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경기 불안 속 생계비 압류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급여, 보험금 등 압류금지 금액을 현실화해 채무자와 가족의 기본 생활을 한층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2026년 2월 ‘압류금지 생계비계좌’ 도입을 앞두고 압류금지 금액 상

2026년 2월 시행을 목표로 법무부가 민사집행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생계비계좌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채무자의 예금 압류금지 한도를 기존 185만 원에서 25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것이다. 2019년 책정된 185만원이라는 금액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금리 상황을 반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선거법 위반이라는 암초를 만났다.지난 5월 윤건영 교육감이 지역 건설업자와 골프를 친 뒤, 저녁 식사에 동석한 인사들의 식대를 지급한 것과 관련 충북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과 소통하며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사실상 선관위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해석된다.여기에 지역시민단체까지 윤건영 교육감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선관위에 신고했다.윤건영 교...

"핵심 증거 누락으로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증언 발언 중 눈물 흘리기도…민주당 의원들 '격려' 박수 현직 부장검사가 15일 국회에서 검찰 지휘부가 핵심 증거를 누락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김포 솔터축구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K리그2 18라운드 종료 후, 박동진이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진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보낸 장면이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선수의 돌발 행동이 인천 구단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제재금 250만원 징계를 결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6차 상벌위원회를 통해 김포FC 박동진의 손가락 욕설에 대한 징계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상벌위는 '폭언, 모욕 행위'에 대한 상벌 규정에 근거해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다. “손가락 욕설 논란”…박동진, 인천전 후 250만원 징계 / 연합뉴스 또한, 프로연맹은 K리그1 전북 현대에게도 징계를 내렸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경 볼보이들의 대기볼 이동으로 약 2분간 대기볼 없이 경기가 진행된 점을 지적받아 1천만원 제재금 처분을 받았다. FC안양의 유병훈 감독 역시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유병훈 감독은 광주FC와의 21라운드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부정적 의견을 표명해 5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김포FC 박동진은 징계로 인해 시즌 운영에 경각심을 갖게 됐다. 한편, 전북 현대와 FC안양도 징계로 팀 분위기와 경기 운영 면에서 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