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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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소 라기에는 약소한 소개.

주섬주섬 🍵를 쟁여두고 얼레벌레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설작업 : @rosecolorcloud.bsky.social

그림작업 : @jiajinamin.bsky.social

야매한시 : @strangepoetry.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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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반가운 울음소리가 지나치게 우렁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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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졸음에 빠져드는 오이 배를 만지다가 함께 스르륵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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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단지를 선물해주셔서 모처럼 차를 부지런히 우려서 마셨다. 호두와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것과 호두, 대추, 유자가 들어있는 두 가지 맛! 🟠🟤🍊🍵🫖
오전의 차는 막내동료님께 우려드린 조춘감로,
오후의 차는 건너 파티션 동료님이 주신 대홍포. 무척 진하게 구수하고 탄배향이 강해서 여지껏 맛 본 대홍포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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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카슨, <녹스>. 오빠에 대한 묘비명이라는 저자의 평에 걸맞게 디자인부터 책이 아니라 어떠한 슬픔의 상자같은 구조. 작은 곽 안에 종이가 아코디안처럼 접혀 있어서 감정의 응축같이 느껴짐다.
원청-하청 간의 분쟁 끝에... 전원 고용 승계(원청 직고용)로 가닥이 잡혔다. 11월부터는 노동 시간도 하루 5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어나고... 일을 더 구하기는 해야 했는데 추가로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일하는 것보다는 이편이 나으니까... (하청에서 퇴직금만 내게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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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은 옛날부터 박물관 유료화를 꾸준히 주장했던 사람임 그런 인간을 국중박에 갖다놨으니 당연히 유료화하려고 하겠지 전혀 놀랍지가 않아요
나는 그냥 돈으로 사람을 거르겠다는 사고방식이 싫어요 그 벽이 단돈 10원이라도 싫다고요 돈을 내고 들어가야 박물관 귀하신 줄을 안다고? 미친 쌉소리 좀 하지 마세요 박물관만이 아니라 모든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아무나 즐겨주세요 의 자세를 견지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면 지금도 이미 아무나 가지 못하는 곳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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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오이는 아침부터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아가지구 잘 있다가 얼굴만 마주치면 그렇게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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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까지 이제 5주밖에 안 남았는데 아직도 내란 주동자들의 목이 무사히 붙어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 10월 28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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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9 ~ 2025.10.29
우리가 어찌 잊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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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웅녀의 후손이니까 국가 차원에서 겨울잠 기간을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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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확한 검정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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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나쁜짓 하는 것 (오늘은 롤링) 볼 때마다 ‘어디 한 명 정도는 멀쩡한 부자가 없는걸까’하는 생각이 들게 되고, 금방 다시 ‘멀쩡한데 부자가 됐을 리가 없지. 인간이 글러먹었기 때문에 부자가 되는 거다. 필요 이상의 부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것을 나누지 않고 쥐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이 글렀다는 뜻이다…’같은 생각이 따라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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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겠나 대법 확정판결 질질 끌다가 부동산이든 뭐든 전국 선거 한 번만 뒤집으면 내란 아니게 만들 자신 있는 세력이니까 그렇겠죠. 전국단위 선거 즈음에 구속취소한 판사가 1심 판결 애매하게 해서 계엄이 심하긴 했지만 내란까진 아니다 뭐 이런 식으로 땅땅해버리고 언론들은 언제적 계엄이냐 부동산때메 못 살겠다 계엄 아니 애국세력만이 답이다 하고 특검 증거 엄격히 심사햐서 무죄때리고 검찰청은 이름 복원하고 민주당 내란방조혐의 특별수사본부 세우고..그 구속취소 이후 내겐 다 그럴법한 시나리오가 돼버렸음
그 구속취소 후 국힘의원들이 "대법 확정 판결 전까진 내란이라고 하면 안 된다" 윽박지르기 시작했고 나도 그 전까진 내란이 끝난게 아니라고 굳게 다짐하게 됐다.
비상행동 기록기념위 보도자료에 비상행동 회계감사보고서가 있어서 훑어봤는데, 주간 온라인 모금 내역이 주별로 기재되어 있었다. 3월 첫주 약 8천5백만원 수준이던 모금액이 3월 둘째주 8억5천만원으로 10배 불어남. 그 때 무슨 일이 있었더라 생각해보니 3월 8일 윤석열 구속취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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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17조. 근로조건의 명시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자에게 근로조건에 대해 명시할 의무가 있다.

>> 왜겠습니까. 임원이든 평사원이든 계약서 사인부터 받고 '응. 사실 니 월급은 00원이야' 하고 후려치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죠.
이거 뭐 무서워서 질문이나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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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부 국가가 관리하면 안될까? 진짜 도대체 왜 안되는거야? 제대로된 주거공간에서 살 권리인 기본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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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늘을 박정희 죽은 날로 기억하겠지만, 10월 26일은 22년 전 이용석 열사가 "비정규직 철폐하라"를 자신의 몸에 불을 당겨가며 외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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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아니지만 왜 무성애 로고가 케이크인지 아시나요
무성애자들에게는 성관계보다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이 더 낫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블친 여러분, 이번 주는 무성애 가시화 주간(Asexual Awareness Week)입니다. 무성애를 비롯하여 다양한 무성애 스펙트럼이 존재함을 알리고, 이들의 권리와 정체성을 존중하자는 뜻에서 매년 10월 넷째 주를 무성애를 가시화하는 주간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무성애 가시화 주간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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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사람들아 인간들아 인류여 필멸자들아 나의 동지와 경쟁자들 벗과 적들이여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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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말에는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행사도 있어요.

10/25 토요일, 13:59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교 추모의식과 추모행진이…
같은 날 18:34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있습니다.

어디든 함께 해주신다면 든든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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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요한 긴급정보 안내드려요!
성심당 휴무!!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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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무조건 무해하고 윤리적이라는 건 착각이다'와 '여성들이 극우화되다니 충격이다'가 동시에 나오는 건 좀 묘하긴 하다(어느 하나가 틀렸단 게 아니다). 각 정체성에 따른 극우화 분석도 물론 의미가 있지만 사실 지금 극우화의 물결은 세계적이지 않나... 여성뿐만 아니라 퀴어, 유색인종 등의 다른 약자 집단도 상태는 비슷할 거라 생각한다. '○○이 대체 왜 극우화되었나?!'보다는 '세계적으로 극우화가 진행되는 와중에 사회적 약자들은 그나마 영향을 덜 받고 있구나. 하지만 이대로는 위험하다.'가 내게는 더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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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투더시티에서 발행한 <AI 윤리 레터>를 읽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살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과 빅테크는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AI는 범용 기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중 용도 기술"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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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노동 분야와 각종 민생에서 잘하고 있고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관련한 부분에서는 아직 부족하다. 이렇게 말하면 민주당을 공격하는게 되고 억울해서 돌아버리시겠나? 광장에서 성소수자 여성들이 매일같이 나와서 시위할 때는 기특하다 같은 소리 창피한줄도 모르고 해대더니 정권 잡으니까 지지자 일부가 만만하고 우스워 보이냐?

여성과 성소수자 저주할 시간에 아직도 문재앙 리짜이밍 운운하는 20대 남자나 어떻게 해봐. 폭탄 설치한다고 설쳐대는 정신나간 것들은 가엾고 안타깝고 품어줘야겠고 여자가 조금이라도 니들에게 반대하면 못견디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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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사법부가 저모양인데 향후 10-20년 이내에 일베나 펨코보며 자란 한남이 사법부 중추가 되어 탄핵심판 같은 것 하고 자기 마음대로 법 주무르면 어떻게 될지 나는 생각만 해도 두려운데. 이런 것들이 행정부 사법부를 장악하고 입법부에도 발을 걸치면 막말로 한국은 1950년대 이전으로 돌아가서 여자는 집에서 가사노동만 하고 취업에 제한을 둔다 같은 법률이 진짜로 통과될 가능성도 0% 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란수괴 같은건 시작에 불과하고 법관 중 이런놈 쳐낼 수 있게 법관탄핵전용 재판소 설치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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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분명한건 헌재가 한국 민주주의 시스템 최후의 보루로 작용했고 대법원 이하 사법부는 윤석열 최후의 카드로 시스템에 맞서는 형국이란거.