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yuby
banner
jaehyuby.bsky.social
jaehyuby
@jaehyuby.bsky.social
불편한 걸 즐기는 편
우리 동네는 그냥 집에서 담아가서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커다란 통에 버리는데, 왜 서울은 굳이 비닐 봉투에 넣는걸까. 누가 하나하나 열어서 다시 부어버릴 걸 생각하면 참 쓸데없는 짓 같은데. 왜때문에 그러고 있는지 언론에서 설명 좀 해주세요.
서울 송파구가 1인 가구가 많은 방이2동, 송파1동, 삼전동, 잠실본동, 석촌동에서 0.6리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를 시작합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최소 규격인) 1리터보다 작은 용량의 봉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인가구에 딱’ 0.6ℓ 음식물쓰레기 봉투 나왔다…서울 송파구 첫 도입
서울 송파구 방이2동·송파1동 등 일부 지역에선 오는 10일부터 0.6리터(ℓ)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살 수 있다.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0.6리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송파구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www.hani.co.kr
December 8, 2025 at 5:15 PM
넷플릭스 보다가 내년의 목표는 뱡뱡면을 먹으러 西安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어떻게 가면 싸고 고생스럽게 가는지 찾아봐야지.
December 8, 2025 at 12:27 PM
축구, 내년엔 수원 더비, 제주와 부천, 서울과 안양의 연고지 배신더비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많겠어. 근데 이젠 90분 동안 경기를 볼 끈기도 관심도 없다. 스포츠 관전에 관심이 없어져서. 그러고보니 나는 한결같이 계속 같은 것을 좋아하는 게 별로 없어. 식성도 계속 바뀌고. 옛날에 어떤 회사 사장이 마누라랑 자식 빼고 다 바꿔라, 뭐 그랬던 거 같은데, 난 그 회사 제품은 절대 안 살 정도로 별론데 그 점은 나랑 일치한다. 그렇다고 내가 뭔 혁신을 일으키는 건 아니고 싫증을 잘 낼 뿐. 요즘엔 대만을 좋아해. 가서 살고 싶다.
December 8, 2025 at 12:22 PM
Reposted by jaehyuby
교육청 사업 보고서 읽다가 이런 거 발견.
남중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이 극우 문화에 빠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및 수업실천 사례를 쓴 보고서였다.

이 분은 극우 유튜브에 빠지는 이유로는
1. 정체성 불안과 '역차별 감정'
2. '진실을 아는 자'라는 우월감
3. 극우 담론을 심리적으로 강화하는 알고리즘
4. 오늘날 학교 교육이 청소년의 극우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함
이렇게 네가지를 제시했다.

그러고 나서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독일 학교에서 극우와 혐오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나서 혐오와 극우를 다루는 수업 설계
December 8, 2025 at 7:34 AM
Reposted by jaehyuby
高齢の母が1日どころか1時間に何度も同じ話をするのはもう慣れっこで「歌のサビ」と思って聞いている。けれど最近は自分の受け答えもAメロBメロ化してきたので、むしろ二人で磨き上げたネタ、話芸だと思うことにした。そして伝説へ
December 7, 2025 at 11:13 PM
내 친구도 쿠팡맨으로 일하고 있다. 늘그막에 힘들게 새벽노동을 하는 게 쉽지않아 보이는데, 얘기하는 걸 보면 단순 육체노동의 쾌감을 깨달으며 잘 하고 있는 것 같기도. 그 친구한테는 얘기 안 하지만 쿠팡 그 자체는 끔찍하기 그지없다. 내가 가장 싫었던 것은, 올해 들어 쿠팡에서 8명이 사망했다는 시점에, 우리 회사는 타 대기업들에 비해 만명당 사망율이 현저하게 낮다는 얘기를 꺼냈을 때이다. 사람들은 어떻게하면 그 8명을 구할 수 있었을까 고민할 때에 그들은 나만 갖고 드러나는 볼멘 소리나 할 때, 그 무자각적 잔인함이 너무 무서워.
December 8, 2025 at 5:13 AM
시그널 배우가 화제네. 이럴 때야말로 AI를 활용할 때다. 얼굴을 다른 배우로 바꾸고 목소리도 바꿔서. AI배우 데뷔, 화제성도 있잖아요. 그 배우에 대해서는 어떤 과오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으나 최선의 대응을 했다고 본다. 그냥 사라지는 게 최선이겠지. 당사자에게 사과는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주변을 잘 살피며 다정하게 살 길 바랍니다.
December 8, 2025 at 5:07 AM
Reposted by jaehyuby
아파트에 동박새 예닐곱 마리가 무리지어 다녀서 깜짝 놀랐다.
원래 되게 연두연두한 아이들인데 몇몇은 머리에 붉은 빛이 도는 것도 신기하고...

#탐조
December 6, 2025 at 3:49 AM
Reposted by jaehyuby
겁나 남 얘기하듯 하고 자빠짐. 너 때문에 촉발된 거잖아. 양승태도 못 한 걸 너가 해냈다고. 공론화를 너가 한 방에 시켜줬다고. 알아?
December 5, 2025 at 5:43 AM
Reposted by jaehyuby
자꾸 고양이 모래 덮는? 소리 나길래
아니 똥을 얼마나 싸는 거야 똥고양이! 하고 봤는데
알고 봤더니 밖에서 이웃 주민분이 눈치우는 소리였다.. 죄송해요
December 4, 2025 at 11:09 AM
Reposted by jaehyuby
<청소년언론 토끼풀> '윤어게인' 만나 밥 한끼...'장족의 발전'
[계엄 1년] 3시간 대화하니 '계엄은 내란' 인정
"왜 그러한 사상에 빠지게 되었는지도 궁금했는데, 주로 뉴스를 인스타그램에서 접한다고 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레거시 미디어는 안 본다는 거죠. 부모님께서 네이버 앱을 막아 놓아서, 그 정보가 옳은 정보인지 검색하는 것도 어렵다고 합니다. 악순환입니다."
www.tokipul.net/yun-eogein-m...
'윤어게인' 만나 밥 한끼...'장족의 발전'
[계엄 1년] 3시간 대화하니 '계엄은 내란' 인정
www.tokipul.net
December 1, 2025 at 11:55 PM
Reposted by jaehyuby
AI가 9000권 찍어내면, 9000만원 줘야 하는 공공도서관
n.news.naver.com/article/023/...
(조선) 도서관 예산이 AI로 대충 만든 쓰레기책에 소진될 수도 있다고.

"국회도서관은 올해 개관 이래 처음으로 AI 책을 납본받지 않고 돌려보냈다."
AI가 9000권 찍어내면, 9000만원 줘야 하는 공공도서관
AI 출판이 드러낸 ‘납본 제도’ 허점 공공 도서관이 AI(인공지능) 출판업자들의 현금 자동 인출기(ATM)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이 국내에 출판된 장서를 반드시 소장하고
n.news.naver.com
December 2, 2025 at 10:41 AM
Reposted by jaehyuby
rt>
x.com/soitbe/statu...
x.com/DocWhoRaU/st...

"택배 노동자들이 새벽배송을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하려면, 그 사업을 스스로 개척했어야 한다. 실제로는 쿠팡이나 마켓컬리 같은 곳이 이 사업을 만들었고, 노동자들은 먹고 살려다 그리로 빨려 들어갔다. 선택이란 단어를 좀 가려써야 한다."
v.daum.net/v/2025112809...
November 30, 2025 at 9:20 AM
넷플에서 프랑켄슈타인 봤다.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 걸.. 덕후들의 덕후가 덕후 친구들과 더불어 찐 덕질해서 성덕 되는 영화. 원작을 한번도 안 읽어봤는데 좀 읽어 보고 싶어짐. 그나저나 가끔 헌혈해서 극장 공짜표도 있는데 극장을 안 가게 됨. 왜냐믄 걸리는 영화가 다 거지 같애. 지금도 롯데시네마는 세계의 주인도 안 하더라고. 마블 히어로물 같은거 나오기 시작하면서 극장을 안 가게 되었는데, 지금도 그걸 어른들이 왜 보는지 잘 이해가 안 되고... 히어로물이란 대체로 대결구도라 결국 니편 내편하게 돼서 애들한테도 안 좋아.
November 29, 2025 at 10:43 AM
投げた球を棒で打ち返す野球とか、棒で叩いて飛ばした球を穴に入れるゴルフとか、お金で全て換算できるし、蓄えられる資本主義とか、ルールそのものがバカバカしいと思うけど、そう思ってるうちは世間的に成功できないよな。そりゃ革命しかないと考えるわな。要は同時に何人がそう考えるか、ということで。ラピュタ放送中にバルス、ツイートするのとそんなに変わんないんだよな。つまり常に多数派になることを意識して生きていればほぼ間違わない。巨人ファンとして生きるって、そういうことだったのかな。
November 29, 2025 at 2:56 AM
補償についての本を読んでいるのだけど、大谷とかキム・ヨナとかのレベルに達する人は、お金がモチベーションにはならないよね。お金で作れる人材には限界がある。ただ普通の人にはお金は必要なので、ある程度の金銭的補償は誘引となる。そこにリミットがないから問題が起こる。所得額に従ってもっと課税率を上げる必要があるし、最低賃金を定めているように、最高賃金を設けることは、ごく自然な補正だと思う。お金がモチベーションじゃない、という人もなんだかんだ、成就した事を数値化する際にお金に換算するし。韓国は、来年の最低賃金たった3%の引き上げらしいけど、所得の上限を決めて下限を上げてほしいものです。
November 29, 2025 at 2:44 AM
Reposted by jaehyuby
November 29, 2025 at 12:57 AM
Reposted by jaehyuby
x.com/madcat009/st...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명언이다.
나 포함 하는 소리인데 사람이 너무 풍요로워도 맛이 간다. 오타쿠도 자기가 땅 파고 삽질하고 난리 치며 뭐라도 스스로 쥐어 짜 보는 경험이 있어야 함.
MADCAT007 on X: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X
사실 제 시대때 오타쿠들이라면 공식에 없으면 땅파서라도 만들어서 자급자족하던게 오타쿠였거든요. 요즘은 돈만있으면 다 살수 있잖아요. 난 이 차이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자체의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x.com
November 26, 2025 at 11:36 AM
Reposted by jaehyuby
언니 퇴근하고 불켰더니,
아직 졸린데 눈부시니 불끄래.
November 24, 2025 at 2:17 PM
Reposted by jaehyuby
거듭 말하지만 심리학에 Mere-Exposure Effect (단순 노출 효과)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이명박 정권 당시부터 일베때문에 고통받던 분들이 듣던 소리는 “관심 안주면 알아서 없어진다”였습니다. 그 결과가 어떤가요? 지금 2030 한국극우인셀남 현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 개소리였습니다. 경각심 안 가지면 기다리는건 정상화 뿐입니다.
November 24, 2025 at 7:17 AM
Reposted by jaehyuby
대전에 뜬 ‘빵 택시’…식탁에 포크·칼 완비, 유명 빵집 6곳 순례
n.news.naver.com/mnews/articl...

택시를 타면 작은 접이식 테이블이 좌석 앞에 먼저 펼쳐진다.
성심당에서 빵 고르는 시간도 기사가 줄여준다. 성심당에서 빵을 고르는 중 기사가 대신 줄을 서주는 것.

그는 일본 가가와현 ’우동택시’를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20여년간 여행업계에 몸담은 이력의 결과가 ’빵 택시’라고.
대전에 뜬 ‘빵 택시’…식탁에 포크·칼 완비, 유명 빵집 6곳 순례
성심당 등 유명 빵집의 전국적 인기로 ‘빵의 성지’로 불리는 대전에 ‘빵 택시’가 등장해 화제다. 여러 에스엔에스에 ‘빵 택시’ 체험 후기가 올라오는 상황. 최근 ‘빵 택시’를 이용한 유튜브 ‘김찌씨브이(v)’를 운
n.news.naver.com
November 22, 2025 at 11:15 PM
요즘 애들 보면 뭘 되게 귀찮아해. 그러니까 별 맛도 없는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고, 어지간한 건 다 주문배송하고, 짧은 거리도 굳이 뭘 타고 다녀야 되고, 내 몸의 기능성을 향상히키는 것 보다, 자기 몸에 부하가 덜 걸리는 걸 '이득'이라고 여기는 것 같은데. 나 같은 불편함이 싫지않은 노땅들은 (이건 물론 프로불편러 할 때 불편과는 전혀 다른 물리적 불편함) 이런 불편함과 친해지면서 관용을 배우고 타인과의 차이를 받아들이게 되는 거거든.
November 21, 2025 at 2:27 AM
이거 보고 있으니까 옆에서 가족이 문어가 기분 나빠하니까 하지말라고, 문어를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함.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 같애. 그냥 기억조차 안 하고 현재에 충실한 편이 나을 듯. (추징금은 잊지 말고) 트랜스 추모의 날이 훨씬 의미 있지 않을까요.
탐라에 갑자기 왜 크라켄 이야기가 많이 보이나 했더니 내일 모레 문어 묵는 날이었구나. 나는 미리 알림에 등록해놓고 매년 기념하고 있지.
November 21, 2025 at 1:18 AM
서울 갔을 때, 지하철에서 '영포티'로 보이는 생명체를 다수 목격. 주요 특징으로는, 일단 작은 크로스백을 애매한 길이로 메고 있고, 바지 기장이 살짝 짧으면서 밑으로 갈수록 통이 좁아지는 슬림한 형태를 띠고 있고, 머리는 야구모자를 쓰고 있거나, 명확한 목표지점이 없어 보이는 애매한 파마 머리, 신발은 주로 스니커, 또는 양말에 뭔가 독특한 형태의 크록스 비스무리한 것 등등. 오래 전 연예인 로드매니저 풍의 패션과 유사함.
November 20, 2025 at 1:41 PM
Reposted by jaehyuby
"당연히 중년 남성에게 치명적인 매력을 느끼기는커녕 치명상을 입히고 싶을 때가 더 많은 여성들의 반감을 샀으며"
기사보다 푸핫 터짐
n.news.naver.com/article/032/...
‘이대남’의 카운터 개념…‘영포티’ 조롱 속엔 극우 포퓰리즘 녹아 있다[위근우의 리플레이]
| 위근우 칼럼니스트 하나의 좀비가, 무덤에서 기어 나와 한국 미디어 곳곳을 배회하고 있다. 그 좀비의 이름은 ‘영포티’다. 진보언론 보수언론 가릴 것 없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영포티’가 멸칭으로 유행하는 현상을 전
n.news.naver.com
November 20, 2025 at 1: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