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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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리 대위의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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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컷만화
현대사회가 잃어버린 아름다운문화에 두개가있는데 하나는 기성창작자를 경멸하는 신출내기 창작자고 다른하나는 동료창작자를 한심해하는 신진작가이며 이모든게 예술충 중2병이라고 잡도리한 문화적풍토의결과고 결국 우리모두에게 노잼극만 남기는 미래가 되어 돌아왔다고본다
November 11, 2025 at 5:11 AM
두컷만화
November 11, 2025 at 5:07 AM
예술의 상대적 가치라는 것도 뭐 사의찬미랑 쇼맨 같은 걸로 견주는 거지 뭔 카포네밀크랑 카포네트릴로지가 둘다 저마다의 고민과 매력이 있다고 말하냐
November 11, 2025 at 5:06 AM
Reposted by 장광
"미국의 지원을 받은 반공주의 독재 정권" 세상에 너무 많고, 이 정권들의 학살로 죽은 사람도 너무 많다. 왜 "독재"와 "반민주주의"가 "반공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와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다. (사실 모르지 않으니까 설명해 주실 필요 없어요.)
수십만명 학살한 ‘개발독재자’ 수하르토, 결국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 됐다
www.hani.co.kr/arti/interna...

“수하르토가 권력을 장악하는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만~100만명이 ‘빨갱이’로 몰려 학살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듬해 1968년 3월21일 수하르토는 마침내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수하르토는 냉전이 한창인 시기 반공을 앞세운 ‘신 질서’를 선언해, 미국의 지원을 받아 철권통치를 이어갈 수 있었다.”
수십만명 학살한 ‘개발독재자’ 수하르토, 결국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 됐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집권 시기 수십만영을 학살한 것으로 악명 높은 독재자 수하르토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 영웅 칭호”를 끝내 부여했다. 역사 왜곡이며 희생자의 아픔을 외면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프라보워 대통령은 옛 장인이 영웅이라는 주장을 꺾지 않
www.hani.co.kr
November 10, 2025 at 1:00 PM
Reposted by 장광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마트료시car 짤이예요
November 10, 2025 at 12:50 PM
작가가 공연을 다 통제하려고 하지말라는 의미에서(그리고 소설 쓰다 넘어온 사람들이 지문에 어디까지 써야되는지 잘 몰라서) 객관적인 대본(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리는 것만 서술)이 붐업되는데, 작가도 창작진의 일부이며 대충 스토리담당 같은 건데 스토리에 대해 이해를 돕는 지침을 대본에 못 쓸 것도 없는 것 같음
그리고 웬만한... 초짜 연출을 위한 지침서에서는 객관적인 대본을 굉장히 강조하는데 잘 만들어진 희곡을 읽다 보면 한 방을 때리는 경우가 (ㅋㅋ) 가끔 있는데 가령...

수잔나, 자리를 뜬다. 데이지, 수잔나를 따라 미소 짓는다, 그리고 데이지의 미소가 세상을 밝힌다.

암전.
끝.
November 7, 2025 at 8:56 AM
Reposted by 장광
그리고 웬만한... 초짜 연출을 위한 지침서에서는 객관적인 대본을 굉장히 강조하는데 잘 만들어진 희곡을 읽다 보면 한 방을 때리는 경우가 (ㅋㅋ) 가끔 있는데 가령...

수잔나, 자리를 뜬다. 데이지, 수잔나를 따라 미소 짓는다, 그리고 데이지의 미소가 세상을 밝힌다.

암전.
끝.
May 30, 2025 at 3:01 PM
Reposted by 장광
희곡 연출 지시사항에서 좋아하는 파트는 이런 파트임..

42-43 페이지의 노르웨이어 번역은 리허설 과정을 위한 것이다. 노르웨이어를 모르는 관객이 번역된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장면의 중요한 요점은 남편으로부터 아내에게로 힘의 이동이 시각적으로 전달돼야 한다.
May 30, 2025 at 3:00 PM
나는 우리가 아주 대단한 이야기라도 되는 줄 알았지
#벙커트릴로지
웅솔1 예습
November 7, 2025 at 8:46 AM
November 7, 2025 at 8:42 AM
Reposted by 장광
그 장르소설 농담 중 그런거 있었잖아요.

"서양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어느 날,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숫자가 주어졌다.'로 시작하지만 한국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어느 날,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더 이상 숫자가 주어지지 않았다.'로 시작한다."

라고요.
1) 전국민에게 태어나자마자 국가기관에 출생을 등록해 일련번호를 부여받도록 하고 있으며,
2) 성인이 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생체인식코드(지문)를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3) 1을 마치지 않으면 금융거래와 통신을 이용 못해서 사람으로서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고,
4)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맘만 먹으면 개인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음(코로나 당시 동선 추적)

자, 누가 감시형 디스토피아지?
중국 얘기가 나왔으니 또 하는
불편할 수 있는 소신발언

중국(을 비롯해서 과거에 존재했던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이 엄청 심한 감시 체계를 갖춰서 사람들을 감시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그... 일단 대한민국은 50년 넘는 세월동안 모든 국민 한명 한명을 숫자로 코드화 시켜서 관리하고 있고, 면적 및 인구 대비 CCTV 설치된 정도는 오히려 대한민국이 더 심합니다.. 우리가 뭐 어디 다른 나라 보고 감시 많이 한다 욕할 처지가 전혀 못됨
November 5, 2025 at 3:22 AM
Reposted by 장광
나는 폐급이다 나는 일 못해 이런 생각 들 때
루브르 박물관의 영상보안시스템 비밀번호가 “루브르”였다는 점을 떠올리십시오
여러분은 잘하고 있습니다
진짜 오늘 일때문에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받고 내가 진짜 잘하고 있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나는 잘하고 있는게 맞았다
November 5, 2025 at 9:35 AM
Reposted by 장광
창작자도 창작자지만, 소비자나 향유자도 근 몇 십 년 아주 많이 바뀌었음.

“아무도 아마추어나 미숙련자를 견디고 싶어 하지 않는다. 창작자 본인조차도 자신의 어정쩡한 상태를 견디기 어려워한다.”

“압도적 대자본이 투자된 작품이 수도 없이 많다. 전반적으로 높아진 판단 기준이 내려올 방법은 없다.”

“실시간 피드백이 반영되길 원한다.”
November 5, 2025 at 7:49 AM
Reposted by 장광
공식이 제재하지 않는 이유는 "AI 소설에도 광고는 붙기 때문."이라는 고찰이 많다. 인간이 쓴 것이든 아니든 광고는 붙는다.

어떤 글을 쓸 때, 정형화된 도식이 많을수록 AI가 쓰기는 쉬워진다.

일본어권에서 특히 자주 보이는 우려는,
"그렇다면 진짜 (인간인) 아마추어 창작자는 누구에게 피드백을 듣고,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자신이 서투르게 만든 것보다 AI가 만든 것이 조회수가 높다면 만들고 싶어지지 않는다."라는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이기도 한 고민인 듯함.

여러모로 생각하는 중.
November 5, 2025 at 7:22 AM
Reposted by 장광
나는 정치얘기를 할 필요 없는 세상을 바라는 게 아냐 그런 건 불가능하니까… 그냥 정치얘기를 하루에 두 시간 정도만 하면 되는 세상을 원해
24시간은 싫어 엉엉
December 8, 2024 at 2:43 PM
Reposted by 장광
트위터 일부 기독교에 프로필에 우파 단 새끼들이 자꾸 종교에 정치 묻히지 마라 예수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다 이 개소리를 하는데
가장 낮은 곳 신분의 좌빨 아닌 예수는 어느 세계관 예수냐
December 9, 2024 at 3:47 AM
GL야짤그리고싶은데 시국이슈로 어디올리기뭐함
걍 지금부터정국이안정을찾을때까지 야망가를그리는게나을듯
December 8, 2024 at 12:13 PM
챗지피티에 덕질성향써놓고 내 성향 맞춰보라고 하면 재밌음ㅋㅋㅋ
December 8, 2024 at 11:56 AM
[입맞춤 - 이런 시대에 사랑을 속삭이는 법]
*국가폭력 소재

세상의 큰일 앞에서 사랑 이야기를 쓰는 게 의미 있을지 스스로 묻다가 떠오른 이야기입니다. 하룻밤을 새우고 다음날을 또 새워서 그릴 수밖에 없었을 정도로, 하고 싶은 말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은 이야기였어요.
(4/8)
December 5, 2024 at 1:17 AM
어 문지방 벨기에물고기했던 거기
November 23, 2024 at 8:23 AM
Reposted by 장광
아난
극단 문지방 / 박한별
꿈빛극장
20241222-20241229

사천의 선인 2차라길래 보러 갈까 생각중
요즘 너무 브레히트 가뭄이라 사천만 올라온다고 투덜거리던 시절이 전생 같다
인터파크 티켓
mobileticket.interpark.com
November 23, 2024 at 7:57 AM
Reposted by 장광
안녕하세요. #창작전력 계정주입니다. 유저가 늘어난 지금이라면 전력을 재개해도 참여자가 많지 않을...까 하여 돌아왔습니다.

✏️본 포스트의 🔄리포스트와 ❤️좋아요가 모두 "30" 이상 달성 시
✏️ #창작주말전력 을 재개합니다. (단, 2주-12월7일-이내)
✏️창작전력은 글/그림/디자인/공예/영상/등 모든 창작물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전력 외의 창작 이벤트도 RP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블친소 #그림러_블친소 #글러_블친소 #자캐러_블친소 #자캐_블친소 #1차러_블친소
November 22, 2024 at 3:5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