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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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로 돌 가는 사람 난 여기서 당장 나가야겠어 @sideswipedmusic.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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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당_좋아하는_것

좋아하는 것이 없나 싶을 땐 열렬히 사랑하는 것 이외에도 좋아하는 거 많으면서 왜 츤츤거려, 마음아,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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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성 전분… 만 가지고는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겁나 쪼금 생성돼서 유의미한 결과는 안나옴… 그냥 통곡물 먹어… 가 나의 검색 결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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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약이 9가지여 샤랄랄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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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힌 것 같고 기분이 안좋은데 약먹으려면 또 뭘 먹어야해서 영원히 고통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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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는 건 아니고 적당히 안깨끗한 물에 밀어넣어서 고통받는 걸 보고 싶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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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맨들 전부 한강 다리 아래로 밀어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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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 니가 잘나고 특별하고 예민해도 앞뒤가 다르고 겸손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냐 라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 걸 보니 존나 유교걸인듯… 나대는 사람 보니까 피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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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받고 피의 대홍수 기간이고 이것저것 약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음… 자기가 예민한 거 알고 휘두르는 사람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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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역시 근력을 해야하는 것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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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아니에유 ㅜㅜ 평소처럼 맘껏 먹지 않았다 뿐이긴 한뎉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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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먹고 많이 걸은지 사흘… 1그램듀 안줄어서 실의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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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간남과 범죄자를 기용하는데 남혐까지 호출 안해도 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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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존나 잘찍었다^^! 이렇게 생각하규 흐뭇하게 집으로 돌아와 영상 백업하다가 실의에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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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터리 두 개 분 촬영한 거 전부 슬로모로 찍힌 것으로 판명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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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새 영화 보고 싶은데 이병헌 보면 로맨틱 성공적 밖에 생각 안나서 못보겠음 게다가 오달수도 나와? 박찬욱 남혐 주장 알겠는데 남혐 하는 거 맞으면 이 두 사람을 쓸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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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좀 앵ㅇ앵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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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구긴 너무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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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 궁궐 세 개 돌았고 몸져눕기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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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비오는 날씨에 다른 거 없이 길거리만 있어야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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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ㅜㅜ 길거리 or 우산 스팟 ”만“ 뜰 때 탐지기 돌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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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universe.bsky.social
점심을 먹는데 옆자리 헝가리 사람이 노벨 문학상 수상 결과를 기다리며 “올해도 아무 팔레스타인 작가에게 가겠지”라며 비아냥댔다. 작년 수상자는 한국 작가라고 고쳐주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울화가 치밀었다. 곧 헝가리 작가의 수상 결과가 나오고 그는 환희에 차서 축배를 들었다.

집에 돌아와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그 헝가리 작가가 2023년 10월 7일 이후에 자신이 유대계라 아랍계 사람들이 자길 죽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인터뷰에서 했고 헝가리의 아무도 문제삼지 않았단 얘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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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스테로이드 약이랑 연고 받아왔는데 약은 먹는데 바르기가 넘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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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ssi.bsky.social
갑자기 떠오른 생각인데… 최대값, 고유값 등 예전에는 사이시옷이 없었던 한자어+고유어 조합에도 사이시옷을 넣어서 최댓값, 고윳값 등으로 쓰게 한 2008년 한글 맞춤법 개정의 배경에는 한글 인코딩의 변화도 있는 것 같다.

한자어에 사이시옷을 넣으려면, 모음으로 끝나는 임의의 한자 독음에 /ㅅ/ 받침을 넣었을 때 컴퓨터에서 해당 문자를 쓸 수 있어야 한다. 한글 음절을 달랑 2,350개만 가지고 있던 EUC-KR 완성형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당장 EUC-KR에는 ‘귯’이 없는데 ‘정귯값’의 가능성을 무슨 수로 상상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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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mouse.bsky.social
계약자는 나인데 명함을 내 쪽 유일한 ‘남자’에게만 줄 때. 항상 불친절하던 동네 편의점이 내가 ’남성연인‘과 방문하니 큰 소리로 인사할 때. 남성지인과 함께면 음식점의, 택시의 태도가 묘하게 다를 때.

그럴 때 느끼는 불편감. 너무나 소소하고, 은밀하고, 너무나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확실하게 있는 어떤 성별권력. 어떤 주류권력.

나는 그게 ’항상 있을 때’의 기분을 평생 이해하지 못하겠지. 반대로 그 권력이 항상 있었던 자들은 그게 ’없을 때‘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필 그게 유독 슬픈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