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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교육/AI 교차점의 어디쯤. 아차 방심하면 K저씨. 털면 먼지 나는 사람. 스포일러 주의. 재미 없어도 무해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례한 사람 싫어함. 블루스카이에선 약간 외향적으로 가볼 생각. NBA Pacers 할리버튼. 소소하게 블로그 씁니다. https://blog.naver.com/manyd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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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에 읽은 책 타래
연말에 휴가 소진하느라 금요일에 전일 또는 오후 반차를 12월에 종종 쓰고 있다.

하, 주 4일제 너무 좋다. 짜릿해...
December 26, 2025 at 3:38 PM
싱어게인 4 본방은 아니고 유튜브 영상들로 이것저것 보다가, 꽂힌 게 공원 님이었는데, 뭐랄까... 심사위원들이 '당신은 이런 스타일을 정말 잘합니다'라고 얘기하는 게 있었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이 있었고,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탈락 위기도 겪고 그랬는데.

넬의 한계 선곡해서 정말 멋지게 부르고 4:4 동점으로 떨어짐. 노래 가사가 하...

'대체 내게서 뭐를 더 바라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줄 수 없음에 미안해 해야 하는 건 이제 그만둘래요.'

youtu.be/mYaE4CNUcgg?...
[싱어게인4] 절실한 분위기와 인상적인 목소리✨ 공원의 〈한계〉♪ | 싱어게인4 11회 | JTBC 251223 방송
YouTube video by JTBC Music
youtu.be
December 26, 2025 at 3:10 PM
와... 아이들 위해서 돈 많이 벌고 싶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한 건 있었는데, 오늘 저 얘기 듣고 완전 구체화됐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가 돈이 부족해서 그러진 않을 텐데... 그럴 리 없다.'

진짜 부모로서 저 정도 뒷배가 되어줄 수 있다면 바랄 게 없겠군. 생각해 보니 이미 내 부모님은 그렇게 해주셨나 싶기도 하네.
December 26, 2025 at 2:4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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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경보) 체포방해로 10년입니다. 내란수괴로 아닙니다.
December 26, 2025 at 2:27 AM
책상 옆 유리창이 단열이 잘 안 되는 곳인데, 뽁뽁이 붙여놨지만, 너무 강하게 냉기가 들이친다. 으어어. 지금 기온은 영하 11도.
December 25, 2025 at 3:15 PM
저녁에 치킨 먹으려고 했는데, 늘 가던 곳은 오늘 이미 재료 소진으로 품절됐다고… 역시 다들 비슷한 생각이었어!
December 25, 2025 at 10: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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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자물쇠 거는법 !!
말할 때 🔒 자물쇠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여기가 중요함)사람들이 못본척 해줘야됨
모두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November 13, 2024 at 3:25 AM
올해 읽은 책들 잠시 돌아봤는데, 작년 40권, 올해는 36권. 이 정도가 내 페이스인 모양이다.

몸 잘 관리해서 앞으로 10년 쯤 책을 지금처럼 읽을 수 있다고 가정하면(그 뒤로도 읽을 수 있으면 보너스고), 내 인생에 400권쯤 남은 셈이다.

보통 열 권에 한 권쯤 ‘아, 이 책 진짜 좋았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럼 인생에서 만날 좋은 책은 40권쯤 남은 건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고…

페이스를 좀 더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December 25, 2025 at 9:4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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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이런 폭력적인 말을 보게되다니
저는 마음찍히는 수가 500을 못넘기면 마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왜!! 인기캐 맞잖아요
(파는 사람 한손 이내인
마이너장르만 평생 파온 사람)
December 25, 2025 at 6: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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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더피!
페이퍼아트
Derpy!
Paperart!
December 25, 2025 at 8:57 AM
강추위 경보가 계속 온다. 지금도 추운데 내일은 얼마나 더 춥다는 거야 ㅠㅜ 내일 볼 일 여러 곳인데. 어흑흑.
December 25, 2025 at 8:16 AM
몇 가지 크고 작은 일들을 조금씩 미루면서 돌려막기하고 있는데, 역시 기분이 안 좋다. 그래도 나름의 루틴이라는 게 있었는데, 11월 하순 독감 이후 와장창 깨져버림. 벌써 한 달 지났는데… 네. 그렇습니다. 한 번 깨지니 잘 회복이 안 되네요.
December 24, 2025 at 4:37 PM
날씨 정말 너무 한 거 아니냐 ㅠㅜ
December 24, 2025 at 2:2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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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하던 중, 열린 문틈으로 누가 장독 같은데서 술을 푸고 있길래 '이것이 그 유명한 사오싱 황주 어둠의 루트(밀주)구나'하고 들어가서 술을 좀 팔아달라고 함. 그리고 하나 뿐인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심. 알고 보니 가정집이었고 파는 술이 아니었음... 술 사겠다고 하자 당황하며 생수병에서 생수 빼고 술 담아줘서 알게 됨...
구트위터에서
"인용으로 남들이 해본 적 없을법한 경험 풀어주세요" 란 내용의 글을 중심으로 잼얘대잔치가 열려있는 모양인데
우리가 질수없지

자 모두 인용이 짤리지않는 블스에서 남들이 안해봤을 경험 인용으로 풀어주십시오
December 24, 2025 at 9:17 AM
아니. 세상에. 안예은님이 신지 코스프레(?)를 하고 명랑하게 부르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라는 게 있다니.

목소리나 창법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고, 소시적에 노래방에서 많이 불러보셨겠지- 같은 생각도 했지만, 명랑할 줄은 몰랐다…

인상깊은 댓글은 ‘소년이여 죽창을 들어라’

youtu.be/FKDBs5aQbs0?...
[안예은] 에반게리온 - 잔혹한 천사의 테제 (残酷な天使のテーゼ) | YENTAKU.ZIP
YouTube video by DSPmedia
youtu.be
December 24, 2025 at 9: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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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표지석 새로 안만들고 세종에 있던거 부산에 들고 갔대 ㅋㅋㅋㅋ 진짜 너무 맘에 든다 ㅋㅋㅋㅋ
지금 해수부에서 전출신고 20여명, 외부에서 해수부에 들어가고싶다는 신청자는 70여명.
December 24, 2025 at 2:4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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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거리로 나온 국립국어원 직원들이 시린 손에 입김을 호호 불면서 가느다란 목소리로 애원했어요.

"붙여 쓰세요~ 붙여 쓰세요~"

하지만 파주 바깥의 언중들은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
December 24, 2025 at 2:47 AM
야구여왕 5화도 봤다. 와... 너무 재미있다. 야구 중계에서는 특별한 때가 아니면(&투수/타자를 제외하면) 선수들 표정 클로즈업도 안 되고 혼잣말이나 리액션을 듣기 힘든데, 여기는 어쨌든 예능이니까 모든 선수들에게 카메라와 마이크가 붙는단 말이야. 이게 이기고 있을 때도 좋지만, 크게 질 때, 멘탈 나갈 때 몰입감이 진짜 어마어마함. 다른 사람 멘탈 나가는 걸 보면서 재미있어 하다니 좀 못된 것 같지만, 사실 그런 거 때문에 스포츠 보는 거잖아요. 게다가 이 선수들이 야구는 초보지만 자기 종목에서 한가닥하던 선수들이라 승부욕이..
December 24, 2025 at 3:1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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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rese Haliburton going through a workout before Pacers-Bucks:
December 23, 2025 at 11:15 PM
Reposted by 매니닷
태종시가 좋다고 생각해. 세종시를 낳았잖아.
December 24, 2025 at 1:12 AM
올해 클리어한 게임이 8개, 아니 9개인가? 덕분에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안 해본 게임이 꽤(?) 줄었고, 이제 좀 사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당장 묘하게 할 게 없기도 하고...
December 23, 2025 at 4:44 PM
슬슬 올해의 게임 목록들 나오는구나. (굳이 상 안 받더라도 유명 필진들의 개인 픽 게임들도 재미있는 것 꽤 많음)

나는 이 올해의 게임들을 어떻게 즐기냐면. 기사를 읽음 > 공포 게임 정도만 제외하고 대부분 스팀에서 찜해 둠 > 65% 이상 할인을 기다림 > 보통 2-3년 걸림 > 괜찮음, 어차피 그때까지 할 게임 많음...
December 23, 2025 at 12:39 PM
Reposted by 매니닷
‘자식 잘못 키우면 죽어서도 무덤에 철침이 박힌다‘
나는 도저히 저쪽당 지지하거나 2찍 지지자라는 양반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다...
December 23, 2025 at 10:03 AM
으음... 역시 일정 짜는 건 그리 재미(?)가 없다. 대략의 큰 방향과 언제까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건 재미있는데, 거기에서 더 쪼개고 들어가는 건 역시 아주 잘 맞지는 않아. 하지만... 잘 맞고 재미가 있는 일만 할 수는 없지. 나는 어른이다아아아...
December 23, 2025 at 8:01 AM
아내가 올해부터 아이들(초6, 초2) 크리스마스 선물 빼자고 했다. 사실 첫째가 이미 산타의 비밀을 작년부터 눈치챘고, 그걸 동생에게도 얘기했기 때문에 산타는 둘 다 안 믿긴 할 텐데... 그렇다고 당일에 선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닌 거 같고, 그런데 얘들이 뭔가 평소 부족하거나 갖고 싶은 게 있는 상태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내가 책 샀다.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는 모르겠고. 그냥 뭔가 물리적인 실체가 있는 선물이 있는 것으로.
December 23, 2025 at 5: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