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연
@smadus29.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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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기보다 지구인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는 동아시아인. 논바이너리, 무성애자. 고양이의 노예. 작가연합 백화제방 @flowerarebloomy 소속 취미소설가. 초면 멘션 인용rt 팔로 100% 맘대로 하세요. 나와 다른 여러사람의 의견은 섞이고 흘러다녀야 합니다. SNS는 그러라고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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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dus29.bsky.social
이게 나의 기본적인 작업환경인데,
……그럼에도 일을 하고 있으니 난 정말 강철의 의지를 탑재한 인간이고 내가 못 해낼 일이 뭐가 있겠나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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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mja.bsky.social
블로그에 '공조' 캐릭터 컨셉 아트 원화와 관련 이야기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고려 시대 한복 이야기도 살짝 곁들였어요 😊🌺
blog.naver.com/yeon_119/224...
smadus29.bsky.social
라쿤님은 말이죠..............

아, 뭐라 하지
이걸 뭐라고 하지???? 제가 진짜 한참 생각해봤는데요, 할말이 많은데, 근데. 아 진짜!! 라쿤님은 진짜 천재이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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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coondaxter.bsky.social
평소 후자의 화법으로 말하던 인물이 눈물을 글썽이며 전자처럼 말하는게 가장 세련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말
dancingcamel.bsky.social
저도 세련된 표현을 더 공부하고 싶어요

"머저리... 죽어버려"
> 약함
> 안죽을 것 같음
> 비웃음 살 것 같음

"너는 현대 사회의 수치이고 역사는 널 잊을 것이다"
> 매우 강함
> 수치심을 느낄 것 같음
> 역사에 목매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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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amdays.bsky.social
생리전 4~5일부터 시작해서 매번 일주일씩 철분제 먹기를 석 달째. 머리가 깨지는 것 같던 생리기간 두통이 없다. 아직은 생리가 세번밖에 안 왔으니 100%는 아닌데 확실히 효과가 있다. 다른 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셔요!
dodamdays.bsky.social
생리때 두통이 너무 힘들어서 아는 약사님이랑 상의하다가, 날짜가 어느정도 정확하단 전제 하에 생리예정일 전 1주일~생리시작3일차까지 대략 열흘 정도 철분제를 먹어보기로 했다. 수치상으론 빈혈이 아닌데 거의 매번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 적혈구 모양이상 등으로 기능이 떨어져서 그럴수도 있다고. 일단 이번은 아직까진 두통이 없다. 몇 달 동안 더 체크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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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mouse.bsky.social
계약자는 나인데 명함을 내 쪽 유일한 ‘남자’에게만 줄 때. 항상 불친절하던 동네 편의점이 내가 ’남성연인‘과 방문하니 큰 소리로 인사할 때. 남성지인과 함께면 음식점의, 택시의 태도가 묘하게 다를 때.

그럴 때 느끼는 불편감. 너무나 소소하고, 은밀하고, 너무나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확실하게 있는 어떤 성별권력. 어떤 주류권력.

나는 그게 ’항상 있을 때’의 기분을 평생 이해하지 못하겠지. 반대로 그 권력이 항상 있었던 자들은 그게 ’없을 때‘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필 그게 유독 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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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ssi.bsky.social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최대값, 고유값 등 예전에는 사이시옷이 없었던 한자어+고유어 조합에도 사이시옷을 넣어서 최댓값, 고윳값 등으로 쓰게 한 2008년 한글 맞춤법 개정의 배경에는 한글 인코딩의 변화도 있는 것 같다.

한자어에 사이시옷을 넣으려면, 모음으로 끝나는 임의의 한자 독음에 /ㅅ/ 받침을 넣었을 때 컴퓨터에서 해당 문자를 쓸 수 있어야 한다. 한글 음절을 달랑 2,350개만 가지고 있던 EUC-KR 완성형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당장 EUC-KR에는 ‘귯’이 없는데 ‘정귯값’의 가능성을 무슨 수로 상상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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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ingcamel.bsky.social
저도 세련된 표현을 더 공부하고 싶어요

"머저리... 죽어버려"
> 약함
> 안죽을 것 같음
> 비웃음 살 것 같음

"너는 현대 사회의 수치이고 역사는 널 잊을 것이다"
> 매우 강함
> 수치심을 느낄 것 같음
> 역사에 목매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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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seon.bsky.social
옛날엔 ”~도 모르다니 간첩이냐“ 했었는데 요샌 ”~도 안다니 간첩이냐“가 돼가지고 인간들이 점점 게을러지고 매카시즘도 날로 먹으려고 들고 정말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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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aring.bsky.social
이번 평화상은 툰베리가 받았어야 하는 거 같은데.
이스라엘 눈치보기.
smadus29.bsky.social
맞습니다. 실제로, 현재 개발된 공기중 탄소포집 기술을 풀가동한다면 인류는 단 50년 만에도 공기중 탄소량을 산업혁명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만 바다의 온도가 정상화되는 데는 천 년이 걸린다고 해요. 그동안 우리가 상실하는 것들이 많겠지만은 영원히 잃게되는 것들을 어떻게든 줄이고 가능한 나중에 복원이 가능하도록 생물종을 보존하는 데 힘쓰는 사람들도 현재 우리 지구에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사람들의 관심과 예산이 흘러가도록 우리 모두가 더 힘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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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tinari.bsky.social
약한 사람을 돕는 건 강하게 태어난 자의 사명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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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r.bsky.social
아파트 대표 개냥이 순대를 드디어 집으로 모셔왔다. 적응 따위 필요없다는 듯 이러구 있다. 진짜 웃겨-!!! 잘 지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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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bsky.bsky.social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학교·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날씨가 선선하다고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도시락 준비, 보관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을이라 방심하면 ‘배탈’나요…탈 났다면 커피는 노!
가을철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이 부패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입니다. 최근 학교·지역 축제장을 중심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요. 날씨가 선선하다고 자칫 방심하면 식중독에 걸리기 쉬우므로 도시락 준비, 보관 등에 각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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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stall.bsky.social
"성중립 징병제가 사회적 합의 속에 정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에 걸친 돌봄·육아·가족 책임의 공동화 문화가 있었다."

"문화적 토대가 성중립 징병제를 정당하고 자연스러운 제도로 받아들이게 했다."

"결국 스웨덴의 성중립 징병제는 단지 여성 복무자의 확대가 아니라, 정치·경제·문화·가족 등 국가․사회의 시스템 관리에 성평등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통합해 온 역사적 흐름의 연장선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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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wae77.bsky.social
이 고양이

누나 자는 사이에 책상에 물엎어서 키보드 망가뜨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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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border.bsky.social
[사라 헨드릭스 / UN 여성기구 정책, 프로그램, 시민사회와 정부 간 지원 담당 부총재 : (성 평등이) 상당한 뒷걸음을 치고 있으며, 그 대가는 생명뿐만 아니라 권리와 기회 상실로 측정되고 있습니다.] 수정2025.10.09. 오후 1:32 www.ytn.co.kr/_ln/0134_202...
[자막뉴스] 전 세계가 무장하는 사이...죽음의 공포에 떠는 여성들
"전 세계 성 평등이 퇴보하고 있다"최근 나온 유엔 보고서 내용입니다.[사라 헨드릭스 / UN 여성기구 정책, 프로그램, 시민사회와 정부 간 지원 담당 부총재 : (성 평등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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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o3.bsky.social
피해생존자에게는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말이 속죄하는 가해자에게는 "죽음으로는 죄에서 도망칠 수 없다"라는 말이 왤케 좋은 느낌을 주는 걸까 창작물로도 현실로도 그러함

아들러의 이 말의 연장선같은거겠죠....
smadus29.bsky.social
이제 시작이네요. 탄소중립, 재생에너지는 이제부터 '일상'이 될 거에요. 한 세대 정도 그 일을 계속하면 무엇이든 그게 일상, 보통이 되죠.

사실 재생에너지가 비용이 많이 들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이젠 옛날 이야기거든요. 태양광 발전의 비용은 지금 초기 개발단계보다 1/50, 풍력은 1/20 까지 떨어졌습니다. 인류는 현재의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할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nobodycares.bsky.social
풍력과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세계에서 5,072TWh의 전력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석탄 발전량 4,896TWh를 넘어서는 수치다.

인류가 석탄 중심의 전력 구조를 벗어나는 첫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세계 전력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369TWh) 증가했지만 태양광 발전량이 306TWh, 풍력 발전량이 97TWh 늘어나며 증가분을 충분히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n.news.naver.com/article/584/...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 사상 첫 석탄 추월"
중국과 인도의 급속한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전세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 발전량을 앞질렀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원자력 발전은 세계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33TWh)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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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cares.bsky.social
재생에너지 확대는 특히 중국과 인도가 주도했다. 세계 최대 전력 소비국인 중국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화석연료 발전량을 2% 줄이는 한편 태양광 발전량을 43%, 풍력 발전량을 16%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 세계 태양광 발전량 증가분 중 55%가 중국 발전량이다.

인도 또한 풍력 발전량을 29%, 태양광 발전량을 31% 늘리며 석탄 및 가스 사용량을 3.1% 감축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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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ibsky.bsky.social
이번 가을은 혜성과 조우하는 계절이 될 듯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태양계의 끝에서 날아온 혜성 3개와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온 성간 혜성 1개가 잇따라 오고 있습니다. 성간 혜성을 포함한 여러 혜성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입니다.
가을 하늘에 4개의 혜성이 나타났다
이번 가을은 혜성과 조우하는 계절이 될 듯하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태양계의 끝에서 날아온 혜성 3개와 태양계 너머 외계에서 온 성간 혜성 1개가 잇따라 오고 있다. 성간 혜성을 포함한 여러 혜성이 동시에 접근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 첫째는 지난 1월 지구 근접
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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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uma.bsky.social
그리고 성인인 나: 성인도 SNS 시간 규제해야할지도....라는 생각을 함 미디어 리터러시 나도 좀 능력 떨어지기도...
하지만 성인이란 건 알아서 해야하는 책임의 나이겠죠 ㅜ3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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