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lDL
@jjme.me
아무말의 바다를 탐험하다가 Generative AI에 의해 대체될 위기에 처한 사람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마이 리틀 퍼피
마이 리틀 퍼피
서지정보
게임명: My Little Puppy
개발사: Dreamotion Inc.
배급사: Dreamotion Inc., KRAFTON, Inc.
출시일: 2025년 11월 7일
장르: 어드벤처, 개
생각
『마이 리틀 퍼피』는 아래의 한 문장을 게임으로 만든 것 같은 게임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천국의 멍멍이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주인을 마중나가기 위해 험한 사후 세계를 모험하는 게임입니다. 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어필하는 게임일 것 같습니다. 저는 사별이라는 소재에 약한데, 눈물을 잔뜩 쏟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멍멍이가 멍멍이 하는 순간들을 통해 웃음을 주면서도, 패러디와 오마쥬를 통해서 알 사람은 아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하지요. 『Journey』가 연상되는 부분이 특히 좋았습니다. 게임플레이도 대부분 잘 깎아 놔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파트의 조작감이나 경험이 살짝 아쉬운 점이 있지만
guji.jjme.me
November 11,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마이 리틀 퍼피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서지정보
서명: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저자: 남명희
시리즈: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출간일: 2023년 3월 20일
생각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은 팬픽션을 향유하는 문화와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비교하며, 팬픽션 문화의 성격을 짚는 연구서입니다. 저는 주로 게임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서, 그 부분을 위주로 어떤 이야기가 적혀 있는지 궁금해서 위시리스트에 넣었고 장바구니 가격을 맞추는 과정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가리키는 팬픽션의 게임스러운 성격은 이야기를 만들고(쓰기)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고 수집하는(읽기) 부분입니다. 이 과정에서 작가와 독자가 영향을 받아 게임과 같은 참여 행위가 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그 과정에서 상호작용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규칙 등이 생기며, 그것을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게임을 드는 것은 유용해 보입니다.
또한 게임의 서사학적 기여, 그러니까 비선형적 내러티브에 대한 다양한
guji.jjme.me
November 10,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팬픽션과 게임의 성격
Reposted by BaalDL
이 괴상망측한 몰골을 보셈 이딴 흉물 건드리기만 해도 저주 한두개쯤 걸릴 것 같음
November 8, 2025 at 11:53 AM
이 괴상망측한 몰골을 보셈 이딴 흉물 건드리기만 해도 저주 한두개쯤 걸릴 것 같음
Reposted by BaalDL
현장은 진짜 가봐야 하나봐여. 노동자대회는 양대노조가 따로 하며 서로의 주장도 다르다는 걸 노동조합이 두 개가 된지 30년 만에 알았슴다.
뉴스는 그냥 제목에 같이 섞어버리는 거더라고요.
뉴스는 그냥 제목에 같이 섞어버리는 거더라고요.
November 9, 2025 at 12:38 AM
현장은 진짜 가봐야 하나봐여. 노동자대회는 양대노조가 따로 하며 서로의 주장도 다르다는 걸 노동조합이 두 개가 된지 30년 만에 알았슴다.
뉴스는 그냥 제목에 같이 섞어버리는 거더라고요.
뉴스는 그냥 제목에 같이 섞어버리는 거더라고요.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ISLANDERS: New Shores
ISLANDERS: New Shores
서지정보
게임명: ISLANDERS: New Shores
개발사: The Station
배급사: Coatsink, Thunderful Publishing
출시일: 2025년 7월 11일
장르: 퍼즐, 캐주얼
생각
『ISLANDERS: New Shores』는 『ISLANDERS』의 후속작입니다. 건물을 배치해서 점수를 얻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예쁜 섬이 되어 감상할 수 있는 게임이지요.
처음 게임을 플레이해 보면 거의 바뀐 것이 없고 그래픽만 조금 바뀐 것처럼 느껴지지만, 게임을 더 해 볼수록 이전 게임에 없었던 요소들이 추가되어 새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게임만 해도 꽤 괜찮았는데, 새로운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배치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거꾸로 말해, 이런 요소들 없이도 즐길 수 있던 전작이 얼마나 탄탄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레퍼런스 탐색 목적으로 빠르게 해 보고 넘어왔지만, 전작으로 돌아가서 좀 더 진득하게 플레
guji.jjme.me
November 9,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ISLANDERS: New Shores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문자와 국가
문자와 국가
서지정보
서명: 문자와 국가
저자: 가라타니 고진(柄谷行人)
역자: 조영일
출판사: 도서출판 b
출간일: 2011년 3월 30일
원서명: 〈戦前〉の思考
원서 출간일: 1994년
생각
『문자와 국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에 이어 올리는 빌린책챌린지 책입니다. 서가에서 고르게 된 건 『은유로서의 건축』으로 알게 된 저자의 글을 좀 더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집게 되었습니다. 더 유명한 책이 아니라 강연집 Ⅱ(Ⅰ도 아니고!)를 집게 된 건, 뭐 이런 식으로 서가를 훑다가 빌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즐거운 오산이겠지요.
저자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한 강연을 모아 엮은 강연집인 이 책은, 당연히 여러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꼭지마다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제가 살면서 꽤 오랫동안 의식할 일이 없었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대립을 설명한「의회제의 문제」에서는 제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을 정돈할 계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키아밸리가
guji.jjme.me
November 8,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문자와 국가
Reposted by BaalDL
아오무라 아오코라는 트위터 유저가 대보짱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유와 그의 변화에 대한 심경, 키바룬과 대보짱의 페이크 뉴스에 대항한 경험을 담은 글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길래 읽어봤다.
상당히 장문이긴 한데 꽤 재밌음.
대보짱이 원래 일본에 살았고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여성들을 응원하고 상담해주는 오빠 같은 컨셉의 유튜버였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오무라 아오코가 윤석열의 계엄이 왜 문제인지 본인이 직접 찍은 남영동 고문실 사진 등과 함께 설명해주기도 하고 지난 겨울 시위에 참여한 경험도 언급해서 놀랐다.
상당히 장문이긴 한데 꽤 재밌음.
대보짱이 원래 일본에 살았고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여성들을 응원하고 상담해주는 오빠 같은 컨셉의 유튜버였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오무라 아오코가 윤석열의 계엄이 왜 문제인지 본인이 직접 찍은 남영동 고문실 사진 등과 함께 설명해주기도 하고 지난 겨울 시위에 참여한 경험도 언급해서 놀랐다.
壊れて狂ったYouTuberの話|蒼村 蒼子(あおむら あおこ)
「だーいじょうぶ!絶対大丈夫だから、周りの声は聞かないで二人はお互いの目だけ見ててね!」 という言葉を画面越しに聞いてポロポロ涙を流したのは6年前のことだった。 画面に映るのはとある韓国人ユーチューバー。 その動画の内容は日本人の女の子の恋愛相談を彼が聞くというもだった。 彼は定期的にそんな動画をあげていたが、その日のテーマは間も無く兵役を控えた韓国人の彼氏がいる日本人の女の子が、「彼が兵役に...
note.com
November 7, 2025 at 9:40 AM
아오무라 아오코라는 트위터 유저가 대보짱이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던 이유와 그의 변화에 대한 심경, 키바룬과 대보짱의 페이크 뉴스에 대항한 경험을 담은 글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길래 읽어봤다.
상당히 장문이긴 한데 꽤 재밌음.
대보짱이 원래 일본에 살았고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여성들을 응원하고 상담해주는 오빠 같은 컨셉의 유튜버였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오무라 아오코가 윤석열의 계엄이 왜 문제인지 본인이 직접 찍은 남영동 고문실 사진 등과 함께 설명해주기도 하고 지난 겨울 시위에 참여한 경험도 언급해서 놀랐다.
상당히 장문이긴 한데 꽤 재밌음.
대보짱이 원래 일본에 살았고 한류를 좋아하는 젊은 일본 여성들을 응원하고 상담해주는 오빠 같은 컨셉의 유튜버였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오무라 아오코가 윤석열의 계엄이 왜 문제인지 본인이 직접 찍은 남영동 고문실 사진 등과 함께 설명해주기도 하고 지난 겨울 시위에 참여한 경험도 언급해서 놀랐다.
Reposted by BaalDL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나를 떠나갈 거라는 그 사실을 그 이유를 이제는 나도 알 수가 있어요"
...노래가사가 갑자기 판데믹 호러가 되는데요...?
...노래가사가 갑자기 판데믹 호러가 되는데요...?
November 7, 2025 at 12:31 PM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나를 떠나갈 거라는 그 사실을 그 이유를 이제는 나도 알 수가 있어요"
...노래가사가 갑자기 판데믹 호러가 되는데요...?
...노래가사가 갑자기 판데믹 호러가 되는데요...?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Star Birds
Star Birds
서지정보
게임명: Star Birds
개발사: Toukana Interactive
배급사: Toukana Interactive, kurzgesagt - in a nutshell
출시일: 2025년 9월 10일
장르: 공장, 우주
생각
『Star Birds』는 우주를 탐사하는 조류의 프론티어가 되어 여러 소행성에서 자원을 채굴하여 원하는 생산품을 만들어내는 공장 게임입니다. 공장 게임의 자리 고민과 같은 요소를 소행성이라는 부정형 모양의 입체에 두어 흥미롭게 만들고, kurzgesagt의 IP(?)를 활용하여 넓은 범위의 청중에게 어필하려 한 흔적이 보입니다.
소행성 위에서 건물을 짓고 자원을 회수하기 위해 카메라를 돌리고, 로버를 이동시키기 위해 드래그하는 등의 감각적 만족은 『Dorfromantik』을 계승하는 것처럼 보이고, 거기에 인류가 그리한 것처럼 새들이 문명을 일궈내고 우주로 진출한다는 이야기와 코미컬한 등장인물(조류)들의 묘사로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꽤 하드
guji.jjme.me
November 7,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Star Birds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
서지정보
서명: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 기초 알고리즘
저자: 도널드 커누스(Donald E. Knuth)
역자: 류광
출판사: 한빛미디어
출간일: 2006년 9월 18일
원서명: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Vol. 1: Fundamental Algorithms
원서 출간일: 1997년
생각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 기초 알고리즘』은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에 이어 올리는 빌린책챌린지 책입니다. 전산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종사자들이 한 번은 그래도 읽어 봐야지… 하는 책이고, 별로 안 읽히는 책이기도 합니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B5 양장본에, 빼곡한 내용과 수많은 연습문제는 정말 강한 의지를 요하지요.
제가 책을 읽는 이유는 그냥 재미있어서입니다. 그 주제에 대해 배우려면 어떤 순서로 읽어야 하는지 같은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읽는다거나, 지식을 어디에 활용하겠다는 목적도 그다지 없지만 '아무튼 책을 읽은 나'는 소중하기 때문에
guji.jjme.me
November 6,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예술 1
Reposted by BaalDL
현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대충 느낌으로 번역하는 번역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검수나 편집 단계에서 못잡아내면 이런 참사가....(이마짚
November 5, 2025 at 1:20 PM
현업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고 대충 느낌으로 번역하는 번역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검수나 편집 단계에서 못잡아내면 이런 참사가....(이마짚
Reposted by BaalDL
현재 중국어권 및 일본어권 문학계에서는 웹소설, 라이트노벨, 이른바 순문학까지 모두 포함해서 AI로 작성된 원고가 넘쳐나는 중인 듯함.
일본어권에서 라이트노벨 등 인터넷으로 연재돼고 출판되는 경우는 특히, "이미 (시장의 변화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이므로 최대한 올해 말~내년 초의 공모전 등을 노려라."라는 말이 팁으로 돌고 있음.
일본어권 소설 연재 사이트 운영 측에서 AI 소설을 공식적으로 제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오랜 사용자들이나 창작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데…….
일본어권에서 라이트노벨 등 인터넷으로 연재돼고 출판되는 경우는 특히, "이미 (시장의 변화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이므로 최대한 올해 말~내년 초의 공모전 등을 노려라."라는 말이 팁으로 돌고 있음.
일본어권 소설 연재 사이트 운영 측에서 AI 소설을 공식적으로 제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오랜 사용자들이나 창작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데…….
November 5, 2025 at 7:22 AM
현재 중국어권 및 일본어권 문학계에서는 웹소설, 라이트노벨, 이른바 순문학까지 모두 포함해서 AI로 작성된 원고가 넘쳐나는 중인 듯함.
일본어권에서 라이트노벨 등 인터넷으로 연재돼고 출판되는 경우는 특히, "이미 (시장의 변화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이므로 최대한 올해 말~내년 초의 공모전 등을 노려라."라는 말이 팁으로 돌고 있음.
일본어권 소설 연재 사이트 운영 측에서 AI 소설을 공식적으로 제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오랜 사용자들이나 창작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데…….
일본어권에서 라이트노벨 등 인터넷으로 연재돼고 출판되는 경우는 특히, "이미 (시장의 변화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이므로 최대한 올해 말~내년 초의 공모전 등을 노려라."라는 말이 팁으로 돌고 있음.
일본어권 소설 연재 사이트 운영 측에서 AI 소설을 공식적으로 제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오랜 사용자들이나 창작자들이 굉장히 배신감을 느끼는 듯한데…….
Reposted by BaalDL
여러분 겨울에 뭐해요? 코타츠에서 귤까먹으면서 빈둥거릴 때 만화책 보는 것도 좋지만 마작을 하는 건 더 좋지 않을까...? 돈과 시간을 들여 배우는 보람이 있는 게임 마작. 하러와요. 신청링크는 여기! bit.ly/majakstudy
November 5, 2025 at 8:13 AM
여러분 겨울에 뭐해요? 코타츠에서 귤까먹으면서 빈둥거릴 때 만화책 보는 것도 좋지만 마작을 하는 건 더 좋지 않을까...? 돈과 시간을 들여 배우는 보람이 있는 게임 마작. 하러와요. 신청링크는 여기! bit.ly/majakstudy
Reposted by BaalDL
1) 전국민에게 태어나자마자 국가기관에 출생을 등록해 일련번호를 부여받도록 하고 있으며,
2) 성인이 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생체인식코드(지문)를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3) 1을 마치지 않으면 금융거래와 통신을 이용 못해서 사람으로서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고,
4)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맘만 먹으면 개인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음(코로나 당시 동선 추적)
자, 누가 감시형 디스토피아지?
2) 성인이 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생체인식코드(지문)를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3) 1을 마치지 않으면 금융거래와 통신을 이용 못해서 사람으로서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고,
4)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맘만 먹으면 개인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음(코로나 당시 동선 추적)
자, 누가 감시형 디스토피아지?
중국 얘기가 나왔으니 또 하는
불편할 수 있는 소신발언
중국(을 비롯해서 과거에 존재했던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이 엄청 심한 감시 체계를 갖춰서 사람들을 감시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그... 일단 대한민국은 50년 넘는 세월동안 모든 국민 한명 한명을 숫자로 코드화 시켜서 관리하고 있고, 면적 및 인구 대비 CCTV 설치된 정도는 오히려 대한민국이 더 심합니다.. 우리가 뭐 어디 다른 나라 보고 감시 많이 한다 욕할 처지가 전혀 못됨
불편할 수 있는 소신발언
중국(을 비롯해서 과거에 존재했던 현실사회주의 국가들)이 엄청 심한 감시 체계를 갖춰서 사람들을 감시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데
그... 일단 대한민국은 50년 넘는 세월동안 모든 국민 한명 한명을 숫자로 코드화 시켜서 관리하고 있고, 면적 및 인구 대비 CCTV 설치된 정도는 오히려 대한민국이 더 심합니다.. 우리가 뭐 어디 다른 나라 보고 감시 많이 한다 욕할 처지가 전혀 못됨
November 5, 2025 at 1:26 AM
1) 전국민에게 태어나자마자 국가기관에 출생을 등록해 일련번호를 부여받도록 하고 있으며,
2) 성인이 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생체인식코드(지문)를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3) 1을 마치지 않으면 금융거래와 통신을 이용 못해서 사람으로서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고,
4)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맘만 먹으면 개인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음(코로나 당시 동선 추적)
자, 누가 감시형 디스토피아지?
2) 성인이 되면 개인 식별이 가능한 생체인식코드(지문)를 국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3) 1을 마치지 않으면 금융거래와 통신을 이용 못해서 사람으로서 생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었고,
4) 이를 바탕으로 국가가 맘만 먹으면 개인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추적할 수 있음(코로나 당시 동선 추적)
자, 누가 감시형 디스토피아지?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Ballionaire
Ballionaire
서지정보
게임명: Ballionaire
개발사: newobject
배급사: Raw Fury
출시일: 2024년 12월 10일
장르: 덱빌딩 로그라이크, 빠칭코
생각
『Ballionaire』는 빠칭코, 좀 덜 반사회적인 게임으로는 핀볼과 비슷한 물리 반응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아 목표 금액을 달성하는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랜덤 기반의 시행에서 시너지를 찾아야 하고 그를 통해 높아지는 목표 금액을 맞춰나가야 하는 건 『집주인이 너무해』나 『Balatro』와 닮았고, 빠칭코, 그러니까 낙하와 충돌을 다루는 물리 기반의 로그라이크인 점은 『Peglin』과 닮았습니다.
이런 게임은 아무래도 플레이어를 정신없이 자극에 노출시키는 것이 메카닉 이외의 요소로 뒷받침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정신거위』에서는 인간과 생명에 대한 모독적인 접합이 그러한 요소겠지요. 이 게임은 알록달록하고 소리가 나는 데 포커스를 맞추었지요. 덱빌딩 요소인 기물들은 나름대로 캐릭터가 붙어 있어있기도
guji.jjme.me
November 5,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Ballionaire
Reposted by BaalDL
November 4, 2025 at 4:18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Dorfromantik
Dorfromantik
서지정보
게임명: Dorfromantik
개발사: Toukana Interactive
배급사: Toukana Interactive
출시일: 2022년 4월 28일
장르: 퍼즐, 캐주얼
생각
『Dorfromantik』은 육각형 타일을 이어 나가서 좋은 점수를 받고 예쁜 모양을 만드는 게임입니다. 점수와 규칙이 있지만 거기 신경쓰지 않고 예쁜 모양을 만드는 데 집중해도 좋고, 점수를 잘 받기 위한 전략을 세워서 그대로 실행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옛날에 사 놓고 방치하고 있다가, 최근에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다시 잡게 되었습니다. 게임으로서는 꽤 루즈한데, 그냥 시간을 들여서 하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아무래도 매력적이지요. 저는 점수가 붙고 오래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게임이 그다지 취향은 아니라 이런 게임을 하고 싶어지는 정도의 에너지가 있을 때는 『Proverbs』같은 디지털 십자수 계열의 게임을 좋아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렇게 감각을 만족하는 게임을 만들
guji.jjme.me
November 4,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Dorfromantik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히 이즈 커밍
히 이즈 커밍
서지정보
게임명: He is Coming
개발사: Chronocle
배급사: Hooded Horse
출시일: 2025년 7월 17일
장르: 로그라이크, 레트로
생각
『히 이즈 커밍』은 용사가 되어 마왕을 무찌르는 레트로 분위기의 게임입니다. 타일 기반 이동으로 한정된 시간 안에 강해지고 보스를 잡는 과정을 반복하지요.
몇 판을 돌려 봤는데,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플레이해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시너지가 발생하는지, 아이템을 언제 압축할 수 있을지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감 잡기 어려워서 오래 붙잡고 있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트 느낌이 좋습니다.
guji.jjme.me
November 3,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히 이즈 커밍
Reposted by BaalDL
영조 님이 싫어요를 눌렀습니다
November 2, 2025 at 4:01 AM
영조 님이 싫어요를 눌렀습니다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ISLANDERS
ISLANDERS
서지정보
게임명: ISLANDERS
개발사: Coatsink, GrizzlyGames, Stage Clear Studios
배급사: Coatsink
출시일: 219년 4월 4일
장르: 퍼즐, 캐주얼
생각
『ISLANDERS』는 주어진 섬에 지을 건물들을 골라 공간과 시너지를 고려해 건물을 배치하는 게임입니다. 로우폴리 기반의 귀여운 그래픽과 적절한 플레이 흐름으로 이것저것 짓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거리를 재는 원형/구형 메커닉은 제 생각에 한 타일 한 타일을 옮겨가며 최적화하는 플레이를 유발해서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의 탐험 콘텐츠에서 폭발물을 설치하는 과정이 그다지 우아하지는 않은 것처럼….
하지만 게임이 제공하는 섬 모양이 꽤 다양하게 느껴지고, 임의로 주어지는 세트들 중에서 고민하며 예쁘게 만들어나가게 되는 감각이 만족스럽습니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차근차근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이지요.
guji.jjme.me
November 2, 2025 at 1:00 AM
『정진명의 굳이 써서 남기는 생각』에 새 블로그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ISLANDERS
Reposted by BaalDL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은 차별에 대한 정의로 시작해 역차별 논란의 허구성, 종교와 차별의 문제, 차별금지법의 구체적 내용과 필요성까지 두루 다룬다. 저자는 노골적이었던 제도적 차별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해도 오랫동안 누적된 구조적 차별은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보다 면밀히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m.hankookilbo.com/News/Read/A2...
m.hankookilbo.com/News/Read/A2...
중국혐오·성차별 여전한데 차별이 사라졌다는 '착각' | 한국일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특정 성별의 공무원 채용 비율을 맞추는 제도로, 실제 추가 합격자는 남성이 더 많아 역차별 논란이 약화됐다.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m.hankookilbo.com
November 1, 2025 at 2:29 PM
‘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은 차별에 대한 정의로 시작해 역차별 논란의 허구성, 종교와 차별의 문제, 차별금지법의 구체적 내용과 필요성까지 두루 다룬다. 저자는 노골적이었던 제도적 차별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해도 오랫동안 누적된 구조적 차별은 여전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보다 면밀히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m.hankookilbo.com/News/Read/A2...
m.hankookilbo.com/News/Read/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