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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2025.12.31

연말까지 100일 필사하는 타래
너무 잘생기면 마스크도 소용없다.
youtube.com/shorts/HiAaQ...
김재중st 얼굴이 데이트하다 걸리는 이유
YouTube video by 재친구(Jae friends) | S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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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6, 2025 at 7:28 AM
까치의 날개 까순이 현실판
2017년 봄에서 여름.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까치를 집에 데려와 키워서 독립 시킨적이 있다. 엄청 어리광쟁이 였는데. 나뭇잎 물고와서 태그 놀이 하자고 조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 크니까 훌훌 날아가 버리더라. 아침 저녁으로 산책 시키고 벌레 사냥도 가르치고 목욕도 가르치고… 몇달 참 바빴다. 까치도 어미한테는 깟깟 거리지 않고 후루루루루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게 참 귀여웠다.
November 26, 2025 at 7:24 AM
저도 그런 이유로 아크릴 스탠딩 안삽니다.
굿즈 욕심이 계속 강해지면 눈을 감고 이게 내게 진정 필요한건가 내가 이걸 몇 달 몇 년 후에도 이렇게 사고싶고 이렇게 좋아할지 그때도 똑같은 감정일지 생각해보고 그래도 예스라는 답이 나오면 사는게 맞지만 아니라면 생각을 더 해보는게 맞아요. 예전의 전 그게 안 되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쌓여만 있는 굿즈들이 넘 많거든요. 파지 않는 장르의 굿즈는 진짜 처치 곤란이고 나온지 시간이 꽤 흐른 굿즈는 팔리지도 않아요. 진짜 인기 절정일때나 팔리죠.
November 26, 2025 at 6: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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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th 🐊
November 26, 2025 at 12: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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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예쁨

튤립이 예뻐진 겨울이 왔습니다.
빨간 겹튤립이 눈에 들어오는 겨울이네요 ㅎㅎ
튤립도 오픈해야지

온도에 민감한 튤립은 따뜻하면 활짝 피어버리지요.
절화상태에서도 키가 크는 튤립입니다

#라스텔라꽃
November 25, 2025 at 11:4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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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70만 원짜리 스타링크 접시안테나를 엉따 용도로 쓰는 길고양이 동지들
Outdoor Cats Are Using $500 Starlink Satellite Dishes as Self-Heating Beds
The devices—developed by Elon Musk's SpaceX—have a warming feature to prevent snow buildup from disrupting the signal
www.smithsonianmag.com
November 26, 2025 at 1: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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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여러분도 보시라고 가져옴

교보문고 펀딩 페이지 키보드
타자기 폰트로 한글 표기를 넣고 측면에 영문 각인
백스페이스는 다시 써보기, 엔터는 다음 장으로, ESC는 고요
숫자키 한글로 일이삼사...
전체적인 분위기는 종이 재질 느낌이고 너무 예쁘네요
풀배열이었으면 바로 샀는데 텐키리스라서 좀 고민됨🥹

x.com/minumsa_book...
November 26, 2025 at 2:19 AM
그런 일이 있었군요. 몰랐네요.
일본 여성향 게임 중에 모바일 말고는 우리나라 성우 더빙된 게임이 다섯 손가락에도 꼽는데.. (내 기억으론 3개다. 하나는 노멀 여성향 게임도 아니고 BL인데 수입하는 측에서 남주를 여자로 착각하고 수입한 거ㄷㄷ 다들 알걸? ㅋㅋ) 2갠 내가 좋아하는 거.
November 26, 2025 at 5:47 AM
아이스크림 카페 엄마냥이 두번째 아가들도 캣초딩 되었는데 힘들어보임. 진짜 지원 좀 해서 카페 사장님이 중성화 수술 시키게 해줘라. 저러다 또 임신할까 걱정되네. 어느 숫놈이 자꾸 그러는지 그 놈도 중성화 시켜야 하는데.
November 26, 2025 at 4:22 AM
오늘도 청년몰 뚱냥이가 크림냥이에게 대쉬하다 무시당함. 언제나 분위기.
November 26, 2025 at 3:55 AM
다윗이 진화론 처음 주장하던 시대 사람들도 아니고....
진화를 이해 못하는 극우 개신교인들을 보면 애초에 지금 시대에 함께 존재하는 원숭이와 인간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공통 조상에서 진화의 가지에서 갈라져 나왔을 뿐, 전혀 다른 종인데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란 말이냐!” 이런 수준이라 좀 뜨악했음. 그 가까운 시기라는 개념도 그들의 창세기를 아득히 넘어선 몇백만년 수준임. 극우들은 일단 발상의 스케일이 넘 작더라고.
November 26, 2025 at 3:35 AM
Reposted by 아일리
옳은 말도 계속 하면 무뎌지거나 심지어 시끄럽단 공격을 당하는 법이고...노동의 끝에 온갖 권리침해를 당한것만도 서럽건만 대중에게 선가락질 당하거나 징징댄단 소리 들으면 사람이 얼마나 헤지게요...내 주변만 해도 대부분 대놓고 호소조차도 크게 못한 채 우울함을 달고 살아. 소리내서 울면 운다고 혼날까봐 방 구석에 숨어서 혼자 쪼그려 앉아 훌쩍훌쩍거리기만 하는 것 같아서 짠해죽겠어...
November 25, 2025 at 12:32 PM
Reposted by 아일리
그래서 당장 옆에 있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서 계속 ‘당신 그딴 식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면 안된다’고 말하고 큰 판의 분위기 나아가 시민의식을 바꿔가는 역할은 노동자 몇몇에게만 짊어지워선 해결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임.
큰 흐름 바꾸는 건 늘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바로바로 기민하게 지적할 수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조금씩조금씩 나눠들어줄 무게이자 몫이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함...자꾸 작가한두명, 몇볓 플랫폼이 총대 메고선 문제제기하고 호소하게만 방치하지 말아야 됨...
November 25, 2025 at 12: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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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에는 창작자를 우선 생각해주시거나 최소한 정식판매처-연재처에서 구매하는 것에 어떠한 의문이나 불;만; 없이 ‘그게 당연하고 옳은 것’이라는 자리잡혀있는 소비자분들이 훨씬 많지만
사실 세상에는
본인이 즐기는 그걸 직접 만들어내고 판매유통하는 사람들의 권리침탈, 생활고따위보다 내가 돈 몇백원 쓰는 걸 더 아깝고 중한 가치로 보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는 것...그리고 내가 예상할 수치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
November 25, 2025 at 12:26 PM
불법사이트 대다수가 마약과 성매매랑 연결되어 있단걸 알고나서 정신차렸는데 그걸 알고도 그런다면 그냥 손가락 잘라야지.
November 26, 2025 at 3:18 AM
이래서 돈없으면 덕질하지 말란 말이 생겼지. 예전엔 찬성 못했는데 이런 일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계속 안바뀌는거 보면 그게 맞는 말이었어.
그… 웹툰 플랫폼들도 문제가 많지만 적어도 불법사이트를 용인하고 싶어하는 플랫폼은 없습니다. 자기들 이익이 뺏기니까요. 계속 올라 있는 경우는 불법사이트 호스트가 해외라서 그쪽 경찰 등과 조율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거나, 플랫폼에 강한 법무팀이 없거나, 그런 불법사이트들이 이사하고 생기는 것도 빨리 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사 플랫폼의 노력으로 내리게 해도 점차 공지를 잘 안 하는 것도 있죠. 불법사이트에 괜히 드러나서 좋을 것 없는데다가 공짜로 못 보게 되었다고 욕하며 점수테러하고 디도스 공격하는 미친독자고 많아가지고…
November 26, 2025 at 3:10 AM
라프텔에 국산 애니 꾸준히 만들어지고 올라오고 있구나. 1화당 15분이고 퀄리티는 높진 않지만 한국에선 애니가 나오는 것만으로 의미가 있지. 근래 가볍게 볼수있는 웹툰 애니도 나오고 있고.
November 26, 2025 at 2:54 AM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것도 아무나 할순 없는게 위장 내장이 털리는 사람들은 신라면이나 진라면 매운맛 먹는게 최선이다.
November 26, 2025 at 2:08 AM
역시 육성 시뮬레이션 새로운 희망은 화산의 딸이었다.
store.steampowered.com/app/4109100/...
화산의 딸 히트로 중국에서 딸 육성 시뮬 게임이 많이 나오는 영향인지 일본서도 매지컬 베이커리 보드게임 세계관 베이스로 고퀄 육성게임 나옴. 저 조그만 컷인 그림 소소한 이벤트마다 다 있는걸로 봐 수백장은 될 듯; 스탠딩CG도 라이브2D에 풀음성 지원. 남캐여캐 둘 다 데이트 가능.
딸 불량하게 만드니 친구를 저런 식으로 도와줌ㅋㅋㅋ 그래도 착한 애구나... 기간은 3년으로 프메보다 짧은 듯. 저래뵈도 15살이랍니다.
November 25, 2025 at 11: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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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히려 교훈과 메시지가 있어도 독자의 감각이나 느낌을 생리학적으로, 신경과학적으로 바꿀 수 없는 소설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주장이 있고 그것을 설득시켜야 한다면 이야기는 사실 최선의 수가 아니다. 그냥 르포를 쓰고 칼럼을 쓰고 논문을 쓰면 될 일이다.
November 25, 2025 at 5:1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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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교훈과 메시지 없이 소설에서 무엇을 읽어야 하는가? 소설을 읽을 때 느껴지는 바로 '그것'이 소설을 읽는 이유임. 스릴러를 읽으며 긴장하고, 호러를 보며 식은땀을 흘리고, SF를 보며 이해의 지평이 넓어지고, 판타지를 보며 세계의 진실을 엿본듯한 그 느낌이 소설을 읽는 이유임.
November 25, 2025 at 5:10 PM
Reposted by 아일리
작품에서 교훈과 메시지 없이 무엇을 읽을 것인지 대안을 제시할 때 공감(대중소설, 필굿소설)이나 재미(장르소설, 상업소설)을 이야기하면 '그런 건 소설이 아니'라고 하는 게 궁극적 문제임. 비평장이 장르소설과 웹소설을 '온전한 형태'로 포섭하지 못하는 한 영원히 해결되지 않음.
November 25, 2025 at 5:06 PM
Reposted by 아일리
그냥 다들 나이 먹고 했으면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지금 이 순간을 만드는 데에 기여했고, 세상을 좆같이 만들게 한 공범자 중 하나다."란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November 25, 2025 at 12:30 PM
슬프지만 돈없으면 덕질을 안하는게 맞는거 같다. 불법복제를 할 바에는....
November 25, 2025 at 1:0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