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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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하는 잉여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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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의 메시지는 "더 올라가라"가 아니라 "쓰러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에 가깝다. 역설적인 것은 정작 한국 사회 안에서는 교육과 직장, 일상 전반에 "넘어지면 안 된다, 항상 더 올라가야 한다"는 채찍의 언어가 깊게 스며 있다는 점이다. 전쟁 같은 경쟁의 전선이 삶을 짓누를수록 한국인들은 그 틈에서라도 잠시 숨을 돌리고 싶어 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위안과 화해, 회복을 건네는 한국의 노래와 드라마·영화가 한국인에게는 피난처가 됐으며 세계인에게는 위로의 언어가 된 것이다.
"'우리가 한이라고 부르는 이 감정의 구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품고 있는 보편적 정서에 더 가깝다. 다만 어떤 문명에서는 이 정서가 언어와 예술을 통해 또렷한 이름과 형식을 부여 받는 반면, 다른 문명에서는 그러지 못한 채 막연한 느낌과 분위기로만 떠돌다가 무의식의 층위에 가라앉아있을 뿐이다."

v.daum.net/v/2025120212...
김대중 말이 옳았다... 케데헌 폭발적 인기 이유, 여기 있었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을 통해 다시 한 번 'K-POP은 세계적인 문화'라는 것이 입증됐습니다. 더불어 한국의 드라마·음식·뷰티 산업 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관광객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5 세계 속의 K문화>는 세계인들의 삶에 더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며, '한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v.daum.net
December 5, 2025 at 1: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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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훗날 블루스카이 유저 마저리의 명언으로 남았으면.

"기회주의자에게는 존엄이 없다."
December 5, 2025 at 3: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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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런 걸 굳이... 서울 시장이 가야 하나? 문화부나 외교부 관련 아닌가?

아무튼 이렇게 된 거 서울로 안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세훈, 베트남·말레이 출장…'K-컬처' 확산 동남아 협력 강화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과 서울의 위상 강화를 위해 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말...
www.yna.co.kr
December 5, 2025 at 2:45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어떻게 지금 같은 꼬라지를 하고서 '믿어 달라'는 말을 뻔뻔스럽게 하냐. 진짜 주제파악 안 되기로 ㄹㅈㄷ다.
December 5, 2025 at 2:27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지금 '내란혐의'로 구속된 사람이 하나도 없다니까?
길 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 그날밤의 그 사건이 내란이라고 생각하냐고. 왕년에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때려준 오민석 서울지방법원장 같은 니들 썁새끼들만 똑똑하게 대답 못 해. 알아?
December 5, 2025 at 2:29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신설 법안이, 재판의 중립성과 국민의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종국적으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본질적으로 침해해 위헌성이 크다"

얘들 선후를 반대로 알고 있잖아.
니들 사법부가 재판의 중립성을 갖다버려서 시민이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이미 접어서 저 내란범들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만 옹호하고 있어서 저 법안을 추진하는 건데.
December 5, 2025 at 3: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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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믿어달라 할거면 지귀연이랑 조희대라도 좀 어떻게 해보라고.
전국 법원장들 “내란 재판부, 위헌성 크다···사법부 믿고 지켜봐달라”
December 5, 2025 at 2:02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잘됐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민법 개정안은 부모가 미성년자에 대한 부양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경우, 자녀에게 중대한 범죄행위나 심히 부당한 대우를 한 경우에 가정법원이 상속권 상실을 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국민연금법은 이처럼 민법상 상속권을 상실한 유족이 유족연금, 미지급 급여,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등 국민연금이 지급하는 각종 유족 급여를 받을 수 없도록 명시했다.

양육 안 한 부모, ‘유족연금’도 못 받는다 www.hani.co.kr/arti/society...
www.hani.co.kr
December 5, 2025 at 4:31 PM
Reposted by 잉여요정
날이 추워지니까 고양이들이 나보고 이불 깔라고 자꾸 뭐라뭐라 야옹야옹 함
푹신하게 해주면 바로 주차함
December 5, 2025 at 1:31 PM
Reposted by 잉여요정
난 판사들 좀 소름끼침. 내란범들이 노태악, 김명수 포함 전현직 판사들이 체포명단을 만들었고, 서부지법 폭동 때 영장판사 잡는다고 난리쳤는데도 그 어느 때보다 내란범의 인권과 재판권 보호에 몰두함.
진짜 “나만 아니면 돼!” 마인드로 똘똘 뭉친 집단 같음.

www.yna.co.kr/view/AKR2025...
[속보] 법원장들 "국민·국회 노력으로 헌정질서 회복 감사"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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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na.co.kr
December 5, 2025 at 1:19 PM
Reposted by 잉여요정
계엄놀이한 놈도 구속인데 내란, 최소 불법계엄에 가담한 놈들은 왜 아직도 밖에 있는지?
December 5, 2025 at 12:4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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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초과로 회수조치 뜬 서브웨이 랍스터 접시

theqoo.net/square/40160...

카드뮴 기준 초과이기도 합니다. 1군 발암물질로 극히 유해합니다.
서브웨이는 접시 받아간 사람한테 8천원 쿠폰을 배포중...
더쿠 - 중금속 초과로 회수조치 뜬 서브웨이 랍스터 접시
theqoo.net
December 5, 2025 at 9:22 AM
Reposted by 잉여요정
"Tradwife" 어쩌구에서 "trad(전통)"가 말하는 것도 저것이다. 2025년에 여성 청소년·청년들에게 저것을 "전통적/기독교적 가치"라며 주입하는 종교단체를 "사이비 종교"로 보고 대응해야 할 텐데, 의회·정부 내에도 그 종교 블록이 너무 크고,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극우 복음주의 개신교 교세는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라틴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엄청나게 확장 중이다. 좀 절망스럽다.
December 5, 2025 at 4:43 PM
Reposted by 잉여요정
그것이 "기독교적 가치"라고 생각하고, 대학에는 그것을 훼손하는 악마가 있다고 생각해 딸을 대학에 보내지 않는 부모들도 아직 있다. 복음주의 개신교 목사들이 그런 설교를 하고, 극우 정치인들이 "전통적인 가족적 가치"라 부르는 것도 이것이고.
'여성은 남자를 잘 보필하고 그의 아이를 낳아 잘 기르는 것이 최고의 성공이고, 그런 여자야 말로 진정으로 아름답다'는 말을 유학중에 들은적이 있는데, 나는 지금 내가 무슨 말을 듣고 있는 건가 싶었잖아. '혹시 이거 지금 꿈인가?'했다니까. 나는 그와 아직도 화해하지 않았다. 물론 싸운적도 없지만. 저런 미개한 말을 하는 사람과는 친구가 될 수 없는걸 넘어서 동료로도 인정할 수가 없다 나는. 으으으- 미개해.
December 5, 2025 at 4:36 PM
Reposted by 잉여요정
나는 우주를 잘 모르지만 "'우선 신청주의'(선착순)로 이뤄지며 그 권리는 거의 영구적으로 보호받기 때문"이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다.

학명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정하고, 바꿀 수가 없는 데다가, 종이 변종/아종으로 재분류되거나 다른 속에 속한 것으로 재분류되더라도 최초 명명자가 붙인 종소명이 (아종/변종명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원주민들은 늘 알고 있던 식민지 동·식물을, 침략제국의 학자들이 자신이 "발견"했다며 제국 학술지에 "먼저" 보고하며 적은 학명이.

한국의 많은 고유종도 학명에 "일본"이나 "다케시마"가 들어 있다.
December 5, 2025 at 5:2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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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궤도의 80% 이상은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이 점유하고 있다."

"궤도와 주파수 사용 신청이 '우선 신청주의'(선착순)로 이뤄지며 그 권리는 거의 영구적으로 보호받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이 1980∼1990년대 집중적으로 등록하면서 궤도 독점화가 고착화됐다."

"선진국이나 거대 기업은 수백에서 수만개의 궤도 슬롯을 미리 신청해 점유해 놓고 실제로는 일부만 사용하기도 한다."

"궤도를 신규로 등록하려면 기존 슬롯 간섭 여부를 입증해야 하는데, 우주상황인식 시스템이 없는 개발도상국은 이를 증명하기도 어렵다."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는 우주의 불평등성을 집중 조명한 책입니다. 우주는 어쩌다 불평등의 무대가 되었는지, 이 불평등이 가져올 위험은 무엇인지, 우리는 점점 더 ‘기울어지는 우주’를 어떻게 인류를 위한 공유재로 바로 세울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선점=독점” 지구보다 더 지구같은, 우주 [.txt]
눈을 감고 우주를 떠올려보자.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암흑. 이러한 이미지 탓에 우주는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무한한 공간으로 인식되곤 한다. 오해다. 현실 우주는 정반대에 가깝다. 위성을 띄울 궤도는 지구의 부동산만큼이나 “제한된 자원”이고, 이 유한성은 쉽게 배타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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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5, 2025 at 5:11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오늘 보일러를 좀 길게 틀었더니 종일 바닥에서 뒹굴, 담요 위에서 뒹굴. 노곤노곤한 마리.
December 5, 2025 at 1: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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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흥미 없기도 해서 월드컵 언제부터인가 안봤다지만, 피파 멍청 이들이 평화상 삽질로 이 기회에 평생 월드컵 불매하라고 등떠밀어 주네
this shit is just beyond parody, man
December 5, 2025 at 6:16 PM
Reposted by 잉여요정
대만우롱차를 나눔합니다.
이음의 이번 얼리버드 고산차인 백구대산, 화강2700m, 겨울대우령 각 10g에 지지난 얼리버드 차였던 중앙산맥 24년 겨울차와 석문 경지홍심 철관음까지 함께 드립니다.
중앙산맥과 석문은 현재 남아있는 양에서 가져가실 수 있는 만큼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눔을 원하시는 분은 DM으로 와주세요.
December 4, 2025 at 10:50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사실 나는… 현실에선 후회물 같은건 불가능하다고 봐.

인간의 자기보호 본능은 굉장해서 자학, 자해, 자살조차 자기보호본능의 일부고…누군가에게 한 짓을 진심으로 뉘우친다? 불가능하다고 봄

특히 타인을 다치게 하는 방식의 인간은 그게 자기보호 기제니까 절대 안바뀌어…

이것은 시간을 돌리거나 이세계로 빙의되는 것과 같은 레벨의 판타지임… 사실은 이쪽이 진짜 욕망이지. 시간여행이나 환생이나 빙의는 나에게 상처준 사람들이 후회하는 걸 보고 싶단 욕망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임. 그걸 위해서 마법적인 장치가 필요할 정도의 불가능이야
December 5, 2025 at 7:0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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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이건 정치성향과 상관 없이…난 그냥 쌀국 위정자들은…국민들이 financial literacy가 높아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드는 거 자체에 그냥 관심이 없다고 생각함…걍…양당 다 그럼 금융정보에 대해 몰라도 되기 위해서 장벽을 낮춰줄 수도 있을텐데 그런건 잘 안하는 데다가

Financial literacy 벽이 높기 때문에 먹고 사는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있음…

미국식 평등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 학자금대출“을 만들자보단 “가난한데 정부 혜택받고 싶다면 이 복잡한 규정을 뚫고 장학금 신청하렴”에 가까움
December 5, 2025 at 8:5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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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83명을 제명하고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을 하십시오.
December 5, 2025 at 9:17 PM
Reposted by 잉여요정
This is a good piece and very much not wrong, but it misses an important fact: The Right Wing has these programs because they have a bevy of billionaires who view the millions they spend supporting the RW thought-world as a loss-leader against their continued power. The left will never have that
This is a really smart piece by @zackbeauchamp.bsky.social, which echoes something I've long thought. The American right is simply better at creating an ecosystem of social mobility for intellectuals than the left broadly is...

www.vox.com/on-the-right...
How conservatives help their young thinkers — and why liberals don’t
Liberalism has a serious pipeline problem.
www.vox.com
December 5, 2025 at 9:24 PM
Reposted by 잉여요정
어제 친구가 흑인 학생이 하도 빠져서 면담을 했는데 학생이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이 뭔지 모르고, 이자율 개높은 사기업 대출만 받고, 하드 풀이 들어가면 신용이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막 계속 대출 신청했다가 계속 떨어지니까 더이상 대출 받을 방법도 모르겠고 빚이 너무 많아져서 학교 관둬야 할지 말지 모르겠다고 그랬대

그래서 친구가 😫 이러면서 걜 붙들고 1시간 반 넘게… 학자금 대출 신청법, 신용관리법, 본인 신용 낮아도 가족 명의 신청법 이런걸 가르쳐줬고 애가 이런 방법이 있는데 빚더미 된 상황에 거의 울었다고 함
December 5, 2025 at 7:1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