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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기독교 교양과목’ 수강을 졸업 필수요건으로 규정한 기독교 대학에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대체 과목을 개설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기독교 필수교양 과목, 학생 종교 자유 침해”…인권위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기독교 교양과목’ 수강을 졸업 필수요건으로 규정한 기독교 대학에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대체 과목을 개설하라”고 권고했다. 24일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는 한 대학생이 학교가 기독교 교양수업을 필수과목으로 정해 종교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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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4, 2025 at 6: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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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9세. www.yna.co.kr/view/AKR2024...
'세월호 잠수사' 한재명씨 사망…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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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 2024 at 7:1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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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케키, 가슴만지고 도망가기, 탈의실 흠쳐보기 등을 어릴 때의 추억 정도로 생각하는 어른들이 낳은 애들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
August 28, 2024 at 12:5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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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일반인은 공사장 여성 인부에 대해서 벼랑 끝에 몰려서 일을 시작했으리라 생각한다(짐작하다시피 이런 이야기 하는 인간 대부분은 그성별이다). 그런데 정작 당사자들과 이야기 해보면 생활고 이런것보다 본인 스스로가 원해서 온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청소나 마트 캐셔 등 여성을 대놓고 선호하는 직종이 있는데도 공사판 취직한 이유를

“자꾸 날더러 웃으라 하잖여 뭐 좋은게 있다고. 몸이 피곤혀도 마음이 편한게 낫제”

성희롱 하는 남성들에 대해서 “그런 모지리는 불알을 줘 터뜨려 부려야지 거시기도 작은 것이” 라고. 🤣
역사학에서도 하지만 사회학에서도 구술사 연구를 하는데, 식당 이모님과 공사장 인부들(특히 여성 인부들) 구술사야말로 한국사회의 여러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IMF 때 야반도주해서 고향엘 왔는데 할만한 일이 없어 공사장에 왔다가 작업 시작하고 반나절도 안되서 도망간 얼굴 하얀 서울 양반 이야기, 밥 먹고 돈 안내고 도망간 택시기사가 3달인가 후에 고맙다는 편지랑 밥값을 가게 문앞에 몰래 쑤셔넣고 간 이야기. 식당 문닫을 시간에 찾아온 비쩍 마른 방글라데시 출신 모자, 하도 딱해서 식당주인이 식당 보조로 채용한 일 등
August 23, 2024 at 5:25 AM
그러다가 마트가 경영 문제로 폐업한다면? 지역 사회는 완전 무너진다. 이미 미국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고 한국에서도 벌어지고 있어.
대형마트의 폐혜는 지역 상권 타격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옛날엔 똘이네 쌀가게, 순이네 옷가게, 달콤한 과일가게 모두 이웃들이 운영했다. 물건을 사고팔며 이웃간 신뢰하고 존중하는 -유아청소년의 사회화- 교육의 장이었던 셈.
그런데 대기업에 밀려 가게를 접은 이들이 종업원으로 전락하자 자연히 우리는 지역의 커뮤니티를 잃게 되었다.
그로 인한 부작용이 왜 없겠나.
‘고객이 왕이다’라며 고도로 기업화한 결과 ‘갑질’이 생기고 종업원을 사람취급 않는 ‘진상’이 활개치는 상황,
그 난장판에 대기업은?
수익을 쓸어가고 있습미다. 녜.
August 18, 2024 at 6:5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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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폐혜는 지역 상권 타격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옛날엔 똘이네 쌀가게, 순이네 옷가게, 달콤한 과일가게 모두 이웃들이 운영했다. 물건을 사고팔며 이웃간 신뢰하고 존중하는 -유아청소년의 사회화- 교육의 장이었던 셈.
그런데 대기업에 밀려 가게를 접은 이들이 종업원으로 전락하자 자연히 우리는 지역의 커뮤니티를 잃게 되었다.
그로 인한 부작용이 왜 없겠나.
‘고객이 왕이다’라며 고도로 기업화한 결과 ‘갑질’이 생기고 종업원을 사람취급 않는 ‘진상’이 활개치는 상황,
그 난장판에 대기업은?
수익을 쓸어가고 있습미다. 녜.
August 18, 2024 at 4:1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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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로 약 5년 이상 팔로하며 요리를 따라하기도 하고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고추장 등을 사기도 했던 70대 할머니 요리사가 있는데
얼마 전 책을 내셨나 본데
오늘 올리신 포스트 보니까
어려서 이 집 저 집 친척집에 얹혀 지내는 과정에서 11살에 순결을 잃었다는 얘기를 책에 냈다고
근데 그 꼭지에서 지인들이 책을 덮어버렸다고 말했다고
니가 그렇게 써버리면 그 가족들은 어떡하라는 말이냐며 탓을 했다고
어휴...
이 분이 자기 11살 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하나도 안 변했다고 말하신 게 이해됨
August 8, 2024 at 2:0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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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나 일본은 일정나이가 되는걸 기다렸다가 바로 그라비아 화보를 찍는다거나..초등학생때 데뷔를 한다거나..그 초등학생을 데리고 인기투표를 하고 옷에 순위를 새겨서 무대에 세운다거나 시련을 주고 애들이 쓰러져 우는 것을 다큐로 찍어 팔고...사실 가혹하기로는 두 나라가 우열을 가릴수가 없는 부분이..있죠...
리) 일본은 아이돌이나 배우, 가수가 미성년자이면, 방송 시간 10시 땡치면 집에 보내고, 배우가 고등학생이라서 수학여행을 가야되면 보내더라. 아무리 돈이 좋아도 십대시절을 연습생으로 있느라 아무 추억도 없이 보내는것은 너무 서글프다.
August 5, 2024 at 11: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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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작은 나라라 내수가 어쩌고 수출하면 되는 나라 어쩌고라고 1970년대처럼 프로파간다를 할 수도 없는 것이 그런 수출도 계속 망해가고 있기 때문입니ㄷ...(수출입업체 직원으로부터...

(그리고 솔직히 한국은 내수시장, 인구규모 이런 걸로 따지면 진짜 그렇게 작은 시장인 것도 아님미다
July 15, 2024 at 6:5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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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동결을 요구할 수가 있지? 난 진심으로 나라 망하게 할 자들이 저 자들이라고 생각해. 그냥 사람들 구매력을 아예 말려 없애겠단 발상인가?
July 9, 2024 at 8: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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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임성근 전 사단장은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책임은 자신의 명령을 받는 현장 지휘관들 즉 대대장들에게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런 그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여 임 사단장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의 초기 수사는 물론, 국방부 조사본부의 중간보고서와도 완전히 다른 결론을 내놓은 겁니다.
imnews.imbc.com/replay/2024/...
기존 수사 전면 부정한 "임성근 무죄"‥면죄부 준 경찰 수사?
그동안 임성근 전 사단장은 자신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책임은 자신의 명령을 받는 현장 지휘관들 즉 대대장들에게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런 그의 주장을 대부분...
imnews.imbc.com
July 8, 2024 at 11: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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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삼성이 1998년 베트남에 진출한 뒤 현지에서 대기오염과 수질오염 문제를 바로잡지 않고 방치한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v.daum.net/v/2024061010...
베트남 수출 9% 신화 뒤에 숨겨진 삼성전자의 비밀
“공장에선 지독한 냄새가 나는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밤이면 하얀 먼지가 온 도로를 덮을 정도로 날아다녀요. 주말이면 강한 연기가 바람을 타고 집 쪽으로 날아오는데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또 공장 기계들은 귀가 먹먹할 정도의 소음을 내는데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걱정됩니다.” 베트남 박닌시에 거주하는 응우옌반하이
v.daum.net
June 10, 2024 at 5:3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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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 동안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41명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검찰에서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비율이 경찰 수사 사건의 1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v.daum.net/v/2024060919...
검찰 수사 중 자살자, 경찰 수사의 13배 넘어
지난 20년 동안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받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이 241명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검찰에서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비율이 경찰 수사 사건의 13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6월3일 인권연대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2004년부터 2023년까지 20년 동안
v.daum.net
June 10, 2024 at 5:43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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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신분을 감추고 접근한 뒤 이주노동자에게 돈을 주고 불법 송금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함정수사’에 이용한 사건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인권침해’를 인정하고도 진정을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www.hani.co.kr/arti/society...
경찰 신분 숨긴 채 이주노동자 ‘함정수사’에 이용…인권위 진정 기각
경찰이 신분을 감추고 접근한 뒤 이주노동자에게 돈을 주고 불법 송금을 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함정수사’에 이용한 사건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인권침해’를 인정하고도 진정을 기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경찰관이 이미 서면경고를 받아 별도의 구제가 필요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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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6, 2024 at 8:3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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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제주 4.3입니다.
April 2, 2024 at 11: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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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 땐 일단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회 주도로 4.3 교육시간 있었고. 4월초 벚꽃 만발한 대학 진입로에 검은 근조 플랜카드 줄지어 걸려있고 단대마다 분향소 설치되고 대자보 붙어있고 그럈는데 어느샌가 없어진 것 같더라.
April 2, 2024 at 11:47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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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용 리튬생산 신축공장 현장에서 수산화리튬이 상습적으로 누출돼 노동자 370명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누출 정도와 경로를 파악할 책임이 있는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은 대규모 누출사고 다음날에도 작업을 강행하고 사고 수습은 뒷전으로 미뤘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노동자들은 정부와 사용자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하고 있다.
www.labortoday.co.kr/news/article...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3번 사고, 3번 출동에도 유해물질 누출 못 잡았다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용 리튬생산 신축공장 현장에서 수산화리튬이 상습적으로 누출돼 노동자 370명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누출 정도와 경로를 파악할 책임이 있는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은 대규모 누출사고 다음날에도 작업을 강행하고 사고 수습은 뒷전으로 미뤘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 노동자들은 정부와 사용자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하고 있다.6일 가루 유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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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2, 2024 at 10: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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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기념으로 imdb에서 만들어준 watchlist. 성별 균형 채용을 입증한 프로젝트에게 부여하는 ReFrame Stamp를 받은 2023년 영화 총 63편 중 가장 사랑 받은 8편.
(리스트 확인과 소개영상은 그냥 볼 수 있어요.)

www.imdb.com/title/tt3152...
"What to Watch" IMDb Celebrates ReFrame Films That Champion Gender Equity On Set (TV Episode 2024) | Family, News, Talk-Show
IMDb Celebrates ReFrame Films That Champion Gender Equity On Set: Presented in partnership with IMDbPro, the ReFrame Stamp celebrates projects that have demonstrated gender-balanced hiring. Here are e...
www.imdb.com
March 4, 2024 at 9:0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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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전담한 아빠 1만6000명 ‘사상 최대’지만…엄마보다 52배 적다

육아 전담 남성, 작년 대비 37.4% 증가 육아 여성은 84만명…여전히 성 격차 심해
www.womennews.co.kr/news/article...
육아 전담한 아빠 1만6000명 ‘사상 최대’지만…엄마보다 52배 적다
일 대신 육아를 전담한 아빠가 지난해 1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육아를 전담하는 엄마의 수는 84만명으로 아빠보다 52배 많아, 여전히 여성이 육아를 도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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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24 at 7: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