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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이 사건이 ‘남성의 성범죄 전력’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소년법의 원칙을 들먹이고 대중을 비판하고 배우를 가엾어하는 입장을 표했을까 의심스럽기도 하다.

성범죄 가해자에게 (무의식적으로라도) 이입하고 성범죄가 그렇게까지 큰 대가를 치를 일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참이었는데, 마침 ‘나는 오로지 법의 원칙을 말하는 것‘이라는 거룩한 정당성의 외피까지 입을 수 있으니 더 쉽게 입을 대는 것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December 7, 2025 at 7:29 AM
아 윤ㅅ 코멘트 왜 이렇게 듣기 싫지
November 18, 2025 at 1:2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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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배 사진 보여주면서 한국에서 한국어로 이것을 Asian pear라고 부르는지 Korean pear라고 부르는지 물어서 그냥 pear라고 부른다고 했더니 "🤯" 되어서 그럼 서양 배는 뭐라고 부르느냐고 묻는 게 좀 웃겼어. Western pear라고 부른다고 알려줬다.
May 6, 2025 at 3:3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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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드러낸 & 들어낸 이거 왤케들 막 쓰는 것인? 돈 받고 글 쓰는 사람이라면 틀리면 안 되는 거 아냐…? 맞춤법 검사기에 걸리지 않는 거라 그런가? 이를 들어내고 웃었다 이러면 걍 강제발치 잇몸웃음이냐고…… 애를 포대기에 쌓으면 됨 안 됨?? 잔인하잖아! 수술로 콩팥 한 쪽을 드러냈다… 이러면 수술 중이냐고! 배 닫으라고!
September 10, 2025 at 1:5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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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최강욱까지 헛소릴해서 민주당까지 불이 옮겨 붙을 조짐이 보이는데(...)

사실 민주당에서 활동하다 보면(특히 지역) 40대 이상 남성들 말하는 거 보면 정말 식겁할 때가 종종 있음. 특히 김어준 방송과 매불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감. 말도 안되는 걸 농담이랍시고 하고 그걸 지적하면 엄청난 거부반응.

여의도는 내가 깊숙히 겪어보진 않았지만, 이런 문화 진짜 빨리 바뀌어야 한다. 이번에 한국일보 조사 보면 알겠지만, 만약 보수에서 이준석 내치고 최소한의 젠더의식 갖춘 애 내세우면 큰일날수도 있음
조혁당에서 성 비위 문제 터졌네. 대충 요약된 것 보니 당직자가 문제인 것 같고..

내가 알기론 조국혁신당 당직자로 민주당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대거 유입됐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어서

터질게 터졌다 싶은 느낌
September 4, 2025 at 5:4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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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이대남의 혐오를 이해하라는 글 쓸 시간에 이대남에게 혐오에서 벗어나라는 글을 썼으면 하는것이 솔직헌 심정 입니다
July 1, 2025 at 9:2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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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에서 아아메 500원 했다지만
한번도 안 먹은 사람만 이 포스트를 알피할 수 있습니다
June 12, 2025 at 6:2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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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퍼나 내란당 후보에 투표했다니 너무 우울하다. 민주주의자가 아닌 사람들하고 나라를 나눠쓰기가 싫다.
June 3, 2025 at 11:1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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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죄가 크다고 생각함. 내란은 공화국에 대한 반역인데 그걸 마치 정쟁처럼 5:5처럼 따옴표질 해온 죄.
June 3, 2025 at 11: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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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꼽는 이번 파면선고 최대 감동점:
> 계엄이 신속히 해제된 것은 모두 시민의 노력과 군경의 소극적 수행 덕분이므로 중대성 판단에 고려될 수 없다

최대 사이다점:
> 취임후 거대 야당때문에 국정운영이 힘들었단건 알겠는데, 그럼 총선때 그거 뒤집게 잘했어야지? 총선도 망했잖아?
April 4, 2025 at 5: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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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보다 하자 있는 후보가 나오겠어? > 박근혜
박근혜 보다 하자 있는 후보가 나오겠어? > 윤석열
윤석열 보다 하자 있는 후보가 나오겠어? > ???
솔직히 선고 보다는 그 이후에 있을 대선이 걱정됨
이명박근혜를 겪고도 국짐을 쳐뽑는 것들이 이 난리가 나고도 국짐을 안 뽑을거라는 믿음을 못 가지겠음
일단 선고일이 났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임
인용 되는거야 당연하고
만에 하나 안 된다고 하더라도 시위장이든 어디 이름모를 뒷산이든 어차피 뒤질텐데 뭔 걱정을 해~ 그 사이를 즐겨야지
April 1, 2025 at 2:4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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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지켜온 민주주의에 내란선동의 자유는 없습니다
February 15, 2025 at 5:09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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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갈아넣어서 경쟁력 만든다는 꼰대새끼들 닥치게 하기 전까지 자살률 1위도 저출생도 해결 못 함.
February 6, 2025 at 8: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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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에는 주방장 특선/주방장 맡김/오늘의 요리라던가 이런 표현이 있었는데..
그냥 싹 다 오마카세가 된 건 좀 꽁기함
특히 한식에서 오마카세라는 말을 쓰는게 제일 그냥 기분적으로 싫음
June 9, 2024 at 10: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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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젊은 직장인들이 뭐 대단한 사치를 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냥 커피 좀 사먹고 맛있는 것 가끔 먹고 취미 생활 하고 고양이 멍멍이 먹이고 병원비 좀 쓰고 여유 생기면 여행 가고 이건 사치가 아니고 그냥 일상을 삶을 사는 거잖아 그것도 못 하고 돈을 벌어 모으기만 해야 한다면 너무 불행하지 않은가 그렇게 아껴모아 투자해야 하는 세계보다는 일상적인 소비를 하면서 그게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세계가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
May 28, 2024 at 9: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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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겨우 쓰는 글인데.. 나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 일베 등등은 물론이고 김어준이 잠수함 충돌설이니 하는 음모론으로 우리가 사회적, 구조적 책임을 직시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진상규명을 더 꼬이게 한 것에도 화가 많이 난다..
April 15, 2024 at 4:30 PM
홈런볼 마롱크림 궁금해서 사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마트에 번들밖에 없어서 4개 붙은 거 샀는데😅 홈런볼 안에 바밤바 들어가있는 맛. 딱 그 맛
December 30, 2023 at 9:10 AM
맨날 추위 얘기만 한 것 같은데(사실임) 또 추위 얘기한다. 주말부터 다음주 날씨 예보 으아악
December 12, 2023 at 4:5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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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손을 그린 것이 남자냐 여자냐 의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하는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페미니즘은 죄라는 전제가 계속 강화된다. 실제로 의도하고 쓰는 전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 돌아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고, 앞으로 더욱 만연할 것이다.
December 4, 2023 at 6:06 AM
이 거센 바람 언제까지 불거지
November 6, 2023 at 4:19 PM
비 언제까지 올거지
November 6, 2023 at 1:55 PM
초대장 주는 기준이 뭔지 궁금하네
November 5, 2023 at 11: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