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찬이 3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다시 무대로 돌아왔다. 김종찬은 최근 KBS 1TV ‘아침마당’ 출연을 통해 목회자로 살아온 시간과 사업 실패, 교도소 수감 등 굴곡진 인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월 4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 김종찬은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나는 당신께 빚진 자 입니다’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연예계가 주는 화려함과 목회자의 길 사이에서 방황했던 과거, 그리고 “노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한 가장 큰 도구”라며 무대 복귀의 의미를 강조했다. 가수 김종찬 / KBS 1TV '아침마당' 김종찬은 가수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사업에 뛰어든 뒤 연쇄적인 실패와 가족, 지인까지 아픔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 과정에서 교도소 수감이라는 힘든 시기를 거쳤고, 교도관의 성경 낭독에 감명을 받아 본격적으로 신앙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32년간 연예계 제안을 줄곧 거절했던 그는 후배가 불러준 노래와 신앙적 감동에 다시 돌아올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마약보다 끊기 힘든 것이 연예인 생활”이라고 솔직히 밝혔지만 “이제는 이전과 달리 노래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싶다”는 각오도 함께 드러냈다. 김종찬은 소박한 교회에서 80여 명의 신도들과 선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왔다며, 목사로서의 사명과 가수로서의 역할 모두를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종찬의 이번 컴백으로 과거의 아픔과 회복, 그리고 음악의 치유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향후에도 무대를 통해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노래로 건넬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미령이 안타까운 가정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재원이 '아침마당' 하차 스토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김재원이 출연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날 김재원은 "퇴직 후 패널 자리에 앉는 건 처음"이라며 "30년 동안 내 얘기를 할 자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아침마당'을 하면서 오전 4시40분에 기상했는데 알람 없이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인생이 이렇게 행복할 줄 몰랐다"고 했다. '아침마당'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최초로 1만 회를 맞았는데, 그 현장에서 MC로 함께한다는 건 정말 영광이었다. 하지만 부담감도 컸다"고 돌이켰다. 이어 "나 역시 한 직장에서 30년 넘어 있으면서 희로애락이 있었다.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변화를 요구했고 새 집행부가 MC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원은 "그때 분위기가 '누가 먼저 나가느냐, 누가 먼저 쫓아내느냐'의 상황 같았다. 2월에 교체 제안을 받았고 제작진과 의견 충돌이 있었다"며 "KBS는 저를 키워줬으니, KBS와 '아침마당'에 대한 정이 컸고 의리가 있었기에 자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변에 프리 선언을 한 후배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며 자신을 향한 뒷담화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물론 내가 회사를 좋아하고 '아침마당'을 좋아하지만, 명분이 있어야 그만두지 않나. '하다못해 명예퇴직이라도 뜨면 내가 나가겠지만 지금 이 판국에 명예퇴직이 뜨겠어?'라고 했는데 이틀 후에 명예퇴직 공고가 뜨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주는 게 선배의 도리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자신을 둘러싼 고액 퇴직금과 자산 관련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 김재원 아나운서(출처=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23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자산, 퇴직금만 300억...? 아침마당 아나운서 김재원이 밝히는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현욱은 "퇴직 후 200억 자산가설, 25억 퇴직금설, 카페 사업 등 돈이 많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언급했고, 이에 김재원은 "이런 반응이 나올 줄 몰랐다"며 "명예퇴직 이후 25억 퇴직금설과 200억 재산설, 카페 대박설까지 퍼졌다"고 말했다. 그는 소문이 너무 심각해 바로잡을 필요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퇴직금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실제 받은 금액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금액의 20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퇴직 위로금이라는 항목이 있길래 기대했는데, 80만 원이더라"며 "전 직장이 어렵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현욱은 "KBS가 월급도 할인해서 준다는 얘기가 있다"고 응수했다. 김재원은 1995년 KBS 공채 21기로 입사해 '아침마당', '6시 내고향', 'TV는 사랑을 싣고' 등 간판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7월 정년을 1년 앞두고 명예퇴직을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이사벨라가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

정다경과 성민이 아침을 여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했다. 라이브 현장을 채운 목소리와 춤, 그리고 두 사람의 유쾌한 에너지가 긴 연휴의 아쉬움을 달랬다. 시청자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듯한 무대에 집중하며, 트로트가 주는 의외의 힘을 다시 느꼈다. 성민은 ‘아침마당 부산’에서 오프닝 곡 ‘요.요.요. (YO.YO.YO.)’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 곡에 대해 성민은 처음 들었을 때부터 자신의 인생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성민은 “이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좋은 일이 생겼고,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성민은 ‘요.요.요.’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가치와 메시지를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트로트 무대의 유쾌한 변화”…정다경·성민, ‘아침마당 부산’서 진심과 에너지→시청자 공감 트로트의 세계 진출 가능성에 대한 성민의 언급도 있었다. 성민은 “저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거나 한국에서 삶의 터전을 마련한 분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말하며, K-POP에 이어 트로트 역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해외 진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민은 자신의 인생곡으로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선택했다. “정답 없는 인생에서 힘들 때마다 스스로를 위로해준 곡”이라며, 서정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성민은 노래와 삶이 서로 닮아있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시청자에게 전했다. 정다경은 ‘마중’을 통해 몽환적인 보이스와 한국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무대 전체를 아우르는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자신의 노래로 춤을 추는 무대가 오랜 꿈이었다고 밝히며 진심을 더했다. “2년 동안 준비해 발매한 ‘마중’이 드디어 빛을 본 것 같아 기쁘며, 안무와 의상까지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연이어 정다경은 ‘좋습니다’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다채로운 스테이지 매너로 분위기를 바꾼 뒤, 신곡 ‘혈당 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정다경은 “다이어트 중이어서 혈당 스파이크에 관심이 많았고, 이 곡을 들으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돼 자연스럽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대를 보는 이들에게 함께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다경과 성민이 출연한 ‘아침마당 부산’은 연휴를 마무리하는 오전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선사했다. 성민은 ‘요.요.요.’와 함께 한류 트로트의 가능성을 알렸고, 정다경은 ‘마중’의 치밀한 준비 과정과 ‘혈당 스파이크’로 건강한 무대를 제안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인생 스토리를 음악에 녹여내며 시청자와 소통했고, 방송은 10일 오전에 KBS 부산을 통해 전파를 탔다.

김연자가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연자는 3일 KBS 1TV ‘1만 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에 출연해 선후배들과 함께 나란히 무대에 올랐고, ‘쑥덕쿵 Remix’로 공연의 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작과 동시에 터진 신나는 리듬과 김연자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아침을 여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연자는 화려한 의상과 센스 있는 퍼포먼스,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트로트 퀸’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무대 후 김연자는 “‘아침마당’ 1만 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렇게 멋진 자리에 김연자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향해 기분 좋은 응원을 전했다. “김연자, ‘아침마당’ 1만 회 축제 물들였다”…폭발적 무대→관객 환호 / KBS1TV 이날 김연자는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과 긴밀하게 호흡하며, 남다른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진 무대에서 김연자는 ‘아모르파티’ 무대를 마지막으로 선보이며 특집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관객들은 김연자의 무대에 열띤 박수를 보내며 1만 회 특집의 의미를 더했다. 가수 김연자는 최근 영탁과 함께한 신곡 ‘주시고(Juicy Go)’에 이어 ‘쑥덕쿵 Remix’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트로트 장르를 대표하는 레전드 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각종 공연과 음악 예능에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김연자가 출연한 ‘아침마당’ 1만 회 특집 방송은 3일 오전 KBS 1TV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황민호가 ‘아침마당’ 1만 회 특집 무대에 활기와 열기를 더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1만 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현장에서 황민호는 시작부터 특유의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아침마당’의 긴 역사를 축하하며 무대 위에 오른 황민호는 "1만 회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아침마당’ 무병장수 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라는 힘 있는 외침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에서는 역동적인 댄스와 생생한 장구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무대를 한층 더 환하게 만들었다. 황민호는 박력 넘치는 장구 연주와 깊이 있는 목소리를 조합해 현장에 강한 흥을 불어넣었다. 장구 소리가 채워준 퍼포먼스는 특유의 감성과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황민호, ‘아침마당’ 장구 퍼포먼스→폭발적 가창력으로 뜨겁게 물들였다” 무엇보다 황민호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였다. 호소력 짙은 감정선과 힘 있는 음색이 ‘청춘을 돌려다오’ 무대를 감동적으로 채웠고, 관객들은 황민호의 무대 장악력에 큰 환호를 보냈다. 현장에서는 그의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퍼포먼스와 음악,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으로 황민호는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또한 황민호는 최근 형 황민우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2025 황금효선물’의 막을 올렸다. 지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등지에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며, 활발한 공연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황민호의 ‘아침마당’ 1만 회 특집 무대는 이날 아침을 특별하게 물들였고, 이날 방송은 3일 KBS 1TV를 통해 전파를 탔다.

가수 박서진이 '아침마당'에 금의환향했다. 1일 KBS1 '아침마당'은 10000회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는 남진, 이수연, 김혜영, 이호섭, 임다운, 태남, 전종혁, 이승우, 하루, 남궁진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또한 '도전 꿈의 무대' 1대 왕중왕 박서진이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박서진은 장구를 치며 '밀어 밀어'를 열창했다. 박서진은 "사람이 도움닫기를 잘해야지만 멀리뛰기를 할 수 있다. 제가 '아침마당'으로 도움닫기를 정말 잘 해서 그런지 잘 뛰고 멀리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프로가 잘 돼야 가수가 잘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남진은 "서진 군의 많은 무대를 봐왔지만 오늘 노래나 춤, 장구는 다른 때와 다른 것 같다. 뭔가 열정이 있는 것 같다. 감사함을 잊지 않는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박서진은 "요즘 바쁘게 지내고 있다. 얼마 전에 일본도 다녀왔는데 즐기지도 못하고 잠도 못 자고 그냥 바로 넘어오고, 넘어오자마자 '살림남' 촬영에 밀려있던 행사에 스케줄에"라고 바쁜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근데 오늘 '아침마당'은 나와야 되지 않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박서진이 과거 '도전 꿈의 무대'에 남겼던 사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박서진은 최고의 트로트 가수가 되어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리고, 아버지의 배 라디오에서 자신의 노래가 흘러나왔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 지금, 박서진은 "부모님이 제일 많이 기뻐하신다. 매일 방송 모니터링해 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신다. 항상 걱정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하고, 이번 명절 때 내려가서 뵙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트로트 가수 이수연이 ‘아침마당’ 1만회 방송 무대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로트 명가 토탈셋 소속의 이수연은 다채로운 무대 경험과 탄탄한 실력으로, 이번 1만회 기념 방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신동트롯아이돌 국민경선 대잔치’에서 우승한 이수연은, 이날 오전 진행된 KBS1 ‘1만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아침마당’과의 남다른 인연을 가진 이수연은 축하 무대에서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줬다. “이수연, ‘아침마당’ 트로트 무대로 감동 선사→1만회 축하 자리 빛냈다” 이수연이 선택한 곡은 ‘천년학’이었다. 이 곡은 성인 트로트 가수들 사이에서도 높은 난이도로 손꼽히지만, 이수연은 애절한 감성과 복잡한 감정선을 또렷하게 그려내며 무대에 섰다. 평소 러블리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강렬한 분위기 속에서, 정확한 음정과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수연은 어린 나이를 뛰어넘는 명품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재확인시켰다. 이수연은 ‘아침마당’ 무대가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갖는 의미를 직접 전했다. 이수연은 “아침마당을 통해 모든 분들이 저를 아시게 된 만큼 뜻깊은 프로그램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1만회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출연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을 전했다. 무엇보다 “방송을 지켜보실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같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이날 이수연이 보여 준 가창력은 트로트 시장에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난이도 높은 곡 해석력, 장르 특유의 감성, 그리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집중력까지 두루 갖추며 또 한 번 트로트의 미래를 증명한 셈이다. 이에 따라 현장 관객을 비롯해 방송을 지켜 본 시청자들까지 이수연의 무대에 환호를 보냈다. 아침마당 1만회 방송은 KBS1을 통해 오전 시간대 전파를 탔으며, 이수연의 ‘천년학’ 무대와 진솔한 가족 사랑 소감이 트로트 팬들에게 인상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가수 심수봉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근황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1만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에서는 화제의 인물들이 다시 모였고, 심수봉은 1만회 기념 특별 무대를 펼쳤다.  출처: KBS 1TV '아침마당' 그는 최근 후배 가수들에게 신곡을 주기 위해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수봉은 "첫번째는 '눈물이 난다'라는 곡을 송가인에게 줬다. 올해는 우리 조카 손태진 주려고 곡을 만들어 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콘서트도 1만회 정도 많이 했다. 앞으로는 10만회에서 100만회까지 해보려 한다"는 계획을 말했다. 심수봉은 '아침마당'에서 자신의 곡인 '백만 송이 장미'를 열창했다.

가수 송가인이 KBS1 ‘아침마당’ 1만 회 특집 무대의 특별한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이른 아침을 풍요롭게 물들였다. 방송 1만 회라는 기록적인 순간, 송가인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른 배경에는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로 선정된 그의 대중적 영향력이 깊게 자리했다. 29일 오전 8시 25분, KBS1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송가인은 경쾌한 리듬과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곡 ‘사랑의 맘보’를 열창하며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부드러운 춤선까지 더해 현장의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사랑의 맘보’는 트로트 대선배 설운도가 직접 선물한 데뷔 첫 댄스곡으로, 송가인 음악 인생의 새로운 변신을 선언하는 곡이다. 이날 무대 위 송가인의 눈빛과 목소리에는 신곡에 담긴 진심과 설운도와의 인연이 남긴 울림까지 고스란히 담겼다. 이에 대한 소개가 이어지자 시청자들은 한층 뜨거운 호응으로 응답했다. 송가인 / (주)제이지 스타 이어 정규 4집 ‘가인;달’의 수록곡 ‘지나간다고’가 울려퍼졌을 때, 송가인의 간드러지고 깊은 음색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곡이 가진 서정과 아픔을 녹여내며 무대는 조용한 감동의 물결로 물들었다. 시청자들은 함성과 박수로 답했고, 그의 이름 석 자가 가진 힘이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특히 이번 특집 무대가 특별했던 까닭은 송가인의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전통 국악으로 닦아온 내공 위에 트로트, 그리고 댄스 트로트까지 담아낸 송가인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독보적인 소리의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그만큼 한계 없는 음악적 열정과 도전 정신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아침마당’이 벌써 1만 회를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담백하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댄스곡 ‘사랑의 맘보’에 대해서는 “이번에 설운도 선생님께서 곡을 선물해 주셨다”고 밝혀 음악적 스승과 후배의 아름다운 협업에 대한 의미도 더했다. 방송 이후 뜨거운 반향은 곧바로 팬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무대를 볼 때마다 새롭다”, “변신이 반갑고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그가 가진 대중적 소구력과 변함없는 사랑을 체감케 했다. 현장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송가인의 무대와 활약을 두고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아울러 최근 송가인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준하와의 재치 넘치는 케미스트리로 대중에게 웃음을 전했고,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의 경계를 넘나들며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이러한 모습에서 송가인의 진정성 넘치는 소통 방식과 꾸준한 자기 변화의 노력이 돋보인다. 한편, 추석맞이 특집 방송에서는 고향 진도 방문기가 따뜻하게 그려지기도 했다.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가족들의 진심 어린 모습과, 결혼에 관한 가족의 바람 등이 잔잔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진도의 ‘송가인 길’과 ‘송가인 공원’이 상징하듯, 고향과 가족은 늘 송가인의 음악과 인생에 전하는 힘이 되고 있었다. 송가인의 음악적 여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첫 댄스곡 ‘사랑의 맘보’로 새로움을 안긴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각종 콘텐츠를 통한 소통 역시 쉼 없이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아침마당’의 1만 회 방송을 축하하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감동을 전했다. 무명 시절 이 프로그램에서 도전을 시작했던 안성훈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안성훈은 29일 오전 방송된 ‘1만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에 축하 사절단으로 등장했다. ‘아침마당’을 통해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이번 무대에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 KBS1 ‘아침마당’ 캡처 안성훈은 “스무 살 무렵 몰래 꿈을 키우다 처음 ‘아침마당’에 출연했지만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며 “군 복무 후 재도전해 3연승을 거두며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생방송 무대 경험 덕분에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2012년 ‘아침마당’을 통해 데뷔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출연한 코너를 본 작곡가 선생님께서 곡을 만들어주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그 사람이 보고 싶다’를 열창,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흡입력 있는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성훈은 마지막으로 “‘아침마당’이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열어주길 바란다”며 “동료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꿈의 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긴 세월 동안 시청자와 함께한 ‘아침마당’의 1만 회 여정에 안성훈의 목소리가 특별한 울림을 더했다.

‘딴딴 딴딴딴딴∼’.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한국인의 아침을 열어온 한국방송 대표 장수 프로그램 ‘아침마당’(KBS1)이 다음달 1일 1만회를 맞는다. 김대현 피디(PD)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수 비결은 늘 곁에 있는 밥 같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