어린아이처럼 솔직한 애정을 드러낸다. 거울을 보겠다는 신혜정 씨에게 “지금 예쁘다”고 말하는 이대호의 표정은 결혼 초의 풋풋함을 품은 채 여전히 살아 있었다. 신혜정 씨는 남들 앞에서 호랑이 같은 남편이, 집에만 돌아오면 애교 가득한 고양이로 바뀐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집안 구석구석, 이대호는 아들의 컨디션에 신경쓰는 아내 곁을 맴돌다 못해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조르고, 잠시라도 떨어지면 전화를 걸어 애정을 확인한다. 가족의 일상 속 이대호는 거대한 경기장을 누비던 모습과 달리, 얼렁뚱땅 귀여운 남편의 면모를 숨기지 않는다. “뽀뽀하고 싶다”…‘동상이몽2’ 이대호, 결혼 17년 차 부부애→달콤한 일상과 부부 이몽 / SBS 그러나 다정함만이 전부는 아니다. 이대호는 쉬지 않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지만, 신혜정 씨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어딘가 살짝 서운해진 듯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신혜정 씨는 “내가 전화 안 받으면 내가 다시 걸 때까지 전화하지 마”라며 다소 냉랭한 모습을 내비친다. 그 순간 이대호의 얼굴에는 당혹감과 섭섭함이 교차한다. 가족이라는 집 안에서, 부부라는 이름 아래, 때로는 서로를 향한 기대와 작고 큰 오해가 스며든다. 시에 가까운 다정함과 일상에 묻은 흔한 갈등,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사랑이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세심하게 드러난다. 언제나 완벽해 보이던 레전드의 부부생활 역시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특별한 공감과 미소를 전한다. 이대호와 신혜정 부부가 전할 ‘부부 이몽’의 진짜 속마음은 8월 25일 일요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미디언 손민수가 갑작스럽게 찾아온 건강 이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손민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열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사연을 전했다. 영상에는 고단한 표정과 힘겹게 수액 치료를 받는 모습을 아낌없이 담았다. 급격히 오른 체온은 39.5도를 넘어서며 일상은 물론 예정된 여행 일정까지 멈춰 세웠다. 손민수는 부산 출장을 마치고 서울로 향해야 했지만, 극심한 통증에 결국 인근 병원에 들러 수액 치료를 받아야 했다. 새벽에도 내내 계속된 고열과 복통, 구토 끝에 손민수는 아침이 돼서야 병원에서 급성 결장염 판정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채혈조차 버거울 만큼 기진맥진한 모습이 포착됐다. “39.5도 열에도 쌍둥이 아내 곁 지켰다”…손민수·임라라, 병원투혼→부부애 빛났다 손민수는 힘든 증상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이 밀려 있었다. 친구들과의 여행 약속은 포기해야 했지만, 가까스로 일상 업무와 스포츠 행사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차례 반복된 복통과 구토, 떨어지지 않는 열은 건강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웠다. 손민수를 든든하게 지킨 이는 아내 임라라였다. 임라라는 남편을 위해 야채죽을 정성껏 끓여주고 옆에서 직접 간호하며 애정이 깃든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이후 더욱 가족의 의미가 깊어진 상태다. 임라라의 세심한 보살핌과 응원이 손민수의 회복 과정에 힘을 더한 셈이다.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일상과 변화는 영상으로도 전해졌다. 두 사람을 지켜보며 팬들은 서로를 향한 진심, 부부가 돼 맞이하는 새로운 출발선에 함께 박수를 보냈다. 무엇보다 손민수는 아픈 와중에도 공개 석상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며 삶의 태도를 드러냈다. 최근 임라라와 손민수는 난임을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나눈 뒤 꾸준히 소통 중이다.

조혜련이 재혼 11년 만에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혜련의 올케이자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박혜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혜련과 남편이 함께 보내는 일상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박혜민이 올린 사진과 영상에서는 "귀여운 길라굴라 부부"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조혜련은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혜련은 남편의 옆모습을 보며 "남편 옆모습은 괜찮아"라는 농담을 건네면서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았다. 두 사람의 자연스런 웃음과 조화로운 모습이 영상 내내 이어졌다. “조혜련, 재혼한 남편과 행복한 일상”…11년 만에 얼굴 공개→따뜻한 부부애 이날 공개된 자리에는 조혜련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조지환과 박혜민 부부도 함께했다. 네 명 모두가 함께 탁구와 골프를 즐기며 가족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졌다. 영상과 사진 속 조혜련의 남편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단정한 인상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았고, 조혜련과의 다정한 케미 역시 부각됐다. 조혜련의 결혼과 가족사는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조혜련은 지난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2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14년에는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 부부는 그동안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으나, 이번 가족들과의 소셜미디어 인증을 통해 보다 친근한 모습을 드러냈다. 조혜련은 이번 공개를 통해 밝은 미소와 화목한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조혜련의 평소 솔직하고 긍정적인 성격이 남편과의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영상에 등장한 조혜련 남편은 안정감 있고 따뜻한 면모로 시선을 끌었으며, 박혜민과 조지환 등 가족 구성원들과의 즐거운 시간은 조혜련 가족의 가까운 유대감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촬영장의 조명 아래, 이봉원의 눈가는 점점 더 붉어졌다. 한동안 말없이 손을 내리던 그 눈빛 안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박미선을 향한 미안함과 걱정, 그리고 다시 힘을 내길 바라는 바람까지, 한순간에 스며든다.   이봉원은 28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대결! 팽봉팽봉’에서 중도 하차한 아내 박미선을 떠올리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애엄마가 기대가 컸다. 아프니까. 아픈 상태에서…”라고 한마디를 내뱉더니,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해외 촬영이 겹친 탓에 곁을 지키지 못했다는 미안함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며 안도의 마음도 내비쳤지만, “나는 표현을 잘 못 한다. 원래는 톡도 잘 안 하는데 궁금해 할 것 같다”며 평소 전하지 못한 애틋한 감정을 조심스레 전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이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됐다. 태국 현지에서 “여기 좋으네. 멀어서 그렇지”라고 전하자, 박미선은 “태국 좋은 데 많다. 담에 애들이랑 가자”고 답하며 평범하면서도 애틋한 부부의 대화가 이어졌다. 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의 우정과 위로, 그리고 자녀에 대한 애정까지 짧은 메시지에서 오롯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봉원이 운영하는 식당이 대형 식당으로 성장해가는 과정도 그려졌다. 최종 미션에 성공한 이봉원은 받은 상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고맙다”는 따뜻한 말을 남겼고, 현장은 푸근한 감동으로 채워졌다.   화려한 조명과 분주한 현장, 그 안에서 무심한 듯 말해온 진심이 조용히 스며든다. 이봉원의 눈물 한 방울은 긴 시간 쌓인 고마움과 걱정을 대신했다. 박미선을 향한 응원의 마음,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이 공존하는 그 순간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다. 진심이 오가는 그 장면의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대결! 팽봉팽봉’은 지난 2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눈물의 진심”…이봉원·박미선, ‘대결! 팽봉팽봉’ 속 부부애→팬들 뭉클했다  

팽현숙의 손길이 바삐 움직인다. 최양락의 머리카락을 위한 헌신,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현실의 변화가 교차했다. 빗겨진 햇빛이 환한 거울 위로 퍼지며, 두 사람의 눈빛에는 여전히 설렘과 농담이 오갔다. 수십 년을 함께한 시간만큼, 적응해야 할 변화도 있다.   18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2’ 4회에서는 팽현숙이 최양락의 리즈 시절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은 모발이 가늘어짐을 인정하지 않는 최양락을 설득해 탈모 전문 병원으로 이끌었다.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최양락이 모발 이식이 필요하다고 진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팽현숙은 한때 풍성했던 최양락의 외모를 떠올리며 적극적인 시술을 권했으나, 최양락은 시술 후 당분간 술을 삼가야 한다는 점에서 완강하게 거부했다. “가발도 사랑도 활짝”…팽현숙·최양락, ‘1호가 될 순 없어2’ 변화의 순간→부부애 공감 / JTBC 팽현숙은 이에 그치지 않고 부분 가발 전문점을 찾아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다. 최양락은 평소 동경하던 장발과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뷔, 축구선수 손흥민 등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을 직접 착용하며 이전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가발을 쓴 채 거리를 나선 최양락을 향해 시민들의 활기찬 반응이 이어졌고, 팽현숙은 “뒷모습만 봐도 가슴 설렌다”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네 컷 사진을 촬영하며 신혼 같은 금실을 과시했으나, 최양락은 여전히 모발 이식에 대해 확고히 고집을 꺾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갈갈부부 박준형, 김지혜의 일상도 주목받았다. 시즌1 이후 여전한 화제를 이어가는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4년째 ‘예약제’라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동거 원칙으로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박준형은 아침부터 솥밥을 만들고 두 딸의 식사까지 챙기며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사춘기를 맞은 딸들의 변화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딸들이 등교한 뒤에는 SNS로 외로움을 달래던 박준형이 돌연 김지혜에게 ‘셋째 자녀’를 언급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준형의 즉흥적인 제안에 김지혜는 “예약이라도 잘 해주든가”라는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박준형은 남성성 어필과 더불어 ‘테토남’이라는 자부심까지 드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스튜디오에서는 부부들이 함께 정력 테스트에 나서는 장면도 이어졌다. 1분에 200번 발박수치기 대회에서 강재준이 우승을 차지했고, 애처가로 알려진 손민수는 시작과 동시에 힘이 빠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철은 “보여주기 식이었다”고 덧붙이며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박준형은 김지혜의 바람에 응답하듯 운동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지혜 역시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설렌다’고 인정하며 꽃단장에 나섰지만, 박준형의 체력이 방전되며 또다시 ‘예약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김지혜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없다는 걸 알아도 트리 밑에 가본다”는 말로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들 부부의 리얼한 결혼 생활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의 스포트라이트는 사라졌지만, 삶의 소소한 장면 속 진짜 이야기는 더욱 진하게 다가온다.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 서로의 익숙한 일상에서 다시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이 차분히 흐른다. 팽현숙과 최양락은 변신을 시도하며, 박준형과 김지혜는 또 다른 바람을 품은 채 각자의 자리에서 부부로서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작은 웃음과 깊은 한숨, 그리고 다시 다잡은 손끝의 온기가 어쩌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순간임을 말한다. 개그맨 부부들의 솔직한 결혼 생활과 변화의 서사가 담긴 ‘1호가 될 순 없어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과 함께한다.

저녁 조명이 부드럽게 감싼 스튜디오, 고우림의 얼굴엔 조심스러운 설렘이 번지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 입꼬리, 그가 털어놓은 평범한 말 한마디에 주변이 환하게 밝아졌다. 아내 김연아와의 진짜 일상, 그리고 두 사람만의 비밀스러운 애칭들이 그곳을 채웠다.  고우림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 18일 방송에서 김연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MC들이 부부 사이의 호칭을 묻자 고우림은 “아내가 연상이다 보니 이름을 부르기가 쑥스럽다”며 “동생을 부르는 느낌이 들어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잘 부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애칭을 부르는 둘만의 시간이 이어졌고, 그는 “주로 ‘자기’라고 하고 결혼 이후엔 ‘여보’라고 부른다”고 웃어 보였다.  “아내 말에 진심 담겼다”…고우림·김연아, ‘라디오스타’ 속 달콤 고백→부부애 돋보였다 이어 연상 아내와의 호칭에 대한 특별한 사연도 덧붙였다. 유세윤이 평소 ‘누나’라고 부른 적이 없었는지 물었고, 고우림은 “만나기 전에는 누나였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는 부르지 않는다”며 “지금은 ‘누나’라고 하면 아내가 기분 나빠한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만의 다정한 분위기가 서로를 더욱 가깝게 만들고 있다고 털어놨다.  고우림의 진짜 속내도 조심스레 드러났다. 첫 고백 당시 “24세로 나이가 어렸고 군 복무도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진정성이 부족하게 비칠까 걱정이 있었다”고 밝힌 그는, 한편으로는 김연아에게 더욱 진솔하게 마음을 내비쳤다고 고백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진심 어린 만남을 원했던 고우림의 고백에 김연아 역시 진지하게 답했다. 고우림은 “아내가 ‘군대? 앞으로 만날 거면 1년 반쯤이야, 다녀와라. 기다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며 “오히려 결혼 이야기를 먼저 꺼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둘의 인연은 2022년 10월 결혼으로 이어졌다. 고우림과 김연아의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진심이 모여 영원한 약속 앞에 서게 했다.  라디오와 스튜디오, 그리고 고우림의 목소리에는 아직도 담백한 사랑의 감정이 깃들어 있다. 무심한 듯 내뱉는 한마디에서 묻어나는 애정, ‘누나’와 ‘여보’ 사이의 거리, 어색하지만 따뜻했던 시작이 지금은 오래된 추억이 돼 마음을 물들인다. 부부로 살아가는 날들, 그 안에 숨은 서로에 대한 깊은 존중과 진심 어린 신뢰, 그리고 솔직한 마음은 긴 여운으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다. ‘라디오스타’ 18일 방송분을 통해 전해진 두 사람의 감미로운 부부애는 평범한 일상에 소박하지만 선명한 울림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사랑의 의미를 모두에게 되새기게 했다.

김건희 여사가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은 극심한 우울증 때문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16일 밤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김 여사 곁을 지키다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전날인 16일 오후

조용한 밤, 환한 화면 속에서 피어난 한 편의 소이현 드라마가 여운을 남겼다. 남편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마주하며 퍼지는 웃음은 바쁜 일상에 잔잔한 위로를 건네고 있었다. 부드러운 조명 아래 번지는 따뜻한 표정과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한여름의 열기처럼 순식간에 화면을 가득 채웠다. 공개된 사진은 배우 소이현이 본인의 집에서 방송을 촬영한 TV 화면을 담아낸 장면으로 포착됐다.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쥐고 이야기하는 남편 곁에는, 부부의 환한 미소가 연분홍빛 장미꽃 장식에 둘러싸여 강조되고 있었다. 소이현은 자연스레 두 손을 볼에 갖다 대며 눈을 살짝 감은 채 환한 미소를 보였고, 남편 역시 함께 웃으며 행복을 나눴다. 화사하게 꾸며진 스튜디오의 붉은 조명과 다채로운 배경은 두 사람이 주고받는 애정 어린 시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라디오 부스 속 웃음꽃”…소이현, 밝은 미소로→부부애 압도 / 배우 소이현 인스타그램 소이현은 짧게 “라디오스타”라고 언급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유쾌함을 전했다. 강한 의도 없이 자연스럽게 남긴 이 한마디에는 모두의 시선을 모으는 행복이 담겨 있었다. 팬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번진 소이현의 열정적인 근황과, 방송을 통해 더욱 깊어진 부부애에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행복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따뜻한 공감이 전해졌다.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남편과의 케미를 자주 보여 준 소이현이기에, 오늘 이 순간은 또 한 번의 감동으로 남는다.

잔잔한 고요 속에 한 줄기 현실의 바람이 스며들었다. 인민정은 서늘한 새벽 공기처럼, 마음 한 켠이 시릴 만큼 팍팍한 삶의 무게를 품고 있었다. 가슴을 덮친 숫자와 미지근한 잔고, 누군가 집 문을 두드리며 내민 새빨간 압류 딱지는 순간적으로 세상의 벽이 얼마나 냉정한지 실감게 했다. 하지만 그 압박감조차 어느새 김동성과의 단단한 손 맞잡음 아래 조금씩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차가운 현실 앞에서 그들은 고개를 들었다. 아픈 하루들이 오히려 서로에 대한 믿음을 두텁게 만들었다. 인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부부는 수년을 참 고되고 팍팍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며 그간의 고단한 여정을 직접 밝혔다. 인민정은 “다가오는 월세 날짜에 ‘텅장’이 된 잔고를 보며 가슴 떨려 보기도 하고 아주 새빨간 압류 딱지를 들고 우리 집에 찾아와 이곳저곳에 딱지가 붙기도 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무서웠다”고 구체적인 시련의 장면을 해결된 듯 담담하게 전했다. “집에 압류 딱지도 붙었다”…인민정·김동성, 팍팍한 현실 속 손잡은 부부애→건설현장 동행 이어 인민정은 “여기저기 돈 달라는 압박과 집으로 날라오는 법원 서류들. 인스타에 사진만 올리면 아주 잘 사는 듯 기사에 나와 그것들로 트집 잡히기도 하고, 유튜브도 큰 맘 먹고 시작하다 또 본의 아니게 접기도 했다”고 밝히며, 대중의 시선과 악플, 예상치 못한 오해에 겪는 이중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어진 글에서는 부부가 겪은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해온 믿음이 뚜렷하게 읽혔다. 인민정은 “이런저런 힘든 일들을 많이 겪으며 둘은 더 단단해지고 더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에게 힘이 돼주며 이겨내고 있다”며 남편 김동성과 함께하는 굳건한 동반자애를 자랑했다. 또한 “결국 둘은 사이좋게 손잡고 건설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려고 신나게 살아가고 있다”고 전해, 현실의 어려움이 결국은 두 사람의 내면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동성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로 2004년 첫 결혼을 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이후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출연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고, 같은 해 5월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전 부인과의 양육비 미지급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인민정까지 온라인상에서 각종 비난에 직면해야 했다. 인민정 역시 지난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속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면서 그저 욕받이가 됐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힘든 시련 사이에서도 두 사람은 “크게 마음 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실제 건설현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음을 고백해 화제를 더했다. 집안 곳곳에 붙었던 압류 딱지, 언젠가 사라질 악플과 오해,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운 곁에서 단단히 잡은 두 손. 인민정과 김동성은 차디찬 현실을 버틸 유일한 온기를 부부애에서 찾으며, 오늘의 바람결에 다시금 작은 용기를 얹는다. 점점 깊어지는 위로와 사려의 시간이 일렁이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이 새로운 희망의 페이지를 써내려갈 또 다른 하루를 기다리게 된다.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 유튜브 채널 '깡주은' 영상에서 남편 최민수와 첫키스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공개하며 애정 넘치는 부부애를 고백했다.   영상 제목 '방송 나가도 돼? 강주은에게 고백하러 온 제 2의 최민수'에 담긴 첫키스 일화는 연애 시절 차 안에서의 기억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방송 나가도 돼?”…강주은·최민수, 첫키스 일화 고백→깊어진 부부애 영상 속 강주은은, 연애 시절 차 안에서 첫키스를 하게 된 순간을 회상하며 최민수가 차 밖을 바라보며 “나 이거 참 나”라고 말한 장면을 언급했다.   강주은은, “그러더니 갑자기 손이 내 뒷목으로 왔다. 살짝 당기길래 ‘뭐 하는 거지?’ 했다. 너무 어색했다. 빨리 키스하더니 막 웃더라. 너무 웃기지 않나. 내 남편이 그런 사람이다”라는 고백을 전해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또한 그룹 '슈퍼주니어(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은 “이거 방송 나가도 괜찮겠죠?”라고 너스레 떨며 영상에 유쾌한 반응을 더했다.   강주은은, 결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지금은 우리가 완전히 하나다. (결혼은) 정말 진심으로 같이 만들어 가야 되는 길이다. 내가 상대를 만났을 때 ‘나하고 같이 걸어갈 사람인가?’ ‘같이 손잡고 가장 어두운 곳으로 들어갈 만 한 사람인가?’가 돼야 한다”라고 말하며 부부간의 특별한 유대감을 강조했다.   강주은과 최민수는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이번 첫키스 에피소드 공개를 통해 부부애와 오랜 사랑의 역사가 다시 한 번 돋보였다.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결혼 전, 친가와의 아픔을 담담히 털어놓으며 구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처 - 유튜브 '도장TV' 이날 한 시청자가 경제적 격차로 연인과의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는 사연을 전하자, 장윤정은 “집안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움츠러들던 시기가 있었다”며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특히 결혼 전, 모친과의 절연으로 내면의 갈등이 컸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데뷔 이후 트로트 퀸으로서 벌어들인 수익을 모친과 남동생이 무리한 사업에 투자하며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 원의 빚까지 떠안아야 했다. 그 과정에서 가족과 갈등이 극심해졌고, 이후 법적 분쟁을 거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는 “그런 마음을 가진 상태로 결혼하면 상대가 상처를 주지 않아도 혼자 상처를 받게 된다”며 “나도 그랬고,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상대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우(아들)가 나처럼 마음에 상처 있는 여자를 만난다면, 많이 배려해야 한다고 꼭 가르칠 것”이라며 부모로서의 생각도 전했다.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에 대해서도 “남편이 꾸준히 신경 써주지 않았다면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도경완이 “지금 남자친구가 그분에게 상처 준 적 없다”는 말에 “자기도 그랬다”며 애정 어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장윤정은 “결혼은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배려가 필요하다”며 “기준을 조금만 낮춰서 서로 이해하고 조율하면 더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