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을
seohyo.bsky.social
김가을
@seohyo.bsky.social
읽고 보고 기록합니다
Reposted by 김가을
‘100년 전’의 기억들이 소환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가 있다. 첫째, 100년 전과 달리 지금은 강력한 좌파도, 혁명의 전망도 없다. 오늘날 파시즘은 부르주아 위기의 산물이 아니라 사회의 전면적 우경화를 배경으로 한 공세다. 둘째, 세계적인 민주화의 첫번째 물결 직후였던 100년 전의 ‘미성숙한 민주주의’와 달리, 지금은 민주화의 세번째 물결을 지난 ‘노쇠한 민주주의’의 역사적 토대 위에 있다. 그래서 파시스트들은 매우 세련되게 민주주의와 자유의 언어와 제도를 활용한다. 셋째, 과학기술과 통치기구의 결합이 강력해졌다.‘
February 4, 2026 at 6:02 AM
Reposted by 김가을
<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를 출발점으로, 1979년 이후 이란 신정체제의 형성과 균열을 정리한 글입니다. 지금 이란 현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1979년 이란 혁명과, 그 이후 수립된 이란의 시아파 신정체제였다."

#이란 #중동정치 #신정체제 #시녀이야기 #페르세폴리스

wp.me/p6z3ED-V5
[기획] 시녀 이야기와 페르세폴리스 이후 : 신정체제의 디스토피아는 과연 붕괴하는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1985)는 미국에서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이 일으킨 신정 혁명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그린다. 이 작품 속에서 여성들은 하루아침에 시민권을 박탈당하고, 베일을 쓴 채 오직 출산만을 강요받는 ‘임신 기계’로 전락한다. ‘길리아드’라 불리는 이 가상의 국가는 완전히 허구의 산물은 아니다. 이 세계관의 핵심 모티프가 된 것은 …
wp.me
January 22, 2026 at 4:06 AM
Reposted by 김가을
"세상이 불타고 있는데 왜 글 따위를 써야 하는가 궁금해하는 작가 여러분. 글쓰기가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겠지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순전히 스스로 나아가게 해 줄 뿐이라고 해도, 오직 자기만 기쁠 뿐이라 해도, 그저 자기에게 싸우고 살아남을 힘들 주는 게 전부라 해도."
If you're a writer, wondering why you should bother writing with the world on fire. It feels like it's not important, I need you to understand that it is.

Even if it is just because it keeps you moving forward? Even if it only brings YOU joy, that gives you energy to fight & survive.
January 17, 2026 at 9:56 AM
Reposted by 김가을
마법은 네 안에 있어

이상함과 단점으로 여겨진 채
깊은 곳에 숨어 있어
네가 알아봐 주길 기다려
January 8, 2026 at 12:56 PM
Reposted by 김가을
어떤 면에서, 나는 마이너지만, 그리고 이 글이 시장성이 없어서 내 글을 당장 돈으로 바꾸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이 마이너를 관철하겠다는 각오만 있으면 장르가 가장 맞을 수도 있음.
제도권은 제도권의 글을 사랑하지 않으면 애초에 등단이 안 되니까 사랑하는 이들만 남고, 웹소설은 80%의 작가는 어느 정도 이악물고 쓰는 부분이 있지만 결국 자기가 사랑하는 글을 쓰고, 장르소설은 아무런 시장의 기대 없이 항상 사랑하는 글을 씀. 장르소설을 못 쓰겠다면 웹소설 밖에 없다.
January 4, 2026 at 3:47 PM
Reposted by 김가을
제도권은 제도권의 글을 사랑하지 않으면 애초에 등단이 안 되니까 사랑하는 이들만 남고, 웹소설은 80%의 작가는 어느 정도 이악물고 쓰는 부분이 있지만 결국 자기가 사랑하는 글을 쓰고, 장르소설은 아무런 시장의 기대 없이 항상 사랑하는 글을 씀. 장르소설을 못 쓰겠다면 웹소설 밖에 없다.
January 4, 2026 at 2:43 PM
Reposted by 김가을
트럼프 행정부는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공해상에서 마약 수송용으로 의심되는 민간인 선박을 폭격하고 있다. 마약 카르텔 우두머리로 낙인찍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겐 “망명과 전쟁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정작 미국에서 마약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는 온두라스 내정 간섭을 위해 사면했다. 이 ‘인지부조화’를 어찌 이해해야 할까?
온두라스와 베네수엘라, 트럼프에게 두 나라의 마약은 다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전쟁 불사’를 외치는 명분은 마약범죄 단속이다. 베네수엘라 마약 카르텔을 통해 밀반입된 마약이 미국민을 좀먹는다는 주장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제의 전복을 정당화
n.news.naver.com
December 12, 2025 at 2:03 AM
Reposted by 김가을
파도 속의 진주
posty.pe/amb7gq
January 4, 2026 at 5:41 AM
Reposted by 김가을
버니 샌더스 “초부유층이 밀어붙이는 AI…노동자 고려 안 해”
www.khan.co.kr/article/2025...

“의회는 AI가 국민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적극적으로 연구해야 한다”
"자동화가 창고, 물류, 사무직 업무로 확산되는 가운데 세금 체계가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샌더스는 로봇 쓸 거면 세금 더 내라는 쪽이군요.
버니 샌더스 “초부유층이 밀어붙이는 AI…노동자 고려 안 해”
미국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버몬트·무소속)은 28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이 인류 역사를 뒤바꿔놓을 수 있다며 신규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잠정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샌더스 의원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AI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대한 기술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아직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방식으로 변화시킬 것...
www.khan.co.kr
January 3, 2026 at 9:59 AM
Reposted by 김가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이상한 시대를 살고 있다. 한 쪽에서는 식량이 없어서 굶어죽고 있지만, 다른 한 쪽에서는 재배한 식량이 남아서 제 값을 받지 못해 가난에 빠지고 있다. 누군가는 가만히 앉아서 천문학적인 수익을 벌지만 누군가는 뼈 빠지게 일해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름에는 더워서 죽고 겨울에는 얼어서 죽고 물이 차고 기후이상으로 사람이 마구 죽어나가지만 죽어나가는 사람은 기후변화에 기여한 바가 거의 없다.
January 2, 2026 at 3:24 AM
5. 돌고돌아 다시 돌아온 호보니치 커즌 아벡. 커버는 큐클리프 샀는데 아직 배송 전이다. 저녁일기와 버티컬 위클리.
6. 비온뒤 새틴 m80노트. 필사노트로, 이어서.
7. 호보니치 오리지널 영문판. 책/영화 기록.
8. 밤의 서점 10년다이어리. 앞으로 10년, 천천히.
January 3, 2026 at 8:57 AM
1. 출시 이후부터 정말 잘 쓰고 있는 일상정원의 손바닥열매. 새해에도 쭉 이어서.
2. 비온뒤 플랜집. 각종 트래커. 운동, 식단, 수면, 소비 기록.
3. 미도리 히비노. 2025년에 산 건데 몇 페이지 안(못) 써서 업무일지로.
4. 아날로그 키퍼 스페이스 다이어리. 원고 작업일지.
January 3, 2026 at 8:51 AM
2026년 다이어리
January 3, 2026 at 8:45 AM
Reposted by 김가을
블루스카이에서 괜찮은 피드를 발견해서 공유. 트위터의 추천 알고리즘 기능과 비슷한 기능을 구현한 'For You'라는 피드를 사용해 보고 있는데 꽤 괜찮습니다. '좋아요'를 기준으로 타임라인을 풍성하게 꾸려줍니다. 추천 피드에 들어가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bsky.app/profile/did:...
December 27, 2025 at 4:28 AM
Reposted by 김가을
rt> x.com/pps_kr/statu...

▶ PFLP 가산 카나파니 인터뷰
youtu.be/fwCJP2vohSg?...
December 6, 2025 at 3:07 PM
Reposted by 김가을
새로 산 전기포트, 그냥 쓰면 안 돼요···“물 끓이고 버리기 최소 10번 이상 해야”
www.khan.co.kr/article/2025...

최초 사용 때 미세플라스틱 다수 발생

‘길들이기’ 10번 뒤 검출량 절반 감소
새로 산 전기포트, 그냥 쓰면 안 돼요···“물 끓이고 버리기 최소 10번 이상 해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새 전기포트를 사용할 때 물을 여러 차례 끓여 버리는 ‘길들이기’ 과정만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플라스틱·스테인리스·유리) 3개 재질 총 11종의 전기포트를 대상으로 200회까지 사용해 미세플라스틱 발생 특성을 실험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그 결과 모든 재질의 전기포트는...
www.khan.co.kr
December 14, 2025 at 9:31 AM
Reposted by 김가을
눈이 오는 계절의 강원도는 오래된 수묵화 같다
December 9, 2025 at 3:45 PM
한쪽에서는 ai가 어쩌구 휴머노이드가 어쩌구 주식이 어쩌구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이 일하다가 죽고 전쟁 때문에 죽고 한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고.
December 7, 2025 at 7:50 AM
2026년이 코앞이고 포스트모던 유행도 벌써 한 물 갔는데 세계는 탈식민도 탈민족도 못했다니 개끔찍...
December 7, 2025 at 7:46 AM
작년에 산 프리라이트 입력 딜레이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웠는데(그래도 이걸로 신간 3분의 1 정도는 씀),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완전 최신식 기계로 변신... 트래블러도 한 대 갖고 싶어질 정도로.
November 27, 2025 at 12:31 PM
블스 계정을 만든지 어언... 뭘 봐도 그러를 그러세요 상태로 살고 있기 때문인지 슨스에 도대체 무슨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네
November 27, 2025 at 12:19 PM
Reposted by 김가을
새끼 까치 소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November 26, 2025 at 7:09 AM
Reposted by 김가을
2017년 봄에서 여름.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까치를 집에 데려와 키워서 독립 시킨적이 있다. 엄청 어리광쟁이 였는데. 나뭇잎 물고와서 태그 놀이 하자고 조르기도 하고 그랬는데. 다 크니까 훌훌 날아가 버리더라. 아침 저녁으로 산책 시키고 벌레 사냥도 가르치고 목욕도 가르치고… 몇달 참 바빴다. 까치도 어미한테는 깟깟 거리지 않고 후루루루루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게 참 귀여웠다.
November 26, 2025 at 6:58 AM
Reposted by 김가을
팔레스타인 작가 후삼 마루프의 <배가 고픈데 어떻게 글을 쓰지?>를 번역가 서제인 선생님이 옮기셨습니다.

전체 글 읽기: instagram.com/p/DMd-ydnTQnV/
July 24, 2025 at 11:5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