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아, 혹시나 해서 적는데 제 전공은 노동정책 이민노동전공이며 박사논문을 일본의 이민노동정책 분석 및 현장 참여관찰을 통해 작성하였습니다. 재학 내내 경제학 연구소에서 리서치 어시스트로 일했고 석사수준의 미크로 매크로 경제학 및 노동경제학, 계량경제학을 이수한 상태임. 본전공은 사회학과 정책학이 결합된 것 같은 분야고 일본은 영국과 학제가 같아 어떤 테마를 중심으로 논문쓰고 코스웍을 듣지 한국이나 미국처럼 정형화된 형태로 듣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이민노동정책이다 하면 노동정책 노동경제 노동사회학 에스니시티론 노동법 이런식으로 배움.
October 20, 2025 at 3:00 AM
타임라인에 경제학 학부수준 배운듯한 사람이 의료보험 관련해서 말도안되는 열변을 토하면서 손으로 노트에 그린 그래프 대충 사진 찍어서 올린게 RP되어 왔는데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저기…너는 공부 다시하고 와라. 의료 서비스는 저장이 불가능하고 아무리 가격이 싸져도 상대방이 어디가 아프지 않은 한 구입하는데 한계가 있는데다 반대로 아프면 아무리 비싸도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탄력적이어서 그런 그래프가 나오질 않아…

전제부터 다 틀려먹었는데 뭐라는건지 어휴.

제발 뭘 모르면서 아는척 말았으면 눈썩는다
October 1, 2025 at 2:24 AM
그리고, 의료는 미용목적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생명이 달린 문제임. 때문에 수가를 낮추고 높이는데 있어 도덕적 가치가 개입하고 국가가 정책적으로 관여하는 부분이 생김. 국민의 건강상태는 직접적으로 GDP나 경제활동인구나 각종 지표에 영향을 미침. 이걸 고려 안하고 어디 학부 경제학 원론 챕터 1에 나오는 그래프 것도 손으로 대충 그려서 아 가격 내려가면 큰일난다니까요! 이러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더욱이 고령자 관련 의학은 의사만 늘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요양 및 간호인력 충원과 연명케어 같은게 훨씬 중요한데.
October 1, 2025 at 2:37 AM
📚 2년전 쯤 학부생 시절에 읽은 책들

🌟 별 5개 추천책
- 동급생 (독일소설)
- 명량한 운둔자 (수필)
- 시와 산책 (수필)
- 백의 그림자 (소설)
- 1984 (고전문학)
- 죽은 자의 집 청소 (수필)
- 한국의 능력주의 (사회학)
- 다른게 아니라 틀린겁니다 (사회학)
- 그들은 왜 극단적일까 (사회학)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경제.사회학)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경제.사회학)
September 17, 2025 at 1:29 AM
아울러 내용 소개에 그치지 않고 이 책을 읽으며 느끼게 되는 불안감이나 불충분함도 논하고 있고, ‘매력의 경제학’이라는 쟁점과 이 책을 연결하고 있기도 합니다. «피투자자의 시간»을 생각하는 데 유용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흥미진진한 논점이 여럿 담긴 글입니다.
February 8, 2024 at 6:02 AM
윤석열의 비상계엄 — 내란수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전쟁준비와 ‘국가 총력전’ - 경제학 죽이기
youtu.be/mPLfgicvIEI?...
윤석열의 비상계엄 — 내란수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 전쟁준비와 ‘국가 총력전’
YouTube video by 경제학 죽이기
youtu.be
December 18, 2024 at 7:57 AM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정책학 교수 김현철, “태어난 나라에 따라 평생 소득의 50% 이상이 결정됩니다. 부모가 물려준 DNA가 30% 비율로 소득에 영향을 미쳐요. 집중하는 힘조차 유전과 양육 환경에서 나와요. 순수한 내 능력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biz.chosun.com/topics/kjs_i...
December 9, 2023 at 8:07 AM
ㅡㅡ 당시엔 영화감독 된다고 학교 때려친다고 그랬는데, 돌이켜보면 경제적 요인들에 관심이 있었던 걸 보아 어차피 경제학 하게 될 성향 아녔을까 싶긴 함. 물논 그 때는 경제학이 죄다 수학이라는 건 1도 몰랐고 =_=
April 4, 2024 at 7:52 PM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밀라토비치 대통령과 미국 골드만삭스 출신의 전직 재무장관인 스파이치 총리는 정치적 동지였다."

미국 경제-금융계 출신이거나 그들과 밀접한 정치인들이 세상을 망치고 있음
September 9, 2024 at 2:33 PM
(애브)노멀 원 같은자는 트위터의 웃음거리로 끝나지만 천조에서 학위받은 헬조 경제학 박사 및 교수 중에서도 (권위에 찌그러져 입은 못열겠지만) 얘처럼 생각할거라 확신이 드는 사람들 몇몇 떠오름.

twitter.com/routitz/stat...
출판사 계정이 못 참고 정정 댓글 담 ㅋㅋㅋㅋ
October 11, 2023 at 6:47 AM
미은 (BofA) 에서 TM/도지 긍정하는 레포트를 보고 있으면 좀 혈압이 오른다..

제레드 우다드의 주장은 요약하면 TM행정부는 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늘리면서 민간주도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꾀한다는 선해인데,

내 경제학 지식으론 예측되는 거시경제적 득보다 미시경제적 위험이 너무 많다고 생각함:

1.지금 감축하고 있는 분야들은 시장실패의 대표들
2.실업과 무역왜곡에서 오는 추가적인 시장실패
3.부정적 외부효과의 증대 (인플레, 지정학적 압력, 공해, 복지손실, 등등)
March 14, 2025 at 4:00 PM
#리안_자캐썰
프랜시스를 정말 사랑하지만 덕질하는 데 몇 가지 애로사항이 있음.
1. 내가 광동어를 모름. 광동어는 글말과 입말이 따로 있음. 글말은 보통화랑 거의 같아서 글을 쓴다는 설정은 중국어 정체(번체)로 번역기 돌리면 되지만 입말은 몰라서 광동어로 말을 시킬 수가 없음. 그래서 영어로만 말하게 함.
2. 내게 경제학 지식이 부족함. 그래서 당시 경제적 상황이 어땠는지, 어떤 식으로 기존 경제학 개념을 확장하고 발전시켰는지 자세한 설정을 쓸 수가 없음. 케인스주의와 새케인스학파에 대해 알려주실 분 구합니다...
July 12, 2025 at 2:13 PM
에 사실 경제학이 별로 좋은 학문이 아니고. 그리고 중고차시장이 아무리 이론적으로 그래도 어쨌든 사람들 중고차 많이 사고 잘 타고 다니고.. 그렇다. 정작 이걸 잘 적용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에는 이런 논리를 잘 적용하지 않고. 선택적 적용이 경제학의 대표적 문제고, 그건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에서도 마찬가지. 이게 웃긴건 고전주의 경제학 자체는 원래 이 rentier들을 비판하고 경제에 기여하는 [소-대]상공인들을 옹호하기 위해 생긴 건데.. 그게 신고전으로 넘어가면서....)
August 8, 2025 at 12:49 AM
왜 난 로판을 본다고 해놓고 경제학 책을 읽고 있는가...🤔
October 21, 2025 at 1:41 PM
(자칭 EBS봇입니다.) 오늘밤 12시 EBS에서 EBS클래스e [ 김현철의 <사람을 살리는 따뜻한 경제학> 7강 친구는 내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 오픈자막 방송합니다. 강사 김현철/의사, 경제학자, 공공정책 연구자. 소개&다시보기 classe.ebs.co.kr/classe/detai... CLASSⓔ홈페이지 class.ebs.co.kr/classemain
February 14, 2024 at 11:20 AM
급 일본행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고 호로록 다녀올 생각을 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내가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정말 공부만, 오로지 공부 밖에 안했다는 사실이고, 결과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거다.. 물론 더 살아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만. 지나고 나서 후회하게 되는건 언제나 '좀 편하게지낼걸. 더 놀걸...'인거 같아. '더 열심히 할 걸 그랬다'고 후회하는건 학부때 경제학 수업 안들은거 빼곤 없는듯... 떼잉....
May 25, 2024 at 8:50 AM
(자칭 EBS봇입니다.) 오늘밤 11시 40분 EBS에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누리엘 루비니 '재앙의 경제학' 2강. 팬데믹발 경제 위기는 계속된다 ] youtu.be/nrVSuE_BCPA?... about.ebs.co.kr/board/bbs?bo... 합니다. 다시보기 home.ebs.co.kr/greatminds/v... 프로그램 홈페이지 home.ebs.co.kr/greatminds/i... www.youtube.com/@ebsgreatminds www.youtube.com/@EBS_story/s...
[예고]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누리엘 루비니 '재앙의 경제학'
물가와 이자는 오르고,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점점 더 살기 팍팍해지는 요즘.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일까? ‘닥터 둠’ 누리엘 루비니의 '재앙의 경제학 1강 ? 오늘의 세계 경제'에서는 세계적 석학이 들려주는 오늘날 세계 경제에 대한 솔직한 진단을 들어본다. 대안정기로 전에 없던 호황과...
youtu.be
April 19, 2024 at 12:31 PM
경제학 연구들에 따르면, 자연과학 돈 많이 되는데, 돈 될 때까지 오래 걸림. 돈 따져도 그렇다고요...
August 17, 2023 at 5:31 AM
경제학자들 중에서 과학이라는 사실에 입각해서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경제학 전반을 비난할 수는 없고 자유주의가 문제겠지.
January 17, 2024 at 7:45 AM
선물이나 지불수단일 뿐 교환되지 않는 화폐들이었죠. 화폐를 매개로 한 교환을 통해 살림살이를 꾸리고 일상생활의 필요를 충족하는 것은 결코 보편적이거나 자연스러운 삶의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David Graeber)는 경제학 자체가 완전한 상상 혹은 신화에 근거해 있다고 통렬하게 비판합니다.
-한디디『커먼즈란 무엇인가』중에서
January 22, 2025 at 12:45 PM
사실 경제학 대학원도 생각 했는데 ...
July 30, 2025 at 1:52 PM
국제정치학, [정치]경제학, 국제경제학을 한 번에 다 배우실 수 있습니다.
August 20, 2025 at 3:06 AM
경제학이… 뭔가 자본주의 베이스의 착취적인 시스템이 어떻게 노동탄압과 세상의 부조리와 소외된 자들의 고통을 만들었는지… 그걸 벗어나서 더 평등한 세상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 케이스와 숫자 갖고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었던가 😂? 이거 너무 인문학자 같은 생각이야? 😂

몰라 경제학 배워본 적이 없어서 🤢 내 친구들도 거의 인문학도고 경영경제/사회과학/STEM 이런 친구들도 뭔가… 일단 노동탄압에 찬성하면 나랑 친구 못해서

난 지금도… 교수 노조 티셔츠 입고 있다구 😫
August 31, 2025 at 4:30 PM
도서관 도착했어요.
국가의 해부 195페이지부터 노트 정리해 볼게요.
September 6, 2025 at 12:37 AM
“불평등 문제가 사회과학과 여론의 주목을 점점 덜 받고 있다. 가처분 소득 기준으로는 불평등이 개선된 데다 ‘능력주의’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등 사회가 보수화되고 있어서다. 정부도 이런 흐름을 따라가는 면이 있다고 보이는데 한국은 국제적으로 볼 때 불평등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경제학 연구들이 강조하듯이 이재명 정부가 중요시하는 성장을 위해서라도 불평등 해소가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사회안전망이 발달한 나라일수록 기술혁신에도 개방적이다.”
“주가 오른다고 서민 삶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나”···이강국 교수가 본 ‘이재명 정부 100일’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을 앞두고 이강국 일본 리쓰메이칸대 경제학부 교수가 “이전 정부와 달리 발 빠르게 현안 대응을 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증세, 불평등 개선, 기후위기 대응 등 중요한 개혁 과제를 아젠다로 제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2·3 불법계엄으로 인한 내수 위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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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9, 2025 at 2:4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