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재
- 염기식 (지은이)
한국학술정보 | 2025-11-01 출간 | 261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탐구해온 ‘궁극적 실재’의 문제를 철학·신학·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묻는 대화록이다. 저자는 인공지능 ChatGPT와의 대화를 통해, 동서 사상 전통이 남긴 본체론적 사유를 하나의 구조 속에서 통합하고자 했다.
January 2, 2026 at 6:21 AM
그래서 그 이전과 똑같은 침묵을 일어나게 하는 일들을 다시 뒤덮어 버려도 말이다. — 1970년대의 투쟁들 — '여성들에게 가해진 폭력' 같은 것에 맞선 — 이 어쩔 수 없이 단순화한 문구들과 그런 집단적인 관점에 거리를 두면서, 내가 나로서는 잊을 수 없는 이 사건을 당시의 실재 속에서 과감하게 맞설 수 있는 까닭은 바로 임신 중절이 이제는 금지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니 에르노『사건』중에서
May 8, 2024 at 11:55 AM
메이야수에게서는 “확실히 객관적 사실이라는 것이 있지만, 객관적 사실의 객관성을 따진다면 객관적 사실은 근본적으로 우연적인 것이며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다”라는 더 고차원적인, 실재 그 자체에 미치는 상대주의 같은 것이 나오게 됩니다.
May 3, 2025 at 4:02 PM
이런 조건들을 실제로 만족하는, 물리학에서의 그 field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말하기가 굉장히 애매한 거 같다

물론 아로노프-봄 효과나 카시미르 효과 같은 실험으로 간접적인 확인을 할 수 있고 예측력이 수상할 정도로 잘 맞는 게 되게 이상하다(...) 농담이고 굉장히 신기한 부분이다. 아무튼 그렇다곤 하지만 이게 현상에 대한 서술일 뿐이지 이것들 자체가 장이 진짜로 '실재'라는 걸 알려주는 거 같지는 않기 때문에 뒤가 구린 건데

잘모르겠다
May 29, 2025 at 5:38 PM
영국 법원, 실재 아동의 AI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만든 혐의의 남성에게 징역 18년형 선고. on.ft.com/3C32jxY
Man who used AI to create child abuse images jailed for 18 years in UK
Judge rules in landmark case involving deepfake sexual abuse material
on.ft.com
October 28, 2024 at 11:51 AM
이 극 남톱이 아름다운거야 두 번 세 번 말해 입만 아픈 이야기니까 따로 말은 않겠고...

이 극은일단 여톱이 정말 귀여운 아가씨< 를 연기해냈다는게... 실재 마리 베체라는...(씁.....
November 6, 2025 at 11:56 PM
사랑이라는 것의 근본을 생각해보면 얘는 대타자로부터 비롯되는 욕망이거나 실재계의 그림자를 향하는 주이상스라기보다는 실재 그 자체의 성격을 가지고있으며 대타자에 대한 대관식같은 느낌도 있긴 한데 이게 사람마다 다르니까... 그래서 라캉은 말로하길 표현하고 이호로 표현함.

사랑은 뭔가요? -> (<s>S</s>♢a)입니다. 결과적으로는 S1이죠.
February 7, 2025 at 2:41 AM
ATR 1. 상상+상징+실재=나 (도용X, 인용 차단)
December 3, 2024 at 3:09 PM
넷플 굿뉴스를 봤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 재미있게 본 사람들은 낄낄대며 볼수있는 블랙 코미디 영화.

설경구만 가상의 인물이고 나머진 실재 인물에 기반했다니 그거 맞춰보시는 것도 쏠쏠합니다.

옆나라 이야기지만 혁명(?)의 구린내 또한 진하게 느낄수 있음.

그리고 중간의 카우보이 결투 씬은 아무리 봐도 같은 넷플릭스 작품 [카우보이의 노래] 오마주가 맞는것 같습니다.

보통 한국 근현대사 작품에 미국은 국익에 충실한 방관자(이자 한국을 한심하게 보는) 포지션을 맡는데 여기선 아이러니 개그를 많이 치는게 포인트.
October 20, 2025 at 10:59 AM
이 프로젝트 재미있다. AI context-to-image generator를 이용해서 위치 날씨 주변 정보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실재 공간과 만들어진 이미지의 차이와 유사성이 묘하게 흥미롭다.

https://bjoernkarmann.dk/project/paragraphica
July 15, 2023 at 5:00 PM
고전장론의 세계관에서 장은 '실재'이고 결정론적 연속체로 취급된다. 여기서 입자는 장의 특이점 또는 soliton-like한 대상이다. 그리고 계산은 결정론적 PDE 해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런데 양자장론에서 (Constructive QFT에서든, Axiomatic QFT에서든, 어디서든) 장이 '실체'인지에 대한 진술은......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양자장이라는 개념에 대한 최소한의 올바른 조건들을 나열한다고 하면 그게 "structural"하거나 "model-independent"라고 볼 수는 있는데
May 29, 2025 at 5:38 PM
실재 복장
September 7, 2025 at 8:24 AM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재 여부는 관측할 때까지 확인할 수 없다.
September 15, 2023 at 9:41 AM
언어는 실재를 규정하고 가정하고 지침하지만 실재 그 자체는 아니며 그만큼의 괴리가 존재한다.
September 24, 2025 at 2:48 AM
911 박물관
실재 이전 World Trade Center 건물이 있던 자리 지하에 만들어져 있음.
당시 상황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전시품들은 한 구역에 몰아놨는데, 거기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있다. 슬픈 내용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다.
October 5, 2024 at 12:51 AM
하옝와트하 (Hiawatha) 석상을 보고 아메리카 선주민에 대한 표현에 우와 했었는데, 설명에 붙어있는 것 보고, 실재 아메리카 선주민들 입장에서는 이 것은 프랑켄슈타인과 같다고. 유럽계 입장에서 이 부족 저 부족 이야기들을 섞어놓은 표현이라 그러니 기분이 좀 묘했다.
October 3, 2024 at 4:12 PM
[W.E.]
마돈나의 두번째 감독작품. 예쁘고 매혹적인 이미지와 도발적인 사건들을 잡아 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이건 굳이 감독 혼자의 능력까지는 아닌 듯) 이야기꾼이 되기엔 너무 역부족이다. 장편영화는 뮤직비디오가 아닌데 말이지. 월리와 월리스를 굳이 연결시켜서 실재 사건을 풍부하게 보려는 의도 역시 성공적이지 못 하고.
#마돈나
May 2, 2024 at 10:30 PM
(실재 : 그저 피를 빨았을뿐
September 16, 2025 at 7:37 PM
<슈뢰딩거 나의 세계관> - 에르빈 슈뢰딩거 (지은이), 김태희 (옮긴이)
필로소픽 | 2024-03-29 출간 | 15120원
알라딘 구매 링크

양자물리학자 슈뢰딩거의 의식, 자아, 실재, 윤리에 대한 형이상학적 통찰. 위대한 물리학자 슈뢰딩거의 형이상학적 세계관이 응축된 역작. 양자역학의 선구자로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천재 과학자의 철학적 구도의 과정이 담겨 있다.
March 14, 2024 at 2:35 AM
방과 후 제방 일지의 실재 무대가 된 곳을 찾아가서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거기서 낚시를 해보지는 않았나봐. 아쉬워라.
나라면 사진은 뒷전이고 낚시부터 해 볼텐데.
July 29, 2024 at 7:05 AM
유괴사건은 거의 핑계이고 그 이면에 숨어있던 '실재'가 인간에게 주는 감동에 관한 소설. 근데 굳이 동시유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시작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화가와 기자라는 입장 차이는 있어도 사실화를 접하면서 '사실을 본다'는 공통된 지표에 근거하는 저널리즘을 추구하게 된 점도 예상치 못한 소득이었다."(p.288)에서처럼, 저널리즘과 화단 양쪽에서 동시에 '존재'를 강조하는 야심찬 작품이기도. 미술계 쪽은 몰라도, 취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양으로 승부하는 저급한 언론들에겐 꼭 필요한 질책이긴 하다.
March 17, 2025 at 2:04 PM
1. 서양철학사에서 제가 본 것은 "모든 것은 맥락 안에 있다" 였어요.

2.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만나고 위 전제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3. 맥락은 앞과 뒤의 연결(관계)안에서만 존재해요.

4. 관계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거죠. 독립된 실체가 아니에요. 상호의존적으로만 존재하는 거죠.

5. 이 관계를 담는 우리와 세상은 비어있고, 관계 안에서만 존재하는 거예요.

6. 저는 여기서 궁금증이 생겨요.

7. 내 안의 나와의 관계가 […]

[Original post on threads.com]
November 12, 2025 at 3:5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