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를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 앞서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3인만 참석한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최근 하차 소식을 전한 이이경을 직접 언급했다. 이이경/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유재석은 "지난 3년 동안 함께 고생한 이이경이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많아서 조율 끝에 '놀뭐'를 하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의 상의 끝에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된 이이경을 응원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시에 갑작스러운 지난주 결방과 하차 결정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점에 대한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몇 달 동안 (이이경의) 스케줄이 정말 많았다"라고 말했다. 하하 역시 "인사를 드리고 갔어야 했는데, '인사모' 녹화가 밀리게 되면서 못하게 됐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동시에 세 사람은 "이경아 고생했다", "수고했다"라며 이이경을 향한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최근 이이경은 약 3년 만에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하차 이유는 영화 및 드라마 촬영과 '놀뭐' 촬영 병행이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한 바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조세호를 만나 기뻐했다. 조세호는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돈독해 보였다. 최홍만은 "10대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며 자신을 따라하는 조세호를 따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두 사람이 뭘 같이 하라"며 흐뭇해 했다. 이어 최홍만은 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바닷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맛있는 것을 주겠다고 감독님이 제안을 해서 따라가게 됐다"고 했다. 이후 최홍만은 본격적으로 씨름 연습을 할 때를 회상했다. 친구가 없고 숙소 생활을 혼자해서 외로운 시간이 길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힘만 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그랬던 최홍만이 씨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승리가 계속되자 그는 씨름에 더욱 재미를 붙였다. 세레머니로 춤을 춰서 테크노 골리앗으로 팬층도 생겼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처음에 감독님이 적응을 못하셨는데 젊은 층이 좋아해주니까 눈이 커지시더라. 그 뒤로는 동작을 더 크게 하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전성기를 맞이한 최홍만은 돌연 씨름을 그만두고 격투기를 한 것에 대해서 "당시 내가 있던 씨름팀이 해체 예정이었다. 마침 그때 스카우트 제의가 왔는데 조건이 정말 좋았다. 2005년에 15억 정도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경제적 조건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홍만은 처음엔 맞는 게 익숙치 않아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체지방 9kg를 달성하면서 맞는데 익숙해졌고 격투기 데뷔 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 최홍만은 뇌종양을 겪었을 때를 기억하며, 대인기피를 겪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고 용기를 내 복귀를 했다. 복귀 전에서 역시 우승을 거뒀지만, 최홍만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다. 그는 "시합이 끝나고 아버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어머님이 위독하다고 내려오라고 하시더라. 그때까지 몰랐다. 어머니가 숨기셨던 거다"라고 시합이 끝나고 나서야 어머니가 유방암을 투병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라"는 유언을 끝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키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최홍만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를 알고 어머니는 최홍만을 걱정하며, 세상을 마감했다. 그렇게 한 순간에 어머니가 떠난 후 최홍만은 깊은 심연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는 제주도로 떠나게 됐고 어머니가 자신을 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됐다. 최홍만은 "오름을 오르다 보면 어머니 생각을 많이 한다. 그땐 진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홍만은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산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씨름하던 최홍만 선수 왜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번에도 역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힘을 냈다고 했다. 현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최홍만은 "큰 사람하면 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원조다. 서장훈 씨 나와서 내 자리를 빼앗았다.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뇌종양을 겪었을 때를 기억하며, 대인기피를 겪을 정도로 마음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게 됐고 용기를 내 복귀를 했다. 복귀 전에서 역시 우승을 거뒀지만, 최홍만은 어머니의 죽음을 마주해야 했다. 그는 "시합이 끝나고 아버님한테 연락을 받았다. 어머님이 위독하다고 내려오라고 하시더라. 그때까지 몰랐다. 어머니가 숨기셨던 거다"라고 시합이 끝나고 나서야 어머니가 유방암을 투병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렇게 어머니는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라"는 유언을 끝으로 어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키 때문에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최홍만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를 알고 어머니는 최홍만을 걱정하며, 세상을 마감했다. 그렇게 한 순간에 어머니가 떠난 후 최홍만은 깊은 심연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는 제주도로 떠나게 됐고 어머니가 자신을 품는 듯한 느낌을 받아 제주도에 정착을 하게 됐다. 최홍만은 "오름을 오르다 보면 어머니 생각을 많이 한다. 그땐 진짜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활동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최홍만은 "사람들한테 들키고 싶지 않아서 얼굴을 다 가리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산에서 쉬고 있는데 어떤 어르신이 '씨름하던 최홍만 선수 왜 안 보이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는 걸 들었다. 그때부터 생각이 달라졌다"며 이번에도 역시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 때문에 힘을 냈다고 했다. 현재는 사람들을 만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최홍만은 "큰 사람하면 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원조다. 서장훈 씨 나와서 내 자리를 빼앗았다.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최홍만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前 씨름 선수, 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최홍만은 조세호를 만나 기뻐했다. 조세호는 최홍만의 성대모사를 해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돈독해 보였다. 최홍만은 "10대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며 자신을 따라하는 조세호를 따라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은 "두 사람이 뭘 같이 하라"며 흐뭇해 했다. 이어 최홍만은 씨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바닷가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맛있는 것을 주겠다고 감독님이 제안을 해서 따라가게 됐다"고 했다. 이후 최홍만은 본격적으로 씨름 연습을 할 때를 회상했다. 친구가 없고 숙소 생활을 혼자해서 외로운 시간이 길었다고 했다. 처음부터 실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힘만 쎄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고 했다. 그랬던 최홍만이 씨름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였다. 승리가 계속되자 그는 씨름에 더욱 재미를 붙였다. 세레머니로 춤을 춰서 테크노 골리앗으로 팬층도 생겼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처음에 감독님이 적응을 못하셨는데 젊은 층이 좋아해주니까 눈이 커지시더라. 그 뒤로는 동작을 더 크게 하라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렇게 전성기를 맞이한 최홍만은 돌연 씨름을 그만두고 격투기를 한 것에 대해서 "당시 내가 있던 씨름팀이 해체 예정이었다. 마침 그때 스카우트 제의가 왔는데 조건이 정말 좋았다. 2005년에 15억 정도를 주겠다고 하더라"고 경제적 조건에 매력을 느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홍만은 처음엔 맞는 게 익숙치 않아 고생이 많았다고 했다. 하지만 체지방 9kg를 달성하면서 맞는데 익숙해졌고 격투기 데뷔 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람의 하루에는 스스로도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이 깃들 때가 있다. SBS ‘런닝맨’이 가을 저녁, 멤버들의 평범하지 않은 성장과 뜻밖의 팀워크로 보는 이의 마음을 끌었다. 흘러가는 세월 앞에서도 장난기를 잃지 않는 이들은 오늘도 ‘주간 키워드’라는 색다른 숙제를 앞에 두고,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이번 ‘런닝맨’ 녹화는 멤버들이 서로의 생활을 들여다보며 화제의 키워드를 모두 수행해야 퇴근할 수 있는 규칙 아래 펼쳐졌다. 대표 주자가 그림을 입으로 설명하고, 나머지 인원이 그 말만 듣고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숙제에서 유재석은 평소답지 않게 말장난과 반전 논리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기묘하게 통하는 단 한 사람, 양세찬과의 호흡이 새로운 전설을 썼다. 흔히 ‘입툭튀 브라더스’라 불리는 유재석과 양세찬은 그림 실력도, 엉뚱한 추리마저도 고스란히 동기화돼, 현장에 연신 웃음이 터졌다. “안테나에서 그림 수업을 따로 받느냐”는 멤버들의 농담 사이로, 두 ‘똥손’의 그림은 기대만큼이나 독창적이었기에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입툭튀 브라더스의 그림 케미…‘런닝맨’ 유재석·양세찬, 설명 동기화→웃음 바다로 / SBS 뒤이어 마지막 미션 키워드인 ‘3년간 50대’는 지석진을 위한 ‘동안 테라피’를 소환했다. 테라피의 정체를 확인한 지석진은 당황했으나, 곧 “10살 젊어진다”는 유혹에 빠져 선두로 뛰어들며, 좌중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테라피를 받은 뒤 그의 얼굴은 절반만 당겨져 그야말로 ‘아수라 백작’ 같은 반전 비주얼이 완성됐다. 지석진과 또 다른 멤버가 “반은 구교환, 반은 구겨졌다”며 순식간에 달라진 얼굴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늘 ‘런닝맨’의 키워드 레이스는 숙제를 하다 초가삼간 태우는 멤버들의 난장과, 서로를 닮아가는 우정의 결로 채워졌다. 엉뚱한 설명에 깃든 센스, 예측 못 할 반전의 순간마다 시청자는 한껏 유쾌한 공감을 받아 안게 됐다. 웃음이 멈추지 않는 SBS ‘런닝맨’은 11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또 한 번의 폭소를 전했다.

인연은 그저 시간만으로 엮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취향을 가장 명확히 알고, 그 취향을 한순간에 뒤흔들 수 있는 이는 곁에서 오래 머문 사람일지 모른다.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20년 지기 동생 하하의 취향을 송두리째 흔들며 평범함이라는 미션 앞에서 멤버들과 함께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냈다. 옷 한 벌로 시작된 사건은 예능판 애정과 우정, 그리고 탈진한 웃음의 향연으로 이어졌다.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가 펼쳐진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자 키워드에 맞춘 숙제를 수행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룰 속에서 고군분투했다. 그중에서도 ‘하포티’는 평소 힙한 패션을 자랑하는 하하에게 평범함을 입히는 도전이었다. 유재석은 “하하가 싫어하는 옷은 내가 제일 잘 안다”며 진두지휘에 나섰고, 하하는 “이 형만 내 옆에 잡아두면 안 되냐”며 애원과 불만 사이를 오갔다. 멤버들이 고른 정 반대의 의상 앞에서 하하는 좌절을, 그리고 이내 현실을 부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마다 현장은 큰 웃음으로 들썩이고, 멤버들은 하하의 반응에 더 큰 흥을 얻었다. “하하 맞아?”…런닝맨 유재석, 하하 변신 작전→폭소와 좌절이 교차하다 / SBS 새로운 옷으로 변신한 하하는 이전과는 달리 소심한 태도로 나타났다. 패션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길거리에서의 자신감은 온데간데없고, 시민 인터뷰조차 주저하게 됐다. “하하 맞아?”라며 의문을 품는 시민의 말과 함께, 길 위의 하하는 낯선 외로움과 웃픈 당혹 속에 서 있었다. 수치심이 극에 달한 하하는 “좋아? 이제 만족해?”라고 외치며 울분을 통했지만, 그 작은 반항마저도 현장엔 또 한 번 웃음이 번졌다. 웃음은 어쩌면 평범함에서 태어난다. 힙한 매력도, 이색적인 의상도 잠시 벗어두고, 하하는 멤버들이 만들어준 ‘평범함’을 오롯이 견디며 웃음의 거리로 나섰다. SBS ‘런닝맨’은 평범함이 누군가에겐 가장 낯선 미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모습과 낯선 긴장, 그리고 흥정 아닌 애정이 오간 이 레이스는 11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다시 한 번 시청자에게 유쾌한 울림을 전했다.

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세월을 거스르려는 멤버들의 분투와 유쾌한 미션 수행기가 그려진다. 이번 녹화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로 꾸며졌으며, 각 키워드에 담긴 미션을 완수해야만 벌칙 없이 퇴근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됐다. 출처=SBS '런닝맨' 대표 주자가 그림을 말로 설명하면 다른 멤버들이 그 설명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리는 미션에서는 유재석의 엉뚱한 묘사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설명을 유일하게 이해한 인물은 양세찬으로, ‘입툭튀 브라더스’의 독특한 감성에 멤버들은 “안테나에서 따로 그림 수업이 있냐”고 놀림을 던졌다. 그림 실력보다는 호흡으로 완성된 걸작의 탄생이 예고됐다. 또한 ‘3년간 50대’라는 키워드에서는 동안을 꿈꾸는 지석진을 위한 특별한 리프팅 테라피가 준비됐다. 극도의 반응을 보이며 “날 발로 짓밟고 구우려고?”라고 말한 지석진은 이내 10살은 젊어진다는 말에 유혹돼 가장 먼저 체험에 나섰다. 테라피 후에는 한쪽 얼굴만 리프팅돼 ‘아수라 백작’ 같은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테라피를 받은 또 다른 멤버는 “반은 구겨졌고 반은 구교환”이라며 즉각적인 효과에 감탄했다. 이처럼 키워드 해결에 몰두한 멤버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각양각색 미션이 펼쳐지는 ‘런닝맨 주간 키워드’ 레이스는 오늘 오후 6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 첫 회에서 송은이의 빈자리를 지석진이 대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송은이의 하차 이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출처=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송은이가 들어갔다. 촬영 날짜와 방송 날짜가 같아서 못 온다"고 밝혔다. 미미가 "한쪽을 선택한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은이 입장에선 거기가 레귤러다. 거기 해야 한다. 우리가 시작을 같이해서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은이 누나 자리는 다른 분이 한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기사 났던데 뭐, 석삼이 형"이라며 지석진을 소개했다. 이어 "은이 빈자리 기가 막히게 치고 들어왔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살렸다. 한편 미미는 "식스센스가 더 커지려고 그런가 했다. 정규로 가려나 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영훈 경정, 이정재 배우, 테니스 선수 나달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캄보디아 탐문수사 중 두 명의 청년을 구한 오영훈 경정, 배우 이정재, 테니스 전설 나달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오영훈 경정은 "사기꾼들은 투자를 권유한 뒤 실제로 수익금을 처음엔 준다"고 최근 사기 수법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사기꾼들은 새로운 리딩방으로 안내하며 그 방에서 몇 천 만원의 돈을 요구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그는 "이런 방식의 투자에 당하지 말라"며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이정재는 자신의 히트작인 '모래시계'를 만나고 난 뒤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관상'이라는 작품을 만나 또 한 번 인기를 끌고 나서야 인기를 실감한 듯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여러 작품을 통해 대배우로 성장한 그에 대해 유재석은 "인기에 겸허하신 거 같다"며 인기에 우쭐하지 않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정재는 "인기를 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적절하게 누리고 보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지만, 인기가 왔을 땐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렇게 이정재는 자신의 인기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없는 건 아니었다. 그는 "지금 벼랑 끝에 있다는 건 확신한다. 무서운 느낌이 있다. 매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매번 그렇게 하겠냐. 아닐 때에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다"며 현재 인기에 취해 있지 않고 늘 성과가 안 나올 것도 염두에 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의외로 소박한 일상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드레스룸도 없다는 그는 "옷이 어느 정도 많으면 다 나눠 준다"고 했다. 또 쇼핑을 즐기는 편도 아니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정재는 "흰머리도 많이 생기셨다. 시간이 많이 안 남았구나 싶다.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셔서 말씀도 많이 보내주신다.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시면, 이게 끊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걸 보여주면 AI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이가 드신 부모님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끝나 가니까 집에 가면 미역국이랑 뭇국 부탁드린다"고 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이정재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시청률 3% 공약에 대해 "수양대군 분장으로 싸인회를 하겠다"고 말해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어진 방송에서 나달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삼촌이 테니스 코치셨다. 그래서 3살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축구를 하기도 했고 테니스도 했는데 9살부터는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3살에 테니스를 시작해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가 된 나달은 이에 대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인들과 경쟁한다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 보다 더 긴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테니스를 일찍 시작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17세에 세계 랭킹 1위 페더러를 꺾었을 때에 대해선 "나의 우상이었다. 그래서 떨렸지만, 나는 잃을 게 없지 않냐. 그래서 해보자고 했는데 승리해서 정말 좋았다"고 부담감 보다는 가벼운 마음이 컸는데 승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달이 승승장구만 한 것은 아니었다.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인 희소병 뮬러 와이즈 증후군으로 19세에 은퇴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해 침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부상을 이겨냈고 20년 동안 테니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런 그의 남다른 의지에 유재석은 존경을 보냈고 나달에게 따로 스트레스를 관라하는 비법에 대해 물었다. 나달은 "집에서 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평생을 섬마을에서 자랐다. 시합이 끝나면 늘 고향으로 돌아왔다. 유명해졌어도 집에 오면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 게 나를 바른 자리로 늘 돌려놓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랑 비슷하다. 나도 집에만 있는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나달은 2004년부터 21년 동안 한국 자동차 회사에서 스폰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부상으로 성적이 부진했을 때도 한국 자동차 회사에서 스폰을 지속했기 때문에 나달은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가족 같다는 표현까지 쓰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나달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나달이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나달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삼촌이 테니스 코치셨다. 그래서 3살부터 배우기 시작했다. 축구를 하기도 했고 테니스도 했는데 9살부터는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3살에 테니스를 시작해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프로가 된 나달은 이에 대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인들과 경쟁한다는 게 쉽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 보다 더 긴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테니스를 일찍 시작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했다. 17세에 세계 랭킹 1위 페더러를 꺾었을 때에 대해선 "나의 우상이었다. 그래서 떨렸지만, 나는 잃을 게 없지 않냐. 그래서 해보자고 했는데 승리해서 정말 좋았다"고 부담감 보다는 가벼운 마음이 컸는데 승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달이 승승장구만 한 것은 아니었다. 퇴행성 관절염의 일종인 희소병 뮬러 와이즈 증후군으로 19세에 은퇴를 할 정도로 부상이 심해 침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부상을 이겨냈고 20년 동안 테니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런 그의 남다른 의지에 유재석은 존경을 보냈고 나달에게 따로 스트레스를 관라하는 비법에 대해 물었다. 나달은 "집에서 쉬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평생을 섬마을에서 자랐다. 시합이 끝나면 늘 고향으로 돌아왔다. 유명해졌어도 집에 오면 평범한 사람이다. 그런 게 나를 바른 자리로 늘 돌려놓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랑 비슷하다. 나도 집에만 있는다"고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나달은 2004년부터 21년 동안 한국 자동차 회사에서 스폰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부상으로 성적이 부진했을 때도 한국 자동차 회사에서 스폰을 지속했기 때문에 나달은 한국의 자동차 회사가 가족 같다는 표현까지 쓰며 고마움을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영훈 경정, 이정재 배우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캄보디아 탐문수사 중 두 명의 청년을 구한 오영훈 경정, 배우 이정재가 MC 조세호, 유재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이날 오영훈 경정은 "사기꾼들은 투자를 권유한 뒤 실제로 수익금을 처음엔 준다"고 최근 사기 수법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사기꾼들은 새로운 리딩방으로 안내하며 그 방에서 몇 천 만원의 돈을 요구한다"고 설명을 더했다. 그는 "이런 방식의 투자에 당하지 말라"며 시청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진 방송에서 이정재는 자신의 히트작인 '모래시계'를 만나고 난 뒤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 채 오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관상'이라는 작품을 만나 또 한 번 인기를 끌고 나서야 인기를 실감한 듯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여러 작품을 통해 대배우로 성장한 그에 대해 유재석은 "인기에 겸허하신 거 같다"며 인기에 우쭐하지 않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정재는 "인기를 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적절하게 누리고 보는 사람들이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인기에 연연하지 않지만, 인기가 왔을 땐 즐길 줄도 알아야 한다고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이렇게 이정재는 자신의 인기에 담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없는 건 아니었다. 그는 "지금 벼랑 끝에 있다는 건 확신한다. 무서운 느낌이 있다. 매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매번 그렇게 하겠냐. 아닐 때에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다"며 현재 인기에 취해 있지 않고 늘 성과가 안 나올 것도 염두에 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의외로 소박한 일상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다. 드레스룸도 없다는 그는 "옷이 어느 정도 많으면 다 나눠 준다"고 했다. 또 쇼핑을 즐기는 편도 아니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정재는 "흰머리도 많이 생기셨다. 시간이 많이 안 남았구나 싶다.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셔서 말씀도 많이 보내주신다.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가시면, 이게 끊기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걸 보여주면 AI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나이가 드신 부모님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끝나 가니까 집에 가면 미역국이랑 뭇국 부탁드린다"고 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이정재는 방영을 앞둔 드라마 '얄미운 사랑'의 시청률 3% 공약에 대해 "수양대군 분장으로 싸인회를 하겠다"고 말해 귀추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는 매주 8시 40분에 방송된다.

유재석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동호회 회비 횡령 의혹에 휩싸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출처=MBC '놀면 뭐하니?') 10월 25일 방송에서는 동호회 ‘쉼표, 클럽’의 첫 정기 모임이 진행됐고, 유재석은 회장으로서 5만 원씩 회비를 걷은 뒤 투어 코스를 안내했다. 하지만 첫 방문지는 무료 장소인 여의도 공원이었고, 이어 간 놀이공원도 구청 안 초대형 미끄럼틀이었다. 주우재는 신장 제한으로 이용하지 못했고, 회비 사용 여부를 두고 의심이 증폭됐다. 무인 식당에서의 식사에 이어 쇼핑 장소로 이동한 회원들은 결국 전 품목 할인 매장에서 만족스러운 쇼핑을 즐겼고, 남은 회비는 의리 게임을 통해 나눠가졌다. 이날 방송은 쉼표 클럽 내에서 유재석을 향한 끊임없는 의혹 제기와 그를 둘러싼 티키타카로 웃음을 자아냈고, 마지막에는 쇼핑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한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 모임)’ 새 후보로 배우 김광규가 등장했다. 유재석과 주우재는 그와의 면접에서 솔직한 토크를 이어가며 또 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김광규는 포상 휴가를 앞두고 ‘인사모’ 초대장을 받아 울적해했지만, 인사모 조건에 완벽히 부합하며 향후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수도권 시청률 4.8%, 2049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쇼핑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시계 아저씨’로 변신해 활약을 펼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유키피디아’ 유재석이 인간 시계로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특별한 레이스를 이끈다. 출처=SBS '런닝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멤버들이 1년 만에 반가운 ‘아는 동생’ 조나단과 재회했지만, 이내 휴대폰과 스마트 워치, 차량 내비게이션 등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물건을 압수당하는 ‘디지털 디톡스’ 상황에 놓였다. 이번 레이스는 ‘시간 찍는 출사단’ 콘셉트로, 출사 장소마다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만 ‘사진 비엔날레’에 제출할 수 있는 사진을 찍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시간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고, 이때 유재석이 활약을 시작했다. 평소 박학다식한 면모로 ‘유키피디아’라 불리는 유재석은 ‘해시계 마스터’답게 시간 감각을 발휘하며 ‘인간 시계’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아저씨’로 종일 활약했으며, 지도 없이도 출사 장소를 찾아내는 ‘인간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시간과 감각만으로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이번 ‘시간 찍는 출사단’ 레이스는 26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N이 다채로운 가을 예능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예고했다. 이번 시즌 tvN의 키워드는 '풍성함'과 '새로움'으로, 익숙한 포맷에 신선함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출처=tvN 10월 17일 첫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출연해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경비를 운용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세 사람의 찐친 케미와 멕시코의 풍경이 어우러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22일 방송된 '출장 십오야 X JYP 스카우트'에서는 박진영을 필두로 2PM, TWICE, Stray Kids 등 JYP 소속 아티스트 11팀, 총 40명이 출연해 대규모 게임 대결을 펼친다. 뒤이어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편'도 준비되어 기대를 모은다. 30일 첫 방송되는 '식스센스 : 시티투어2'는 유재석, 고경표, 미미,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지석진이 '뭉툭즈' 조합을 이루어 다양한 명소에서 가짜를 찾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더욱 치밀해진 제작진과의 대결이 시청자에게 몰입감을 줄 전망이다. 11월 8일에는 라미란과 박민영이 출연하는 글로벌 뷰티 리얼리티 ‘퍼펙트 글로우’가 방송된다.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인에게 K-뷰티를 선보이는 포맷으로,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또한 11월 21일에는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복싱 서바이벌 ‘아이 엠 복서’가 첫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tvN과 TVING, 글로벌은 디즈니+를 통해 방영되며, 진정성 있는 K-복싱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다양한 색깔의 콘텐츠가 모여 tvN만의 가을을 완성할 것”이라며 “웃음과 감동, 긴장감과 설렘이 어우러진 예능 신작들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경규가 지난 6월 약물 운전 논란 이후 겪은 트라우마와 심경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이경규는 이영자, 박세리, 김숙과 만나 식사를 나누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경규(출처=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그는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 시간이 좀 지나 괜찮아졌지만 트라우마는 오래갔다”며 사건 당시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경규의 발언에 함께한 후배들은 눈시울을 붉이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악플에 크게 상처받았다. 예전에는 타인에게 관심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세상 모든 사람이 나만 바라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또 “프로그램을 20개 가까이 하고 있을 때라, 안 나간 뉴스가 없을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기도 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유재석이 자주 전화를 해줬다. ‘형님 잘 극복하셔라’며 응원해줬다. 참 좋은 후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경규는 지난 6월 8일 서울 강남의 한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을 운전했다가 절도 의심 신고를 받았고, 간이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그는 10년째 복용 중인 공황장애 약 성분이 검출됐음을 해명했으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은 뒤 공식 사과했다. 국과수 검사에서는 마약이나 대마초 성분은 없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MBC ‘놀면 뭐하니?’의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인사모) 프로젝트가 재시동을 걸며 토요일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출처=MBC '놀면 뭐하니?' 10월 18일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인사모’의 새 멤버 후보로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 배우 현봉식, 방송인 황광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고, 2049 시청률 2.3%로 예능·드라마 포함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황광희의 분량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6.8%까지 치솟았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등장한 최홍만은 주우재를 한 손에 들어올리며 웃음을 자아냈고, 썸녀와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주우재와 티키타카를 펼쳤다. 유재석은 “내 인기도 두 달 쉬면 사라져”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하하는 “형이 멈추면 우리 드.소.송은 어떡하냐”며 웃음을 더했다. 배우 현봉식은 ‘노안’ 이미지와 함께 ‘인사모’ 후보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연석, 쌈디, 세븐과 동갑이라는 근황, 그리고 팬카페 ‘봉식이네’가 식당 검색에 밀린다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황광희는 최근 성형 재수술 의혹에 “다시 고친 곳 없다”고 해명했고, 미국에서 지드래곤 친구라는 자기소개로 인정받으려 했던 일화까지 공개했다. ‘인사모’ 초대장을 받자 강하게 부정했지만, 과거 팬사인회에서 인기의 씁쓸한 현실을 인정하며 웃픈 토크를 이어갔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유재석, 하하 등이 허경환, 하동균과 함께 ‘쉼표, 클럽’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10월 18일 방송에서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을 이어가며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을 초대했다. 출처=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은 핑크빛 아이템으로 꾸며진 귀여운 공간에서 ‘코리안 몬스터’ 최홍만과 마주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최홍만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위축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유재석은 최홍만에게 번쩍 들어올려진 채 공중에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고, 10여 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반가움을 나눴다. 예상 외로 수줍은 최홍만의 모습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 부끄러워하냐”며 놀리기에 바빴다. 한편, 최근 썸녀가 생겼다고 밝힌 최홍만은 “나도 남자예요”라고 외치며 썸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다. 썸을 시작한 지 100일째라는 사실에 멤버들은 관심을 집중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인사모’ 초대장을 건네며 최홍만의 반응을 살폈고, 다소 떨떠름한 표정의 그에게 “화내는 거 아니지?”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최홍만이 ‘인사모’ 영입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