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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취발러 🌸
'지팔지꼰'의 자극추구성향은 왜 나타나고 어떻게 인생을 파괴하는가.

open.substack.com/pub/dirtment...
인생의 구원은 이벤트가 아닌 일상 업그레이드에 있다
드라마 중독은 지팔지꼰 취향을 만든다
open.substack.com
November 26, 2025 at 4: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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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혼모가 아이를 위탁 시설에 맡긴다. 시설은 아이들도 곧잘 죽어나가는 열악한 곳으로 미혼모는 아이를 자리를 잡고 아이를 다시 찾아가기 위해 인력 시장에서 푼푼이 돈을 모으지만 일은 고되고 품삯은 형편 없다. 그런데 행운이 찾아와 일은 적고 돈은 많이 버는 노부부의 하녀 자리를 구해 마침내 자리를 잡아 아이를 찾아올 돈을 모아낸다. 그리고 아이를 찾아 오기 위해 나들이를 한 미혼모는 그날 저녁 혼자 돌아온다. 그리고 저녁 식사에서 노부부는 국이 짜다며 눈물맛이 난다며 농담을 주고 받는다.
November 26, 2025 at 3: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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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될 말과 해선 안 될 말,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선 안 되는 행동의 선이 너무 흐려졌어. 서로 견뎌줘야 할 것들은 못 견디고 서로 패고, 참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슨 기괴한 힘의 논리로 참고 굴복해.
November 24, 2025 at 11:3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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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인 경험으론 운동하면서 철학적 의문과 허무가 '견딜만 한' 상태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 정도면 사실 충분한 것 같다.
November 24, 2025 at 11:28 PM
일요일 늦은 밤 분갈이를 한 모양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만취하면 청소하는 주사가 식집사가 된 이후로는 분갈이로 나타난 것 같다. 요즘 표토에 흰곰팡이가 생겨서 신경이 쓰이던 차였는데.
November 25, 2025 at 12: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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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9, 2025 at 4: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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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i.co.kr/arti/interna...

디스 워 오브 마인의 저격수의 교차로 에 저격수가 사실 이탈리아에서 인간사냥관광온 민간인이였다는 사실이 혐오스럽다. 전쟁 범죄자로 처벌해야 한다
“돈 내고 재미로 저격”… 보스니아 내전 ‘인간사냥 관광’ 수사 개시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영화의 단골 소재 중 하나인 ‘인간 사냥 관광’이 실제로 일어났음을 규명하는 수사가 이탈리아에서 시작됐다. 이탈리아 밀라노 검찰은 1990년대 보스니아 내전 당시 이탈리아 등 서방 국가 시
www.hani.co.kr
November 12, 2025 at 10:35 PM
가습기 틀면 실내습도 65까지 올라가는데 환기하려고 창문 열면 바로 20으로 뚝 떨어지는 요즘이다.
November 11, 2025 at 4:50 AM
체인소맨 정말 매력있다...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인물들이 불온한 목적을 위해 유혈낭자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데 그 끝에는 오로지 순정 뿐이다.
November 11, 2025 at 4:49 AM
"세계를 보는 우리 내면의 관점이 하나의 자기 충족적 예언이 된다. 우리는 자기가 기대하는 것을 투사하고, 그 투사는 다시 우리가 기대하는 것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타인과 나누는 상호작용에 그런 기대를 투사하고, 그럼으로써 실제로 그들에게 선함을 이끌어내게 된다." - 브루스 페리
November 10, 2025 at 8:57 AM
잠 못 이루는 밤에 들은 1950년대 KBS 라디오극 '도라지 고개의 전설'. 도라지고개에서 댕기를 주운 총각은 댕기 잃은 처자와 결혼하는 풍습이 있다. 마을의 떠돌이 하인은 부호의 외동딸 옥이의 댕기를 줍지만 천한 신분이 부끄러워 나서지 않는다. 하지만 옥이의 정인이 사윗감 선발 씨름대회에서 뇌물을 받고 중도포기하자, 그를 위해 대신 싸운다. 마을을 떠나려다 마음의 병으로 죽을 고비를 맞은 옥이를 위해 약초를 캐던 중 절벽에서 추락사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옥이 또한 절벽에서 몸을 던진다.
November 10, 2025 at 12:39 AM
후지이 카제의 새 앨범을 250이 공동 프로듀싱했는데 진짜 좋다. 기존 후지이 카제의 음악 스타일에 250의 풍부한 음악적 요소들이 녹아들어서 익숙한 듯 하지만 세련된 음악을 이룸. 대표곡 '프레마'도 훌륭하지만 앨범 전체 전곡의 사운드 완성도가 높다. 테임 임팔라 새 앨범도 좋고 하여간 신나는 가을이다.
www.youtube.com/watch?v=UJgP...
Fujii Kaze - Prema [Official video]
YouTube video by Fujii Kaze
www.youtube.com
November 7, 2025 at 6: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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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동구의 반지하 주택 주거개선 사업은 일방적인 ‘퇴출’ 정책에 홀로 맞선 ‘정책 실험’입니다. ‘존재하는 한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성동구의 정책 전환은 단순하지만 현재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접근이기도 합니다.
반지하 20만 가구 당장 ‘퇴출’? ‘전환’에서 답 찾는 실험
서울 성동구, 관내 6321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미흡’ ‘부적합’ 등급 개선하자 주거 스트레스 큰 폭 하락
h21.hani.co.kr
November 4, 2025 at 4:00 AM
체인소맨 레제 편 너무 재밌다 액션씬은 애니메이션의 거의 정점을 찍은 느낌... 하 큰 스크린으로 회전문관람 하고 싶네..
October 30, 2025 at 12:30 AM
코르티스 정말 좋다 느낌이 뉴진스 데뷔했을 때 '아 이건 찐이다' 싶던 딱 그거임 게다가 나이도 아직 10대가 대부분인데.. 잘 컸으면 좋겠다 (이모의 마음)
October 27, 2025 at 9:1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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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알기 싫다> 619편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나와서 쿠팡 문제에 대해 말하는 편 듣는데 쿠팡 진짜 악질이네.
전에 국감에서 이해민 의원이 쿠팡 대표이사에게 미국기업인지 한국기업인지 물었는데 대답 못 했다는 건 익히 들었다.
근데 지난 7월말에 이해민 의원을 비롯한 한국 국회의원들이 미의회를 방문했는데 만난 의원들이 공화당이고 민주당이고 할 것 없이 다 한국국회가 미국기업을 차별한다고 했다고.
고압적인 자세로 우리 미국기업의 활동을 한국국회가 가로막고 있다며, 선거날 미국 기업만 차별적으로 일 못하게 만들었다고 한 의원이
October 26, 2025 at 1:01 PM
아마존 일자리가 120만개인데 2030년까지 AI 도입 및 자동화로 60만명을 대체하는 계획을 내놨다고. 사회적 협약을 통해 일자리 파괴 및 소득절벽을 막아야 할 상황인 듯.
n.news.naver.com/article/016/...
“여보, 나 회사에서 잘린대”…직원 60만명 ‘대량해고’, 칼바람 부는 ‘이 기업’
게티이미지뱅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로무려 60만명 이상을 감축하는 초대형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아마존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n.news.naver.com
October 24, 2025 at 2:0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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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하고 보직 달 사람은 능력대로 날개 달고 가시라 하고. 평범한 사람은 그냥 실무하며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야한다. 나보다 어린 보스를 못견디는 실무자도, 나보다 나이 많은 부하직원 못견디는 관리자도, 다 없어져야 함.
제가 있는 업계 기준 이미 ’잘 안 뽑는‘ 나이대가 된지 오래인데요… 이게 그거임, 입사하고 몇년되면 대리 몇년되면 과장 이런걸 공식처럼 정해놓고 경력/나이 기준으로 상하를 따져서 그렇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이미 나이/경력이 차서 팀장시키고 임원 승진시킬 기존 인재를 고려해서 잘 안 뽑는거죠. 그리고 기존 관리자가 부릴 부하직원으로도 괸리자보다 나이/경력이 적은 사람을 배치해야하고.

사실 인구 구조가 역피라미드가 된 상황이고 실제 회사에도 비보직 직원인 사오십대들이 바글바글한데, 이런식의 생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라는게 웃긴게 경력이 없어도 안뽑지만 너무 많아도 안뽑음. 무슨 골디락스존 찾기 하냐고 ㅋ
October 20, 2025 at 5:13 AM
양조위 주연의 <의천도룡기> 1986년작은 촌티 풀풀나는 의상과 갑갑한 스튜디오 촬영과 조악한 특수효과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몰입도가 상당했다. 일단 양조위가 연기한 장무기가 나오는 순간 그냥 다 설득됨.. 화려한 효과가 없어서 그만큼 인물들에 더 집중하게 된다. 의천도룡기 팬들이 1986년작을 클래식으로 꼽는 이유가 있다.
October 20, 2025 at 5:37 AM
여러 품종 사과 중 내 기준에 으뜸은 산미 당도 아삭함 단단함 모두 뛰어난 '감홍'이 1등이고 요즘이 감홍철이라 입이 아주 즐겁다.
October 20, 2025 at 5:25 AM
'공감'은 목적이 아닌 도구다.
October 16, 2025 at 9:0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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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 응대 매뉴얼.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October 16, 2025 at 4:35 AM
"임윤찬은 "제가 17세쯤 피아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을 때, 정치인과 사업가들까지 불필요한 압력을 가했다"라며 "그로 인해 큰 슬픔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다.

n.news.naver.com/article/015/...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폭탄 고백…"한국, 지옥 같았다"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두 달 전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을 거론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윤찬은 지난 8월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레푸블리카'에서 '한국이 그립지 않은가'란 질문에 "아니다"라고
n.news.naver.com
October 14, 2025 at 2:3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