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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They. 별 잡다한 것들 하는 인간. 반드시 맞팔하진 않습니다. 락토-오보 채식 지향자. 술/커피/전자아이돌(앙스타, 프세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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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소

본진 앙스타
유우키 마코토 최애
마비노기 류트서버
최애코스하고 다니는 그놈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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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에 대한 존중이 없는 세상…
x.com/Lee_Vin_/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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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 때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임을, 또 무엇이 약자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강자들이 자신의 강자성을 인식하길 거부하고선 운동장을 편평하게 하려는 약자들의 모든 시도를 자신들에 대한 혐오로 규정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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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창작자들이 각종 소수자 정체성을 매력적인 캐릭터성으로 느끼고 창작에 사용하는 건 막을 수도 없고 막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이 실제로 존재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성적 판타지로만 써먹는 건 너무 잔인하다.
예전에 '이력서 성별란에 남/녀만 띡 써 놓는 거 그만해라(논바이너리/인터섹스 배제니까)'라는 트윗에 누가 "성별란에 남/녀 말고 뭐가 있어야 되는데? 후타나리?"라고 인용 달아 둔 걸 본 게 아직까지도 너무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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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하고 헌재는 없애는 게 맞는 것 같다. 헌정을 수호할 수 없는 헌재를 둬서 뭐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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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제너럴 타로 2025년 4월호 ₊⋆

당신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달도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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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postype.com/@ashefro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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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 월의 기본적인 해석 (무료)
(2) 주제별 운세 (총운, 직업운, 진로운, 금전운, 공부운, 인간관계운, 연애/솔로운, 연애/커플운, 건강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는 감히 그를 이해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를 더 용서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얼마든지 저런 식으로 남을 착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게 그루밍이라는 걸, 가스라이팅이라는 걸 몰랐을 수 있다. 나의 경우지만, 10대때만 해도 데이트폭력이라는 개념조차 없었기 때문에 가하는 사람도 당하는 사람도 이게 폭력인 줄 몰랐었으니까. 하지만 모르고 했다 해도 가해는 가해고, 우리같은 사람들은 그걸 직시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알아야 하는 거고, 공부해야 하는 거고, 깨져야 하는 거고, 상처받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라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김수현은 지금 존나 억울하긴 할 거라고 생각한다. 걔 입장에선 모든 게 다 진심이었거든. 그 당시 좋았고 사랑했던 것도 진심이고 그 당시 사귈 적에 대했던 것도 진심이었을 것이다. 나는 진심이었는데 왜 이렇게 비난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조차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심이라고 해서 착취가 안 일어났느냐? 아니거든요. 진심이면 뭐하냐, 이미 착취는 일어났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
김수현 기자회견을 보고 나는 개인적으로 분노보다 수치심이 먼저 들었는데, 딱 해명하는 꼬라지를 보고 '저새끼 100% 우리과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것 자체가 나쁜 덕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건 최소한 어디서 털려먹진 않는다는 거니까.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단 거니까. 하지만 문제는 그걸로 타인을 착취하기 시작할 때 일어난 거고 우리 과는 그렇게 타인을 착취하는 것을 제일 경계해야 한다 생각한다.
가끔 그런 생각이 든다
유로맨틱 유성애자들은 결혼 어떻게 하는거야? 언제 어떤 사람하고 로맨틱에 빠질지 섹슈얼한 감정에 빠질지 모르는데?
동반자에 대한 의리가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왜 그렇게 불륜이 만연한가에 대한 이해가 갈 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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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살면서 안다무에 많이 물어뜯기는편이라 공감은합니다 사실 이게 멸칭이되어버린 가장큰이유는 스스로를 안온다정무해라고 표방하고(이거까진좋음) 그렇다고믿는사람들이 부리는 다정함의 얄팍함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안온다정무해가 밈적멸시요소가 된 이유는
그 세가지 단어를 해당순서대로 붙여만든 신조어가 '수동공격성'의 다른 이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안온다정무해한 컨셉을 잡은 사람이니 다들 나를 안다무하게 여겨줘야하고
안다무한 나를 위협하는 너는 무조건 문제가 있는거고
그런 너에 의해 강제적으로 안온다정무해하지 못한 상황에 처한 나는 너무 억울하고 부당함과 억울함을 느끼고 있고
ry

안다무빌런계 컨셉충의 하드카운터인 다크히어로계 컨셉충으로서
거의 뭐 전문 청부업자마냥
이게 (특히 ff14겜에서) 밈적멸시요소로 돈다는거 알고는있음
근데 요즘같은시대에 안온다정무해면 스펙으로 쳐줘야 함
무례함이 웃기고 힙한걸로 포장되기까지 하는 세상에 내 분 다스리고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 되는 거 진짜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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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이야기에서 다들 의도적으로 신체 디스포리아를 존나 무시하던데
나는 근원적으로 '몸'을 남자몸을 원하는거라
사회적인 성별 어쩌고 다 떼고생각해도 걍 남자몸이었음 좋겠거든
다시 공부 시작하는데 기획서 쓰기 짱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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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태어나서 지정당한 성별 그대로 있고 아무 고민이 없는 삶이 이해가 안 가는데 제가 그렇다고 그런 분들한테 여러분 삶 이해 안 가니 설명 내놓으라고 하진 않는데요... (누가 시스로 정체화 하더라도 본인 젠더를 한번쯤 생각은 해보지 않나??? 라는 생각은 여전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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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법 하니깐 생각난 것... 젠더 전반적인 것이랑 논바이너리 정체성 설명을 친했던 친구한테 한참 했더니 '그럼 나처럼 모든 걸 딱딱 떨어지게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어떡해야해' 그러기에... "그럼 나처럼 설명하느라 지친 사람은 어떡해야해??"????
결국 외면하지 못하고 남태령으로 가는 길이다
나도 참 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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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선 재판관님 거주지 개인정보가 털려 극우 테러 표적이 되었다고... 오늘 화가 임계점을 넘어서 두통이 온다. 간접적인 주소 노출 가능성이 있어 원트 링크는 안 겁니다
본체 안 드니까 되게 어색하다….
나는 유로맨틱이 맞는 것 같다.

트위터에서 나는 연애가 아니라 공동체가 필요하다, 동반자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본다.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공동체를, 동반자적 관계를 깨지게 만드는 것이 연애다.
동등하고 동질한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가 다른 마음을 품는 순간 그 공동체는 위태로워진다.
그걸 알면서도 로맨스적 관계, 그걸 강하게 바란다는 게…..

이런 식으로 유로맨틱을 자각하고 싶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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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준석입니다
꽤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친구 중에서도 최 씨는 아니지만 이름이 "상목"인 애가 있는데, 최상목 뉴스 볼 때마다 떠오르고 좀 불쌍하게 느껴진다. 한국에 분명히 이름이 "석열"인 사람들도 있겠지. 개명하고 싶겠지.
그럼 파면되면 어쩔 거냐고요? 다같이 모여서 불태우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악 나 쓸데없이 비장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태울 겁니다 야호
오늘 동지들과 유서파티를 했습니다
엄숙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

작년 12월부터 시위 나갔는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습니다
후회는 안 해요

혹시나 어느 순간부터 제가 블스든 어디든 오랫동안 들어오지 않는다면 오른쪽 사진의 마코토 클리어파일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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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비상행동 사회자 박민주님 bsky.app/profile/minj... 블스에 오셨는데, 무슨 까닭인지 블스 모더레이션 서비스에서 스팸 계정 처리된 것 같음. 뭐땀시. 그렇다고 못 보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구 내가 속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