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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문제가 사회과학과 여론의 주목을 점점 덜 받고 있다. 가처분 소득 기준으로는 불평등이 개선된 데다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등 사회가 보수화되고 있어서다. 정부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면이 있다고 보이는데 한국은 국제적으로 볼 때 불평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경제학 연구들이 강조하듯이 이재명 정부가 중요시하는 성장을 위해서라도 불평등 해소가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사회안전망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기술혁신에도 개방적이다.”
“주가 오른다고 서민 삶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나”···이강국 교수가 본 ‘이재명 정부 100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이강국 일본 리쓰메이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이전 정부와 달리 발 빠르게 현안 대응을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증세, 불평등 개선, 기후위기 대응 등 중요한 개혁 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3 불법계엄으로 인한 내수 위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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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9, 2025 at 2: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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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슬프네 ㅠㅠ
July 11, 2025 at 9: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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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총리 통역자 실수 정정이라고 도는거 통역자 실수 정정이 아니라 본인이 뜻한 주어를 확실히 밝혀서 통역해야 할 뜻을 확실히하는거 같은데..? 의사소통을 명칭하게 되짚는건 좋지만 한국어 사용자가 말을할 때 주어 생략이나 완결문장으로 말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데 그걸 통역자가 화자의 원뜻과 다르게 해석하는 건 통역자 “실수”가 아니고 그냥 일어나는 일인데 왜 그렇게 누구 잘못을 따지고 싶어하지 이상해.. 영어 잘 하는거야 좋은 기술인데 저렇게 통역 깎아내려서 찬양할 일이냐고
July 4, 2025 at 3: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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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배제된 진보당 “김민석에 차별금지법 안 물은 국회 부끄러워”
민주노동당도 “인권, 평등 검증 배제돼”

수정 2025-06-26 16:48 www.hani.co.kr/arti/society...
청문회 배제된 진보당 “김민석에 차별금지법 안 물은 국회 부끄러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지만, 청문회 이전부터 논란이 된 차별금지법에 대한 질의는 끝내 나오지 않자 진보당 등이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맞느냐”고 비판하고 나섰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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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5 at 1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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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사회를 망치지 않는다. 사회를 망치는 건 혐오가 당연해지고 불평등이 제도화된 문화다. 다양한 사랑과 존재가 만든 촘촘한 그물망은 사회를 강하게 만든다. 혐오를 이기는 건 사랑이고, 그 사랑을 북돋는 것이 차별금지법이다.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마음의 바닥에는 과연 사랑이 있는가?”
호주제 폐지 20년, 이제는 차별금지법이다
일러스트레이션 이강훈
h21.hani.co.kr
June 19, 2025 at 12:5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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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e 7, 2025 at 8:06 AM
몇몇 문장에서 어쩔 수 없이 멈추어 다시 읽는다. ‘노년의 삶에서 죽기를 각오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내게 언제나 아이러니하게도 삶을 지키는 이야기였다’ 같은 대목.
June 5, 2025 at 6: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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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출신 아닌 사람이 대통령 된거 좋다. 가난하고 힘들고 고개숙이고 부당하게 짓눌려보지 않은 인간들이 뭐라도 다 아는양 가난한 사람은 암 거나 줘도 되고 최소임금도 출신에 따라 더 낮게 줘도 된다고 떠들던 게 너무 싫었어.
June 5, 2025 at 3:0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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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서 “누가"의 범주에는 이재명 권영국 두 후보만 넣습니다. 민주제 자체를 엎으려한 당에서 내세운 후보나, 민주제의 목적을 흔드는 갈라치기 전문 생물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면 너무 꼴이 우습잖아요.
June 2, 2025 at 10:1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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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대선 이야기 하는데
30대 남 동료가
자기는 1번이든 2번이든 본인에게 피해만 안 주면 된다는 주의라고 하는구야
그래서 참지 못하고 말했징
아니 근데 2번은 내란을 동조함으로서 이미 피해를 줬는디...뭔 말임? 이래버림 ㅋㅋㅋㅋㅋㅋ

라고 하니까 웃으면서 암말 안함
(속으로 욕하는 거 다 보여 응 근데 못 참겄어
June 2, 2025 at 4:17 AM
‘악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있거나 느낄 수 있는 어떤 존재가 아니라 일종의 결핍‘ ‘악은 존재하는 무언가가 아니라 있어야 할 무언가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요즘 대통령 후보중 한 명이 그렇다.
May 25, 2025 at 4:2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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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합리적인 민주사회라면, 현재 대선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49%, 권영국 34%, 어른 김장하 8%, 이준석 갑자기 양심의 깨달음을 얻고 사퇴, 김문수 정당해체로 후보자격 상실, 정도의 분포여야 한다.

news.kbs.co.kr/news/pc/view...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49%·김문수 34%·이준석 8% [여론조사]
21대 대통령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S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대선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습...
news.kbs.co.kr
May 23, 2025 at 4:03 PM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이준석. 역자 해설. 텔레마코스 여행의 의미. 해설에 ‘대위적인 선율을 이루듯‘이라는 표현이 서사시의 음악적 요소를 떠올려서 좋다.
May 3, 2025 at 11: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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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낸 치어리더들이 바란 건 분명하다. 치어리더라는 직업을 '전문성' 있는 하나의 직업으로 존중해 달라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 구조적인 시스템이 자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는 것이었다."

"경기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공식 퍼포머이자, 팀의 중요한 구성원인 이들의 상처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야구 10개 구단, 그리고 야구팬인 우리가 함께 치어리더 문화와 처우를 논의하고 바꿔야 할 시간이다."
April 25, 2025 at 8:3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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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유는 시장 신뢰의 급격한 추락에 있다. 특히 미국 국채 시장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는 점이 핵심이다. 트럼프의 오락가락 정책이 미국 금융 패권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입력2025.04.11. 오후 12:21 www.ohmynews.com/NWS_Web/Seri...
트럼프는 왜 겁먹었을까... 착각이 불러온 재앙
[강명구의 뉴욕직설] 오락가락 정책이 불러온 시장의 경고
www.ohmynews.com
April 11, 2025 at 11:2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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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통타령하는 인간들 왜 추미애는 못본 척 하는제 모르겠음 추미애 의원이야말로 DJ가 직접 영입한 인물이고 민주당을 지켜온 원로이며 TK 콘크리트를 부수러 온 원조 '대구의 딸이자 호남의 며느리'인데. 노무현 탄핵으로 계속 욕하는데 츄미애도 처음에 반대하다 당론이었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돌아선거고 잘못 생각했다 반성하고 삼보일배도 했는데 다들 탄핵 얘기만 기억함.
개인적으로 며느리라는 표현도 싫고 21세기에 적통타령도 구리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진짜 종가집 며느리도 이리 홀대하진 않을 거 같음.
April 11, 2025 at 2:1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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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기사 좀 많이 읽어주시요 분명 읽고 나서 글 참 잘 봤다 할 거임 그리고 시리즈 기사라 이런 글 6개 더 있음
대구에는 ‘TK 콘크리트’를 부수겠다고 광장으로 나온 사람들도 있다.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수십 년을 싸워온 선배들이 있다. 민중가요를 외워서 나온 우리, 후배들도 있다. 간식을 이것저것 챙겨와서 주변에 나눠주고, 추운 날엔 따뜻한 커피를 선결제해 놓는다. 행진 중 도로에 장애물은 물론이고 커피만 쏟아져 있어도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외친다. 이곳의 광장도 서울과 다르지 않다.
www.newsmin.co.kr/news/117238/
[광장 : 해방일지] 또 다른 광장으로, 동지들과 함께 | 뉴스민 대구경북독립언론
[편집자주] 12.3 윤석열 내란 사태는 시민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았다. 윤석열 탄핵 심판이 지연되는 동안 대통령은 구속됐다가 풀려났고, 대통령실과 여당은 극단주의적 지지층과 거리를 두지 않고 오히려 자극하면서 우리 사회의 혼란과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극우적인 집단은 법원 폭동과 같은 사례에서 확인 했듯 사회 전면에서 가시화됐다. 윤석열이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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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0, 2025 at 2:36 PM
광장에서 음악은 시민들을 하나로 묶었다. 1980년대 광주에서 시작한 ‘임을 위한 행진곡’은 2025년 서울에서도 울려 퍼졌고, 한 중년 시민은 종이에 적어 온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 가사를 보며 따라 불렀다. 서씨는 “사람들이 민중가요를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기도 하고, ‘다시 만난 세계’ 같은 새로운 노래를 만나는 순간들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해서 감동적이었다”
①“광장 만들어낸 이들의 구호가 더 크게 울려 퍼지는 사회로”···‘비상행동’ 무대 만든 음악평론가 [광장에서 시민에게 듣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앞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설치한 대형 스크린 앞에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문형배 헌법재판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스크린 뒤에 선 서정민갑(필명)씨는 눈물을 흘리거나 환히 웃으며 서로를 껴안는 시민들을 보며 생각했다. “드디어 1부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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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0, 2025 at 5:13 AM
정계선 재판관. 한덕수 탄핵 파면 인용 의견.
April 8, 2025 at 8:4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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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성범죄 피의자가 자살하는 건
자기보호권 포기로 보고 수사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경찰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 쪽은 장 전 의원에 대한 그간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폭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은 이런 요청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단독] 장제원 피해자 쪽 “성폭력 혐의 판단해달라”…경찰 “검토 안 해”
경찰이 성폭력 혐의(준강간치상)로 수사를 받다 숨진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사건에 대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기로 했다. 피해자 쪽은 장 전 의원에 대한 그간의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폭력이 있었는지 여부를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은 이런 요청을 검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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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7, 2025 at 12:39 PM
내란 이후 지난 123일은 춥고 힘겨운 날들이었다. 그러나 탄핵과 파면을 위해 모인 사람들은 열린 광장에서 평등과 연대의 세계가 어떤 것인지, 미래의 희망을 한 조각이라도 엿보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우리는 할 수 있고, 이미 하고 있다. 이제 평등과 연대와 안전을 대세로 만들기만 하면 된다. 파면 이후의 세계는 그런 모습이어야 한다. 기회가 왔다.
[특별기고]정보라 작가 “드디어 파면···평등과 연대와 안전을 대세로”
내란수괴가 드디어 파면되었다. 기쁘다. 그리고 이번에는 판결문에 “그러나”가 지난번처럼 많지 않았다. 경찰이 이미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번에도 지난번 탄핵 이후처럼 사망자가 나와서는 안 된다. 폭력사태가 벌어져서도 안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그 어떤 극단적인 세력도 사상도 이 상황을 구실로 준동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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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7, 2025 at 11:32 PM
김정아 번역가가 옮긴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현실에 맞서 싸우는 야생마 같은 여자 주인공 캐서린이 남편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했기 때문. 다른 판본에서는 모두 존댓말을 쓴다. 그는 "그게 사소한 차이 같지만 읽어보면 캐릭터를 얼마나 다르게 보이게 하는지 놀랄 것"이라며 "물론 번역에 정답은 없지만 이런 해석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했다. 김석희 번역가가 옮긴 허먼 멜빌의 '모비딕'과 이세욱 번역가가 작업한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는 그가 꼽은 번역서 '베스트 3'이다.
"가장 좋은 직업은 날마다 책 읽고, 쓰고, 옮기는 일"... 덕업일치 번역가의 서재 | 한국일보
23년 차 번역가 홍한별(50)씨는 지난해 한 출판사로부터 '백지 계약서'를 받았다. 번역에 대해 어떤 주제로, 언제까지 써도 상관없다는 계
www.hankookilbo.com
April 7, 2025 at 7: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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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트럼프의 전세계 대상 관세전쟁(자칭 “해방의 날”)의 틀거리가 된 세계 국가 및 관세율 부과 목록에 숫자도 물론 엉터리지만 아예 미군 해외 기지국, 무인도 국가 등도 포함되는 기괴함이 눈길을 끌었음. 그런데 그 부실함의 이유에 대한 유력한 설명이 나왔다: 인터넷 ccTLD 기준으로 AI 생성기 돌려서. 이런 후진 자들을 군림시키는 세상에서 고통받는 인류.
@jeffjarvis.bsky.social As we all knew it was never going to be autonomous AI that threatened global safety, but the fools who rely on it and aren’t smart enough to recognise the dangers.
April 3, 2025 at 11:4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