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22년 만에 합의 이혼한 가운데 딸의 양육권을 갖는다. 6일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단독! 홍진경 이혼한 진짜 이유.. 딸 라엘이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홍진경 인스타그램 이날 이진호는 "라엘이는 엄마, 아빠의 이혼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혼 과정에서 홍진경이 딸 라엘이를 키우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이혼 이후에도 라엘이는 한동안 해외에서 유학 중이었다. 라엘이의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남편이 오히려 전보다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진호는 "홍진경 씨가 오늘(6일) 정선희 씨 유튜브 채널에서 이혼 사실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며 해당 영상은 지난주 갑작스레 촬영된 것으로 소속사 관계자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이진호는 "부부 사이가 때때로 소원해질 수 있지 않나. 두 사람은 사이가 나쁘지도 않았는데 굳이 이혼을 선택한 배경에는 성격 차이가 크다"며 "홍진경은 크리에이티브하고 적극적인 성격인데 남편은 선비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차분하다"고 했다. 앞서 홍진경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딸 라엘이 아빠와도 잘 지내고, 라엘이도 잘 지낸다.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은 것"이라며 "이 얘기를 언제 해야될 지(고민하는) 이런 것도 속이는 것 같더라. 마음 한켠이 늘 무거웠다. 1998년에 라엘이 아빠를 만났고, 28년을 만났다.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라 이젠 다르게 살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결혼한 홍진경은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22년간 결혼생활 이어왔으나 결국 결별하게 됐다. 양육권은 홍진경이 갖는다.  

율희가 최민환을 상대로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율희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스토리 기능을 통해 “뿌엥”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발머리로 달라진 모습의 율희가 카메라 앞에서 한 손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율희 인스타그램 앞서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내 피드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이혼숙려캠프'에서 바닥 부부가 최종 가상 조정을 통해 이혼을 숙려했다. 27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바닥 부부가 이혼을 숙려했다.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내 측 변호사는 "남편이 아무런 가사를 하지 않으셨다. 아내가 이렇게 힘들 일하는데 이게 놀랍다. 위자료 3천만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 측 변호사는 "아내 분은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한다"라고 반박했다. 아내는 이에 "내가 무거워서 저분이 날라간 거다. 맞고만 있을 순 없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하지만 최종 조정위원은 "그래도 아내에게 돈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정리를 했다. 이에 아내는 "내 노력을 알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육권 다툼이 있었다. 남편은 놀랍게 두 딸의 양육권을 주장했다. 이를 듣고 아내는 "기도 안 찬다. 양육권 가진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정말 놀랐다"고 했다. 남편은 또 집과 빚, 재산을 모두 가져가겠다고 했다. 아내 역시 양육권을 주장했고 재산분할 2천만원과 양육비를 주장했다. 양육권은 최종적으로 아내에게 돌아갔고 아내는 최저 양육비에 추가로 20만원을 받기로 했다. 이어 결혼 유지를 위한 조건을 모두 발표했다. 남편 측은 최소한의 게임 시간과 누워 있기 편한 온수 메트를 요구했다. 이에 서장훈은 "40세가 넘은 분이 게임을 하겠다고 하는 게 말이 되냐. 5년이나 놀지 않으셨냐"고 핀잔했다. 그러자 남편은 "내가 5년 동안 일을 안 한 것도 아니다. 증빙서류를 가져오겠다"며 발끈했다. 아내는 남편의 경제활동을 요구했고 월급에 대한 경제권도 갖겠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동의했고 50만원의 용돈을 받기로 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