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육·해·공군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17일간의 합동순항훈련에 나선다.

따스한 아침 햇살이 집 안을 가득 채운다. 평온한 공기가 흐르는 가운데, 윤세아는 어린 반려견을 품에 안고 말간 미소를 머금는다. 소중한 존재와 함께한 며칠을 기록한 순간, 그 표정에는 다정함과 안도, 그리고 짙은 애정이 묻어났다. 윤세아는 짧은 머리에 화사한 손뜨개 모자를 쓴 채, 내추럴한 복장으로 소파에 기댄 모습이다. 부드러운 베개가 여러 개 놓인 배경과 불그스름한 담요가 안락한 분위기를 더한다. 그녀 품 안에서 아련하게 눕힌 반려견은 작은 일상을 함께 견뎌낸 동반자처럼,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조용한 행복을 공유한다. 한 손을 위로 자연스럽게 올리고, 눈을 감은 표정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고요한 만족을 전한다. 배우 윤세아 인스타그램 윤세아는 “삼일동안…뽀그리야랑 앙꽁중~ 뽀그리야 앞다리 삐끗! 산책도중 갑자기 온 비정상적인 떨림에 뱀에 물린줄…! 붕대감고 자세가 안나와 안고 지내길 삼일차에요. 많이 좋아져서 놀자고 칭얼칭얼…살만하니…?? 꼭 붙어있어 너무 좋았던 삼일. 아프지만 말자…사랑해. 뽀그리야.”라고 전했다. 세심하게 표현된 걱정과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반려동물과의 깊은 유대와 보살핌에서 오는 진심이 느껴진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두 모습 모두 따뜻하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진심이 전해지는 일상 속 모습에 많은 이들이 공감과 애정을 보였다. 윤세아는 한순간도 가벼이 넘기지 않는 진심으로, 반려견과의 특별한 시간을 기록했다. 최근 바쁜 활동 사이에서도 소박한 일상과 소중한 존재에 집중하는 변화가 돋보인다. 일상 속 작고도 깊은 사랑, 그리고 견고한 유대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