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열정이 시장 골목과 주방, 운동장을 가로지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이번 주 방송에서 닭발 컬래버 메뉴 개발, 불꽃 튀는 신메뉴 챌린지, 그리고 처음으로 꿈에 뛰어든 한 소년의 이야기를 함께 펼친다. 탈북민 량진의 닭발 집을 깜짝 방문한 이순실은 ‘인생 닭발’의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지만, 수제 닭발 손질의 강도를 실감하며 연신 땀방울을 삼킨다. 긴장의 연속이던 주방을 벗어나 시장을 찾은 이순실은 먹방 본능을 숨기지 못한 채 새로운 재료 탐색에 나서고, 일상의 소소한 호기심은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뉴욕에서 온 22년 차 글로벌 셰프 데이비드 리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고기를 손질하는 날카로운 칼끝과 직설적인 조언이 버무려지며, 주방엔 한순간도 평온할 틈이 없다. “맛이 뻔하다”는 한마디 혹평에 자존심을 걸고 신메뉴 개발에 돌입한 데이비드 리 팀은 고기 굽기의 디테일부터 플레이팅까지 꼼꼼히 점검한다. 그러나 요리의 막판, 모두를 놀라게 할 ‘대참사’가 발생하며 현장의 긴장은 극에 달한다. 데이비드 리는 “실패도 맛을 바꾸는 재료다”라며 팀을 독려하고, 고기와 열정, 웃음이 뒤섞인 신메뉴 여정이 이어진다. “닭발 전투에 시장 먹방까지”…‘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량진과 컬래버 도전→웃음과 성장의 하루 / KBS 정지선과 아들 우형은 또 하나의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난 처음엔 꿈이 없었어요”라는 우형이 어느새 야구의 매력에 빠져 하루도 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다. 정지선은 야구를 향한 아들의 첫 마음을 응원하기 위해 레전드 야구 선수를 초대한다. 선수의 진지한 조언과 함께 우형은 글러브를 굳게 쥐다. 엄마 정지선의 응원과 전설의 선생님 앞에서 긴장을 감추지 못한 소년의 눈빛, 그리고 아이의 작은 변화 하나가 핵심장면을 이룬다. 닭발을 손질하는 땀내음, 시장길을 누비는 웃음, 새로운 맛을 향한 주방의 긴장, 그리고 운동장에서 굽이치는 어린 날의 열정.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변하지 않는 삶의 풍경 속에서, 진짜 성장을 지켜보는 기쁨을 전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1월 9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함께할 수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배우 임채무가 가족 경영과 관련해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채무는 오랜 세월 직접 운영 중인 놀이공원 ‘두리랜드’의 적자와 가족 경영 문제, 그리고 개인적 후회까지 내비치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 야외 풀장 무료 개방 이후 적자를 면치 못한 두리랜드의 상황이 공개됐다. 딸 임고운 실장은 “무료 운영이 계속되면 재정 부담이 크다”며 유료 전환을 제안했고, 임채무 역시 적자 폭이 예상보다 컸음을 인정했다. 이어 손자 심지원 군이 등장해 두리랜드 안전 시설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임채무(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임채무 가족은 하반기 동물 체험 시설 확장을 위해 래퍼 아웃사이더가 운영하는 파충류 숍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아웃사이더는 “알다브라코끼리거북 한 마리가 1억 5천만 원에서 2억원”이라고 밝히며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손자 심지원은 “알다브라코끼리거북 여섯 마리 다 사달라”고 했지만, 임채무는 “아프리카를 다녀와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내 몸값보다 비싸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가족 식사 자리에서 손자 심지원은 “두리랜드 언제까지 운영할 거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임채무는 “물려주는 건 없다. 노력 없이 얻은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며 단호한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임채무는 딸 임고운의 유학 경험을 회상하며 “15년간 유학 보낸 것을 후회한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내내 임채무의 원칙은 일관됐다. 가족애와 유산의 본질에 대한 고뇌, 사회에 남기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며 두리랜드는 단순한 가족사업 이상의 상징이 됐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는 사회에 두고 떠날 것”이라며 자신의 철학을 분명히 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튀르키예 국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슴털 노출부터 유쾌한 댄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현지 시청자 앞에서 자신만의 코믹한 에너지와 한국 MC로서의 자부심이 동시에 빛났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엄지인, 정호영 등이 튀르키예의 대표 아침쇼 ‘알리샨 쇼’에 팀장으로 초청됐다. 전현무는 현장에서 “저는 한국의 알리샨 같은 국민 MC입니다. 전현무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튀르키예 분들처럼 털이 많다”고 익살스럽게 소개했고, 셔츠를 벗으며 가슴털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즉석에서 펼쳐진 댄스와 매운 음식 대결, 듀엣 무대 등 전현무의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같은 날 현지 녹화장에서는 오전 내내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했다. 김숙 등 패널들은 “혹시 출연했는데 시청률 떨어질까 걱정된다”며 우려했으나, 전현무는 “누 끼치지 않으려고 재미있게 하려 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방송이 끝나자 알리샨 쇼의 시청자 점유율이 지난해 동시기 대비 수직 상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지의 전통 사우나 ‘하맘’ 체험 장면에서는 비누칠과 강도 높은 세신에 당황하면서도, “한국 집 앞에 있으면 매일 오고 싶다”며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전현무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튀르키예 인기 MC 알리샨과의 매력 승부, 여성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 박명수의 “진짜 대단하다”는 찬사까지, 전현무의 맹활약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전현무는 “방송에 피해가 가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하며, 현지 문화와 예능 코드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의 코믹 감각과 유쾌한 즉흥성은 한류 예능인의 색다른 매력을 새롭게 각인시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영된다.

누군가의 하루에는 전통이 숨 쉬는 파티부터 땀방울 가득한 훈련장, 가족의 온기가 묻어나는 순간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엄지인, 황희태, 임채무가 살아가는 오늘의 풍경을 따라가며 세 인물의 온도와 리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번쩍이는 불빛 가득한 전야제의 흥과 훈련장의 묵직한 힘, 손자와 함께한 회의실의 다정함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하루를 채우는 사람들의 순간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엄지인 사단은 새벽부터 비 내리는 거리를 달리며 전통 세신으로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다. 튀르키예 결혼식 전야제 파티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음악과 춤이 이어진다. 노래가 고막을 두드리고, 춤이 쉴 새 없이 흐르는 장면 속에서 엄지인과 동료들은 이국의 정취에 어리둥절함과 설렘을 동시에 느낀다.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울려 퍼질 때에는 현지인과 한국팀이 한데 어우러지며 흥겨움이 폭발했다. 낯선 땅의 밤이, 노래와 춤과 소통으로 밝게 물든다. “고막 강타 축가·폭풍 먹방”…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황희태·임채무, 개성 만점 현장→일상에 웃음 전하다 / KBS 황희태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유도팀의 훈련장은, 근력과 집념이 맞부딪치는 현장이다. 로프를 타고, 복근과 덤벨 운동이 이어지는 체력 강화 과정에선 선수들의 얼굴이 땀으로 번졌다. 불쑥 벌어진 황희태 감독과 송민기 선수의 대결은 긴장감 속에서 서로를 북돋는 시간이었다. 훈련이 끝나고 이어진 식사 자리에는 ‘수백만 원’ 어치의 고기가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강도 높은 하루 끝, 팀원들의 먹방도 유쾌한 엔딩이 됐다. 임채무는 무거운 회의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손주와의 만남을 맞는다. 임채무 보스와 닮은 어린 손님이 회의실에 들어서며 공간에는 따뜻한 공기가 번진다. 손주와 나란히 채무랜드 점검을 하고, 파충류를 고르기 위해 외근을 나서며, 두 세대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손자의 깜짝 질문에 임채무가 처음으로 다정함 속 단호함을 드러내는 순간,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의미가 부각된다. 잔잔한 유머와 가감 없는 일상,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순간이 모여 한 주의 일요일 오후를 유쾌하게 만든다. 각각의 이야기가 작은 파동을 일으키며, 시청자에게 친근한 웃음과 따스한 여운을 전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1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각양각색 인물들의 리얼한 하루를 펼쳐 보인다.

누군가에겐 카메라 앞이 익숙한 무대지만, 새로운 나라에서의 첫 출연은 언제나 설렘과 긴장의 교차점에 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지금 K-컬처의 흐름을 타고 튀르키예의 방송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엄지인과 그의 팀,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리더십을 펼치는 황희태와 임채무의 하루를 따라간다. 새 아침, 낯선 스튜디오와 분주한 카페테리아, 눈앞에 등장한 튀르키예의 국민 MC 알리샨 모두가 낯선데도, 엄지인 사단은 재치와 집중력으로 각자의 역할을 준비한다. 유쾌한 긴장감이 오래 머문 이국의 아침에서, 새로운 무대로 도약하는 용기는 더욱 빛난다. 한편, 극한의 체력 소모가 일상이 된 유도 국가대표팀은 수요일마다 고강도 서킷 훈련에 몰두한다. 황희태 감독은 17개 종목을 쉼 없이 반복하는 선수들에게 매서운 지시와 세심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훈련장의 거친 열기에도 가끔은 따뜻함이 찾아온다. 김한수 선수와의 1:1 면담에서는 "포기하지 마라, 함께 버티자"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하는 황 감독의 따뜻한 리더십이 드러난다. 잔소리와 응원이 동시에 오가는 훈련장, 땀과 웃음 사이에서 팀은 조금 더 단단해진다. 튀르키예 방송 무대 도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엄지인, 황희태·임채무→웃음과 감동의 리더십 / KBS 또 다른 현장, 임채무는 놀이공원이라는 작은 도시 전체를 두 눈으로 직접 점검한다.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임채무 감독은 청결, 질서, 직원 관리까지 빈틈없이 챙긴다. 점검 중 흘러나온 카리스마 가득한 한마디에 직원들은 순간 긴장하지만, 그 속엔 놀이공원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진심이 깃들어 있다. 임채무는 매서운 눈빛 너머에도 따뜻한 조언으로 현장의 숨겨진 열정을 발견하고, 뉴보스로서 변화의 바람을 예고한다. 무대를 확장하는 엄지인, 땀으로 팀을 이끄는 황희태, 원칙과 배려가 공존하는 임채무까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각기 다른 리더십의 순간들을 엿보게 한다. 낯선 현장을 누비는 도전, 땀과 마음이 겹쳐지는 순간, 그리고 남다른 하루의 여운. 10월 19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삶의 무대는 매번 새로운 도전 앞에서 더욱 반짝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네 번째 식당을 여는 이순실의 분주한 겨울 풍경을 따라간다. 세 번의 실패에도 멈추지 않는 이순실의 도전은 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시작된다. 여름에는 냉면으로, 겨울에는 또 다른 별미로 매장을 채우려는 순실의 뚝심은 주방 안팎을 분주하게 만든다. 그러나 30년 주방장과의 기 싸움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적막한 주방을 깨운 이름, 바로 국민 요리 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이다. “얼~마나 맛있게요~?”라는 유쾌한 한마디와 함께 등장한 빅마마 이혜정은 메뉴 개발의 단단한 기준을 세운다. 그는 식음의 본질을 두 사람에게 다시 묻는다. 주방장과 이순실은 각기 다른 비법과 취향을 펼치며 고집을 세우고, 겨울 신메뉴를 놓고 팽팽한 맛 대결을 이룬다. 완성된 메뉴를 두고 빅마마 이혜정이 던진 선택의 순간, 긴장과 기대가 교차한다. “겨울 신메뉴 탄생의 순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빅마마 이혜정과 맞대결→주방의 유쾌한 반전 / KBS 무엇보다 이번 방송은 주방의 열기만큼이나 이국적인 무대로 시선을 넓힌다. 한글날을 맞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들려온 세종학당의 한국어 수업 러브콜, 이 여운을 안고 전·현직 KBS 아나운서들이 직접 출국한다. 익숙한 스튜디오를 떠나 새로운 땅에서 'K-푸드'와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강 현장은, 도전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는 회동의 순간을 기록한다. 매일이 시험대지만, 웃음과 긴장은 늘 공존한다. 식당의 겨울 신메뉴가 탄생하기까지, 그리고 낯선 땅 이스탄불에서 퍼지는 한국어의 울림까지, 모두의 서툰 열정과 유쾌한 실험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음식과 언어, 낯설고 새로운 시작 앞에 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0월 5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시청자를 기다린다.

국민 그룹 코요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요태는 27년 차 그룹다운 유쾌한 에너지와 함께 콘서트 준비 과정을 비쳤다. 김종민은 콘서트 전 체력 관리를 위해 멤버들을 헬스장으로 이끌었고, 레그 프레스 10kg에 도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서 30kg을 성공하자 “아, 맛있다”라는 감탄사를 더해 분위기를 밝혔다. 또 멤버들을 위한 닭백숙을 직접 준비하며 신지가 콘서트에서 많은 곡을 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챙기는 모습으로 다정한 리더십을 드러냈다. 공연 당일, 코요태는 음향 점검과 동선 체크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는 프로다운 모습이 돋보였다. 신지는 “예전부터 음향 이슈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고, 직접 무대 음향을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무대 센터 위치를 헷갈려 하는 빽가를 챙기며 리더다운 면모를 보였으나 반전으로 신지에게 지적을 받아 웃음이 이어졌다. “흥의 정점 또 찍었다”…코요태, ‘사당귀’서 터진 콘서트 열기→팬들 환호 / KBS2 이어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가 쉴 수 있도록 준비한 듀엣 무대 ‘흥 투 더 스카이’ 리허설을 최초 공개했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보였지만, 박자와 음정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허설에서 신지에게 의존하는 모습이 포착돼 찐남매 케미에 시청자들은 미소 지었다. 그러나 본 무대에 들어서자 이전의 긴장감은 사라지고, 코요태는 메가 히트곡 메들리부터 신곡 ‘콜미’까지 이어가며 관객들의 떼창과 기립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리허설에서 아슬아슬했던 ‘아름다운 이별’ 무대는 김종민과 빽가의 끊임없는 연습으로 완성도를 높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 모습을 본 패널 김숙은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고, 전현무는 “약간 김종국도 들린다”고 감탄했다. 신지는 “용기를 칭찬하고 싶다. 큰 점수를 주고 싶다”며 멤버들의 노력을 진심으로 치하했다. 스튜디오에서 공연 영상을 지켜본 패널들 역시 흥을 주체하지 못해 어깨를 들썩였고, 엄지인 아나운서가 “이럴 때 가수들은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김종민은 “도파민 폭발”이라는 벅찬 소감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들과 함께 ‘흥 유랑단’으로 활약하는 코요태는 이번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통해 울산, 부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코요태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는 28일 오후 4시 40분 KBS2에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코요태는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누군가는 무대 위에서 빛나기 위해 무대 밖에서 묵묵하게 땀을 흘린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리더 김종민과 코요태 멤버들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나주의 이른 가을을 무대로, 흔들리는 마음과 웃음 섞인 고군분투를 담아낸다. 굵은 땀방울만큼이나 다양한 감정이 켜켜이 쌓이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역시 그만큼 깊어진다. 콘서트를 이틀 앞둔 김종민은 ‘숲을 보는 리더’답게 멤버들을 헬스장으로 이끈다. 노련하게 운동 기구를 챙기고 호흡을 맞추지만, 이른 시간부터 이어지는 체력 단련에 멤버들의 불만은 쌓여간다. 단결을 위한 고된 일정, 그 끝에는 콘서트 전에 먹는 보양식이 텅 빈 마음을 달래준다. 그러나 리더의 노력에도 불안한 기운은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콘서트 앞 헬스장 훈련…‘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종민, 단결의 리더십→코요태 티격태격 여정 / KBS 공연 당일의 리허설은 초반부터 삐걱거린다. 긴장과 압박 속에서, 특별 무대를 앞둔 멤버들은 더 이상 여유를 찾기 어렵다. 웃음 뒤에는 서로를 향한 격려와 근심이 교차하고, 무사히 콘서트라는 결실에 다다를 수 있을지 긴장이 맴돈다. 티격태격하는 모습마저 긴 준비의 일부임을, 익숙한 얼굴의 미소가 말해준다. 한편, 안유성은 나주 고향 후배의 텃밭에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무더운 35도의 땡볕 아래 학생들은 삽질을 이어가고, 작은 쑥갓에까지 땀방울이 맺힌다. 힘겹게 수확한 채소 바구니에 담겨 있는 건 노력과 인내다. 제자들과 함께 찾은 샤부샤부 가게에서, 뜻밖의 ‘1일 알바’ 미션이 시작된다. 서비스 정신은 최고지만, 익숙하지 않은 손놀림에 식당의 평온함은 잠시 흔들린다. 웃음과 아쉬움을 오가는 순간들이 쌓이며 배움의 깊이도 함께 더해진다. 서로 다른 자리, 다른 무대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해가는 사람들의 성장기가 이어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9월 28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김종민과 안유성이 만들어갈 일상의 드라마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털어놓은 고민과 함께, 다정한 한 끼, 뜨거운 한여름 햇살, 그리고 함께하는 웃음이 기다리고 있다.

코요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둔 막바지 연습 현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1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종민은 신혼 생활의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집에 들어가서 대화할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좋다”라며 특유의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전현무가 “결혼의 좋은 예다. 종민이를 오래 알았는데, 결혼 후 얼굴이 제일 좋다”라고 말하자 현장은 밝은 분위기로 물들었다. 김종민은 곧바로 VCR을 통해 코요태의 콘서트 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이번 전국투어 콘셉트는 흥이다. 관객들에게 흥을 드리기 위한 마지막 연습”이라고 밝힌 김종민은, “3일 남았다. 마지막 연습이다”라며 진두지휘에 나섰다. 코요태는 연습임에도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와 에너지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김종민의 리더십은 결혼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였다. 본인은 “지금은 리더로서 앞에서 끌어주고 있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다 보니까 너무 과하게 책임감과 리더십을 장착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빽가도 “미치겠다. 노답이다”라고 애정 섞인 농담을 건넸다. 연습 현장을 지켜본 박명수, 전현무, 김숙은 “다 아는 노래니까 진짜 신난다”, “이 노래 정말 좋다”, “콘서트 정말 신나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코요태는 이어 한 행사장에서 신곡 ‘콜미’를 비롯해 명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코요태의 히트곡을 따라 부르고 춤추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국에 흥을 전한다”…코요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폭발한 에너지→전국투어 연습 현장 공개 / KBS2 박명수는 코요태의 에너지에 감탄을 전하며 “이게 바로 국민가수다”라고 극찬했다. 코요태는 국민 그룹다운 저력으로 수많은 관객의 떼창과 춤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무엇보다 연습임에도 무대를 방불케 하는 생생한 퍼포먼스와 호흡은 오랜 경력에서 비롯된 전문성과 팀워크를 확인시켰다. 완벽한 라이브, 에너제틱한 댄스, 끝없는 히트곡 행렬은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짜릿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방송을 통해 코요태가 준비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의 기대감은 한층 높아졌다. 코요태는 20일과 21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코요태의 콘서트 연습 현장과 명곡 퍼레이드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효도의 의미는 고향 집 앞마당에서 시작돼 진심 어린 손길과 함께 빚어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어느 가을날, 장수 황씨 집성촌 어르신들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이순실의 하루를 천천히 따라간다. 이순실은 직접 다슬기를 잡고 시장에서 미꾸라지를 장만한 후, 마을 어르신 모두가 모일 수 있는 한 상의 보양식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마을 잔치의 소란과 웃음이 이어지는 사이, 순실의 진두지휘 아래 음식이 차려지고, 피곤한 손끝에는 효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보다 잔치의 정점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자랑의 현장은 이웃이자 가족인 마을 사람들의 환한 미소로 가득했다. 서울의 캠퍼스에서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김희준은 법원 휴정기의 짧은 숨 돌림도 뒤로하고, 후배 변호사들과 직원들을 이끌고 대학의 모의재판 현장을 찾았다. 익숙한 법정이지만 가상의 판결 앞에서 김희준과 학생 정다미 사이에 묘한 긴장이 흐른다. 모의재판 속 첨예한 대립과 예기치 못한 신경전, 그 안에서 청춘의 열정과 김희준의 진지한 코칭이 교차하며 유쾌하게도 긴박하게 흘러간다. 누군가에게는 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이, 누군가에게는 사수의 자리가, 작은 교정 안에 펼쳐지는 또 하나의 성장 무대가 됐다. “황씨 집성촌에 울린 노래잔치”…사장님귀는당나귀귀 이순실·김희준·안유성, 고향에서 피어난 웃음→효도와 성장의 순간 / KBS 한편, 나주에서는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안유성이 제자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평소와 달리 막내 누나의 집에서 맞이하는 제자들은 잠시의 여유도 없이 이불 널기, 장작 패기, 김치 담그기에 이르는 스파르타식 노동 교육에 빠져든다. 시골집 마당마다 굵은 땀방울이 맺히고, 익숙치 않은 손길에도 웃음과 투정이 오가는 가운데, 안유성은 집안의 일상과 가족의 온기, 배움의 소중함을 제자들이 자연스레 깨달을 수 있도록 다그치고 기다려준다. 각기 다른 장소, 다양한 인물,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이 정겹게 교차하는 이번 방송의 무대 위에는 고된 하루 끝에 비로소 피어나는 웃음과 온기가 남는다. 잔치의 흥겨움부터 엄숙한 법정의 열기, 훈훈한 시골집의 풍경까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삶의 소박한 순간을 유쾌하게 물들이며 시청자에게 익숙한 공감과 새로운 울림을 안겼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9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를 통해 그 모든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출처=도경완 SNS 도경완은 1일 자신의 SNS에 “9월1일 오후1시45분... 실시간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꼬막과 삼겹살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식탁 앞에 앉은 장윤정의 모습과, 이후 음식이 모두 사라진 깨끗한 상이 담겨 있다. 장윤정은 “푸드파이터냐고.........부끄러울 만큼 먹었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부부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최근 방송에서 언급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KBS 아나운서 김진웅이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결례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살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장윤정은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며 SNS를 통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후 김진웅으로부터 문자 사과를 받은 사실도 공개하며 “사과하는 데 용기가 필요했을 테고, 사과를 받는 것도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경완 또한 “저희 부부는 서로를 존중하고 단단하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해, 성숙한 대응으로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매번 달라지는 일터, 또 한 번 유쾌한 인연이 펼쳐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정호영이 바쁜 일상 뒤 포항 구룡포에 도착한다. 그를 기다리는 건 야구 전설 양준혁, 이젠 ‘방어의 신’이란 새 별명을 얻어 대방어 잡이에 나선 양준혁이 손짓한다. 가을을 앞둔 선선한 바닷가, 두 사람은 대방어 특가 계약을 걸고 이전엔 없던 손발 협업에 도전한다. 정호영은 힘껏 방어 방류에 나서며, 사료 제조와 먹이 주기에도 재치를 보인다. 현장은 바람과 파도만큼 현란하게 돌아가고, 누구도 예상 못 한 꼼수의 향연이 이어진다. 가장 큰 웃음은 결국 정호영과 양준혁의 먹방 대결이다. 무게만 100kg의 정호영과, 120kg의 양준혁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치 진검 승부를 펼친다. 웃음 짓는 사이 정호영의 ‘여름 신메뉴 솔루션’은 그 고장의 식재료를 살린 창의적 조언으로 이어진다. 포항 앞바다의 넉넉함만큼 넓은 마음이 오고간다. 대방어 앞 먹방 승부…‘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양준혁, 뉴보스 김희준→예능 한판 유쾌 공방 / KBS 한편,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변호사 뉴보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검사 출신 변호사 김희준은 시작부터 자기애와 유쾌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실이니까!”로 답하는 라떼썰의 끝판왕다운 대화와, 직원들의 솔직한 진실 폭로가 뒤따르며 현실감 가득한 직장 풍경이 그려진다. 새 보스 김희준의 등장은 익숙한 일터의 분위기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온다. 밥상 위에 펼쳐지는 승부와, 서초동 로펌의 리얼 보스 일상,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는 속도감과 유쾌함을 더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만큼이나 진지한 여운을 남긴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새로운 보스와 함께 또 한 페이지를 채운다.

가수 장윤정이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24일 장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분도 없는데... 허허..."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습니다"라며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20회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김진웅, 김종현과 결혼 정보 업체를 찾았다. 엄지인은 남자 후배 중 도경완이 장가를 제일 잘 갔다며 아내 장윤정이 전국 투어하는 동안 내조를 열심히 하고, 결혼 후 방송을 더 많이 한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라며 "선배한테 결례인 말일 수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로는 못 산다"라고 말했다. 엄지인은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물었고, 김진웅은 재차 결례일 수 있다면서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도경완과 장윤정 모두에게 무례한 발언에 네티즌들은 "그냥 자기보다 잘난 여자는 내 그릇이 작아서 품어줄 수 없단 말로 들려", "도경완은 본업으로 이미 유명세도 탔던 아나운서 아니냐... 그리고 내조해 주는 게 왜 서브지..? 각자 일 바쁠 때 서로 돕는 게 부부지. 평생 본인만 돋보이게 살고 싶으면 혼자 사세요", "결례인 말인 걸 알면서도 뱉은 건 진짜.... 대본이길 바란다", "진짜 무례하잖아 도경완보다 아나운싱잘해? 도경완도 자기 일하는데 뭔 서브야 자기보다 유명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가사분담 육아 분담하면 서브임? 저것도 열등감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2013년 6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누군가는 더운 여름날, 시원한 면 한 그릇에 하루의 피로를 달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이순실이 식당 오픈 후, 착한 가격으로 무장한 여름 면 맛집을 찾아 시장 조사에 나선 여정을 따라간다. 이 길의 동반자는 묵직한 내공을 자랑하는 10년 지기 언니 이경실로, 오랜 우정과 유쾌한 자매 케미가 시장 골목마다 쏟아진다. 그러나 조사라는 이름은 어느새 뒷전이 되고, 면을 사랑하는 순실은 국물 한 모금에, 한 젓가락의 탄력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낸다. 이경실은 “역시 면을 아는 자매”라며 너털웃음을 지어 보이고, 시장의 주인장들은 자신만의 비법과 따스한 환대 속에 두 사람을 맞이한다. 그저 면을 맛보는 시간이, 고된 시장조사보다 더 깊은 위로와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진심이 전해진다. 다른 한편, 일과 사랑을 함께 잡겠다는 엄지인의 ‘결혼 대작전’도 펼쳐진다.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의 인연을 이어주겠다며 직접 결혼정보업체 대표 성지인을 찾아다니는 엄지인의 모습에, 스튜디오에는 ‘언니 미(美)쳤’이라는 반응이 이어진다. 모든 일이 착착 진행되는 김종현과 달리, 어딘가 미적지근한 김진웅은 소개팅 자리에서 아슬아슬한 농담은 물론, 뜻밖의 실수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성지인 대표가 주최한 소개팅 현장에는 설렘과 긴장, 그리고 시청자도 응원하고 싶은 훈훈함이 잔잔하게 깃든다. “여름 면 투어에 푹 빠진 이순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경실, 시장 조사→유쾌한 맛집 탐방 / KBS 밝은 웃음과 소소한 실수가 함께 피어난 여름날 오후, 정성껏 차려진 면 한 그릇과 인연을 찾는 진심이 화면 너머로 전해진다. 바쁜 세상, 사소한 맛과 사람 이야기가 주는 힘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진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24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시원한 웃음으로 일주일을 채워 줄 예정이다.

코요태가 방송에서 경험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국민 혼성 그룹 코요태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신인 아나운서들의 인터뷰 테스트를 지원하면서 27년차 그룹다운 내공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의 대타 아나운서를 찾는 과정을 담았으며,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 신지, 빽가가 게스트로 등장해 후배 아나운서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민은 과거 KBS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중 “‘종민씨 군대 가시죠? 얼굴에 버짐이 피셨네요?’라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며, 엄지인 아나운서의 “전현무 아니죠?”라는 질문에 “맞습니다”라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버짐 질문만 5분이 이어졌다”며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유쾌한 선배美 빛났다”…코요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서 신인 아나운서와 케미→신곡 활약 눈길 /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또한 신인 아나운서들은 코요태의 신곡 ‘콜미’를 소개하며 김종민에게 직접 노래를 요청했다. 김종민은 “후렴 파트가 내 파트가 아니라서 어렵다”고 난처해 했고, 신지는 “대부분 노래는 내 몫”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아나운서들에게 주어진 ‘김종민의 노래를 이끌어내라’는 미션은 실패로 끝나면서 모두가 당황하는 순간이 연출됐다. 이어서 빽가는 “JYP 출신이라 코요태 스타일이 낯설었지만, 어느 순간 익숙해지고 코요태만의 음악에 빠져들었다”고 팀워크 비화를 전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빽가에게 즉석 힙합 미션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멤버들은 익숙한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엄지인은 신인 아나운서들에게 “생방송에서 얼마나 긴장하는지 보기 위해 세게 해도 된다”고 미리 당부했고, 이에 코요태는 선배다운 내공으로 생생한 훈련 분위기를 조성했다. 신인 아나운서들과 코요태 사이에는 긴장감 속에 실전 같은 테스트가 이어졌고, 마침내 엄지인 아나운서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인터뷰를 이끌어갔다. 이 과정에서 코요태 멤버들은 재치 있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풀어냈다. 엄지인이 김종민에게 어르신들의 압력에 대해 묻자, 김종민은 “뭐? 아이요?”라고 능수능란하게 응수한 뒤 “건강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빽가는 “2세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몸을 만들고 있다”라며 익살스럽게 답했다. 재치와 진솔함이 오간 인터뷰는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테스트가 끝난 뒤 피드백 시간에도 코요태 특유의 유머가 빛났다. 엄지인이 신지에게 “불편한 사람이 있었냐”고 묻자 신지는 “다 괜찮았는데, 엄지인 씨가 제일 불편했다”며 농담을 던지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강조했다.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는 이날 방송을 통해 신인 아나운서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솔직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데뷔 27년차답게 여유롭고 유쾌하게 테스트를 이끌며 선배다운 현장감을 전한 코요태는 최근 발매한 신곡 ‘콜미’로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국민그룹의 저력을 재확인했다. 오는 9월부터는 전국투어 콘서트 ‘2025 코요태스티벌’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으로, 다양한 세대의 지지를 받는 코요태의 행보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어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를 꼽으며 과거 흑역사 인터뷰를 언급했다. 이달 17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9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의 후임 아나운서 테스트를 진행한다. KBS 제공  이에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이 차기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리고 도전하는 가운데 코요태가 30년 장수 혼성그룹의 비결과 최근의 고민을 밝힌다. 이 가운데 김종민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로 전현무의 버짐 인터뷰를 꼽아 전현무의 긴장감을 치솟게 한다. 김종민은 가장 불편했던 인터뷰로 자신이 대체 복무를 시작할 때 했던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꼽는다. 김종민은 “KBS 아나운서분이셨다. 종민 씨 군대 가시죠? 하면서 ‘얼굴에 버짐이 피셨네요’라고 하더라”라고 곤혹스러웠던 당시를 재현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개그우먼 김숙은 “전현무일 거 같아”라며 걱정을 드러내자 김종민은 모두의 추측을 확인시키듯이 “맞습니다. 그때 버짐 질문만 5분을 이어 가셨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웃겨보려고 했다”라며 해명하다 “사실 끝까지 오기로 웃을 때까지 하려고 했다”라고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처럼 김종민의 얼굴에 핀 버짐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전현무와 그로 인해 군대 가기 전 버짐 발생 상황을 만방에 알려야 했던 김종민의 웃픈 만남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누군가의 하루엔 진심이 담긴 식탁, 누군가의 꿈에는 긴장과 설렘이 함께였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일터와 집 사이 펼쳐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순간을 따라간다. 황인철 산부인과 전문의의 집에는 순실과 민희가 찾아왔고, 의료인의 시간이 아닌 요리사의 손끝에서 따스한 보양식 한 상이 차려졌다. 황인철이 산부인과 의사가 된 계기는 연정의 크고 작은 아픔에서 비롯된 이야기였다. 아내 연정, 그리고 난임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운 민희를 위해 황인철과 순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고르고 특별한 음식을 완성했다. 식탁엔 위로가 담겼고, 대화 끝에 연정과 순실의 즉흥 댄스 배틀까지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밝게 물들었다. 인철이 일하러 집을 나선 뒤, 연정이 춤을 추며 흘린 속마음도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렸다. 한편, 또 다른 일상은 휴식 앞의 낯선 도전에서 빛났다. 엄지인은 새벽 운동으로 하루를 열었고, ‘아침마당’ 진행을 마친 뒤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후배들을 불러 새로울 도전을 예고했다. 곧 다가올 휴가 기간, 자신의 빈자리를 채울 MC를 직접 뽑겠다고 선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별 심사위원으론 27년 역사의 혼성그룹 코요태가 무게를 더했고, 갑자기 펼쳐진 ‘진행력’ 검증장은 숙련과 긴장, 웃음이 교차하는 무대였다. 각자의 스타일로 마이크를 쥔 후배들은 엄지인의 눈빛 속에서 조용한 경쟁을 이어갔다. 엄지인, 휴가 앞두고 MC 오디션…‘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황인철 집 방문→웃음 한가득 / KBS 장인의 길을 걷는 안유성의 하루는 조금 달랐다. 직접 운영하는 명장스쿨 1호 제자 가게를 방문해 예상 밖의 실수 연발 장면을 목격했다. 손님은 드물지만 잦은 실수에 안유성의 표정은 점점 굳어지고, 영업 종료 뒤엔 인테리어부터 주방, 음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며 속사포 같은 조언이 쏟아졌다. 하지만 냉철했던 눈빛은 제자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나자 순간 흔들렸고, 안유성은 새로운 메뉴를 직접 개발하며 ‘명장표 비법’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하루의 끝, 제자의 흐릿한 미소에는 다시 피어나는 희망이 스며 있었다. 일상 속 진심, 즉흥적인 춤, 낯선 도전, 그리고 엄격함 속 따뜻한 배려까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소소한 삶의 풍경 속에서 각자의 고민과 성장, 그리고 유쾌한 반전을 놓치지 않았다. 한 사람의 하루가 다른 누군가의 내일에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여운이 남는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웃음과 응원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아나운서 엄지인이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연세대 김태희”로 불렸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0일 방송분에서 엄지인은 연세대 한국어학당에 특별 출강해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K-직장 예절’을 강의했다. 캠퍼스를 걷던 그는 “여기 백양로에 추억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연락처를 물어봤고,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며 자신감 넘치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가 “선배가 많이 우신 거 아니냐”고 되묻자, 엄지인은 “내가 연대 김태희였다”고 당당하게 밝혔고, 방송에서는 실제 대학 시절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이를 본 MC 전현무는 “김태희가 아니라 김대희 아니냐”고 받아쳤고, 개그맨 박명수는 “북에서 오신 분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요리사 이순실 역시 “북한의 망책 같다”고 응수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인의 자신감 넘치는 과거 회상과 이를 둘러싼 유쾌한 농담들이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됐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준비 과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출처=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지난 10일 방송된 사당귀 318회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 167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명수가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찾아가 직접 탑승 체험에 나섰고, 예능 최초로 격납고 내부와 훈련 과정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블랙이글스 지상통제 책임자인 남기채 중령은 “자국산 초음속 항공기를 8대 운영 중”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실제 훈련에서는 수직 상승·수직 하강, 태극 기동 등 고난이도 기술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는 영화 탑건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꿈이야?”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연세대 어학당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K-직장 예절’ 특강을 진행했다. “선배가 짜장면 사준다고 하면 탕수육을 시킬 수 있을까”라는 실전형 질문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직장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했다. 하지만 과도한 예절 강조로 ‘꼰대 선배’ 논란(?)을 불러일으켜 현장과 MC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순실보스’ 이순실과 직원 나민희의 산부인과 방문기도 방송됐다. 불임 시술 실패로 지친 나민희에게 의사는 “자연임신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결과를 전했고, 이순실 역시 갱년기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권유받았다. 전현무는 이를 두고 “의학적으로도 검증된 테토녀”라고 말해 유쾌한 마무리를 더했다.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블랙이글스 자랑스럽다”, “진짜 뭉클했다”, “박명수 진짜 즐기는 게 보인다”, “외국인 특강 너무 웃김”, “순실 보스 응원합니다” 등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8회에서는 아나운서 엄지인이 연세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진행하며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엄지인은 후배들과 함께 연세대 교정을 거닐며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고, "백양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락처를 물어봤고 많은 남자들을 울렸다"고 자랑했다. 출처=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김진웅이 "선배가 울린 게 아니라 울었던 것 아니냐"고 하자, 엄지인은 "나 연세대 김태희였다니까"라고 자신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전현무는 "김태희가 아니라 김대희 닮았다"고 응수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지인이 20년 전 '스펀지'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를 본 MC들은 “북에서 온 사람 같다”, “북조선에 있는 망책 같다”며 유쾌한 농담을 이어갔다. 과거 영상에 대한 솔직한 리액션과 농담이 더해지며 방송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방송인 이정민이 또 한 번 솔직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정민은 스페셜 MC로 등장해 인생 두 번째 큰 도전에 나선 순간을 전했다. 웃음 속에 스며든 진심 어린 털어놓음은 잔잔한 공감대를 만들어냈다.   이정민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진행자 전현무의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전현무는 과거 KBS 31기 아나운서이자 후배였던 이정민에게 “진짜 뉴스, 교양, 예능 다 섭렵한 원조 만능 아나운서였다”고 치켜세웠고, 이정민 역시 반가운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김숙이 프리랜서 전향 후 근황을 묻자 이정민은 “스파숍을 차렸다”며 “퇴직금을 다 넣고, 은행에서 대출도 받았다. 제 인생 큰 금액이 다 들어간 창업이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열 번의 눈물 고백”…이정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서 시험관 도전→인생 전환점 맞았다 /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분위기는 박명수의 농담으로 더욱 부드러워졌다. 박명수가 “오늘 자리 뺏으러 온 것 아니냐”고 묻자, 이정민은 “가능성이 있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반전은 이정민이 보여준 경험담에 있었다. 방송에서 이정민은 나민희의 시험관 시술 경험을 진지하게 지켜본 뒤,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였다.   이정민은 “첫째는 결혼하고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둘째는 쉽지 않았다. 병원에서 시험관 시도를 권했고, 주사가 하루에 세 번, 네 번. 시계를 맞추면서 알람이 울릴 때마다, 회식 도중에도 화장실에서 주사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시간을 놓치면 사이클이 망가진다”며 과정의 고됨을 전해 출연진의 공감을 더했다.   이정민은 시험관 시술에 열 번이나 도전했다고 밝혔다. 스스로 “열 번째에 성공했다”고 숫자를 강조하며, 쉽지 않았던 지난 시간도 숨김없이 털어놨다. 진솔하고 꾸밈없는 고백이었기에 스튜디오 안팎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방송인으로서 여전히 활동 중인 이정민은 CEO로서 분주한 일상까지 병행하고 있다. 그는 MC와 행사 진행자로 여러 무대에 서며, 아나운서 출신다운 안정감과 친근함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이정민의 스페셜 MC 출연분이 전파를 탔으며, 이날의 솔직한 고백과 현실적인 인생 이야기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나운서 출신 이정민이 스파숍을 차린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정민이 출연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이정민은 KBS 3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전현무보다 1년 선배다. 전현무는 이정민이 뉴스, 고양, 예능을 전부 섭렵한 KBS 원조 만능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이정민은 프리 전향 이후 보스가 됐다면서 "스파숍을 차렸다"며 "퇴직금을 탈탈 넣고 은행 대출 당겼다"고 했다. 엄지인이 퇴직금에 대해 궁금해하자, 이정민은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았다"고 답했다. 이후 이정민은 난임으로 고생하는 민희 영상을 보며 공감하기도 했다. 이정민은 "저도 처음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유가 30대 중반이었는데 난소 나이가 42세라더라"며 "내가 왜 이렇게 안좋을까 했는데 문제는 아침 방송이었다. 매일 새벽부터 무리한 스케줄을 10년 넘게 하니까 그게 여자의 몸에 무리가 됐다"라 털어놨다. 이정민은 좋은 결과를 받은 민희를 보며 "저게 더 힘들다. '부부가 다 정상인데 왜 안생기지?' 하게 된다"라며 선배로서 우려했다. 1980년생인 이정민은 올해 만 나이 45세다. 배우자 박치열과 2012년 결혼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배우로의 도전장을 던지며 또 한 번 자신의 변신을 알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신 회차에서 엄지인은 당당하게 연기 데뷔 소식을 밝혔고, “나는 연세대 김태희였다”라는 재치 있는 자기소개와 함께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출연 확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27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6회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연기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공개한다. 엄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 선배는 일일 드라마 주역으로 활약했고, 바로 위 선배인 최송현과 오정연도 배우로 전향해 크게 성공했다. 이제 그 다음이 나”라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엄지인의 발언은 연세대학교 동문인 전현무와의 티격태격한 유쾌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아나운서 엄지인 인스타그램 7월 26일 각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는 최근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와 화제성으로 주말 안방극장의 중심이 된 작품이다. 엄지인은 이 드라마 출연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입문한다. 방송 촬영 현장에서 엄지인은 “엄지원은 나의 절친”이라는 털털한 고백까지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전현무는 “연대 김태희 아니고 김대희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며 엄지인을 놀렸고, 이용식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서 일반인을 안정시키는 존재였지만, 이제는 겸손함도 배워야 할 때”라며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엄지인은 2007년 KBS 33기 공채로 입사해 ‘아침마당’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안정감 있는 진행과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오랜 기간 방송가에서 쌓아온 노하우, 그리고 ‘청심환 같은 존재’라는 평가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지금,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방송인에서 배우로의 이색적인 전환을 선언한 엄지인, 그가 펼쳐갈 또 다른 이야기와 연예계에서의 확장된 존재감에 방송가는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로 이어지는 엄지인의 배우 도전에 대해, 방송 관계자와 동문들의 유쾌한 응원 역시 계속되고 있다.

누군가의 하루는 언제나 분주하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식업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사람 사이의 엇갈린 시선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이순실은 곧 문을 열 식당을 위해 중고 주방업체를 찾으며 필요했던 냉면 기계 대신 쉴 틈 없는 사장님의 영업 덕분에 특이한 주방용품들 사이에서 끌려다닌다. 정작 본질은 잊어버리고, 상황은 웃음으로 물든다. 한창 시끌벅적한 현장에서는 새로운 직원을 뽑기 위한 면접이 열리고, 지원자의 진지함과 이순실만의 색다른 충성도 테스트가 뒤섞이며 아슬아슬한 긴장 속 웃음이 이어진다. 소소한 질문 하나에도 진심을 담고, 직원 한 명 한 명을 만나는 대목에서는 ‘함께’라는 의미가 한층 깊어진다. 한 켠에서는 안유성 셰프의 야심찬 도전이 눈길을 끈다. 스스로의 이름을 건 ‘안유성 거리’를 만들겠다는 꿈 아래, 이미 1,700평 매입을 넘어 향후 5,000평과 ‘안유성 학교’까지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그 화려한 구상에도 순간의 위기가 닥친다. 스타 셰프가 된 계기가 됐던 시그니처 메뉴 ‘튀김 덮밥’이 판매 부진에 혹평까지 이어지며 자존심에 불이 붙는다. 결국 안유성은 튀김 덮밥을 이끌 새로운 리뉴얼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셰프의 분투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손님 한 명 한 명을 향한 책임임을 전한다.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그의 진지한 모험과 욕망이 안 보스의 진짜 얼굴을 드러낸다. “안유성 거리의 꿈·튀김 덮밥 리뉴얼”…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안유성·엄지인, 직장인의 진짜 하루→유쾌한 변주 / KBS 엄지인의 일상에도 새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모교 어학당에서 외국인 대상 우리말 특강을 맡은 그는 첫 경험의 낯섦을 후배 진웅, 주연, 유원, 은혜의 도움으로 풀어간다. 수업의 달인을 자처한 진웅의 어머니는 35년 교사의 노하우로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그러나 어느새, 진웅의 결혼 이야기가 수업 틈새에 등장하며 현장은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특강을 마친 뒤, 엄지인은 KBS 구내식당에서 진웅 모자를 대접하며 사랑과 일, 삶을 둘러싼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밥상 위에서 오가는 대화는 소소하게 웃기지만, 누구에게나 닿을 만한 공감으로 남는다. 냉면 기계에 얽힌 소란이나 평범한 메뉴 변화, 사소한 면접의 긴장, 어머니의 인생 조언은 각기 다르지만 모두 누구나 겪고 부딪치는 오늘의 풍경이다. 진심이 담긴 식사 한 끼, 도전 앞에 선 인간의 긴장, 툭툭 던지는 대화가 만들어내는 유쾌한 변주는 결국 함께 살아가는 이유를 다시 묻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8월 3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2를 통해 익숙하지만 특별한 직장인의 하루를 다시 그려낼 예정이다.

송정훈이 유타컵밥 대표로서 맞닥뜨렸던 절망의 시간을 TV에서 처음으로 고백했다. 한때 미국 전역 컵밥 열풍을 주도한 송정훈은 과거 겪었던 총격과 절도, 동업자의 배신 등 굵직한 인생의 굴곡을 담담히 꺼냈다. 방송에서는 송정훈이 7년간 일했던 사무실을 함께 찾으며 당시 총격 사건의 현장을 직접 설명했다. 송정훈은 “여기에 총을 쐈다”며 충격적인 상황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어 그는 “가게에 돈이 있다는 걸 알아서 현금 5천만원을 훔쳐 갔다”고 밝혀, 범행의 목적이 뚜렷했음을 시사했다. “총기 난사부터 배신까지”…송정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서 극복한 상처→600억 신화 MC 전현무는 바로 “총기 사고가 나면 당시에 무섭고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송정훈은 “일을 해야 해서 다른 걸 신경 쓸 염두가 없었다”고 답하며 당시의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다 보니 사건의 충격보다는 생계를 우선시해야 했던 현실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송정훈은 이어 동업자에게 배신 당했던 뼈아픈 기억도 공개했다. 그는 “사업을 함께 했던 동업자가 나를 잘랐다”라고 밝혀, 사업의 성패와는 별개로 사람 사이의 믿음이 어떻게 흔들릴 수 있는지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송정훈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에도 시달렸음을 털어놨다. 패널들도 송정훈의 고백에 깊은 공감을 보였다. 전현무는 “이게 영화 한 편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은 “지금 말로는 ‘뺏겼다, 내려왔다’고 하지만 사실 엄청난 상처일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날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며 송정훈의 지난 시간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송정훈은 2013년 푸드트럭으로 출발해 ‘유타컵밥’ 브랜드를 만들어 내며, 미국 전역에서 컵밥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랜 시련과 위기를 이겨낸 송정훈은 2023년 기준 매출 600억 원을 기록한 경영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송정훈의 도전과 회복의 이야기는 13일 오후 4시 40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