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
@mendacium.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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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 골골 징징 칭얼 치대기 호랑이가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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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일주일간 남편이 설거지 전담하기로 함. 오늘 점심 외식하고(남편이 부대찌개 먹고 싶다 함) 저녁으로 볶음밥 먹자 했는데 어제 저녁으로 엄마가 준 갈비를 먹었단 말임ㅋㅋㅋ그래서 볶음밥 먹으려면 큰 웍을 씻어야 함. ㅋㅋㅋ 그 사실을 알려 주니 남편 급 침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 저녁 시켜 먹기로 해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작 일주일 설거지 전담으로 저러면서 ㅋㅋㅋ이게 귀여워 보이다니 나도 답이 없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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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한자가 어떤 뜻을 갖고 와서 이런 한국어의 낱말이 되느냐, 를 가르치고 어휘를 늘리는 교육을 하는 것과

2) 한자를 외우고 한문을 읽고 무슨 뜻인지 알게 하는 가르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인데

통상 한자교육 시킨다고 할 때 1을 하면 될 걸 2를 시키려고 들어서 난리인 거 아임메??????
1만 하려면 한자를 외워서 쓸 수 있게 할 필욘 없잖여. 2를 할 게 아닌데.
이 얘기를 똑바로 구분을 안 하면 계속 돌고돌아 사는 인생 그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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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힘들지만 저런 몰상식한 대응은 충격적이다.
댓글 반응은 더 충격. 애 키우려면 아파트에서 민폐 끼치지 말고 다른 데 가서 살라는 말까지 있네.
애 아파서 우는 것도 경찰에 신고했다는데 나는 저런 사람들이 찐가정폭력에는 조용할 거란 편견이 있다.
초품아로 자산 가치는 올라야 하지만 운동장서 애들 노는 소음은 싫고
주취자가 내는 소음엔 입닫고 애들 소리에만 선택적 분노...
럭셔리 재건축엔 애들 놀이터도 없거나 축소하는 것 같던데..
저출생으로 소멸하자 그냥..

youtu.be/ZMOh53_i31k?...
평범한 이웃 할머니가 아니었다…현관 앞 서성이더니 '돌변' #뉴스다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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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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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평화상 트럼프한테 바친다고 했..(물론 트럼프 한 명만 언급한 건 아님..)
충격적이다.
베네수엘라 독재자가 반미성향이라 미국이 반대파를 적극 지원해 왔다고...그리고 마차도는 찰리 커크를 추모했으며...
하..그만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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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movcho.bsky.social
현재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트럼프가 싫어하고 마약혐의로 현상금까지 내거는 등 반미 성향 독재자로 유명한데, 그에 반대하는 친미성향의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평화상이라.. 묘하긴 하네 뭔가.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찰리 커크도 추모했다고 하고. 트럼프한테 줬다고 말할 순 없는데 안줬다고도 말할 수 없는 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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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fish.bsky.social
많은 한국·일본 남성들은 "포르노"를 "아동 포르노"를 포함한 것으로 규정하며 "자유" 같은 것을 말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성매매"를 "아동 성매매"를 포함한 것으로 규정하며 "자유" 같은 것을 말하는 모습과 닮아 있고, 그러니 이들과는 아무런 논의도 할 수 없다. 어린이 보호가 너희의 "아동을 성적으로 소비할 자유"보다 중요하고, 그런 자유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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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생리 시작하면...또 시작할 난자 채취에..벌써 우울하네...
된다는 보장도 없고 기약도 없고 내년 봄까지만 해 보겠다 했는데..
차수가 거듭될 수록 몸이 안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더 힘들다...이렇게까지 해서 안그래도 험한 세상에 애를 낳아야 할까?
내가 잘 키울 수는 있나?

다 이루어질 지니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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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내에서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는 시오니스트고 평화상 수상자는 국제적 극우 네트워크 소속이라는 정보를 접했고....혼란에 빠짐...
개인적으로 문학상이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작가보다는 작품에 주는 거니까요)
저기 평화상...뭐지?
하다가 그...김대중 선생님도 한국에 신자유주의 모종을 심으셨다는 걸 떠올림..뭐 그 정치인은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심각한 수준인 것 같긴한데...네.....인생 넓게 봐도 좁게 봐도 혼란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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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괜찮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제 경우에는 평소에 스트레칭 많이 하고 변비예방하고(아마도 생리 때 복압이 높아지면 더 아플 수 있는 거 같아요.) 체온을 높이니까(체온 35.8~36.0였던 인간..) 엄청 좋아졌어요. 후룩쓰님께 맞는 예방법을 빨리 찾으시길🙏🏻
그리고 셤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몸상하지 않는 가족만들기로 입양이 아주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저는 배우자가 고지식해서 입양은 제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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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성격이 게으른 건가? 30대 초반까지만해도 안 이랬던 거 같은데...역시 우울증의 후유증인가?
오늘 점심은 소소하게 시켜서 집에 있는 밑번찬이랑 먹고 저녁은 남편이 라면 끓임 ㅋㅋ
사실 내가 빨래도 몰아서 하고 정리도 몰아서 하고 청소는 외주 주기 땜에 좀 찔리는데 ㅋㅋㅋ 그래도 밥은 열심히 한 관계로 ㅋㅋㅋ 투덜거리는 남편 보고 당당하게 라면 끓이라 함 ㅋㅋㅋ 어우 저 뺀질이 ㅋㅋㅋㅋ 그래도 비교적 순순히 내 빈틈을 채워주니까 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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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밖에 나가기 싫어서...병원도 안 감... ㅋㅋㅋㅋㅋ
긴 연휴기간 긴 시간 외부에 있었더니 집이 젤 좋다...
목 따끔거리는데...내일 이비인후과도 가고 정형외과도 가자...

외출 시른데... 왕진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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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그냥 2008년 이전으로만 돌아가도 될듯한데...
근데 2008년 개정도 뭐였는지 가물가물하다 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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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과 비로 집콕...
지난번 셤관 때 면역 억제제 맞은 이후로 몸이 자주 안 좋아지는 것 같은데...기분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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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에 빚을 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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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을 떨치려고 다 이루어질지니 보는데 ㅋㅋㅋㅋ 이 비급감성 뭐지? ㅋㅋㅋㅋ 너무 내 스타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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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도 나한테 그렇게 남편 괴롭히지 마라...너 땜에 쟤가 힘들다...너가 주말에 집에 없어야 쟤가 좋아할 거다..
아이고....ㅋㅋㅋ
웃으며 넘겼지만..
사실 나는 남편과의 관계에서 불안이 큼. 그래서 애정결핍 모드가 많이 나오는데..뭐 어떻게...통제가 안 됨...(남편이 잘해 주는 것과는 상관이 없고...)
처가에서 계속 저런 얘길 들으니까 남편도 뭔가 날 점점 이상하게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치료가 필요한데 나는 상담자랑도 제대로 라포가 형성된 적이 없어서 이제 상담에도 기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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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악순환인데 사회성이 망가짐...그러니까 친밀성 정도도 파악이 안 되고 뭘 어느정도까지 어떻게 챙겨 줘야하는지 쟤가 나한테 왜 호의를 보이는지 받으면 어케 반응해야하는지 모르고(지금도 초긴장임) 누가 나를 공격하면 어케야는지도 모르고...점점 더 가벼운 지인정도에서 관계가 끝나고...보통 이런 이상한 면에도 불구 옆에 있는 사람의 반정도는 호구잡으려고 였고(본인이 의도했든 안 했든)....정도가 심해지면 내가 연을 끊고가 반복...

그나마 소수의 쿨걸들과 초다정이들이 날 살림...
남편 만나 결혼한게 기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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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오네...괜히 생각하기 시작했나?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결정하고 왜 너는 모르냐 하면(실제로 말을 안 해 주기도 하고 자기들끼리만 하는 대화 중에 스치듯 나온 것들(ADHD는 집중력 땜에 명확하게 말해주는 것도 1/3은 까먹..)
커서도 자기들끼리만 뭐 하고 나는 빼 놓고...

난 내가 이상한 애라고 생각해서 누가 날 좋아할 거란 생각을 못했고 대인관계에 소극적이었고 친구들과도 항상 심적 거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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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들과 나 사이의 정보격차를 이해하지 못함. 예나 지금이나.. 어릴 때는 여기에 더해서 자기조절능력 격차를 이해하지 못했지...
평생을 내가 경우가 없는 미친년이라고 생각해서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이었는데...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게 많다...ADD경계에 있던 난 그냥 눈치가 없었을 뿐...
내가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때 태어난 걸 아직도 질투하는 거 같던데..그게..날 비난하고 질투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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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에 사소한 계기로 문득 깨달았는데 나는 어릴 때부터 약간 난독(?)이 있었던 거 같다... 난독증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ㅋㅋ 책을 엄청 좋아하고 많이 읽었었는데 그럼에도 내용 기억을 잘 못하기도 하고 특히 주인공이름 작가 이름 노기억 다수 심지어 주인공 이름과 주요 배경 도시 이름을 이상하게 읽었었어...예를 들면
베아트리체>베트리체아
이런식으로...누가 소리 내서 읽어주지 않으면 거의 책 끝까지 잘못 읽었었고...
나중에 알고 엄청 당황함...
크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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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무엇이냐 네 비장애인이 요구하는 틀에 맞춰서 경제적이고 생산적인 1인분을 하면서 체제에 처절하게 복무하고 님들 입맛에 맞게 구는 착한 사람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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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aling.bsky.social
해당 단체가 전체를 대표하냐?에서 시작해서 니들이 하는 게 뭔데? 니들이 하는 행동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냐? 니들 말고 숭고한 일 하는 사람들을 봐라 엣헴 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님이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나이브함이 그대로 보이거든요 윤리적 정당성을 가진 초월적 존재가 나타나서 누구의 기분도 거스르지 않는 추상적인 선을 실현해 주는 만화 같은 일은 세상에 안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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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국내에 장애인 관련 협회만 수십 수백개가 있고, 이들의 이해관계가 다 다릅니다. 솔까말 전장연은 그중에서도 가장 하빠리에 가장 추악한 바닥에 속해있고 하는일도 시위밖에 없는곳인데(...) 사람들이 너무 과도한 관심을 줌.

당장 장애인의 재활이나 고용 이런쪽에 관심 가지면 진짜 쓴맛을 볼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살아가려는 장애인들이 어떤 고난을 겪는지 잘 알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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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할 지언정 순하기라도 한 사람이 하나 있는 게...뭐 다행이지...
그래도 최대한 거리 두며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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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인들과 나 사이의 정보격차를 이해하지 못함. 예나 지금이나.. 어릴 때는 여기에 더해서 자기조절능력 격차를 이해하지 못했지...
평생을 내가 경우가 없는 미친년이라고 생각해서 대인관계에서도 소극적이었는데...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게 많다...ADD경계에 있던 난 그냥 눈치가 없었을 뿐...
내가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때 태어난 걸 아직도 질투하는 거 같던데..그게..날 비난하고 질투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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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들과 접촉이 최소화라 심적으로 괜찮았다.
또 배째라 니들이 기대하는대로(n) 행동해 주겠다는 기세로 밀고 나감. 어차피 이래도 저래도 욕할 건데 그럼 내 몸 편하고 욕먹는 게 나음.

내가 미성숙하고 자기돌봄이 서툰 면이 있지.어릴 땐 당연히 더 심했고(지금 생각하면 난 ADHD였음) 근데 가족이 그것도 아랫사람이자 미성년자가 그러면 욕을 하고 비난할 게 아니라 차분하고 꾸준하게 가르쳐 줘야는 거 아님? 나이차가 그렇게 나는데? 굳이? 라고 생각한다면 부모한테 항의하든가 내가 만만하니까 모든 걸 나한테 투사하고...
mendacium.bsky.social
광란(?)의 명절 춤추기가 끝나고 이제 서울행...

나는 시집 갈 때는 거의 노 기대(경상도 시골 분들에게 뭘 기대하면 안 됨) 상태라 시부모님이 좀만 뭐 해 주셔도 오호^^ 상태가 됨 ㅋㅋㅋ 실제로 상대적으로 좋은 분들이시기도 하고 ㅋㅋㅋ 만혼은 이렇게 스스로 정신건강도 잘 지킬 수 있다.
사실 만혼이기 때문만은 아님 ㅋㅋ가히 주희의 환생이라고 해도 될만큼 가부장적인 유교 아빠를 둔 이점이랄까? 누가 뭘 해도 울 아빠미만임 ㅋㅋㅋㅋ
심져 경제적 능력 넘치고 가족에게 퍼주는 걸로 인정욕구를 채우는 사람이 우리 아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