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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개헌 논의가 자취를 감춘 사이 여성계와 시민단체, 학계를 중심으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개헌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과소대표가 결국 민주주의의 결함으로 이어지는 만큼 '남녀동수(성평등)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외에도 사회구성원의 다양성을 제대로 반영하고 남녀동수론이 정체성의 정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교차적 남녀동수론'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략) 멕시코는 동수법을 도입했지만 동시에 소수자를 위한 할당제를 별도로 추가했다."
이재명 정부 1호 국정과제 ‘헌법개정’… ‘성평등 개헌’ 논의 불붙었다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가 자취를 감춘 사이 여성계와 시민단체, 학계를 중심으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개헌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과소대표가 결국 민주주의의 결함으로 이어지는 만큼 ‘남녀동수(성평등)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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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12: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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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이준석 대표의 성폭력적 가학 표현을 '사실 적시'로 정당화한 경찰의 불송치 결정은 정치 영역의 성평등 감수성을 심각하게 후퇴시키는 판단"

"성폭력적 언어나 여성혐오적 발언이 공적 공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결여된 매우 위험한 관점"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공공연한 성폭력적 묘사는 언어폭력이며, 이를 공적인 정치 토론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로 포장될 수 없는 명백한 인권침해적 행위"
이준석 ‘성폭력 발언’ 무혐의에 “성평등 감수성 심각하게 후퇴”
대선 TV토론에서 여성 신체부위와 관련한 성폭력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이 나온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8일부터 21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 등을 받는 이 대표 관련 7개 고발건을 모두 불송치 결정했다. 이 대표는 대선 기간인 지난 5월27일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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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 2025 at 12: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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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할당제를 떠나서 일단 한국은 누가 봐도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장애 인정을 안 하려고 합니다. 근본적으로 이거부터 짚고 넘어가야 해요.
대한민국 인구 중 단 5.1%만이 장애인입니다. 이게 잘 체감이 안 되죠?
November 19, 2025 at 1:4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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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2021년도에 더민주에서 대장동방지법이라고 공공이익 환수 비중을 크게 늘리는 걸 강제했으면 오세훈의 세운4 개발 관련하여 그 법을 제대로 적용했을 것. 아니 애초부터 초과 용적률이니 자기가 계산했더니 공공환수 12배래요 이런 소리조차 원천차단되었을 것. 물론 개정안이 국토위 넘어갈 때 국힘에서 대장동 타령만 했지 민간개발에 찬물 끼얹는다고 뭉개서.
November 27, 2025 at 3: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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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이상한 것은 검찰은 항소 포기(재판 중에 포기=범죄자 방치)한 게 아니라 항소 제기를 안 한 거고(항소를 포기해서 피의자가 형을 안 사는 것도 아님), 항소 포기 프레임이 강하게 들어가는 건 보통 7천억대의 국고 환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라는 건데… 결국 사람들이 따지는 부분은 공공이 손해를 입히면서 민간에 얼마나 과도한 이익을 줬냐는 배임죄에서 무죄를 받았다는 지점인데.
November 27, 2025 at 3:0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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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것이 날마다 모든 나라 모든 신문사 모든 방송국의 가장 중요한 뉴스가 아닌지 모르겠다.
🚛 이스라엘, 약속한 구호품의 3분의 2 이상 차단하며 체계적으로 기아 조장 중

- 휴전 협정에서 하루 600대의 구호 트럭 반입을 약속했지만 하루 200대 미만 허용 중
- 현재 주민 90% 이상이 영양실조
- 10월 10일 휴전 이후 최소 342명 살해
- 잔해에서 시신 수습하는 데 필요한 중장비 계속 차단중
November 27, 2025 at 1: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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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설사 내용적으로 옳은 소리해봤자 도마 위의 생선에게 칼 들고 말하는 거와 별반 다를 바가 없음.
November 27, 2025 at 5: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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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비판도 SNS에 하면 싸불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일부러 무시한다
November 27, 2025 at 5: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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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들
민주노총에서 이런 재밋는 이벤트
하신다는 거 아셧는지
왜 저한테만 숨기셧는지 변명을 듣고싶네요
November 24, 2025 at 1: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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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뻘짓 또 한가지인 사용자의 거주 국가, 접속 위치 공개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사람들이 그걸 뒤져보는 모습을 보면서 그게 그렇게 중요한 정보인가.. 라는 생각부터 든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 나라 안살면 그 나라 얘기를 할 수 없는가부터, 그 나라에 살지 않는 그 나라 사람은 없는가 까지. 미국/한국을 까는 계정이 인도에 있으니까 너는 '우리'가 아니잖아! 같은 말들을 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소리들인가 싶고.
November 24, 2025 at 11: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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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전기차는 무섭다’는 이유로 관용차를 놔두고 한 달에 110만원을 들여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기차 무섭다”며 관용차 대신 렌터카 타는 의장님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이 관용차를 놔두고 한 달에 110만원을 들여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낸 논평을 보면,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023년 8700만원을 들여 전 의장이 구매한 관용 전기차 대신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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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12: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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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가 공학 전환 움직임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성신여대도 ‘래커칠 시위’ 학생들 고소…경찰 수사
성신여자대학교가 공학 전환 움직임을 비판하며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성신여대로부터 학생들에 대한 재물손괴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성신여대 학생들은 일부 학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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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4, 2025 at 8:5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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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children have been killed every day in Gaza since the so-called ceasefire began.

Why has this disappeared from the headlines?

The genocide never ended — and our government is still complicit.

End all arms sales to Israel, now.
November 24, 2025 at 1:09 PM
찾아보니 부인인 제넬 자퀘이스도 게임 디자이너 겸 아티스트로 유명한 인물이었음. D&D나 Age of Empire 같은 유명한 시리즈에도 참여했고 사후에 SFWA에서 주는 케이트 윌헬름 솔스티스 상을 수상. 그리고 이분도 트랜스젠더였다고. en.wikipedia.org/w/index.php?...
November 23, 2025 at 4: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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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살아있는 지옥 같아…한국 정부는 왜 지원 망설이나”
www.khan.co.kr/article/2025...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가자지구에서 해외로 의료 후송이 필요한 환자는 1만5600명에 달하며 이 중 3분의 2가 아동이다. 김 활동가는 “의료 후송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주로 전쟁 외상으로 인한 중증 환자나 암 환자”라며 “의학적으로는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는 환자들”이라고 말했다."
“가자지구, 살아있는 지옥 같아…한국 정부는 왜 지원 망설이나”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발효된 지 6주가 지났다. 하지만 휴전은 일시적 상황일 뿐이라는 듯이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과 구호 물품 반입의 차단이 이어지고 있다.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과제로 주민들을 살리기 위한 의료 수요 충족이 우선순위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실에서 만난 김결희 국경없는의사회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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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3, 2025 at 12: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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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에 일하던 30대 계약직 노동자가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발생한 사망은 올해 들어 세번째입니다.
얼마나 더 숨져야…쿠팡 야간노동자 또 사망, 회사는 ‘지병’ 운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에 일하던 30대 계약직 노동자가 회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발생한 사망은 올해 들어 세번째다. 23일 고용노동부와 화성동탄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경기도 화성시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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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3, 2025 at 11: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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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활동가의 글이 인스타에 떠서 공유. 물류업 산재 사망율이 건설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November 18, 2025 at 8: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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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정말 빨리, 차별금지법 제정되어야 한다. 초등 교실에서 소수자, 장애인을 얼마나 욕으로 소비하고 있는지 나도 학부모 되기 전까지는 몰랐음. 우리 아이에게 장애인, 게이, 트랜스라고 욕 했대서- 선생님께 말하고 사과 받았는데 그 아이들은 세 명다 장난이었다. 기억 안 난다 이랬다고. 억지로 사과는 했지만 이미 이 아이들은 권영국 씨 이름을 욕으로 썼던 애들. 자기들끼리는 이러고 노니까 잘못된 행동이라는 생각이 없음. 초등 고학년 교실이 얼마나 일베 사상으로 가득한지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November 18, 2025 at 8: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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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 2025 at 12:1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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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터졌을때만 돌아오는 배신자 협회"에 다시 들어간 배신자6407510호 입니다
November 18, 2025 at 11: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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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서울퀴퍼) 불참 결정을 내렸다. 반인권적인 소극행정을 규탄한다. 그리고 용기있게 자발적 참여를 밝힌 ‘인권위원회 앨라이모임’을 지지하고 환영한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측은 서울퀴퍼의 반대집회 성격인 행사에 인권위 부스 설치를 요청했다. 안창호 위원장은 지난해 인사청문회에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에도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시민사회가 우려했으나, 결국 요청을 빌미로 서울퀴퍼에 공식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April 28, 2025 at 9: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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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 30주기다. 30년 전 오늘인 95년 4월 28일 101명의 시민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202명의 시민들이 다쳤다. 그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 남을 상흔을 남겼다.

순식간에 벌어진 참사로 아침 등굣길을 걷던 영남중 학생과 교사들,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출근길 직장인들, 작업하던 공사 노동자들은 다시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하루아침에 가족, 친구를 잃은 이들의 마음, 안타까운 참사의 기억을 짊어진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April 28, 2025 at 9: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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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과 민주주의 의제의 지지자와 연대자가 의제에서의 후퇴를 목격할 때마다 취할 행동은 반대와 비판 뿐일 수 밖에 없다.

실제 후퇴의 의도라고하면 마땅한 행동임은 당연하거니와, 타협이나 기망작전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대로 침묵하는 것은 사회운동으로써 자살이다. 만일 기망이 맞다고 한들, 의제의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수상한 상황일 수 밖에 없고, 그대로 침묵하는 건 의제를 실현하고 후퇴를 막을 사회적 압력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침묵이란 선택지는 퇴행의 가능성이 시사된 상황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April 28, 2025 at 6:10 AM
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마음껏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도 되겠네요.
April 4, 2025 at 2:32 AM
동덕여대 사태부터 시작해 트럼프 당선,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전 이화여대 사태~박근혜 탄핵과 꼭 닮은 것이 화제가 되었지만, 이건 결국 한국이나 미국이나 극우 극단화된 보수와, 그걸 대체한 리버럴 세력이 객관적으로 괜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근본적 개혁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반복된 일이라 볼 수 있음.
December 27, 2024 at 9:0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