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수산물 산지직송을 대한민국 최남단 섬 지역 곳곳으로 확대하면서 어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호남권과 경상권 등으로 쿠팡의 물류 인프라가 구석구석 확대되면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유통망이 쪼그라든 지역 어민과 수산물업체들이 쿠팡을 통해 판로를 전국으로 늘려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인구 줄어 지역 유통망 축소된 섬 어민들…쿠팡으로 전국 판매 쿠팡은 완도군, 신안군, 영광군 등 호남권 섬 지역으로 다양한 지역의 수산물 업체들과 직거래를 시작, 산지직송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 로켓프레시가 오늘(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지난해 금어기 직후 꽃게 기획전에서 최저가 수준의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한다. 매입 물량을 지난해 꽃게철 대비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소비자는 로켓프레시에서 햇꽃게 상품을 산지직송으로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어민은 판로를 넓혀 매출을 확대하게 됐다.

쿠팡이 수산물 매입 물량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어촌 경제 활성화와 소비자 신선도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8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산지직송 수산물 매입량은 1,500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8월까지 1,000톤 이상을 사들이며, ‘최단기간 1,000톤 매입’ 기록을 지난해(10월)보다 두 달 앞당겼다. 쿠팡은 오는 연말까지 수산물 산지직송 매입 규모가 1,800톤을 넘어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 2021년 500톤 대비 5년 만에 매입 규모가 3.6배 이상 급증한 결과가 예상된다.

배우 염정아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12일 방송되는 ENA '아이쇼핑' 8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으로 끝없이 대립해 온 비극적인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쇼핑'은 이날 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NA '아이쇼핑'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 '아이쇼핑'에서 염정아는 SH 의료재단 대표이자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우두머리 김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7회 시청률은 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아이쇼핑'은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OTT 티빙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염정아가 출연한 tvN '첫, 사랑을 위하여'도 방송 중이다.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효리네 집’이 본격 착공에 돌입, 류정석(박해준), 김선영(김선영) 외에도 이지안(염정아)의 인생 2막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조력자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염정아는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한 그들을 찾아온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3회 시청률은 3.6%의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티빙,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염정아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언니네 산지직송2'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어 '아이쇼핑', '첫 사랑을 위하여' 등이 방송되며 안방극장을 채우고 있다. 1972년생인 염정아는 1991년 미스코리아 선을 차지했고, 같은 해 데뷔했다. 현재까지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영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 '여선생 VS 여제자', '카트', '완벽한 타인', '인생은 아름다워', '밀수', MBC '로열패밀리', JTBC '스카이 캐슬' 등이 있다. 이날 염정아가 한동욱 감독의 신작 영화 '랜드'에 캐스팅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랜드'는 도박장이 들어선 폐광촌에서 각자의 사연으로 고달픈 인생을 살던 세 여자가 은행 강도를 계획하고, 이후 여러 사건들에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JTBC에 따르면 차주영, 김혜윤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배우 임지연이 군 입대를 앞둔 이재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에서는 덱스의 친정 방문과 함께 생일을 맞은 이재욱의 입대 소식이 다시 한 번 전해지며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출처=tvN '언니네 산지직송2' 임지연은 “가지 마. 나랑 조업이나 같이 나가자”라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지만, 이내 막내 이재욱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염정아는 그런 임지연을 다독이며 “너 울지 마라”고 말했지만, 이내 스스로도 먹먹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출연진은 함께 조업을 나가 갑오징어, 숭어, 돌돔을 잡아 푸짐한 저녁상을 마련했고, 이재욱은 직접 회를 떠 수준급 솜씨를 뽐냈다. 임지연은 “회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고, 이재욱은 “누나가 회 다 먹었다”며 뿌듯해했다. 식사를 마친 후, 이재욱은 “집에 가면 너무 외로울 것 같다”며 출연진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을 전했다. 염정아는 “셋이서 재욱이 면회 가자”며 따뜻한 제안을 했고, 임지연은 결국 눈물을 훔치며 이별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날 이재욱은 생일상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았고, “영원한 막내”라는 말에 또 한 번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은 이재욱의 입대를 앞두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순간들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산지직송2 이재욱이 입대를 앞두고 준비된 생일잔치에서 진한 감동과 함께 예능 고정 출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의 최종회에서는 전남 여수로 모인 네 남매의 마지막 여정과 함께, 막내 이재욱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펼쳐졌다.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이재욱은 현실 남매 같은 사 남매와의 소중한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남겼다. 지난 6일 밤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2' 13회는 군 입대를 앞둔 이재욱의 생일잔치를 중심으로 화기애애한 풍경이 이어졌다. 이재욱 / 서울, 장호연 기자 이날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은 이재욱을 위해 집밥으로 가득한 상차림과 깜짝 공연을 준비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회 뜨는 법을 배우며 성장한 막내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선 요리를 마무리하고, 가족 같은 누나들과 함께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누나들이 직접 연습실을 빌려 틈틈이 준비한 쿨의 ‘애상’ 개사 공연은 방송의 하이라이트였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재욱은 꾹 참았던 눈물을 보이며 진심 어린 감동을 전했다. 80인분의 잡채, 수제 케이크, 그리고 마을 이웃들과 나누는 식사까지, 누나들의 세심함이 사 남매의 마지막 밤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였다. 임지연은 “나에게 비타민 같은 사람들이었고, 고단한 순간 힘을 얻었다”고 소회를 밝혔고, 박준면 역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이라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염정아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진짜 가족 같다”며 끝나지 않은 인연을 약속했다. 이재욱은 “첫 예능이라 긴장됐지만 지나고 보니 행복한 기억만 가득하다”며 “가족 같은 누나들과의 시간이 무엇보다 값진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막내로서 음식 준비부터 설거지, 불 피우기까지 듬직한 역할을 맡았던 이재욱은 붙임성 있는 성격과 진심 어린 태도로 팀워크의 중심에 섰다. 실제로 멤버들은 “넌 영원히 막내야”라며 유쾌하지만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방송 곳곳에선 현실 남매 케미가 뭉클한 울림을 남겼고, 입대 전 이재욱의 마지막 예능 행보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은 강원도 고성에서 여수까지 산지별 노동과 제철 밥상을 선보이며, 초대형 숭어잡이와 생동감 넘치는 조업 장면, 자연산 돌돔으로 차린 생일상 등 시골 예능만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다. 이재욱이 직접 회를 뜨고 숭어까스를 만드는 모습부터, 멤버들과 잊지 못할 대화를 나누는 순간까지 하이라이트가 끊이지 않았다. '언니네 산지직송2'를 마친 후 이재욱은 KBS2 '마지막 썸머',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등 통해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예능에서의 진정성과 열정, 그리고 남다른 인간미는 향후 그의 배우 인생에도 특별한 흔적으로 남을 전망이다. 방송 말미 '새로운 계절에 다시 찾아오겠다'는 목소리처럼, 이재욱과 네 남매의 여운은 오랫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재욱이 남긴 값진 시간과 감동이 또 어떤 길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아진다.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전남 여수에서의 마지막 여정으로 막을 내렸다. 사 남매는 초대형 숭어잡이와 직접 차린 제철 밥상, 그리고 막내 이재욱의 생일잔치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처럼 진한 정을 나누는 순간들을 남겼다. 사 남매와 함께했던 게스트 덱스는 여수 아침 식사를 끝으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덱스는 "간만에 친정집 온 기분을 느꼈다"며 사 남매와 함께한 따뜻한 하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염정아와 임지연은 복불복 조업에 당첨돼 돌산 앞바다에서 숭어잡이에 나섰고, 거침없는 어복으로 다양한 어종을 잡아내며 바닷일 경력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임지연은 "이제 배가 조금 익숙해진다"며 조업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소회했다. “눈물 쏟은 진짜 가족”…이재욱·염정아, ‘언니네 산지직송2’ 마지막 여정→감동의 생일잔치 여수 집라인 체험을 마친 뒤, 사 남매는 마지막 제철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염정아가 2킬로그램 콩나물이 들어간 특대형 갑오징어콩나물찜을 선보였고, 이재욱은 큼직한 숭어와 돌돔회를 직접 손질해 내놓았다. 임지연은 대용량 타르타르소스를 더하며 밥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재욱은 "누나가 해물 볶음을 할 때마다 미칠 것 같다"고 감탄했고, 임지연은 "너 이제 생선 마스터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가장 큰 감정의 물결은 막내 이재욱의 생일잔치에서 일었다. 입대를 앞둔 이재욱을 위해 누나들은 마을 잔치 수준의 생일상을 마련했다. 염정아가 80인분의 잡채를 직접 만들었고, 임지연은 과일이 듬뿍 들어간 수제 밥솥케이크로 특별함을 더했다. 사 남매의 깜짝 무대 또한 감동을 배가시켰다.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이 쿨의 '애상'을 개사해 공연하자 이재욱은 놀라움과 감동에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누나들마저 눈물을 쏟으며 진짜 가족으로 거듭난 네 사람의 우정이 빛났다. 종영 소감도 이어졌다. 염정아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관계이자 진짜 가족"이라고 강조하며 "항상 연락하며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욱은 "추웠던 날씨가 누나들과 함께한 기억 덕분에 따뜻하게 남았다"고 전했다. 박준면은 "'산지직송'은 제 인생에 찬란한 순간"이라며 눈물을 보였고, 임지연은 "삶이 고될 때 많이 생각날 것 같다. 배운 그대로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소회를 남겼다. 마지막 메시지에서는 "새로운 계절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히며 다음 만남을 예고해 여운을 더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강원도 고성부터 여수까지 천혜의 자연과 지역의 다양한 일거리, 산지 먹거리를 소개하며 진정한 가족 같은 케미를 완성했다. 동생들을 품는 염정아,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채운 박준면, 사랑스러운 임지연, 든든한 막내 이재욱이 시즌 내내 빛나는 조화를 이뤘고, 다양한 게스트들이 방문해 청정한 웃음을 더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는 색다른 가족의 의미와 산지의 매력을 남긴 채,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 속에 마침표를 찍었다. 방송은 지난 6일 일요일에 마지막 회를 선보이며 시즌2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 덱스가 과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덱스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전라남도 여수의 돌산갓 수확을 함께한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과의 에피소드를 회상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던 덱스는 염정아를 도와주며 "서 있으라는 거죠?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으라는 거죠?"라고 말하며 능글맞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덱스는 임지연이 샤워 후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라떼는 저렇게 방에 못들어갔는데. 세상 많이 좋아졌네”라며 꼰대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을 언급하며 "나랑 은진이 누나는 5분 대기조처럼 정아 누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덱스는 염정아에게 시즌1과 시즌2 중 누가 더 좋으냐는 질문에 “그걸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톡으로 보낼게. 너무 길어 얘기할게”라는 답변을 얻으며 살짝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재욱에게 마음이 기운 것 같다는 발언으로 염정아를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도 연출했다. 박준면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져 “너”라는 답변을 얻으며 기뻐하는 모습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준면은 덱스의 모습을 보며 염정아에게 “쟤 왜 저러고 있는거야”라고 말해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