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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어제랑 오늘 몸집 차이가 난다싶었는데. 새호리기는 두 마리라고 합니다. ㅎㅎ

왼쪽이 어제 본 아이. 오른쪽이 오늘 본 아이 같네요.
July 16, 2024 at 6:3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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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같은 것을 선전하는 사람들은 결국 극우주의에 경도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행운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아야 극우주의자가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힐빌리 엘레지에서 미국의 낙후한 지역이 얼마나 인프라 부족에 시달리는지, 어떻게 개인의 삶을 좌절시키는지 묘사하며 공정함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으나 결국 개천의 용, 초극우로 거듭난 인간이 트럼프 러닝메이트로 간택되었네.
I get that he’s taken it all back, including when he said he feared Trump would be America’s Hitler, but I guess my position is… I have never gone to work for someone I’ve ever in any point in my life compared directly to Adolf Hitler… and it’s a fair question…

www.rollingstone.com/politics/pol...
July 16, 2024 at 8:5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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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트위터랑 가장 비슷한 블루스카이...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후 모스크바 같은 느낌?
July 5, 2024 at 6: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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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YES I GOT IT HOLY SHIT 🔭
April 8, 2024 at 8:0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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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ng Tian Tea House, Taipei.
타이페이 찻집.
대만 청전다관에서 동방미인차와 타로 케잌과 흑대추호두케잌. 메뉴에는 없는, 추천해 주신 동방미인차는 아주 향기로웠고, 다과가 정말 너무 맛있었다.
October 21, 2023 at 1: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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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비싸다고 안 사먹으면 죽어서 제사상에서나 먹겠지. 나에게 남은 여름은 100번도 안 된다.
March 21, 2024 at 12: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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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농구에 미치는 이유"(원제 : Dragon Hoop)을 읽었다. 2014-15 시즌 캘리포니아 지역 고교 농구 팀에 대한 이야기.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세대로서 이 작품의 농구 경기 묘사가 만족스러울리 없지만 확실히 실화가 주는 힘이 있다.

당연히 이 책에 나왔던 농구 선수들의 근황이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 '전미 고교 넘버 1'으로 묘사되는 아이반 랩은 실제로 NBA 선수가 됐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진 않았다.
product.kyobobook.co.kr
March 17, 2024 at 2:4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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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박스는 박스
February 25, 2024 at 1:50 PM
추락의 해부에 알프스로 보이는 설산이 잔뜩 나와서 썸머 와방 그리워짐 🥹
February 23, 2024 at 4:2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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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독자들의 경직성으로 얘기할 것도, 개별 작품의 책임으로 얘기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도로 정형화되어가는 장르판의 성격으로서 연구되어야 함.
"특히 정해진 서사 양식에서 벗어나는 것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중의성을 싫어하는 것 같다. 퀴어 주인공이 나오는 비로맨스 퀴어 SFF를 로맨스 기준인 "해피엔딩이 있는 만족스러운 로맨스가 전면에 나오는가"로 평가하는 사람이 계속 보인다."

최근 영어권 장르에서 이와 유사한 불만이 자주 눈에 띈다. 독자가 자기가 익숙한 틀에서 벗어나는 작품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 벗어남을 결함으로 여긴다는 것.
I think a lot of people have a dislike of ambiguity, especially when it comes with a deviation from set narrative forms, l keep seeing people evaluating all queer SFF with queer protagonists, even non-romance, by the romance standard of "does it have a foregrounded, satisfying romance arc with HEA?"
January 29, 2024 at 12: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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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r Joe
January 27, 2024 at 5:57 PM
어제 무리했더니 몸이 🤮
January 29, 2024 at 7:07 AM
오늘은 집안일 많이 하느라고 별로 못했다.. 이런 변수에 너무 초조해하지 않으면서 평정심 유지하는 게 중요
자투리 시간 활용을 해야
January 27, 2024 at 2:05 PM
“그러나 시련을 이겨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되찾는 일은 재능과 크게 관계없다. 도곡동 현대남자농구단 숙소를 망령처럼 맴돌던 쑥연기는 이충희라는 인격의 남다름을, 그 영혼의 강인함과 농구에 대한 진심을 설명하는 징표와도 같았다. 윤예빈도 내면의 힘을 요구받을 것이다. 얼마나 진심인지, 자신을 동정하는 대신 냉정하게 추궁할 수 있는지, 얼마나 결연하게 싸울 수 있는지.”
January 27, 2024 at 12:56 AM
January 26, 2024 at 2:01 PM
목표에 맞는 생활패턴을 빚어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 않은 한 달이었다
January 26, 2024 at 1:28 PM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거하고 일찍 자는 패턴 좋은 거 같음 회사일에 나의 최고의 집중력을 주고 싶지 않다
January 26, 2024 at 1: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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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은영전의 공통점은 지가 제갈량, 양 웬리인 줄 아는 인간들을 양산했다는 점이다.
January 24, 2024 at 4:44 AM
아무튼간에
January 20, 2024 at 4:53 PM
유성애자라면 이 명제에 대해 달리 느끼겠지만 그레이로맨틱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 고기 못 먹어서 어떻게 사냐는 질문 받는 채식주의자의 기분이 이런 걸까나 싶기도 함 ㅎㅎ
January 20, 2024 at 4:53 PM
연애를 꼭 해야된다 생각하는 것도 어떤 부분은 맹목적 강박이고 연애가 아니면 내 삶이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것도 아님 사실 성인이 된 후의 내 삶을 돌아보면 더 들어찰 게 없을 정도로 가득가득 채웠던 시간들인지라…
January 20, 2024 at 4:51 PM
연애 얘기는 요리조리 피해다녔는데 오늘 어쩌다 내 얘기가 나왔는데 친구 한 명이 대뜸 넌 연애에 관심이 있기는 하냐며 되물음 ㅋㅋㅋㅋㅋㅋ 딱히 연애 얘기를 안 했을 뿐 그렇다고 연애에 관심없단 말을 한 적도 없는데
남자엔 유독 관심이 없긴 하지
January 20, 2024 at 4:49 PM
대학 친구들도 이제 십년을 훌쩍 넘어 아는 사이들이 됐다 인생의 절반쯤이 지나고 나니 꼭 그 시간 동안 가득 채워 만나지 않아도 관계는 성숙해지고 편한 게 있다는 게 참 신기함
January 20, 2024 at 4:4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