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
그래서 한국 사정 아는 사람들이 저거 한국 토종(...) 브랜드라고 하자 이번엔 어리둥절하며 한국인들은 왜 그리 유럽 도시 이름 좋아하냐고 묻고 있음. 런던 베이글... 파리 바게트... 미안하다... 우리 유럽 사대한다...
이걸 웃프다고 해야 하나... 런베뮤 사건이 당연히 중웹에도 퍼졌는데, 사람들이 런베뮤 이름 보고 당연히 영국 브랜드라고 생각한 듯. 즉 영국 브랜드가 한국에 지점 내고 한국인을 혹사시켜 죽게 만든 것이라 생각하고, 영국 지네는 노동법 지키면서 하고 막 화냄.
November 9, 2025 at 4:51 PM
강아지들 b컷들도 너무 귀염. 그 와중에 포장지 찢고 튀어나오는 베이글 ㅋㅋㅋㅋㅋ
November 9, 2025 at 7:49 PM
지부 앞에 맛있는 베이글 샌드위치집 생겼다는 이야기 듣고 먹으러 가는 리터 부부 보고싶음
November 10, 2025 at 11:48 PM
베이글 딱 받아서 보자마자 시론 팔 턱 잡음
"아보카도 있어."
구체적으로 데이트 겸 해서 즐겁게 시그니처 샌드위치 2개 시키고 커피도 시켜서 와압 했다가 엘커씨가 침착하게 시론 툭 치고 넌 다른 거 시켜야겠다고 하는 걸 보고싶었음(사유: 아보카도)
November 11, 2025 at 12:02 AM
후이이잉 가을바람에 밀리는 와중에 반겨주는 베이글, 베이글네 이모가 보내준 치즈퍼프가 너무 좋아서 꼬리가 잔상만 남은 비스킷.
November 4, 2025 at 10:57 PM
그레이컬러 커피 브라우니 먹은게 전부 영어라 앞에도 영어로 맞춰줌. 약간 런던 베이글 뮤지엄 같은 느낌이네
빨간치킨마요
November 6, 2025 at 6:48 AM
오... 주변에 런던 베이글 먹어봤다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노키즈존이라 그랬던 거구나... 역시 하나만 하지 않아.
October 31, 2025 at 2:06 PM
여지껏 일하다가 너무 눈빠질것같아서 잠깐 소파에 누웠는데 자길 더 적극적으로 쓰다듬으라는 베이글 아기 유쏘니디
November 1, 2025 at 12:14 AM
고작 베이글 빵쪼가리 파는 곳에서 아주 옘병을 다햇구만 윗대가리가
October 31, 2025 at 10:10 AM
베이글 비맞고 머리 반이 사라짐 🤣 진짜 다들 머리빨이 중요한 듯..
November 1, 2025 at 1:01 AM
베이글 먹으러옴~~
케케케
일찍와서 그런가 사람없어서 좋다
October 30, 2025 at 3:08 AM
아니 런던베이글
spc계열사아니엇어?????뭐야
나이거 파리의 바게뜨.. 런던의 베이글.. 이렇게 기억해서 뫄뫄도시의 뫄뫄빵인 이름은 spc다 하고 런던베이글도 안사먹어야디 하고다녔는데
아니었다고

뒷걸음질치다 쥐잡음
October 31, 2025 at 1:20 PM
애초에 베이글 자체가 미국에 정착한 유대인들에서 기원한 음식인데 런던 걸어놓고 영국풍을 갖다붙이는 게 몰지각한 문화도용의 전형적 사례였음. 입장 반대로 런던에서 "서울의 밤"이라는 한국풍 인테리어의 음식점을 갔는데 안남미에 얹은 제너럴 쏘 치킨 같은 거 팔면 좋겠나.
October 29, 2025 at 1:36 PM
좋아하는 책방에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 관련 인스타를 올리셨는데 이렇게 욕 하나 없이 살벌하고 품격있게 팰수가 없다 _

@_tantanbe

x.com/_tantanbe/st...
October 28, 2025 at 3:00 PM
그놈의 베이글 가게 굴리는 거 보니 자기가 외국 MBA를 땄다는 둥, 서연고 출신 이니 하는 사모펀드 경영종자 새끼들 전부 페이퍼 분칠하는 거나 배워오고 기업가치를 불리는 진짜 경영이라고는 1도 못하는 개멍청이 새끼들 아닌가.

기업 포텐을 깎아 먹는걸 보고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해석하는 빠가사리 새끼나 그걸 보고 회사 가격을 더 쳐주는 새끼나 지표 해킹하는 기술셋 밖에 없는 듯.

이딴 머저리 새끼들이 돈을 굴리니 여의도에서 '현지 실사를 나간다는건 능력이 딸린다는 증거, 진짜 프로는 책상에서 페이퍼로 결정한다'이딴 소리나 함.
October 29, 2025 at 5:07 PM
애들이 못먹는 베이글. 애들이 못자는 숙소. 애들이 못먹는 디저트가게. 다 이상해. 그게 이상한지 모르고 찬성하고 가는 사람들도 이상함 범주에 묶어놨다. 제주도 망한 까닭에 노키즈존이 한몫햇다해도 과언 아닐것같음.
October 28, 2025 at 7:34 AM
뉴욕이나 몬트리올의 베이글은 폴란드 등지의 동유럽·중앙유럽 유대인들이 북아메리카로 대량 이민해서 그곳 문화로 자리잡은 "유대인 음식"이고… 런던에는 폴란드 이민자가 많지만 그런 문화가 없다. 폴란드에 있는 비슷한 빵은 오브바자네크(obwarzanek)예요. (사진은 차례로 크라쿠프식 오브바자네크, 몬트리올식 베이글, 뉴욕식 베이글)

하지만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전통에 부합하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남의 문화를 뮤지엄(박물관)에 넣는 것은 지금 런던에도 남아 있는 오랜 전통이니까.
October 27, 2025 at 7:18 PM
런던과 베이글과 뮤지엄은 무슨 관계냐 마카롱 김치찌개 살롱 느낌이군..
베이글은 유대인 음식이라 뉴욕에 많타.. 블루베리 베이글 치즈베이글 그런거 다 사파임 ㅎㅎ 양귀비 씨하고 양파, 참깨, 펌퍼니클 베이글 정도가 정통이고 시나몬 레이즌이 경계선 쯤인듯.
October 28, 2025 at 12:07 AM
솔직히 말하면 베이글 질기고 퍽퍽하지 엄청 밀도 높은 빵임..
October 28, 2025 at 12:39 AM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라더니 19세기 런던을 재현하자는 의미였군요
October 27, 2025 at 6:24 AM
산업혁명 감성 베이글...
October 28, 2025 at 11:49 AM
ㄹㄷ베이글 진짜 과로사 맞음 맞다고요
나는 주 80시간 이상 일할 때 쓰러지진 않았는데
심장 아프고 머리 아프고 왼쪽 겨드랑이랑 팔 쪽 계속 아프고 이유 없이 몸살이 계속 나는데 몸은 두들겨 맞은 듯이 아픈... 타이레놀을 6알씩 먹어도 계속 열나고 몸이 아팠더요
정심 개아픔이되서 매일 칼춤 췄슨
혈압이 엄청 오르고 허리가 점점 망가지긴 했다...
결국 대학병원 가서 이것저것 검사 다 받고...고혈압과 님은 80대 허리십니다 판정을 받다.. 3개 디스크 중 2개를 수술했죠...
October 28, 2025 at 11:48 AM
런던 베이글 어쩌구 취업규칙이 없다고 했다는데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이면 의무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도 없었다는거 자체가 막장운영을 했다는 증거. 이번에 과로사로 사망한 20대 분 아래서 일하는 직원만 40명이었다는데 여기서부터 벌금 맞고 회사에 불리하게 판정 내려질듯. 감사 들어가면 볼만하겠는데? 일본같은 나라에서 노동기준법(*한국이 이 법을 베껴 근로기준법을 만듦)위반하면 벌칙이 세지 않지만 다른 부분 예를들면 식품위생이나 행정적인 부분까지 전부 감사해서 하나라도 문제 발생하면 철저히 조지는데 이런건 한국도 똑같이 했음한다
October 28, 2025 at 9:41 AM
트이타에거 빵집인데 베이글 하나 먹지 못하다니 말이 되냐는 트윗을 봤는데 너무 안타까움.
[단독-런베뮤 과로사 의혹] ‘주 80시간 초장근로’ 스물여섯 청년 숨지다

단기·급성·만성근로 해당, 굶으며 하루 15시간 일해 … 회사 근무시간기록 제공 거부, 유족 “청년착취 멈춰야”

매일노동뉴스
www.labortoday.co.kr/news/article...
October 27, 2025 at 5:54 AM
베이글 저거 불매가 아니라 노동부장관 출동 해야하는 스케일 아닌가?
October 27, 2025 at 6: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