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민지영 씨, 캠핑카 세계여행 도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팁도 확인해보세요! 🌍 - Focus 키워드: 반려동물, 여행, 캠핑카, 민지영, 암 투병, 세계여행, 도전, 용기, 반려동물 여행, 캠핑카 여행 - 해시태그: 반려동물, 캠핑카, 여행, 민지영, 세계여행, 도전,

사람마다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은 다르다. JTBC ‘톡파원 25시’는 국민 사위로 불리는 고우림의 솔직하고 유쾌한 러브 스토리, 도심 속에서 마주한 세계의 색다른 풍경, 그리고 일상에 스미는 작은 설렘까지 고스란히 담아낸다. 도시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품으며 여행자들에게 넓은 시선과 새로운 용기를 안긴다. 출연자들의 경쾌한 토크는 누군가의 여정을 닮아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작은 여운을 남긴다. 방콕에서는 한화 약 20만 원, 5천 밧으로 호화스러운 경험을 누리는 가성비 투어가 펼쳐진다. 값비싼 마사지에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음식, 그리고 고급 숙소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탐험의 재미와 여행의 진짜 가치를 전한다. 고우림과 함께한 순간들에서는 진심 어린 이야기가 더해져 프로그램만의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색깔이 살아난다.   고우림 러브 스토리와 방콕 가성비 투어…톡파원25시, 세계 여행→유쾌한 웃음 선사 / JTBC 런던에서는 ‘런던 한 달 살기’ 도전을 중심으로,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시장의 음식 문화와 현지인들의 삶, 타워 브리지가 열리는 영국만의 풍경이 이어진다. 현지 톡파원들의 경험담과 리액션은 시청자들이 그곳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더한다. 반면, 일본 도쿄에서는 여름을 날려버릴 납량 특집이 준비됐다. 심령 택시 투어와 전율미궁 같은 공포 체험 코스, 실제 귀신 등장 장소들을 찾는 리얼한 여정은 긴장감과 동시에 웃음을 유발한다. 카메라는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 음식, 문화, 그리고 각 도시의 독특한 숨결을 따뜻하게 포착한다. 호화와 가성비, 낭만과 스릴, 공포와 유쾌함이 이어지는 이번 에피소드는 다시 한 번 ‘톡파원 25시’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공감의 힘을 증명한다. 고우림의 러브 스토리마저 자연스럽게 녹여내 삶과 여행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남긴다. 누구나 낯선 길 위에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한 걸음 내딛을 용기를 얻는 순간이 있다. JTBC ‘톡파원 25시’는 8월 25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사랑과 여행,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곁을 지킨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펼치는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이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빛냈다. 최근 발표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JTBC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8월 1주(2025.08.04~2025.08.10) 인터넷 반응 분석 남성 예능 출연자 순위에서 17위에 올랐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 특히 이찬원은 인터넷 반응 분석 남성 예능 출연자 TOP30 순위 결과, 지난주와 같이 '톡파원 25시'로 17위에 랭크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찬원은 남녀를 합한 전체 예능 출연자 TOP30 순위에서도 '톡파원 25시'로 24위에 오르며 명불허전 독보적 존재감으로 '대세 예능인'다운 역량을 발휘했다. 'RACOI' 이찬원이 8월 1주 인터넷 반응 분석 남성 예능 출연자 TOP17를 차지한 지난 8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 오영욱과 여행 크리에이터로 이름을 알린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곽튜브는 자신보다 4살이나 어린 이찬원이 "형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 이유에 대해 "진행하는 게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거 같다. 요새는 진짜 중견 MC 같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 말에 전현무도 "저는 (이찬원을 보면) 가끔 김동건 선배님이 생각난다. 제가 정말 그런 이야기를 했다. 진짜 선배 아나운서 같다고"라며 공감했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 연이은 칭찬 세례에 MC 이찬원은 머리를 숙여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내와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몬주익 언덕'이 펼쳐지자, MC 이찬원은 "황영조 선수 덕분에 친숙하다"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고 황영조 선수의 조형물과 기념비가 있는 몬주익에 대한 반가움을 나타냈다.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무적의 예능왕 이찬원, '톡파원 25시'로 8월 1주 라코이 예능 남자 TOP17 이에 오기사 오영욱은 1996년생인 이찬원이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일을 알고 있는 게 신기했는지 "황영조 선수를 모르는 세대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이 말에 이찬원은 미소 지으며 "저는 알아요"라며 인생 2회차 같은 지식의 세계로 놀라움을 안겼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시즌 내내 새롭게 쌓아온 이들의 관계와 여행 속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긴다. 따뜻한 공기와 낯선 풍경, 그리고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보여준 감정의 움직임이 화면 너머로 전해진다. 미공개 장면을 통해 여행의 진짜 순간들이 다시금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여운이 길게 남는다.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디렉터스 컷’ 방송으로 돌아온다. ‘지구마불’ 시리즈를 대표하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각 파트별로 그동안 방송에 담기지 않은 미공개 에피소드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스페셜 방송을 위해 호주와 모리셔스, 티티카카 호수, 토론토 공항 등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실제 여행의 이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행 뒤에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빠니보틀·원지·곽튜브,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팬심 저격 예고 / ENA, TEO 이번 시즌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전세계를 테마파크처럼 즐긴다’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매회 다양한 테마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주사위 여행 구조를 중심에 두면서도 ‘푸드 페스타’, ‘어메이징 킹덤’, ‘크레이지 월드’ 등 이색적인 어트렉션을 통해 여행 예능의 진화를 이끌었다. 특히 곽튜브와 이장우가 함께한 홍콩·마카오 ‘푸드 페스타’ 편은 하루 만에 24가지 음식을 맛보는 신선한 먹방 케미로 화제를 모았고, 빠니보틀과 신승호가 도전한 브라질 자이언트 폭포 스윙 장면은 분당 시청률 3.1퍼센트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역대급 파트너 조합이 빚어낸 예측불가 케미와 출연자들의 성장에 있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와 각각의 파트너들은 익숙지 않은 환경 속에서 자연스레 관계를 맺었고,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을 이끌며 서로 다른 감정과 서사를 만들어냈다. 빠니보틀은 매 라운드 파트너에 맞춘 섬세한 액티비티 기획으로 중심을 잡았고, 내향적이었던 원지는 먼저 다가서는 친화력을 발휘했다. 곽튜브는 돌발 상황마다 유연함과 유쾌함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디렉터스 컷’ 방송은 그간 본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소소한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호주 신비 동물 체험, 원지와 파브리의 티티카카 호수 투어, 곽튜브와 이장우의 확고한 먹방 케미, 가비의 토론토 공항 쇼핑 비하인드 등 다채로운 현장이 팬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디렉터스 컷은 ‘지구마불 세계여행3’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라며 “끝나도 끝나지 않은 여행의 여운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디렉터스 컷’은 5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등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전하는 미공개 에피소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남을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흐릿한 이른 아침, 낯선 숲길을 거니는 모습에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녹아내렸다. 깊은 안개와 우거진 나뭇잎 사이를 누비며, 곽튜브의 시선은 오랜 여정의 무게와 그 끝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감정에 닿아 있다. 땀에 젖은 이마와 낡은 배낭, 그리고 조금은 지친 듯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 여행자의 진솔한 순간을 한 폭의 장면처럼 전했다.   곽튜브는 두터운 점퍼와 색색의 조각 천으로 이루어진 듯한 바지, 편안한 샌들 차림으로 험난하면서도 신비로운 자연 속을 걸었다. 머리에는 푸른색 두건을 두르고, 어깨에는 크고 묵직한 배낭을 얹었다. 허리에 찬 작은 인형과 다양한 소지품이 여행자다운 실용성을 보여준다. 곽튜브의 얼굴에는 어느새 시간의 깊이와 여정의 흔적이 스며들었다. 거대한 나무 뿌리를 손으로 짚은 채 잠시 숨을 고르는 그의 자세에는 멈춤과 나아감, 그 두 감정이 묘하게 교차한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숲길 한가운데서 촬영된 이번 장면은, 곽튜브가 오랜 시간 세계의 낯선 곳을 거닐며 마주한 다채로운 풍경과 내면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여전히 길 위의 순간”…곽튜브, 세계여행 3년→묵묵한 걸음 / 인플루언서 곽튜브 인스타그램 곽튜브는 사진과 함께 “주사위 던져서 여행한다고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을 했네요.. 지구마불 세계여행 3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구 기회가 되면 또 뵐수 있기를..”이라고 남기며 지난 시간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전했다. 이 말에는 끝없는 모험에 대한 감사와, 언젠가 다시 만날 기약 없는 재회를 기대하는 진정성이 묻어났다.   네트워크상에서는 “진짜 멋진 발걸음이에요”, “덕분에 대리만족 했어요”, “다음 여행도 기대합니다” 등 따뜻한 응원이 이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곽튜브가 전하는 여행의 진실성과 꾸밈없는 태도, 그리고 한 사람의 성장기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전과 달리, 곽튜브는 색다른 숲속 풍경을 배경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호흡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한층 성숙해진 여행자의 내면을 내비쳤다. 세월이 흐른 만큼 깊어진 감상과 새로운 희망이 사진 곳곳에 은은하게 스며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끝없는 수평선 위를 조용히 걷는 두 사람, 우유니 사막의 새벽 어린 빛이 발끝에 번졌다. 원지와 파브리는 알록달록한 옷차림으로 대자연에 자신을 맡겼고, 찬란한 물빛 거울에 비친 실루엣은 말보다 깊은 울림을 남겼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폭우가 끝난 후,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무지개가 솟았다. 낯설고 신비로운 남미의 한가운데, 잠시 멈춘 시간과 감정이 이들에게 흘러들었다.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의 옥빛 호수 앞에 섰다. 여행 리스트를 채우던 설렘, 끝내 마주한 환상적인 풍경에 신승호의 눈가에도 감격의 먹구름이 번졌다. 행글라이딩으로 브라질 하늘을 가르는 순간, 대자연의 힘 앞에 겸손함이 스미며, 두 사람은 묵묵히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거울 위를 걷다”…원지·파브리, ‘지구마불 세계여행3’ 남미 피날레→퍼펙트 엔딩 / ENA, TEO 한편 곽튜브와 가비는 칠레 온천에서 온몸을 녹였다. 깊은 산골에서 올라오는 온천수에 여독을 씻고, 20년차 댄서 가비와 스텝이 엉킨 곽튜브가 현지 살사 댄스 수업에 도전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수상 자전거 사기를 침착하고 유쾌하게 극복하며, 유니콘 보트로 마지막 추억을 남겼다. 세 팀은 여행의 마지막, 운명의 보드판 앞에 섰다. 신승호가 단번에 출발선에 도착하면서 남미 대장정의 퍼펙트 피날레가 완성됐다. 스튜디오에선 노홍철이 “더 성장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평했고, 주우재도 “이제는 진짜 한 가족 같다”고 했다. 다섯 라운드 긴 시간만큼 출연진의 소감에도 뭉클함이 담겼다. 빠니보틀은 동행의 가치를 말했고, 원지는 블록버스터 같은 여행의 완주를, 곽튜브는 파트너들과의 추억, 고소공포증을 이겨낸 순간을 떠올렸다. 연출자 김훈범 PD는 “큰 사고 없이 끝낸 것, 모두의 덕분”이라며 여운을 전했다. 빛과 그림자가 겹친 사막의 하늘, 새벽의 호수, 산골의 온천에서 각각이 남긴 이야기는 정점에 닿았다. 모두가 ‘함께의 완성’을 노래한 대장정, 서로의 걸음을 닮아간 발자국 속엔 성장과 감사와 낭만이 번졌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최종 우승자는 오는 7월 6일 일요일, TE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끝없이 펼쳐진 소금 사막, 발아래 반사된 대지와 하늘. 원지와 파브리가 나란히 걸어 나갈 때, 두 사람의 그림자는 서로를 의지하듯 남미 한가운데의 적막을 가로지른다. 파도처럼 몰려와 잠시 어두웠던 시간, 무지개가 다시 피어 오르고 감정의 끝자락엔 조용한 여운만이 남았다. 계절이 바뀌고, 장소가 달라져도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그렇게 마음 한켠에 묻어둔 낭만으로 남는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가 5라운드 여정의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최종회는 시청률 2.6%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에서 원지와 파브리가 맞닿은 수평선 위를 나란히 걸은 순간으로, 끝없는 대자연과 두 여행자의 실루엣이 감동적인 장면을 완성했다. 쏟아지는 폭우와 천둥,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두 사람은 인생샷을 남기려 알록달록한 옷차림으로 사막을 누볐다. 비가 걷히고 떠오른 무지개와 함께 맞이한 해질녘,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구 최대의 거울’ 위에 앉아 와인을 나누는 순간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경이와 감탄이 교차했다. 빠니보틀마저 “폭우 덕분에 나도 처음 보는 풍경”이라 평할 만큼, 환상의 피날레로 기록됐다. “경이로운 열정의 피날레”…원지·파브리, ‘지구마불 세계여행3’ 우유니 사막 걷다→낭만의 엔딩 / ENA, TEO 한편 브라질 렌소이스 국립공원에서 빠니보틀과 신승호의 여정은 시청자에게 또 다른 자연의 경이를 전했다. 울창한 숲 너머 펼쳐진 사구와 옥빛 호수, 리우데자네이루 하늘을 가른 행글라이딩 체험까지 이어지며, 신승호는 하늘 위에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년 남짓 긴 여정을 걸어온 두 사람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며 대자연 앞에 한층 겸손해진 감동을 남겼다. 칠레의 헤오메트리카스 온천에선 곽튜브와 가비가 오랜 피로를 씻어냈다. 18개의 이색 온천탕을 옮겨 다니며 산림욕과 온천욕을 즐겼고, 비야리카 호수 앞에서 펼쳐진 살사 댄스 레슨에서는 가비의 노련함과 곽튜브의 허둥거림이 교차하며 웃음꽃이 피었다. 마지막엔 온라인 예약 사기를 겪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곽튜브의 침착한 대응과 가비의 긍정 에너지가 두 사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낭만과 유쾌함으로 가득했던 칠레 여행 역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여정의 대미는 세 팀이 다시 보드판 앞에 앉아 운명을 가르는 주사위를 던지는 장면에서 그려졌다. 신승호가 단박에 출발선을 통과하며 ‘지구마불 세계여행3’의 막을 내렸고, 스튜디오에서는 “여행에서 가장 많은 지혜를 배운다”는 노홍철, “이젠 한 가족이 된 것 같다”는 주우재의 소감이 이어졌다. 빠니보틀은 “여행지마다 파트너들 덕분에 값진 기억을 쌓았다”고 했고, 원지는 “긴 게임의 엔딩을 완성했다”고 말하며 감회를 전했다. 곽튜브도 “이번 시즌에서 만난 파트너들과의 시간이 유독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성장과 소중한 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김훈범 PD 역시 “큰 사고 없이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모든 출연진과 시청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매회 꿈처럼 이어진 남미의 대자연, 그리고 함께한 동료들과 성장의 기록이 여운처럼 맴도는 피날레였다. 언제고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여행의 한 페이지를 남긴 원지, 파브리, 빠니보틀, 신승호, 곽튜브, 가비, 그리고 ‘곽빠원’은 이제 새로운 시작점을 향해 간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 최종 우승자는 오는 7월 6일 일요일 TEO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빠니보틀의 발끝에 맴도는 아찔한 스릴, 신승호의 얼굴을 스치는 흥분과 두려움이 동시에 어우러졌다. 거대한 폭포 아래로 떨어지기 전, 미지의 낙하 순간은 카운트다운에 실려 깊은 전율로 남았다. 한편 곽튜브의 장난기 어린 미소와 가비의 순수한 환희, 원지와 파브리의 콜라보 속 남미의 색감이 화면 가득 물결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14회에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3색 여행 케미’가 폭발했다. 브라질에서 ‘미친자들’로 불린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상파울루 중앙시장의 시그니처 모르타델라 샌드위치, 두툼한 스테이크를 맛보며 먹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대식가 신승호의 거침없는 시식에 이끌려 ‘소식보틀’ 빠니보틀도 진한 미식 경험을 나누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걸 진짜 뛰었다고”…빠니보틀·신승호, ‘지구마불 세계여행3’ 폭포 스윙→분당 시청률 최고 / ENA, TEO 이어 두 사람은 브라질 내륙 우베를란지아로 이동해 아파트 15층 높이, 낙차 45미터의 푸마사 폭포에 맞섰다. 대자연이 숨을 삼키는 듯한 긴장감, 물줄기와 맞서는 공포와 설렘이 교차했다. 스튜디오조차 비명이 터진 이 순간, 빠니보틀과 신승호는 “안 뛰는 건 없음”이라고 입을 모으며 용감하게 폭포 스윙에 몸을 던졌다. 낙하의 아찔함을 뚫고 나오는 신승호의 포효, 새처럼 가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분당 시청률 최고 3.1%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칠레에서 곽튜브와 가비는 남매 같은 티키타카로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마그달레나섬의 청정 펭귄 서식지에 들어서며 곽튜브는 ‘이미 펭귄 본 느낌’이라며 장난을 던졌고, 가비는 “펭귄들이 나를 보고 놀랄지도”라는 유쾌한 상상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볼 법한 수백 마리 야생 펭귄의 행렬에 두 사람은 한참을 넋을 잃었고, 여행 후 들른 현지 양고기 식당에서 곽튜브의 아재 개그에 가비가 결국 폭소하며 ‘현실 남매’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볼리비아에선 원지와 파브리가 ‘여행 천재’와 ‘언어 천재’의 조화를 완성했다. 우선 전 세계 여행자들의 로망인 우유니 소금 사막과 티티카카 호수 투어를 예약하며 파브리는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를 넘나드는 언어 감각을 뽐냈고, 원지는 크리에이터 경력을 십분 발휘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짰다. 볼리비아 색채가 물든 니트와 목도리, 란사 시장의 개성 있는 로컬 음식까지, 파브리의 미식 해설과 원지의 흥미로운 피드백이 여행을 한층 알차게 만들었다. 이후 ‘마녀시장’에서 부적을 구매한 두 사람은 총 540킬로미터에 달하는 긴 야간 버스 여정을 시작, 우유니 사막에서 맞이할 여운 가득한 순간들을 예고했다. 시즌 내내 서로 다른 팀의 캐릭터와 현지 적응력, 도전 정신이 어우러진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진정한 여행 예능의 묘미를 전달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의 틀을 넘고, 남미 대자연의 호흡과 먹거리, 때로는 유쾌한 농담 위에 마음과 우정이 더해졌다. 분당 시청률 최고 3.1%라는 기록을 남긴 이번 14회처럼 앞으로 펼쳐질 남미의 색다른 풍경들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