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어제자 프랑스어 수업 얘기 알퐁스도데 별 생각난다 했더니 베댓에 바로 써있네... 별은 읽었지. 물론 이것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같은 걸로 읽었어
June 25, 2025 at 7:39 AM
내가 일 때메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까 요즘 세계명작 말고 자꾸 도파민 뿜뿜하는 양산형 웹소를 읽게 되는 거라고ㅠㅠㅠ
October 19, 2025 at 3:13 PM
케데헌.. 볼 예정이긴 했는데... 세계명작 읽는 느낌으로... 내가 이번주말에 볼거라고 하니까 회사 최종보스(특: 지위가 높고 백발이 성성하다)가 넌 어케 아직도 그걸 안봤냐 라는 이상한 눈으로 날 봐서 부랴부랴 본것도쫌있음
September 6, 2025 at 2:13 PM
심하게 가위눌릴때마다 환청이 들리는데 보통 초자연적인소리+사물이 부딪히는소리(주로 쇳소리)+ 사람목소리
들리는데 그게 귀신인지 내 정신세계에서 들리는 환청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반갑게 오 오늘은 이 영화를 상영하는군 하고 ocn세계명작 받아들이듯 눌림
June 16, 2025 at 8:03 AM
죽기전에 무조건의 조건이 궁금합니다
+ 덕토크를 알아들을수있을만큼 (이건 분야공개가 필요)
+ 걍 내가 재밌는거 (이건 취향공개가 필수)
+ 세계명작 100선 같은 느낌 (이건 시기지정이 필수)
September 19, 2023 at 10:20 AM
내가 처음 ‘소공작’ 단어를 접한 건 세계명작 추리문고의 명탐정 호움즈 시리즈 책에서였다.
‘소공작 실종 사건’ 단편은 내용 자체가 재밌진 않았지만 공작 후계자를 소공작이라고 부르는구나...정도의 인식을 남겼다.
이 어린이는 자라나서 트위터에서 룬아가 ‘소공작’ 단어 창작의 원조다! 라는 글을 보고 엥? 하게 되고야 마는데 😅
명탐정 호움즈 책을 언급하긴 했지만 이 책이 원조라는 의미로 가져온 건 아니고, 룬아 이전에도 소공작, 있었습니다!! 반례로 쓰려고 말함.
원조(?)를 찾으면 아마 일본 쪽을 봐야할 거 같은데......
June 24, 2024 at 12:01 AM
살면서 좋아하는 것들만 계속 돌려봤더니 교양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몇년 전부터 세계명작 소설들을 많이 읽었는데 이제 영화도 좀 보고싶어짐 만화도 볼게 많은데 아아...
July 28, 2025 at 11:36 AM
앗 지우셨네요. 혹시 마음 상하신 건 아니죠?? 카프카나 조지오웰이나 뭐 다 세계명작 작가다 보니까 순간적으로 헷갈리고 그러죠…😅 저도 둘 다 좋아해요.
September 5, 2023 at 10:16 AM
그렇죠 박무현이 마냥 폭력은 나쁘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태껏 생명을 위협받을 만큼 부당한 상황을 겪은 적 없던 온실 속 화초(운 없어 병충은 좀 입음)였기에 투쟁이며 폭력이며 필요성을 못 느껴왔던 거죠! '폭력을 쓰다니 상종도 싫다!' 했던 게 5회차부터는 '너도 폭력 쓰고 싶지는 않잖아 우리 억압하는 정도로만 잘 해보자 응?' 하고 설득하는 자세로 바뀌고 그 태도로 인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나 연하미남이랑 평생을 약속하는 어두운 현대 사회의 등불이 되는 트루 러브 스토리 어바등...캬...진정한 세계명작
신해량이 직접적으로 박무현의 부당한 상황에서 무력을 쓴 게 이 장면까지 두 번인데(↓)
1. 박무현의 과거와 가족을 들먹이며 모욕한 무한교 놈을 쥐어패서 기절시키기
2. 숨을 공간 없다고 박무현을 자판기 밖으로 밀어낸 놈들(같은 편)한테 총 갈기기
눈물까지 핑 돌 정도로 감동한 지점에서 점점 감기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전 개인적으로 이 지점이 해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ㅈㄴ
제가 자판기 씬을 좋아하는 이유
July 2, 2025 at 6:44 AM
내가 SF를 그닥 안좋아하게된건 어릴때 집에 있던 SF세계명작 시리즈가 너무 무서웠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은데…특히나 폐쇄공간에서 미지의 생명체 어쩌구 하는 얘기 정말 괴로운…T_T 어쨌거나 표지 보는 것도 괴로웠던 비글호의 모험은 슈에이샤의 주니어판 세계의 SF 시리즈였나 보고 더띵이랑 헷갈렸던 백설의 공포는 이와사키서점의 에스에프 세계의 명작이었나 보던…(백설의 공포 그림은 한국에도 이런저런 그림책이 많이 소개된 이노우에 요스케) 아, 백설의 공포는 오디오북(?)도 올라와있더란…. youtu.be/SPIPhC46sZk
May 27, 2024 at 2:04 AM
클클…전 이상하게 SF쪽을 무서워해서 침대 머리맡에 있던 SF세계명작 시리즈 잘 가려두고 자곤했던 기억이…
May 27, 2024 at 12:53 AM
트이타에서 알티탔길래 써보는
나의 도서관(도서 취향표)
컬러풀 삽화 동화책은 약간 정사각형 모양이었고 일본의 아쥬 유명한 삽화가가 그림을 도용당한채 출판됐다는 루머를 어디서 본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서유기는 방금 찾아봤지만 뭔 이상한거만 나오고 내 기억속의 그 크고 두꺼운 서유기는 찾을 수 없었다 🥲
다른 사람들은 소년이온다.꺼믄사슴. 이런거 읽고 가슴퍽퍽칠때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서유기···전래동화···구전설화···세계명작···잉잉 이러고 연령 낮은 책을 탐했던게 어릴때 정말 좋아하던 상기한 동화책들을 엄마가
November 21, 2024 at 2:44 PM
아 기억났다 토토리 세계명작 시리즈였음
시리즈명이라서 찾기 어려웠군
동화책 치곤 각색이나 삽화가 살벌해서 은근 중독성있었어
좀 뜬금없지만 이쪽 느낌의 그림을 되게 좋아해서 어릴때 삽화가가 꿈이기도 했어
November 7, 2025 at 4:35 PM
사실 동물농장은 못 읽어봤지만,
세계명작 애니메이션류로 칠판에 저 규칙을 명시하는 장면 딱 하나만 봐서 기억이 남음.
August 17, 2025 at 4:14 AM
그림형제 독일민담 다시 읽는데 재미있다. 어린이때 읽던 세계명작 동화책들 다 복간되면 좋겠다. 이젠 돈 주고도 구하지 못하는 화가들의 일러스트가 담긴 동화책들.
April 16, 2025 at 4:42 AM
요크님의 지경사 <작은아씨들>을 보니 지경사의 명랑 소설 시리즈가 또 생각났지 뭡니까. <꼬마 흡혈귀의 어쩌고저쩌고 시리즈>. 제가 어렸을 때는 홍콩 할매 귀신, 강시, 흡혈귀, 빨간 마스크 등이 유행하던 때라 이 꼬마 흡혈귀 시리즈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흡혈귀 남매 루디거와 안나가 주인공으로 인간 세상에서 벌이는 에피소드가 이어집니다. 인간인 안톤을 좋아하는 안나의 설정이 흥미로웠지요. 공포와 미스터리물을 좋아했던 혈육의 영향으로 세계명작 시리즈 이전에 푹 빠졌던 이야기였습니다.
February 11, 2025 at 6:0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