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c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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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에만 존재하는 사람. 차별금지법 지지/ 대부분 쥐뿔도 모르고 떠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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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겜"이라는 말이 가리키는 게 포르노 게임이야? 그러면 "포르노 게임"이라고 말하면 좋겠다. "야동"이나 "AV" 같은 말을 들을 때도 늘 "포르노 영상이요?" 한다. 제대로 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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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틱 게임", "포르노 게임" 같은 카테고리는 따로 있어야 하고, 따로 있으며, 그것이 아닌 일반 게임에 포르노 요소를 넣으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면 안 된다. 일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게임에서 원치 않는 포르노 요소를 맞닥뜨리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 권리가 "세상 모든 것이 포르노이기를 원하는 변태 남성의 기분"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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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fish.bsky.social
"로리콘 문화" 같은 소리도 어이가 없다. 기사는 "로리콘"을 일본의 "어린(혹은 어려 보이는) 소녀 캐릭터를 이용한 외설적인 창작물 장르"라 풀이하는데, "아동 성적 대상화"가 "장르"가 되는 것도 그것이 "문화"가 되는 것도 기괴하다.

어린이를 ("관념 속 어린이"도) 성적 대상으로 소비하지 마십시오. 아동에게 성적 언행 시키는 것은 학대입니다. 아동 성학대를 콘텐츠로 만들고 소비하지 마십시오.

어린이 캐릭터를 때리고 죽이는 "아동 학대·살해" 만화 장르가 있고 그 시장이 크기 때문에 용납한다고 하면 다들 기겁할 것이다.
yeokbo.uri.life.ap.brid.gy
> 미국과 독일은 아동 보호에 초점을 맞췄기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실제 피해자가 없는 가상의 아동 성착취물도 처벌 및 규제가 가능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표현의 자유와 로리콘 문화 및 산업에 더 무게를 뒀기 때문에 가상의 아동 성착취물을 처벌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도 '무엇을 우선적으로 보호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이 필요합니다. (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073081

#아청법 #로리콘 #아동청소년 #서브컬처
[취재파일] 우리만 '아동 성착취물 만화' 처벌한다고? [사실은 A/S]
SBS 8뉴스의 팩트체크 코너 <사실은>을 통해 보도한 이슈와 방송 이후 달린 댓글 등을 통해 추가 제기된 의문점들을 다시 짚어보는 ‘사실은 A/S’입니다.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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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raryfish.bsky.social
한국은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 웹사이트 운영자가 배출된 나라고, 지금도 국제공조수사를 통해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통·소비 범죄자들을 잡으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한국 남성이던데. 국내적으로도 N번방, 박사방, 겹지방 등 아동 성착취 범죄 조직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도 하다. 한국의 아동·청소년 보호법은 당연히 이러한 실정을 고려해 더 촘촘하고 더 엄격해야 한다. 다른 나라처럼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인데, 다른 나라만큼도 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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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key.social
진짜 공감 가는 부분. 아이패드가 그렇게 팀 쿡이 비판하던 냉장고와 토스트를 합친 물건이 됐는데 과연 전부터 아이패드의 생산성을 따진 사람들은 어느 부분에서 만족하는지 모르겠다.
https://opensea.kr/ipados-26-%EC%9D%B4%ED%9B%84-%EC%97%B4%EB%93%B1%ED%95%9C-%EB%A7%A5%EB%B6%81%EC%9D%B4-%EB%90%9C-%EC%95%84%EC%9D%B4%ED%8C%A8%EB%93%9C-%ED%94%84%EB%A1%9C/
Text Shot: iPadOS 26 업데이트 이후 이제야 아이패드 프로가 쓸만해졌다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아이패드를 일상적인 컴퓨팅 목적으로 쓰는게 맞는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오히려 아이패드가 진정 아이패드 다웠던 단순한 부분들이 사라지고 기존 데스크탑 운영체제가 갖고 있던 문제들을 그대로 가져왔으니까요. 그냥 열등한 맥북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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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wa-lee.com
* 현재는 "음란물"을 법적으로는 금지한 채로 다들 쉬쉬하면서 보고 있는데, 이럴 거면 차라리 죄다 허용하고 논의를 열심히 하는 편이 유익함. (노파심: 음란 창작물과 실제 피해자가 있는 사진/영상 등은 완전히 다른 영역이고, 전자를 허용하는 일과 후자를 처벌하는 일은 양립 가능함)
* 성적 표현에 대해서도 현재보다 훨씬 폭넓게 허용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함. 모자이크나 김칠 따위는 관습적인 규제일 뿐이고, 그게 대체 무슨 효과를 거두는지 모르겠음. 사람한테 그냥 달린 생식기관을 모자이크한다고 무엇이 보호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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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wa-lee.com
포르노그래피와 규제와 아청법과…이것저것에 대한 생각.
* 인터넷을 틀어막고 규제를 빡세게 해서 음란물을 못 보게 한다 ← 이거는 독재국가에서도 안 되는 일인데 멀쩡한 민주국가에서는 아예 실현할 수가 없음. 그럼 결국에는 포르노 리터러시 교육에 기댈 수밖에 없고, 그러려면 포르노 얘기를 터놓고 해야 함.
* 가상의 포르노에 무슨 인물과 표현이 등장하는지가 문제가 아니고, 사회가 포르노에 대해 충분히 터놓고 논의하질 않아서 전반적으로 포르노 리터러시가 없는 게 문제라고 생각. 리터러시가 없으니 무엇이 포르노인지도 모름.
apricot2910.bsky.social
아주 잘하는 사람을 빼고는, 그냥 그렇게 투닥투닥 하면서 굴러가는 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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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ai649.bsky.social
이런 얘기 하면 가정환경이 화목한 분들이나 주변에 사건사고가 없는 동네에 사시는 분들은 대개 공감을 못 하시더라. 이런 국가차원의 규제는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잘 통하고 대화로 갈등을 풀 수 있는 분들을 위한게 아니라고 나는 늘 생각한다. 한국 환경에서 유소년 SNS 금지는 못 하겠지만 -해찬들 아저씨보다 더한 무림공적이 된다- 디엠만이라도 금지해야 한다. (물론 그것도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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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orange.bsky.social
근데 진짜 이 10년 전 뉴스 하나만으로도 일본 사회가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 지점, 더 진보적인 지점, 그리고 각자의 입장에서 비판할 수 있는 지점이 있어서 역시 관점이란 것은 재미있다 싶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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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eonjeon.bsky.social
아 일본 전국시대 배경으로 흑인 사무라이가 오이치히메랑 썸타는건 괜찮고 남북전쟁 이후에 흑인이 KKK썰고 다니는건 안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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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indepth.bsky.social
"내부적으로는 노태우 비자금이 그룹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항소심 판결로 훼손된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재계 관계자는 "관세 폭풍, 글로벌 경제 혼란이 여전한 만큼 작은 충격에도 한국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심각한 시기"라며 "기업인의 법적 리스크가 해결돼야 경제도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게 말이냐

훼손될 자긍심과 명예가 있다면 훼손한 사람은... 그리고 기업인의 법적 리스크 전에 잘 나간다고 약속도 뒤집어버리는 기업인이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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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vaya.bsky.social
가챠. 후지호로 미피/보리스 미니 컬렉션

가챠만 봤을 땐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실물 냄비를 보고나서 이건 뽑아야해(!?) 했던 가챠ㅋㅋㅋ 한 번에 클리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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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lee1031.bsky.social
난 부친 형제들이 죄다 당뇨라서 나한테도 당뇨 유전자가 왔겠군 싶어서 20대 후반부터 일단 단 음료를 끊었고... 당질제한식을 한동안 하느라 당류를 멀리하다보니 이제 단 음료 같은 것은 달아서 못 먹게 되었다. 흰쌀밥도 달아서 잡곡밥만 먹음.
근데 기본적으로 단 음료는 아무도 안 마시는 게 맞는 것 같어. 요새 한 잔에 당류 100g 이상인 음료 같은 건 진짜 금지시키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제로 음료, 디저트도 달고 맛이 이상해서 안 먹고(허무한 단맛) 단 것은 과일 적당량과 엄선된 디저트 적당량으로.
vetinari.bsky.social
건강하고 싶다면, 선정적으로 얘기해서 날씬해지고 싶다면(난 솔직히 체중 얘기는 하고 싶지 않음. 체중이 적게 나간다고 건강한 게 아니므로)

“일정 기간” 혀에서 단맛을 빼는 기간이 필요하다. 계속 단 것을 먹다보면 미뢰가 둔해져서 점점 더 단 걸 찾게된다.

설탕뿐 아니라 간장, 고추장 양념 섭취도 최소화해야한다. 언제까지? 우유가 달다고 느껴질 때까지. 흰쌀밥이 달다고 느껴질 때까지.

그 수준이 되면 단 건 저절로 피하게 된다.

단맛 갈망은 중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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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wa-lee.com
* 포르노와 관련하여 일본 같은 나라는 일본밖에 없고 그 나라가 이상한 것이므로, 일본에 준해서 뭘 하려고 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음. 배울 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도 일본이 모범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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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land.bsky.social
"AI가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주장을 보면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내가 써봤는데 이래서 참 좋더라" 이상은 아니었음. 현 AI가 제조업 생산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애초에 물리적으로는 단 1N의 힘도 생산해내지 못하며, 알고리즘 개선 측면에서 봐도 별 도움이 안됨. 뭐 AI의 힘으로 핵융합 실용화나 탄소 포집을 이루어낸다면 모르겠지만?
news.hada.io/topic?id=23529
미국은 이제 AI에 올인했다 | GeekNews
고금리·이민 급감·부채 급증 등 경제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은 AI 낙관론에 더 큰 확신을 보이고 있음기업들이 AI에 투자한 수천억 달러가 올해 미국 GDP 성장의 40% 를 차지하며, 실제 비중은 이보다 높을 수 있음AI 관련 주식이 올해 미 증시 상승분의 80% 를 차지, 부유층 중심의 소비 호황을 이끌며 경제 성장을 견인 중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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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iever0-0.bsky.social
??? 그걸 이제 안거여? 외교에 우군이 어딨어.. 外交잖아? 애초에 대상이 '바깥'인 거라고. 일본도 미국한테 간쓸개 다 빼주고 있다가도 5500억 달러 내놓으라니까 안색 싹 바뀌잖아. 원래 그런거지 갑자기 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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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wa-lee.com
* 아무튼 나는 음란물과 성적 표현을 폭넓게 허용하고, 음란물의 유통 방식에 대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음란물을 예술의 무수한 형태 중 하나로서 터놓고 논의하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함. 적어도 "명목상 금지인데 사실상 허용인데 분위기 봐서 갑자기 잡아갈 수도 있음", "명목삼 금지인데 다들 보고 있다는 전제로 농담을 하면서 호모소셜 강화하기", "어차피 전부 금지인 단순 창작물과 범죄 결과물이 비슷하게 취급/유통되기"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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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wa-lee.com
* 포르노를 허용함과 동시에 포르노의 범위를 좀 더 넓게 잡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함. 예컨대 내 기준에서 《블루 아카이브》는 소프트코어 포르노이고, 이건 그냥 장르 구분일 뿐이지 창작물에 대한 평가와는 별 상관도 없음. 포르노의 스토리가 좋을 수도 있고, 그걸 보고 감동받을 수도 있는 것이지 감동적이었으니까 포르노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고 포르노니까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무의미해지는 것도 아님. 다만 포르노인 측면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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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orange.bsky.social
공해에서 잡혀가서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한테 외교부가 여권법 어쩌고로 시비걸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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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o3.bsky.social
유소년을 주변에 많이 두고 있는 사람으로써 15세 미만 SNS 금지법이 너무나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한 무언가로 보임

아니면...금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보호감독없으면 5세아동에게 식칼 쥐어주는 사람 없는 것처럼 SNS도 그만한 보호감독이 필요한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godai649.bsky.social
유소년과 접점이 없는 분들은, 인스타 틱톡에 가득한 광고나 개소리를 초딩들이 얼마나 자주 퍼나르는지 모르실 테다. 중1-2학기 사회과목에 드디어 미디어 리터러시 소단원이 개설되었는데, 그 수혜를 못 받는 초6이 연휴 직전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삼천만명이 들어와서 레고처럼 한국인을 인수분해하여 상반신은 꺼내가고 하반신은 버리고.. 막으려면 오늘밤 안으로 국회 청원 서명 몇만건을 해야 하고.. ' 하는 개소리를 얼마나 열심히 떠들고 다니는지 모르실 게다. ㅎㅎ '누가 그런 소리 하냐'고 물어보면 '같은 태권도 다니는 언니가 틱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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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o3.bsky.social
애들이. 애들이니까 당연한거지만 너무 빨리 패턴화된 혐오에 학습되고 거기에 대한 이상함을 인지를 못하고 그러니까. 진짜 심각한 문제다

가령 예전에 교회 성경학교 초등학생 학생들이 놀면서 착짱죽짱 이러고 있길래 기함해서 "얘들아 뫄뫄(같이 교회다니고 같이 노는 애) 어머니도 중국인이신데 이건아니지;" 한 적이 있는데 자기 주변에 이주 중국인이 있다는 거랑 혐오발사를 분리를 못함 말해주기전까지 구분을 못함 (아이들이라 더 그럴거고, 그래서 더 무서운거지만)
apricot2910.bsky.social
대관령을 얕보셨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