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파괴할 황희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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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죽고 쟤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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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매수 그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고 성권력격차나 그러한 식상한 패턴에서 나오는 썩은 생각과 개소리가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

나키타 카비의 에세이는 개인적으로 결이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는게 결국 개인의 정신병 이야기이고 타인과의 접촉을 돈으로 사면서 느낀 자신의 이야기이고 그런 류의 자기연민이 없어서 남성 에세이 중 그런 류가 있었다면 (선입견으로 보지도 않고 욕먹는거랑 별개로) 나쁜 평가는 안 받았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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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가 창작물에서 "남성이 성매수를 하는" 이야기에 불쾌감을 느끼면서 창작물에서 "여성이 여성을" 또는 "남성이 남성을" 업소에서 만났다가 사랑에 빠졌다거나 아예 성매수하는 이야기이야기는 덜 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기준이 뭔지 좀 궁금해짐. (저는 셋 다 좋아하지 않음. 근데 남성이 여성을 성매수하는 경우는 질색을 하면서 나카타 카비의 에세이 만화를 좋아하거나, 유곽물 BL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봤어서 어떻게 다른지 좀 궁금해졌음. )
엔딩이 ? 였고 이대로 외전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욕을 꽤 먹었던 거 같은데 난 외전도 좀 제대로 마무리가 안됐단 기분이 들어... 아니 이야기로선 제대로 끝났음 근데 애초에 덮을걸 덮기 위한 외전인데 안 덮인게 몇개 있단 생각이고 그런데 외전완결도 오래된 작품에 뭘 더 바라겠음
작가가 계속 인간과의 연결을 이야기하고 막판에는 못알아들었을까봐 때려박아주는 편인데... 별개로 중후반부쯤 되면 자잘한 설명에서 "니 언제 설명했는데 이미 말한듯이 말하냐"같은 부분이 많음. 이게 초반에도 있긴 한데 이런건 의도적으로 넘긴 부분이 많고... 못챙긴 부분도 있지만 댓글에서 짐작하는 것 보고 대충 알겠거니 하고 넘긴 부분도 꽤 되어 보이더라. 단행본은 그렇지 못합니다 ^^...
별개로 이디 사라지고 정실 나타나서 아 이렇군 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정실 앞에서 이디가 첩..의 위치인지 하여간 그걸 시전해서 이렇게 된다고? 가 됨 사랑은 정실인지 몰라도 이디가 정서적으로 너무나 지지되는 존재이고 세상을 뒤엎을 계기가 되는 캐릭터라 언제 살리지 싶긴 했는데 (....)
어쨌든 그런 키워드가 주어져서 위버멘쉬를 꽤나 생각했으나 차용은 한 것 같되 완전히 그쪽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당연함 그럴거면 이야기 왜 씀) 위버멘쉬의 개념을 전제하고 마무리를 생각하면 주어진 신성이나 그 과정에 대해 이해할 만한 부분들이 있고 신성의 해석에 대해서도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부분들이 있음 (특히 세레지아)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다 봤고 전독시가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싶다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영향을 많이 받음, 영향을 너무 많이 받음, 표절함은 각각 다른 이야기)

보던 중간에 검색하다가 작가가 보는 작품 후원금 쏘려고 쓴 이야기라는 걸 봤고 그만큼 이전 세대 작품들에 대한 호명이 많다. 또 이 이야기가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초인에 대한 이야기랬나... 하여간 그런것도 봤는데 그게 한참 호재 정신병 파트라서 흥미롭긴 하나 네타밟은 기분으로 봤는데 (물론 검색하다 더 찐하게 밟음. 발매한지 오래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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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독재"나 "권위주의"를 "사회주의의 것"으로 덧씌우며 "민주주의"를 "자본주의 사회의 것"이라 말하는 프로파간다 정말 싫다. 남한의 모든 독재자는 자본주의 사회의 반공주의 독재자였는데도, 남한 사람들도 저 프로파간다를 깊이 믿는다.
자본주의 체제임에도 극빈한 나라들이... 특히 식민지 때 착취당한 걸 영원히 회복 못한 나라들이 전세계에 이렇게나 많은데도... 식민지 착취한 부를 틀어쥐고 있고 미국이 돈 열심히 퍼부어준 나라들만 자본주의 희망편으로 선전되는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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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짜리 농지를 사서 자기 먹을 매실만 농사짓는 '수상한 판사님'이 있다. 이처럼 '가짜농부' 때문에 피해는 애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바로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 친환경 농민들이다. 이들이 땅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해답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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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탐사그룹셜록 #셜록 #김보경기자 #친환경 #농부 #농지
www.neosherlock.com/archives/36490
'가짜농부' 때문에... 지구 살리는 '진짜농부' 설 곳 없다 | 셜록
3년 전이다. 농지 불법 소유가 의심되는 고위공직자들을 열심히 쫓아다닌 적이 있다. 특히 한 판사와 그 가족을 집중취재했다. 당시 한 고등법원장의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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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젠퀴 당사자입니다, 우리존재 화이팅하면서 좋은 하루 되세요…)

박제도 아니고(개인이 피해가라고 만든 리스트다!), 모든 퀴어가 ‘인권운동가‘ 인 것 도 아니지요 😇… (그리고, 정말 개인이 피해가려고 만든 리스트를 ’인권운동‘ 이라고 말해버린다면 평소에 인권운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대충 각 나오죠…)
그런 혐오들로 인하여 저희들은 계속해서 죽어나갑니다.
'알티한거 가지고'? 그런 것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입장은 생각 안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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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견뎌주는 게 필요하다." 같은 말 좋아 보이지만 소수자가 혐오자를 견디는 것과 혐오자가 소수자를 견디는 것은 굉장히 다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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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랑스가 최근까지도 아이티에 식민지 보상금 받아먹고(주는게 아니고???) 아프리카고 금융적으로 옭아매고 있다는 얘기 듣고 진짜… 뭔 자유 평등 박애야 백인끼리만?
코로나때도 아프리카에 먼저 백신 임상테스트하면 안되냐는 얘길 방송에 대놓고 하는 거 보고 정나미 다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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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포티 이야기가 돌아다니는군…
제가 이 단어 처음 봤을때는 ‘40대지만 나 아직 젊어’ 라며 젊은 여성에게 들이대는 일부 남성 을 지칭하고 있었고요. 이 부정적 이미지를 어디다 덧씌우고 싶었는지?
이 뒤로 레토릭이 몇 번 정도 변형되어서
> 아이폰 쓰는 40대
> 젊은 층의 패션을 향유하는 40대
> 40대 민주당 지지자층
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변형된 걸로 보입니다.

제 생각: 이 단어 일부러 언급하지도 말고. 유행시키지도 맙시다. MZ 같은 단어임. 사회에 도움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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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아무나 세운상가와 종로, 을지로 파괴에 관심 좀 가져줬으면 좋겠다.
오세훈은 이미 모든 포석을 깔아놨고 조용하고 빠르게 철거를 진행 중이다... 정말 서울을 들어 파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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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 배치 자체가 문제였던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외교적인 문제를 일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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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드 사태는 박근혜 정부의 잘못도 있어서.

북제재 un 결의안 중국이 반대입장 보이니까 박근혜 정부가 그러면 우리 싸드 배치한다고 해서 중국이 찬성했음

근데 그럼에도 북한이 계속 도발해서 분위기 이상해지니까 시진핑이 황교안한테 싸드 안 할거지? 하니까 아마도? 이랬고..

그말하고 황교안이 귀국하고 나서 중국에 아무 사전 통보 없이 싸드 배치 발표.

중국은 배신감에 부들부들하게된 흐름이었음.
사드보다 무서운 게 핵잠인데 이걸 중국이 익스큐즈 했다고??? 띠요오옹???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트럼프 시진핑 둘 다를 설득한거야...
강훈식 "핵추진잠수함 中 설득됐다…韓美 MOU·팩트시트 금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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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와 로드의 우당탕탕 뭐시기]
근데 정말 느끼는건데 작가들아 캐 이름 지을때 초성을 좀 신경써서 지어라... 이거 진짜 기초적인 작법인데...
저도 뭐 그리 주인공의 성별이 확고하고 어째야하고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니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