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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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마 / 도찐개찐 그뭐냐 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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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과 함께라면 당신의 모든 순간이 희극 한 장면처럼 느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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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갈까 막연히 그럴 생각이었는데, 동생 결혼식날 입을 정장 보러 다녀왔다. 옷이야 입으면 날갠데 너무 비싸서, 그냥 적당히 포멀한 스타일로 장만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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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집이랑 사이가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래서 빨간날 휴일 노동절 또 뭐지 암튼 그런 날 다 일하고 월요일 쉬는 게 좋았는데 근데 지금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긴 한데
아님
그때는 어려서 그랬다 그런 것도 아니고 뭐지 암튼 아님 남들 쉴 때 쉬고 노는 거 생각보다 큰 행복이더라고 그리고 젠더불화 인정하니까 좀더 살기 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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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연휴의 막날이다. 언제지 첫 직장 다닐 무렵에, 어느 때 시월에 어마어마한 연휴가 있다고 떠들던 기억이 난다. 거기는 빨간날 일하는 데라 쩜오 다 받으면 돈깨나 벌겠다 그랬는데 얼마 받을지 우와우와 하면서도 거기 계속 다닐 맘은 없었지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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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가지고 난리 치는 극우들 비슷한 사람들은 일본에서는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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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in2048.bsky.social
이거 공감인게, 일본에서도 중국인 혐오 엄청 합니다. 근데 다들 아시다시피 일본어는… 가나-한자 병기를 여전히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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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혐오도 "한자 교육을 안 해서" 그렇다며 "한자 교육을 시켜야 한다." 주장에 써 먹는 사람들이 있구나. 그러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잘 안 간다. 한국한자어능력인증시험으로 돈 벌던 《조선일보》도 아니고… 혐오는 오만 곳에서 조장을 하는데 그건 그냥 두고 어린이·청소년들한테 한자를 가르치면 사람들이 한자를 알게 되어 자동으로 중국혐오를 안 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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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loginangle.bsky.social
중추절 사건이 과연 中秋節이 한자로 어떻게 생긴 지 몰라서 생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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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을 해야 한다 말아야 한다 이러는 사이에도 시간은 지나가고 있고…… 누군가는 졸업하고.→뭐 명백한 사실이라 여기엔 반박 여지가 없음.

사실 "한자 교육 안 시켜도 전혀 문제 없다."라고 말하기엔 "중추절 사건"으로 이미 반박이 된 것 같고. 진짜 문제 없었으면 그 사건이 안 일어났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요.

사실 국한문혼용 폐지한 건 이 나라가 주체적으로 선택한 역사고……, 그럼 뭐 "공용어"인 영어에 제대로 편입 성공했나? 그것도 아니고…….

언어적 "탈아입구"에서 지금 "탈아"조차 실패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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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침대와 식탁만 오갔더니 컨디션 너무 별로다. 어느 정도냐면 운동해서 땀 나는 것도 짜증날 만큼. 잔머리랑 안경에 묻는 기름기랑 다 너무 성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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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오셧다 정말 내 마음은 뭘까 갈팡질팡 오락가락하게 하였던
파나마 카미소스 게이샤 네추럴 원두에 대한 정보가 인쇄된 라벨
: Panama Caminos Geisha Natural
# 복숭아, 버블껌, 베리믹스, 꽃향, 과일사탕, 엘레강스, 클린
# 네추럴인데 이렇게 깨끗하다고? 엘레강스라는 노트가 납득가는 몇 안되는 커피
# “아마 올해가 이 커피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해일 것입니다.”
지역 Boquete
농장 Caminos
농장주 Aliss Hartman
해발고도 1,500-1,800m
품종 Geisha
가공 Natural
Super Quality
Selection
KOOK COFFEE Ro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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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10000.bsky.social
한자? 몰라도 돼... 모를수도 있지.... 맥락? 못 알아 들을수도 있지... 좀 답답하긴 하겠다만 어쩌겠음... 내가 모르는 말 한다고 너 화교냐 뭐냐 배째고 드러눕진 말아야 할거 아냐...... 미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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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10000.bsky.social
사실 난 한자교육이나 맥락읽는 교육보다 혐오를 못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함..... 중식이 한자어든 뭐든 그걸 쓴다고 해서, 혹은 본인이 못 알아듣는다고 해서 배척해도 되는건 아니자나... 그게 점심을 뜻하든 중화풍 식사메뉴를 말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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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olgun.bsky.social
한자 단어를 모르는 거다 보니까 한자를 배워야 한다 이런 얘기가 나오지만 사실은 그냥 한국어 어휘력의 문제... 한자어가 많이 쓰이니까 눈에 잘 띄는 것 뿐이지 순한국어 단어도 잘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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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엔네아드
아 아니지 지난 번이 즌투 막화였는데

그래도 후기도 잘 봤어요 채색 담당 선생님 막간 만화와 축전이 쏠쏠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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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eon.bsky.social
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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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jinism.bsky.social
자베르는 자기가 잘못 판단한 거 깨닫고 세느 강에 몸이라도 던졌지. 저 쁘띠 자베르들은 그래도 샘물교회때는 다들 욕했으면서 구시렁 구시렁 하고 있겠지요? 반전운동 활동가와 선교사를 동급으로 두려는 사람은 결국 샘물교회를 어떻게든 편들고 싶어하는 사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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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타국의 횡포 때문에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총에 맞아 죽고 식량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보고 목숨걸고 갔다. 혼자 간 것도 아니고 다른 나라의 활동가들과 함께. 그걸 보면서도 옳고 그름이나 사람 목숨 이전에 법이니 국민정서니 하는 인간들은 이전에도 가자 지구에는 관심도 없었겠지. 적어도 해초님은 그런 머저리같은 쁘띠 자베르들에게 이곳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알리는 일은 하시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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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님 일을 샘물교회에 비교하면서, 법적으로 하지 말라는 짓 한 거니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 하시는 분을 봤는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도 집권중인 일본 입장에서는 불법이었으니, 하면 안 되는 일이었느냐고 좀 여쭤보고 싶지만, 사실 말 섞기도 싫다. 일제강점기가 너무 멀어서 매칭이 잘 안 되면, 가까운 예를 들어볼까요? 지난 12월 3일 밤 포고령에 의하면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행위 금지였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고분고분 집에 있었으면 어떻게 되었게다, 이 쁘띠 자베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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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진다니 그거.. 주식 단타랑 좀 닮았을까요. (주식 무서워서 못하는 사람… 접니다….) 암튼 자영업은 정말 생각하고싶지 않지만 퇴직 후에는 어떻게 살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온통 레드오션이네요. 애초에 접객 같은 거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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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마저 쓴다. 마지막 잔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날 거라 아이스로 주문하면서, 구태여 게이샤를 아이스로 마시겠다면 뭐가 좋을까 여쭸다.
페루 치리로마 게이샤 w/ 미드이스트
아이스커피 치고 폼이 좋다. 앗 이런발언
ㄴ사유: 뻣뻣한 시트러스, 베르가못은 아이스로 마실 때 약간 겉핥기 식인 경우가 많았는데 되게 선명했다!
그리고 단맛이 형태를 갖추면서 부피감이 생겼다 금방 스무스해졌는데 좋았다. 끝에 약간 구수?하고 시?큼?한가 근데 나쁘지는 않고 발효 향인가 했는데 그게 미드mead 느낌일까 아무래도. 좋았다.
나무 탁자 위 나무 쟁반에 커피 세트가 서브되어 있다.
: 커피가 담긴 작은 유리병, 큰 구체 얼음이 커피와 함께 담긴 유리잔, 커피가 소량 담긴 노징 글래스, 그리고 원두에 대한 정보가 있는 라벨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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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 2개 겹쳐서+밑에 히팅락 깔아보라는 조언을 얻었다. 향이 보다 확 치솟는데(금방 꺼지지만) 그게 진짜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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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또 차를 모던하게도 마시고 전통적으로도 마시고 하는 시도를 많이 봤는데, 분야를 달리 틀어도 레드오션인 건 비슷하지 싶어요. 테이크아웃 카페는 어차피 알바 쓰고 무인카페 같은 건 기기랑, 때때로 공간 관리만 되면 된다고 곧잘 권유를… 받곤 하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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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테이크아웃 카페가 있고, 또 좀더 면밀히 살피면 스페셜티 카페가 있지요, 정말이지. 대단하고 무섭고 일 그만둬도 카페는 절대 못 열 것 같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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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곤-칠링락이 야기하는 향미 보존에 대한 질문을 좀 진득하게 했더니 칠링 안 한 커피를 새로 내주셨는데
아, 뭔지 알겠고(훨씬밋밋하다….)
그간 내가 이건진짜다진짜의맛이나! 했던 것에 대해 약간 회의감이 들었달지. 서버를 냉동실에 두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니 다음 번에 해볼게. 커피 연달아 세 잔 마시니까 좀 피곤한데 한 잔만 더 마시고 갈까.
나무 쟁반에 두 개의 잔이 놓여 있다. 둘 다 커피가 거의 바닥만큼 소량 담겨 있다. 그 중 하나는 47°C로 표시된 온도 측정기와 함께 놓여 있다. 잔 두 개 사이에 커피 원두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라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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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고민하다 주문했다. 파나마 아그리콜라 카투아이 내추럴.
어 분명 에티오피아 주문한 것 같았는데, 파나마였다. 롱보드 농장을 가운데 끼고 테두리에 조성된 농장이라는데, 자투리 농지 활용 같은 건 아니고 그냥 후에 자리잡은 쪽인 듯. 떼루아는 그대로 가져간댔나 아무튼. 분홍색 쪽으로만 쭉 마셔도 좋겠다 했는데 흰 쪽으로 마시니까 미친 컴플렉시티 와 플로럴 넥타ㅜ너무좋다!
커피가 담긴 분홍색과 흰색 잔, 51°C를 표시하는 전자 온도계가 함께 놓여져 있다. 검은색 포트와 볼펜, 커피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라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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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낙동강에 담그고 싶어
그러게 원래대로 빵에 넣어놨음 이런 기사를 볼 일도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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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이 운하 (전 단계) 사업’이라는 사실을 이 사업을 추진한 지 16년 만에 스스로 실토했습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이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큰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의 모델이 서울 한강의 신곡보와 잠실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이명박, 17년 만에 “4대강 사업은 운하 사업” 실토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이 운하 (전 단계) 사업’이라는 사실을 이 사업을 추진한 지 16년 만에 스스로 실토했다. 그는 “다음 대통령이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큰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4대강 사업의 모델이 서울 한강의 신곡보와 잠실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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